소설제목이 기억이안나여

소설제목이 기억이안나여

작성일 2008.09.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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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인터넷소설에 한창빠졌었을때 읽었던것중에 하난데 기억이안남,,ㄷ

 

 여주하고 남동생하고 가난하게 둘이서만사는데 남동생이 살짝 정신이 안좋구

 어쩌어쩌하다가 남주가 착하게두 여주집에 놀러오면 맨날 남동생놀아주고

 남동생두 남주 대게 잘따르고

 남동생이학교에서 맞으면 남주가 가서

 개네들 다패주고

 여주생일때 여주가 아르바이트인가 하러 나가구 동생혼자만있었는데

 집에 불이나서 남동생은 죽고 여주 충격먹구

 불탄집에서 남동이 써논 편지인가 ...??ㅇ0ㅇ

 음성메시지인가 ?? 하여튼 그거보고 막 울고

 

 대체적으로 이런 줄거리였는데 제목이 기억안남ㅡㅡ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확실히 제가 봤던 소설이네요...

 

[어둠속의양초]님이 쓰신 '세상아 덤벼라' 입니다.....

 

밑에는 중간의 내용이랄까요.....

 

고아원 원장은... 생각하기도 싫지만, 잊을 순 없을 것이다. 어릴적부터 버림받아 내게 쥐어

진 것이라고는 부모가 남긴 팬던트 하나. 이거 하나 목에 걸고 살아가면서 이래 저래 멸시와

구박과 학대를 받으면서 고아원에서 악착같이 살아야했던 세월. 나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지마자 동생을 데리고 나와버렸다. 내 하나뿐인 혈육 남동생 효우. 효우는 어릴 적 이불

속에서 오줌을 쌌다고 맞던 도중 독한 매질에 견디지못해 도망가다싶이하다가 계단에서

굴렀고, 그때 머리를 다쳤다. 그리고 지금처럼 모잘라진거고... 중학교에 한명씩 모자란

애들은 실업계에 가면 위험하기때문에 인문계 특수반에 가곤 했다. 내 동생도 그런 격으로

들어오게 된 인문계였다.

 

"아이구, 이런.. 어쩌다가 불이 났대."

"이게 무슨 일이람."

"우.. 우리집. 아닐... 아닐거야... 우리집 아닐거야!!!!!!!!"

내 발악에 알아주는 이 없었다. 나는 집 안으로 들어가려했으나 소방관에게 가로막혔다.

"놔!!!! 놔!!!!! 효우가... 효우가.. 집에 있단 말이야!!!!!! 놔!!! 놓으라고!!!!!!!"

효우가... 효우가 혼자서 집을.. 집을 지키고 있단 말이야... 우리 효우가... 우리 효우가!!!!!!!!!

날 기다리고 있을거란 말이야!!!!!!!!!!!!!

 

"효우야... 누나...라고 불러봐... 누나라고 불러봐..."

효우의 손을 꼭 쥐었다. 효우와 맞잡은 손을 내 이마에 대고 빌었다. 제발 이 이아이의 생명의 불

이 여기서 꺼지지 않기를. 이제 피어나는 생명을 짓밟지말기를. 내 하나뿐인 혈육을 이렇게 빼앗

아가지말기를...

 

[to.누나.

오늘 누나한테 생일 축하 카드 써주려고 오백원달라고 그랬어. 근데 누나는 화만 내고. 바나나

킥 사먹고 싶은 데 참았어. 착하지? 누나, 그러니까 바나나킥 사줘. 누나, 생일 축하해! 진짜! 생

일 축하해! 커서 돈 많이 벌면 누나가 좋아하는 선물 많이 사줄게! 누나 생일 축하해....]

 

'디리링~'

문자가 오는 소리가 들렸고 열어보니 음성 메시지였다. 심장이 쿵쾅댔다. 확인해보니 부재중전

화로 우리집 번호가 이미 한 번 찍혀 있었다. 아무리 류혁이가 음성 메시지 남기는 법을 가르켜

줬다지만... 그렇다지만... 효우가... 효우가...? 음성메세지 듣기 버튼을 꾹 눌렀다. 떨리는 손을

귀에 가져다댔다.

[콜록.. 콜록.. 컥... 누나아... 누나아...]

...그토록 다시 한번 더 듣고 싶던 효우의 목소리였다. 순간 눈 앞에 깜깜해졌고, 내 모든 신경은

손에 쥐어진 휴대폰으로 쏠렸다.

"그래.. 효우야. 효우야.. 누나.. 누나 여기있어. 효우야..."

[쿨럭... 쿨럭.. 메워.. 컥... 너무 메워..]

"효우야.. 누나가.. 구해줄게! 누나가! 구해줄게!!"

[쿨럭... 컥..컥... 누나... 앞이 안보여... 누나.. 생일 축하 해줘야.. 쿨럭.. 쿨럭.. 하는데...]

"효우야!! 효우야!!!!!!"

[....헤.... 누나..... 안되나보다...... 생일 축하.... 못해주겠다...]

"효우야!!! 안돼... 안돼!!!!!!"

휴대폰을 붙들고 사정했다. 하지만... 효우는.... 내게 정말... 유언을 남기고... 전화가 끊기고 말

았다...

[....누나.... 생일 축하......해.... 정말.... 사....랑해...]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 나

초등학생일 때 국어 시간에 배운 짧은 소설이었는데... 마지막 부분밖에 기억이 안나요ㅠ... 아시는 분 제목 좀 알려주세요 찾으시는 소설제목은 <이슬 맺힌 운동화>인 것으로...

소설제목이 기억이안나여

예전에 인터넷소설에 한창빠졌었을때 읽었던것중에 하난데 기억이안남,,ㄷ 여주하고... 줄거리였는데 제목이 기억안남ㅡㅡ ;; 확실히 제가 봤던 소설이네요... [어둠속의양초]...

제목이기억이안나여ㅜㅜㅜㅜ도와주세...

... 이부분까진 초중반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던듯요 제목이 기억이 안 나요 도와주세요ㅜㅜ 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장편소설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명정은 조금은 낡고 조금은...

추리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나

... 뭐인지 기억이안나요 초등학교때 읽었는데…한7년?전 인거같아요 제목..아시는분… 죄송하지만, 제가 직접 추리 소설제목을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도움을 드릴...

판타지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 나요.

제가 오랜만에 생각나는 책이 있어서 찾아보려 했는데 제목이 명확히 기억이 안 나서... 혹시 이 소설 제목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요...? [소울 스토리] 같아요. https://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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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현대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 나요ㅜ

... 소설 끝에 철도랑 관련된 장면이 나오면서 주인공이 죽었던 것 같은데 작품 제목이 뭘까요?ㅜ 시간이 많이 지나서 왜곡되고 너무 지엽적인 내용이긴 한데 궁금해서...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 나여ㅜㅜㅜ

... 나도 고마운 마음에 사과하고 과일 몇개 주고 왔다” 이 부분밖에 기억이 안 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 오랜만에 읽고싶은데 아시는 분 있을까요ㅜㅜ 혹시... 파랑새가 산다...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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