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해 주세요 내공 60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해 주세요 내공 60

작성일 2008.06.28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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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지식인의 로맨스 판타지 추천글을 모두 읽어보아

퍼온 답변을 가려낼 줄 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식인에 묻는 것 만큼 조건있구요. 제가 읽은 것은 추천해주시지 마세요.

참고로 내공 목적으로 퍼온 거 나르거나 허튼 답변하시면 그냥 내공날려버릴겁니다.

 

제가 읽은 로맨스 판타지 목록입니다. 파랑색은 별다섯개로 보셔도 무방해요. 제 취향 근접입니다.

 

달의 아이  결말이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주나 남주들 다 취향이었습니다.

붉은 소금성 (3권까지만 봤습니다. 세드는 싫어해서 완결까진 안봤고 안 본 상태에서 별다섯개요.)

오! 나의 주인님   소장하고 있습니다.  반은 제 이상형입니다. 냉혹하고 오만해도 좋아요.

 

얼음램프           중도하차.

엘야시온 스토리         중도하자.

정령왕의 뉴라이프  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취향은 아니군요.

 

무휘의 비     

 이런 류 추천 절대 해주지마세요. 무휘같은 남자주인공 정말 혐오합니다. 굳세게 버티던 여주가 맘에 들어서 겨우겨우 붙잡고 있었는데 여주가 무휘에게 넘어가버렸군요. 망설이지 않고 바로 팽개쳤습니다 ㄱ-  여주가 싫다는데 꼬셔서 관계가지자는 남주도 싫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남주가 힘으로 제압해서 여주를 위협하는 (때리는 거나 강간하려는 거나) 장면 모두 없는 소설이 좋다는 겁니다. 여주 싫다는데 분위기에 이끌려 관계가지는 것도 싫어요.

 

마왕연대기  

남편이 세 명에다 남자를 황후에 앉히는 엄청난 결말...감탄했습니다. 이런 소설 더 없나 하고 보았지만 없더군요. 안타까워라...여주나 남주다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왕의 딸 

많은 남자들이 죽어버린(사실상 없는) 여자에게 매달려 그 여자를 추억하는 분위기에서 이거 좀 뭥미 하며 중도하차. 여주도 별로구요. 남주들이 여주 보면서 '아...얘가 그  죽은 애와 상당히 비슷한 말을 하는구나'

하며 기억 겹치는 장면 너무 진부해서.. 

 

여신의 아이 

신들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부분까진 괜찮다고 넘어갔습니다만...아 여주 착하더군요. 힘이 있으면서 당하는 그런....억장 터져서 바로 중도하차.

 

카오스의 유희 

처음 신들이 나왔을 때 참을성을 유지하며 읽었던 소설입니다. 유치하다...남주 성격 맘에 든다지만 여주에게 손찌검한 거 보고 역시 얘도 아니군. 치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도 별로 재미 없었고...

 

체인지

유치하고 진부해요. 재밌다길래 몇번이나 읽으려고 시도했는데...아 안되겠구나 라는 한숨만.

 

사신 할래요?

남주가 주인공이고 취향도 남성향이라서. 사실 주인공성별 안 가리는데 로맨스에서 남주가 주인공이면 남성향이더군요. 할렘이거나. 남주가 죽기 직전 갑자기 돌변하는 것도 어색하고 죽기 직전 뭘할까? 하는 생각에서 바로 섹.스 가 스치는 걸 보아 역시 이거 내 취향 아니군 하고 치웠습니다.

 

꿈속의 여행자  

 여주가 마녀라고 오해 받는 대목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여주 꼬맹이한테 괜히 째림받는데 여주 그냥 넘어가네요. 여주 이런 거 싫어요. 아무리 꼬맹이라도 째림받으면(눈빛에 살기가 들어있었다고 집필되어 있네요) 바로 '마녀'가 어떤건지 보여주지 라며 복수하고 응징하고 따끔하게 혼내는 여주가 좋습니다. 그러니까 착한 건 싫어요.맹한 것도 싫고.

 

공녀  

공녀라는 제목은 상당히 많은데 다 읽어봤습니다. 중도하차.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너희가 판타리아를 아느냐  

 헤츨링이 별로라서 그냥 중도하차. 헤츨링 못 다루는 게 맘에 안 드네요. 내용도 별로 마음에 안 들구요.

 

야누스의 달 

뭔가 재밌겠다 하며 기대하고 보고 있었는데 여주가 어머니에게 실망하는 부분에서(여주가 어머니를 보며 비웃는 장면이 있는데 비뚤어진 건 좋지만 뭔가 유치하단 생각이 들었음) 아 이거 뭐냐. 그래도 좀 더 읽으면 재미있겠지라는 생각에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암살자 길드에 가서 5년간 자신을 교육시켜달라. 내용 상 빈틈이 너무 많군요.명색이 황자 신분인데. 그래도 봤는데...아니 뭐 이딴 진부한 내용이!! 하며 그냥 중도하차 했습니다. 아 읽은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남주는 마음에 들었지만.. 내용이 너무 진부하니..  

 

하느님 저를 죽여주세요 

여주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세상모든 고민 다 끌어안고 자살한 후 환생한 것 까진 좋은데 너무 비굴하고 푼수같군요. 덧붙여 멍청한 것도 같고 재미도 별로 없었습니다.

 

칠흑의 공주

재밌는 것 같았는데...갈수록 별로라서 중도하차 했습니다.

 

천개의 하늘 

정말 코믹적이긴 했지만 작가가 시험작이라고 한 만큼 탄탄한 구성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르나크의 장

 ....이거 로맨스 같지도 않고...별로 재미없고 유치하더군요. 중도하차했습니다.

 

드래곤의 일기

드래곤인데 인간들에게 잡혀서 그냥 앉혀져 있는 거 보고 성질나서 (착하고 맹한 주인공 못참습니다. 머리채를 잡혔는데 그냥 있으면서 그들이 하는 요구를 따르다니) 중도하차했습니다.

 

시조드래곤 엘테미야

엘톄미야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아 여주 성질 나더군요. 강간의 위협에다가 너무 예뻐서 눈 휙돌아가고 그런 식으로 로맨스 진행. 이런 류 소설 정말 싫어합니다. 하마터면 언급안 할 뻔했군요.

 

카르마의 구슬

마족의 계약

루스벨

정령왕의 딸

아린 이야기

선애야선애야

술탄의 여기사

치료사 렌

마왕의 아내

타무즈의 달

이리아

이세계로 가는길

엽기공녀

마황태자의 비

 

 

 

줄그인것들은 다 별로였습니다. 별 마이너스로 보면 됩니다.

 

꼽아보니 정말 제가 재밌게 읽은 게 별로 없군요. 처음부터 남주여주 상관안하고 줄창 판타지를 읽어와서 로맨스 판타지를 읽었다는 자각이 별로 없었는데...

 

요점을 정리하자면

 

여주는 멍청하거나 착하거나 동정심이 많으면 안됩니다. 보통 남주들처럼 오만하거나 여왕님이어도 좋아요,

 강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됩니다. 성격이 못되도 좋습니다. 읽다가 아 성질나!! 하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

 

남주는 도도하고 예쁘면 되요. 성격이 어떻든 여자에게 손 올리거나 강간할 정도의 개차반이 아니면 됩니다. 여자에게 관심 없어도 되요. 손만 안대면 되니까요.

 

여주가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해 로맨스의 시작! 이 되는 내용사절합니다. 사실 얼굴에 반해서 차차 너의 이런 점 저런 점들이 좋아졌어 하는 것도 사절입니다.

 

로맨스에서 가끔씩 나오게 되는 명명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저 정말 이런 거 싫어요 ㄱ- 분위기에 이끌려 여자가 수줍게 대응하는 그런 진부한 내용 ㄱ- 여주가 당당하게 먼저 덮치는 건 없을까요. 키스 같은 것도 여주가 먼저 나서는 게 좋은데...왜 여주들은 거의가 소극적인건지.(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강간 당했는데 여주가 남주 좋아하는 것도 사절입니다. 이런 여주들을 보면 정말 여자 상관안하고 패주고 싶어요.

강간한 남자도 문제지만 어떻게 감정이 그렇게 기울 수 있는건지...게다가 그런 걸 쓰는 여성작가분도 있어서 충격이었습니다. 강간을 당했더라도 강간 한 상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성향환영합니다. 비엘물삘 나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비슷한 삘나는 건 다 읽었다는 겁니다.나열하지는 않아도...상당수 다 읽었습니다. 비엘삘 난다는 이유로 비엘삘나는 정말 재미없는 소설들을 줄창 읽어댔던 게 생각나네요. 비엘삘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로맨스가 별로 없고 제대로 구성도 탄탄하지 않은 소설 사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줄거리나 내용이 탄탄해야합니다. 작가가 갑자기 생각 난 듯 이것저것 덧붙여서 뭔가 안 맞게 만들거나 구성이 허술해서 뭥미 소리 안나오게 하는 걸로요. 결말을 갑자기 바꾸느라 내용이 뭔가 틀어진 것도 사절합니다. 문체도 중요한데....문체는 달의 아이나 오나주나 그런 형식이면 좋겠습니다.

너무 가벼운 문체는 별로 읽고 싶지않습니다. 무거운 척하며 ..............넣는 것도 정말 싫습니다.

 

예시 :  루크시아는 별로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긴 머리칼에 붉은 눈동자....우수에 젖은 눈동자는 너무도 아름다웠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그녀는 조용히 일어났다...그런 그녀의 모습이 수심에 젖은 백조와 같이 보였다는 것은....착각일까...?   <- 제가 제일 싫어하는 문체를 즉석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라고나 할까? <- 이런 문체 싫어요.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 나열되는 것도 싫고 너무 예쁜 외모에 대해 상투적 표현 갖다붙이면서 막 형용사 넣어 문장 길게 만드는 문체 사절합니다. 외모에 대해 길게 묘사하면 묘사할 수록 싫습니다. 사실상 외모에 대한 묘사는 한정되 있고 그래서 그만큼 진부하거든요.

 

하도 외모가 예쁜 주인공들만 거치다보니 이제 외모 묘사는 질려서 안보고 싶네요.

 

너무 길게 적은 것 같군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추천해주실 것이 마땅한 게 없을거에요.

추천이 없다면 해결책은 자급자족밖에 없죠.

하지만 자급자족하기엔 글 쓸 시간이 모자랍니다. 읽는 건 한순간인데 말이죠.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말 덧붙이지만 추천글을 거의 읽어서 어떤게 퍼온 답변인지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성의 없이 제목만 나열한 것도 안됩니다.

판타지소설 연재 홈에서 연재중인 건...홈으로 일일이 찾아가서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컴으로 소설을 못 보니 책으로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처지니 어쩔 수 없죠.

 

내공이 작다는 생각이 들지만...책을 추천 받을지 안 받을지 미지수라서 이 정도로 겁니다. 

 

읽을 예정인 소설목록입니다. 이 목록에 적힌 소설들은 추천하지 마세요.

 

홍염의 성좌

에스테리아

유레시아

말괄량이 프린세스

절름발이 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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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우연히 지나가다가 추천해 봅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 - 여성향 소설이

딱 4가지가 있는데.

바로 오!나의주인님, 달의아이,마족의계약,소녀의시간입니다.

물론 오나주랑, 달의아이, 마족의계약은 읽으셔서 그렇지만,

소녀의시간을 아직 읽지 않으셔서 ^^;;

 

소녀의 시간을 찾아보시면 한때 유행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게시물과

섞여서 혼동될 수 있는데 잘 찾아보시면 쉽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중간에 읽다가 끊겨서 찾아보았는데,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절판이 되었더라구요 ^^

하지만 다시 작가님께서 이글루에서 마저 연재하신다고 합니다.

 

내용은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주인공 여자애(세레나)가 직업이 창녀 [처음에는 이것을 보고 끄려했으나, 전혀 몸을 판다던가 이런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인데,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깡마른, 볼품없는 아이입니다.

그 마을의 높은 지위의 아들?? 이란 사람한테 맞기도 합니다.

어쨌든, 어느날 마을에 어떤 두 기사들이 찾아오는데,

세레나한테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또한 그들은 주인공 세레나의 꿈 속에 나타났던 이들이구요.

세레나는 이들한테 마음을 열고, 평소에 우상이었던 자신의 나라 키로케 왕국의 전설의 여기사 아르베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또한, 세레나는 꿈에서 항상 아르베라제의 현실 생활을 본다고 말해줍니다.

이 두기사는 세레나가 말해주는 비밀통로를 듣고  그 길로 찾아가 아르베라제의 성의 비밀통로로 들어가 아르베라제를 독살합니다. 두 기사는 적국의 기사였던 거죠 ^^

후에 세레나는 소식을 듣고 괴로워합니다, 멋지고 금발에 여기사 , 자신의 우상 아르베라제가 적에의해 의식을 잃은 채 침대에 누워있다고요, 세레나는 언덕에 올라가 끝까지 그들을 믿던 자신을 발견하고 배에 칼을 찔러(??) 자살합니다.

하지만, 세레나는 눈을 뜨고 깨어납니다. 바로 자신의 우상 아르베라제로요.

 

그 후에 세레나가 벌여나가는 일이 차례차례나옵니다. 음, 뭐랄까 세레나가 완벽한 인물이 아니므로

혼자 고뇌하는 내용이 많이 나와 와닿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읽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세레나가 아르베라제로 전쟁에 나가서 겨우겨우 헤쳐나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음, 당연히 로맨스 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

 

그리고 읽으실 목록을 보니까 말괄량이 프린세스같은 경우,

별로 기대 이하여서, 읽다가 말았습니다 ...

절름발이 공녀는 대부분 공녀가 들어가면 다들 예쁘고 그런데, 이 공녀는 얼굴은 지극히 평범하고 절름발이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읽다가 힘들어서 -_-;; 중간에 그만두었는데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구요.

연록흔 추천이 많습니다만;;

좀 남자가 강제적인 면이 많고, 계속 여주를 위험에 모는 것 같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취향은 아닌것 같네요;;

솔직히 한번 마음에 드는 소설 읽고나면 후에 또 재밌는 소설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돌아다니다가 답변이 돌고돌길래

작가님들의 후속작을 많이 봅니다.

달의아이작가님 경우 후속작을 두편인가 보았는데,

남주인 경우 강압적이고, 여주가 어린 경우가 특징인 것 같더라구요 ^^

물론 붉은 소금성은 재미있게 보았는데, 새드여서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 이외에는 박이수 작가님껄 보는 건 힘든 것 같고,

 

오나주 작가 가네트 님이 인어왕자를 쓰신다는 것을 들었는데,

오나주에서 반이 부각되고 그그그, 시온이 나중에 프란에게 버림받잖아요, (버림이라 할 것 없지만;;;)

하지만, 그 때 인어왕자 소설에서는 남주의 성격이 꼭 시온같습니다 ^^

인간공주를 보고 바다로 나오는데 , 인간공주는 불운한 운명이던가?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인어왕자를 따라 다른 공주도 나오구요. (저는 다른 공주의 성격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족의 계약은,, 후속작을 모르겠네요..

 

제 추천은

소녀의 시간이구요,

읽고나시면 좋아하시는 작가님의  블로그나 까페에 가셔서 후속작 연재를 찾아서 읽어보세요.

또 판타지소설 연재하는 곳 가면 뭐 다술이나, 유조아나 이런데요,, 질문자님의 취향을 찾아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후에 남주인공인 소설도 도전해보세요 ^^

재미있는게 많아요, 그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판단으로는 님은 거의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은 대부분 읽으신 듯 합니다.

 

레플리카

최은혜

자음과모음 2002.12.09

.

 

이거 안읽으신 거 같은데.... 뭐 완결된 작품이구...이러넷에서도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_- 로맨스판타지 찾기 힘드시면...

 

로맨스 소설은 어떠신가요?

 

좀 부드러운 소설을 추천해보자면...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윤태루

신영미디어 2007.02.21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북박스 2004.05.25

.
국향 가득한 집

이선미

파란 2004.10.25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랑 스타일이 비슷하시네요. 거의 똑같은데요.

 

저도 여주 남주 안가리고..이젠 무협까지 손을 댄 상태이기 때문에.

 

참고로 전 여자에요.

 

아마 님 스타일에 잘 맞을거에요.

 

저도 당당한 여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 추천해 주신 마왕연대기 잘읽겠습니다/

요새 정말 읽을 책 없었거든요.요즘 다들 유치컨셉인지.판타지 책 읽는 연령대가 낮아진건지.

 

위에 분들이 추천해 주신 드래곤레이디는 좀 비추해 드려요. 그 책은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지.

아마 님도 보시고 좀 실망하실수 있어요. 무튼 여자 취향은 아닙니다.

여주가 힘도 세고 당당하고  남주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고 착하긴 한데..

뭔가 읽어보면 이건 좀 안맞는다. 싶은게 있을거에요.

전차남도 남자들은 무지 좋아하는데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하잖아요.

오빠가 드래곤 레이디를 감명깊게 읽은 듯 하지만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건요. 님도 저처럼 여주를 더 선호하시는건 알지만 .

제가 추천하는건 제 마음에도 쏙 들었던 것들이기 때문에 님도 당연히 좋아하시리 라고 생각해요.

 

그외,..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프로필이 아니더라도 딱 보면 아 이책 완전 내 타입.

 

 

1. 하얀 로냐프 강

 

이건 총 5권인 책인데. 꽤나 오래전에 출판된 판타지 책입니다.

주 주인공은 남자이고요. 여주도 있어요. 남주는 '달의 아이'의 남주 분위기에요.

정말 뻔한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만든 분이 이 책의 작가분이시죠.

검색해보시면 이 책의 존재 가치를 아실듯.

 

신성제국 제1기사와 음유시인의 사랑이야기.

 

유치할거 같지만 .꼭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내용 구성이 정말 탄탄하고 문체도 정말 너무 좋아요.

 

 

2. 남궁세가 소공자,

 

판타지 무협 소설. 

 

남주가 주인공이구요.

님이 원하시는 주인공이 이 글의 주인공이에요. 

도도하고 예쁘고 ...등등 위에서 말하신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춘 주인공.

 

강해요.

 

가끔 뭘 모르고 얕은 지식으로 오버하시는 분들이 y물이라고 하지만.말도안돼는 소리,--

제가 모든 분야로 깊게 손뻗어있기 때문에 아는데 이건 절대 y물이 아니에요 --

여튼. 저도 처음에 왠 무협..하고 안보다가 정말 책방에 있는 책 다보구 더 이상 볼게 없어 마지못해 빌려본건데.

최고에요.

이건 등장인물들 간의 감정묘사가 잘되어 있어요. 문체가 너무 좋아요.

 

님과 제가 좋아하는 여주스타일의 남주. 그렇다고 여성스럽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당당하고 그 왜..한없이 위에서 군림할거 같은..여튼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남주에요.

 

1.의 남주는 내 남자로 찜하고 싶고.. 2.의 남주는 내가 되고싶은 사람.

 

망나니 였던 남궁세가 소공자가 급 사라졌다가 몇년만에 다시 돌아온건데.(망나니 기질 당연히 없어지구요.)

그때 소공자 떨궈진 곳이 판타지 세계였죠. 하지만 이책의 내용은 무협에 다시 돌아오게 된 후부터 시작됩니다.

 

판타지세계에서의 이야기는 가끔 그리워하면서 나올뿐 그리 큰 비중은 아니구요.

무협이라고 해서 복잡하고 어렵고 그런게 아니에요.

역시 판타지적 문체의 무협이어서 그런지 일반 무협이랑도 분위기라던가 느낌이 틀려요.

 

이 작가분 만의 독특한 분위기의 세계관과 필체가 최고에요.

 

 님이 원하시는 주인공이 이 글의 주인공이에요. 정말로! 이건 정말 님 타입의 책!

 

장담하는데 님과 저는 스타일이 같아요. 1.책은 하도 감동적이고 가슴 아련해서 추천한거구요.

                                                          2.책은 그야말로 님과 제 타입의 주인공과 스토리랄까.

 

 

점수 안주셔도 되요. 이책만 읽어보세요.정말 재밌게 읽으실거에요.

 

그리고 주의하실건.. 2.의 책 검색하시면 다른 분이 읽고 다른 스토리로 쓰신걸 볼수도 있어요,

                                 진품을 잘 찾아 읽으세요~

 

둘 다 책으로 나온거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소녀의시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점수은 필요없습니다.

 

로맨스판타지 좋아하는 사람으로 추천 드리는 거니깐요..

밑에 보니깐 대부분 나왔네요,. 저는 안가리고 읽는 편이라서..

줄치신것들두 재밌게 보긴했는데.. 원하시는 거 추천 드릴께요..

 

1. 드래곤의 신부

현재 6권까지 나왔으며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중 하나입니다.

(저는 오나주, 아해의장을 읽고 소장중입니다. 소장했다는것은 재밌게보고 또본다는..*^^*)

세계관 좋고요. 문체 아주 좋습니다. 주인공 절대 약하지 않고요

원래 환생한건데 거의 환생필 내지 않습니다. (프롤로그만 환생을 이야기해요)

읽고 후회없을 겁니다. 내용은 책 소개로 드리죠

 

 

책 소개-

세상은 넓고, 성질 건드리는 놈은 많다!

나, 아스카는 13세의 나이로 갑자기 고아가 됐다.

친척 집에 신세를 져야 하나, 신전의 고아원에 갈까,

갈팡질팡하다가 고용인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고 말았다.


영지를 물려받고 영주가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알고 보니 이놈의 영지엔 조상이 남겼다는 천문학적 액수의 빚과

북쪽 끝에 있는 척박한 영지라 넘쳐나는 거라고는 몬스터뿐.


날더러 대체 어쩌라는 거냐고!!


빚쟁이에, 영지 침입범에, 노예 사냥꾼까지.

나를 기다리고 있는 앞날은 험난하기만 하다.

이거, 그냥 얌전하게신전의 고아원으로 직행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2. 천연악녀

완결되었습니다.. 여주인공.. 제목그대로 악녀.. 그치만 귀엽네요.

문체는 좋고요 근데 .. 완결부분이 조금 빨리 정리시키려는 느낌이 드네요

좀더 길게 남주와의 경쟁구도가 있었으면.. 했는데..

하지만 읽을 만하답니다   내용은 책 소개로....

 

 

책소개-

소녀를 손에 넣으면, 제국은 우리 것이 된다.
청은 가(家)의 공녀를 손에 넣으면, 차기 권력은 우리 것이 된다.

그러나 소녀를 공략하기에는 난공불락.
울며 겨자 먹기의 철혈황제를 세워두고,
인간을 털어먹는 괴물을 부리사 희대의 로리타 콤플렉스(?)
부자(父子)의 가호를 받으시고,
살짝 맛이 간 태자를 인질로 잡으시니…….

특종! 귀족 차남들의 집단 독신선언!
우리에게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

그리고 청초한 한 떨기 꽃잎의 향기, Le Amour Eternelle.
“…우리 이렇게 살아야 해?”

청은희사, 그녀에 의한 무간지옥이 시작된다!

 

 

3. 아해의장(1부), 페르노크(2부)

 

BL삘 나는 거지요.. 실제로는 여자지만 여자의 영혼이 남자의 몸에 있거든요

세계관 진짜 좋고요 .. 스토리, 캐릭터, 싸가지 남주와 강한 여주 다 맘에 들어요

오래된 책이라서 읽으신줄 알았는데.. 목록에 없어서 올립니다.. 전체 완결 ..

2부 마지막에 .. 왜 1부의 제목이 아해의 장인지 알게 되실꺼에요 ..

글구 주인공 주변의 캐릭터들도 넘넘 멋지답니다 외전이 읽을 만하죠..

 

내용은 책 소개로-

 

책소개 - 아해의 장

페르노크는 언젠가 자신이 이계에서 왔다고 말했었다. 이 곳에 처음으로 생긴 친구인 나에게만 특별히 말해주는 거라고도 했다. 나는 장난인 줄만 알았다. 그런 날 보며. 그는 그런 반응을 보일 줄 알았다며 웃었다. 나는 믿겠다고 했다. '믿는다' 가 아닌 '믿겠다' 고....
그것이 유시리안과 나의 차이였다. 사랑하는 자와 좋아하는 자의 차이였다. 하지만 둘이 했던 질문은 같았다. 돌아가고 싶냐고... 둘이 들었던 대답은 틀렸다. 비록 이 둘이 물었던 시간의 공백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나는 안다. 그것이 사랑하는 자와 좋아하는 자의 차이임을. (요크노민 마 크리터의 회고록 중에서)

 

책소개 - 페르노크

 

남자가 있다.
아름다운 남자가 있다.

묘한 숲 속에 아름다운 남자가 있다.
거대한 바위에 몸을 기댄 채 미동 없이 있다.
아니다.
바위가 아니다.

이즈 가끔씩 오르내리는 나른한 움직임, 생명체다.
그 흔들림에 맞춰 남자의 몸도 조금씩 움직인다.
지쳐보이는 모습.

어느 순간 남자의 반쯤 감긴 눈이 크게 떠진다.
붉은빛이 남자를 감싼다. 남자가 떨리는 눈동자로 허공을 주시한다.
남자의 입이 열린다.

낮은 목소리. 희미한 목소리.
하지만 들리지 않는 목소리.
꿈은 항상 거기서 끝이다

 

 

4. 검은 달그림자

 

아렌, 실버문 작가 겁니다. 이번에 새로 나왔어요 ..

2편까지.. 나왔습니다. 오나주와 달의 아이 섞은듯... 한 느낌..

문체 좋고요.. 내용은 책소개로

 

책소개-

세인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언제나 3가지 존재들이 함께했었다. 인간, 죽은 자들의 영혼, 그리고 정령들. 한편, 트레시안 대륙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벨리스온 제국의 정통 황위 계승자인 3황자 시이엔 루인 벨리스온. 어느 날,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그를 대신하여 세인이 벨리스온 황성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슬픔과 고통 앞에서도 언제나 웃을 줄 아는 세인의 모험기가 펼쳐진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해 주세요 내공 60

우선 제가 지식인의 로맨스 판타지 추천글을 모두 읽어보아... (컴으로 소설을 못 보니 책으로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처지니 어쩔 수 없죠. 내공이 작다는 생각이...

로맨스판타지소설추천!(내공60!)

... 세월의돌같은 로맨스판타지소설추천 부탁드립니다 !!! 아,,,저도 판타지 소설에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아마 남주시점이면,,,, 정령왕 엘퀴네스가 아닐까 합니다 전 아직...

여러개로 추천해주세요^0^![내공60]

... 로맨스 판타지 소설책 많이많이 추천좀 부탁드릴꼐요ㅠ_ㅠ 지은이도 좀 알려주시면... 내공이 약해져서 술수가 풀렸을때 왕이 알아차렸거든요... 이상 앞이야기 였습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 추천해주세요!!!...

... 써진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이제... 추천해 주시거나 본인이 읽지도 않은 책을 그냥 내공만... 주인공이여도 추천해주세요 ^^ 3. 여주와 남주가 '미모'가...

로맨스판타지소설 추천해 주세요 ! (내공)

... 요즘에 판타지 소설을 찾는데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써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내공추가요) 안녕하세요 중3여학생입니다. 저도 로맨스판타지 좋아합니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추천해주세요!!

로맨스 판타지 소설추천해주세요!! 음..제가 읽은게 꽤 많아서요. 왠만한건 거의... 아름다운꽃프레시어스 56,실버문 57.신수 58.마신소환사 59.레플리카 60.드래곤의딸...

로맨스가 들어간 판타지 소설추천

약간의 로맨스가 들어간 판타지 소설 추천해주세요! (로맨스 20%, 판타지 80%) -쉽게 구할... 내공냠냠??하는 사람들은 꺼지세용 읽어보니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판타지 소설 추천해주세요!! 내공...

... 나오는 판타지 소설 추천해주세요ㅠㅠㅠㅠㅠ 우선...안녕하세요? 저도 여성독자로서 로맨스 판타지를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은 윗분이 추천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