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량있는 작가.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얼마전에 공지영작가님에 대한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평론가들은 공지영작가를 곱지않
은 시선으로 본다고 하였고 리플에는 어느 정도 생각있는(제 생각에 말입니다.) 사람들은
평론가와 같은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지겹다. 똑같다. 겉멋만 든 소설. 개성없는 문체. 빈약
한 구성. 대게 이런 식이죠. 하지만 공지영작가의 팬들은 대중에게 인기있고 쉽고 넘어가게
쓰는 것이 잘 쓰는 것이 아니냐. 라는 식으로 반론을 하더군요.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 다르겠지만 저 또한 그런 상업소설을 좋아하지않습니다. 또 상업소설이 필요악이기도
하구요.
첫번째 질문. 소위말하는 상업소설과 예술소설의 차이점?
흔히들 상업소설을 흥미위주의 책이라고 한다. 공지영작가의 소설은 대중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난 이외수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개성있는 문체와 독특한 소재. 하지만 그의 글들도 공감대를 쉽게 형성한다. 장외인간 또한 쉽게 공감대를 형성. 하지만 괴물은 쉽게쉽게 공감 할 수 없을테다.
이외수작가의 소설은 어떤 소설이라고 해야하는것인가? 분명 그의 소설에는 흥미로움이 가득 채워져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것인가? (저는 아직 이외수작가님에 대한 평가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외수작가님이 상업작가라고 하시면 할 말 없구요.)
두번째 질문. 우리나라에 현재 활동 중인 역량있는 작가.
흔히 최고의 여성작가로 박경리작가를 뽑는다. 난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런 장편과 옛날식의 소설은 읽기가 힘들다. 우리나라소설보단 외국의 고전이 눈에 더 들어온다.
순위를 매기는 것은 안좋은 것이겠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순위를...
세번째 질문.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를 아는가?
대화체의 독특한 전개방식을 쓰는 작가이다. 그의 소설들은 모두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심오한 무언가가있다.
그를 어떤 작가로 분류해야하는가?
상업작가와 예술작가의 경계. 그것이 너무 궁금합니다.
흥미라고는 없는, 대신 심오함으로 가득 차 있는 소설들만 예술로 인정받는 것입니까?
데미안처럼..
얼마전에 공지영작가님에 대한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평론가들은 공지영작가를 곱지않
은 시선으로 본다고 하였고 리플에는 어느 정도 생각있는(제 생각에 말입니다.) 사람들은
평론가와 같은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지겹다. 똑같다. 겉멋만 든 소설. 개성없는 문체. 빈약
한 구성. 대게 이런 식이죠. 하지만 공지영작가의 팬들은 대중에게 인기있고 쉽고 넘어가게
쓰는 것이 잘 쓰는 것이 아니냐. 라는 식으로 반론을 하더군요.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 다르겠지만 저 또한 그런 상업소설을 좋아하지않습니다. 또 상업소설이 필요악이기도
하구요.
첫번째 질문. 소위말하는 상업소설과 예술소설의 차이점?
흔히들 상업소설을 흥미위주의 책이라고 한다. 공지영작가의 소설은 대중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난 이외수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개성있는 문체와 독특한 소재. 하지만 그의 글들도 공감대를 쉽게 형성한다. 장외인간 또한 쉽게 공감대를 형성. 하지만 괴물은 쉽게쉽게 공감 할 수 없을테다.
이외수작가의 소설은 어떤 소설이라고 해야하는것인가? 분명 그의 소설에는 흥미로움이 가득 채워져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것인가? (저는 아직 이외수작가님에 대한 평가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외수작가님이 상업작가라고 하시면 할 말 없구요.)
두번째 질문. 우리나라에 현재 활동 중인 역량있는 작가.
흔히 최고의 여성작가로 박경리작가를 뽑는다. 난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런 장편과 옛날식의 소설은 읽기가 힘들다. 우리나라소설보단 외국의 고전이 눈에 더 들어온다.
순위를 매기는 것은 안좋은 것이겠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순위를...
세번째 질문.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를 아는가?
대화체의 독특한 전개방식을 쓰는 작가이다. 그의 소설들은 모두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심오한 무언가가있다.
그를 어떤 작가로 분류해야하는가?
상업작가와 예술작가의 경계. 그것이 너무 궁금합니다.
흥미라고는 없는, 대신 심오함으로 가득 차 있는 소설들만 예술로 인정받는 것입니까?
데미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