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해 주세요 내공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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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지식인의 로맨스 판타지 추천글을 모두 읽어보아
퍼온 답변을 가려낼 줄 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식인에 묻는 것 만큼 조건있구요. 제가 읽은 것은 추천해주시지 마세요.
참고로 내공 목적으로 퍼온 거 나르거나 허튼 답변하시면 그냥 내공날려버릴겁니다.
제가 읽은 로맨스 판타지 목록입니다. 파랑색은 별다섯개로 보셔도 무방해요. 제 취향 근접입니다.
달의 아이 결말이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주나 남주들 다 취향이었습니다.
붉은 소금성 (3권까지만 봤습니다. 세드는 싫어해서 완결까진 안봤고 안 본 상태에서 별다섯개요.)
오! 나의 주인님 소장하고 있습니다. 반은 제 이상형입니다. 냉혹하고 오만해도 좋아요.
얼음램프 중도하차.
엘야시온 스토리 중도하자.
정령왕의 뉴라이프 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취향은 아니군요.
무휘의 비
이런 류 추천 절대 해주지마세요. 무휘같은 남자주인공 정말 혐오합니다. 굳세게 버티던 여주가 맘에 들어서 겨우겨우 붙잡고 있었는데 여주가 무휘에게 넘어가버렸군요. 망설이지 않고 바로 팽개쳤습니다 ㄱ- 여주가 싫다는데 꼬셔서 관계가지자는 남주도 싫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남주가 힘으로 제압해서 여주를 위협하는 (때리는 거나 강간하려는 거나) 장면 모두 없는 소설이 좋다는 겁니다. 여주 싫다는데 분위기에 이끌려 관계가지는 것도 싫어요.
마왕연대기
남편이 세 명에다 남자를 황후에 앉히는 엄청난 결말...감탄했습니다. 이런 소설 더 없나 하고 보았지만 없더군요. 안타까워라...여주나 남주다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왕의 딸
많은 남자들이 죽어버린(사실상 없는) 여자에게 매달려 그 여자를 추억하는 분위기에서 이거 좀 뭥미 하며 중도하차. 여주도 별로구요. 남주들이 여주 보면서 '아...얘가 그 죽은 애와 상당히 비슷한 말을 하는구나'
하며 기억 겹치는 장면 너무 진부해서..
여신의 아이
신들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부분까진 괜찮다고 넘어갔습니다만...아 여주 착하더군요. 힘이 있으면서 당하는 그런....억장 터져서 바로 중도하차.
카오스의 유희
처음 신들이 나왔을 때 참을성을 유지하며 읽었던 소설입니다. 유치하다...남주 성격 맘에 든다지만 여주에게 손찌검한 거 보고 역시 얘도 아니군. 치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도 별로 재미 없었고...
체인지
유치하고 진부해요. 재밌다길래 몇번이나 읽으려고 시도했는데...아 안되겠구나 라는 한숨만.
사신 할래요?
남주가 주인공이고 취향도 남성향이라서. 사실 주인공성별 안 가리는데 로맨스에서 남주가 주인공이면 남성향이더군요. 할렘이거나. 남주가 죽기 직전 갑자기 돌변하는 것도 어색하고 죽기 직전 뭘할까? 하는 생각에서 바로 섹.스 가 스치는 걸 보아 역시 이거 내 취향 아니군 하고 치웠습니다.
꿈속의 여행자
여주가 마녀라고 오해 받는 대목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여주 꼬맹이한테 괜히 째림받는데 여주 그냥 넘어가네요. 여주 이런 거 싫어요. 아무리 꼬맹이라도 째림받으면(눈빛에 살기가 들어있었다고 집필되어 있네요) 바로 '마녀'가 어떤건지 보여주지 라며 복수하고 응징하고 따끔하게 혼내는 여주가 좋습니다. 그러니까 착한 건 싫어요.맹한 것도 싫고.
공녀
공녀라는 제목은 상당히 많은데 다 읽어봤습니다. 중도하차.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너희가 판타리아를 아느냐
헤츨링이 별로라서 그냥 중도하차. 헤츨링 못 다루는 게 맘에 안 드네요. 내용도 별로 마음에 안 들구요.
야누스의 달
뭔가 재밌겠다 하며 기대하고 보고 있었는데 여주가 어머니에게 실망하는 부분에서(여주가 어머니를 보며 비웃는 장면이 있는데 비뚤어진 건 좋지만 뭔가 유치하단 생각이 들었음) 아 이거 뭐냐. 그래도 좀 더 읽으면 재미있겠지라는 생각에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암살자 길드에 가서 5년간 자신을 교육시켜달라. 내용 상 빈틈이 너무 많군요.명색이 황자 신분인데. 그래도 봤는데...아니 뭐 이딴 진부한 내용이!! 하며 그냥 중도하차 했습니다. 아 읽은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남주는 마음에 들었지만.. 내용이 너무 진부하니..
하느님 저를 죽여주세요
여주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세상모든 고민 다 끌어안고 자살한 후 환생한 것 까진 좋은데 너무 비굴하고 푼수같군요. 덧붙여 멍청한 것도 같고 재미도 별로 없었습니다.
칠흑의 공주
재밌는 것 같았는데...갈수록 별로라서 중도하차 했습니다.
천개의 하늘
정말 코믹적이긴 했지만 작가가 시험작이라고 한 만큼 탄탄한 구성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르나크의 장
....이거 로맨스 같지도 않고...별로 재미없고 유치하더군요. 중도하차했습니다.
드래곤의 일기
드래곤인데 인간들에게 잡혀서 그냥 앉혀져 있는 거 보고 성질나서 (착하고 맹한 주인공 못참습니다. 머리채를 잡혔는데 그냥 있으면서 그들이 하는 요구를 따르다니) 중도하차했습니다.
시조드래곤 엘테미야
엘톄미야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아 여주 성질 나더군요. 강간의 위협에다가 너무 예뻐서 눈 휙돌아가고 그런 식으로 로맨스 진행. 이런 류 소설 정말 싫어합니다. 하마터면 언급안 할 뻔했군요.
카르마의 구슬
마족의 계약
루스벨
정령왕의 딸
아린 이야기
선애야선애야
술탄의 여기사
치료사 렌
마왕의 아내
타무즈의 달
이리아
이세계로 가는길
엽기공녀
마황태자의 비
줄그인것들은 다 별로였습니다. 별 마이너스로 보면 됩니다.
꼽아보니 정말 제가 재밌게 읽은 게 별로 없군요. 처음부터 남주여주 상관안하고 줄창 판타지를 읽어와서 로맨스 판타지를 읽었다는 자각이 별로 없었는데...
요점을 정리하자면
여주는 멍청하거나 착하거나 동정심이 많으면 안됩니다. 보통 남주들처럼 오만하거나 여왕님이어도 좋아요,
강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됩니다. 성격이 못되도 좋습니다. 읽다가 아 성질나!! 하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
남주는 도도하고 예쁘면 되요. 성격이 어떻든 여자에게 손 올리거나 강간할 정도의 개차반이 아니면 됩니다. 여자에게 관심 없어도 되요. 손만 안대면 되니까요.
여주가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해 로맨스의 시작! 이 되는 내용사절합니다. 사실 얼굴에 반해서 차차 너의 이런 점 저런 점들이 좋아졌어 하는 것도 사절입니다.
로맨스에서 가끔씩 나오게 되는 명명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저 정말 이런 거 싫어요 ㄱ- 분위기에 이끌려 여자가 수줍게 대응하는 그런 진부한 내용 ㄱ- 여주가 당당하게 먼저 덮치는 건 없을까요. 키스 같은 것도 여주가 먼저 나서는 게 좋은데...왜 여주들은 거의가 소극적인건지.(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강간 당했는데 여주가 남주 좋아하는 것도 사절입니다. 이런 여주들을 보면 정말 여자 상관안하고 패주고 싶어요.
강간한 남자도 문제지만 어떻게 감정이 그렇게 기울 수 있는건지...게다가 그런 걸 쓰는 여성작가분도 있어서 충격이었습니다. 강간을 당했더라도 강간 한 상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성향환영합니다. 비엘물삘 나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비슷한 삘나는 건 다 읽었다는 겁니다.나열하지는 않아도...상당수 다 읽었습니다. 비엘삘 난다는 이유로 비엘삘나는 정말 재미없는 소설들을 줄창 읽어댔던 게 생각나네요. 비엘삘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로맨스가 별로 없고 제대로 구성도 탄탄하지 않은 소설 사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줄거리나 내용이 탄탄해야합니다. 작가가 갑자기 생각 난 듯 이것저것 덧붙여서 뭔가 안 맞게 만들거나 구성이 허술해서 뭥미 소리 안나오게 하는 걸로요. 결말을 갑자기 바꾸느라 내용이 뭔가 틀어진 것도 사절합니다. 문체도 중요한데....문체는 달의 아이나 오나주나 그런 형식이면 좋겠습니다.
너무 가벼운 문체는 별로 읽고 싶지않습니다. 무거운 척하며 ..............넣는 것도 정말 싫습니다.
예시 : 루크시아는 별로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긴 머리칼에 붉은 눈동자....우수에 젖은 눈동자는 너무도 아름다웠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그녀는 조용히 일어났다...그런 그녀의 모습이 수심에 젖은 백조와 같이 보였다는 것은....착각일까...? <- 제가 제일 싫어하는 문체를 즉석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라고나 할까? <- 이런 문체 싫어요.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 나열되는 것도 싫고 너무 예쁜 외모에 대해 상투적 표현 갖다붙이면서 막 형용사 넣어 문장 길게 만드는 문체 사절합니다. 외모에 대해 길게 묘사하면 묘사할 수록 싫습니다. 사실상 외모에 대한 묘사는 한정되 있고 그래서 그만큼 진부하거든요.
하도 외모가 예쁜 주인공들만 거치다보니 이제 외모 묘사는 질려서 안보고 싶네요.
너무 길게 적은 것 같군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추천해주실 것이 마땅한 게 없을거에요.
추천이 없다면 해결책은 자급자족밖에 없죠.
하지만 자급자족하기엔 글 쓸 시간이 모자랍니다. 읽는 건 한순간인데 말이죠.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말 덧붙이지만 추천글을 거의 읽어서 어떤게 퍼온 답변인지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성의 없이 제목만 나열한 것도 안됩니다.
판타지소설 연재 홈에서 연재중인 건...홈으로 일일이 찾아가서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컴으로 소설을 못 보니 책으로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처지니 어쩔 수 없죠.
내공이 작다는 생각이 들지만...책을 추천 받을지 안 받을지 미지수라서 이 정도로 겁니다.
읽을 예정인 소설목록입니다. 이 목록에 적힌 소설들은 추천하지 마세요.
홍염의 성좌
에스테리아
유레시아
말괄량이 프린세스
절름발이 공녀
우선 제가 지식인의 로맨스 판타지 추천글을 모두 읽어보아
퍼온 답변을 가려낼 줄 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식인에 묻는 것 만큼 조건있구요. 제가 읽은 것은 추천해주시지 마세요.
참고로 내공 목적으로 퍼온 거 나르거나 허튼 답변하시면 그냥 내공날려버릴겁니다.
제가 읽은 로맨스 판타지 목록입니다. 파랑색은 별다섯개로 보셔도 무방해요. 제 취향 근접입니다.
달의 아이 결말이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주나 남주들 다 취향이었습니다.
붉은 소금성 (3권까지만 봤습니다. 세드는 싫어해서 완결까진 안봤고 안 본 상태에서 별다섯개요.)
오! 나의 주인님 소장하고 있습니다. 반은 제 이상형입니다. 냉혹하고 오만해도 좋아요.
얼음램프 중도하차.
엘야시온 스토리 중도하자.
정령왕의 뉴라이프 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취향은 아니군요.
무휘의 비
이런 류 추천 절대 해주지마세요. 무휘같은 남자주인공 정말 혐오합니다. 굳세게 버티던 여주가 맘에 들어서 겨우겨우 붙잡고 있었는데 여주가 무휘에게 넘어가버렸군요. 망설이지 않고 바로 팽개쳤습니다 ㄱ- 여주가 싫다는데 꼬셔서 관계가지자는 남주도 싫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남주가 힘으로 제압해서 여주를 위협하는 (때리는 거나 강간하려는 거나) 장면 모두 없는 소설이 좋다는 겁니다. 여주 싫다는데 분위기에 이끌려 관계가지는 것도 싫어요.
마왕연대기
남편이 세 명에다 남자를 황후에 앉히는 엄청난 결말...감탄했습니다. 이런 소설 더 없나 하고 보았지만 없더군요. 안타까워라...여주나 남주다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왕의 딸
많은 남자들이 죽어버린(사실상 없는) 여자에게 매달려 그 여자를 추억하는 분위기에서 이거 좀 뭥미 하며 중도하차. 여주도 별로구요. 남주들이 여주 보면서 '아...얘가 그 죽은 애와 상당히 비슷한 말을 하는구나'
하며 기억 겹치는 장면 너무 진부해서..
여신의 아이
신들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부분까진 괜찮다고 넘어갔습니다만...아 여주 착하더군요. 힘이 있으면서 당하는 그런....억장 터져서 바로 중도하차.
카오스의 유희
처음 신들이 나왔을 때 참을성을 유지하며 읽었던 소설입니다. 유치하다...남주 성격 맘에 든다지만 여주에게 손찌검한 거 보고 역시 얘도 아니군. 치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도 별로 재미 없었고...
체인지
유치하고 진부해요. 재밌다길래 몇번이나 읽으려고 시도했는데...아 안되겠구나 라는 한숨만.
사신 할래요?
남주가 주인공이고 취향도 남성향이라서. 사실 주인공성별 안 가리는데 로맨스에서 남주가 주인공이면 남성향이더군요. 할렘이거나. 남주가 죽기 직전 갑자기 돌변하는 것도 어색하고 죽기 직전 뭘할까? 하는 생각에서 바로 섹.스 가 스치는 걸 보아 역시 이거 내 취향 아니군 하고 치웠습니다.
꿈속의 여행자
여주가 마녀라고 오해 받는 대목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여주 꼬맹이한테 괜히 째림받는데 여주 그냥 넘어가네요. 여주 이런 거 싫어요. 아무리 꼬맹이라도 째림받으면(눈빛에 살기가 들어있었다고 집필되어 있네요) 바로 '마녀'가 어떤건지 보여주지 라며 복수하고 응징하고 따끔하게 혼내는 여주가 좋습니다. 그러니까 착한 건 싫어요.맹한 것도 싫고.
공녀
공녀라는 제목은 상당히 많은데 다 읽어봤습니다. 중도하차.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너희가 판타리아를 아느냐
헤츨링이 별로라서 그냥 중도하차. 헤츨링 못 다루는 게 맘에 안 드네요. 내용도 별로 마음에 안 들구요.
야누스의 달
뭔가 재밌겠다 하며 기대하고 보고 있었는데 여주가 어머니에게 실망하는 부분에서(여주가 어머니를 보며 비웃는 장면이 있는데 비뚤어진 건 좋지만 뭔가 유치하단 생각이 들었음) 아 이거 뭐냐. 그래도 좀 더 읽으면 재미있겠지라는 생각에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암살자 길드에 가서 5년간 자신을 교육시켜달라. 내용 상 빈틈이 너무 많군요.명색이 황자 신분인데. 그래도 봤는데...아니 뭐 이딴 진부한 내용이!! 하며 그냥 중도하차 했습니다. 아 읽은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남주는 마음에 들었지만.. 내용이 너무 진부하니..
하느님 저를 죽여주세요
여주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세상모든 고민 다 끌어안고 자살한 후 환생한 것 까진 좋은데 너무 비굴하고 푼수같군요. 덧붙여 멍청한 것도 같고 재미도 별로 없었습니다.
칠흑의 공주
재밌는 것 같았는데...갈수록 별로라서 중도하차 했습니다.
천개의 하늘
정말 코믹적이긴 했지만 작가가 시험작이라고 한 만큼 탄탄한 구성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르나크의 장
....이거 로맨스 같지도 않고...별로 재미없고 유치하더군요. 중도하차했습니다.
드래곤의 일기
드래곤인데 인간들에게 잡혀서 그냥 앉혀져 있는 거 보고 성질나서 (착하고 맹한 주인공 못참습니다. 머리채를 잡혔는데 그냥 있으면서 그들이 하는 요구를 따르다니) 중도하차했습니다.
시조드래곤 엘테미야
엘톄미야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아 여주 성질 나더군요. 강간의 위협에다가 너무 예뻐서 눈 휙돌아가고 그런 식으로 로맨스 진행. 이런 류 소설 정말 싫어합니다. 하마터면 언급안 할 뻔했군요.
카르마의 구슬
마족의 계약
루스벨
정령왕의 딸
아린 이야기
선애야선애야
술탄의 여기사
치료사 렌
마왕의 아내
타무즈의 달
이리아
이세계로 가는길
엽기공녀
마황태자의 비
줄그인것들은 다 별로였습니다. 별 마이너스로 보면 됩니다.
꼽아보니 정말 제가 재밌게 읽은 게 별로 없군요. 처음부터 남주여주 상관안하고 줄창 판타지를 읽어와서 로맨스 판타지를 읽었다는 자각이 별로 없었는데...
요점을 정리하자면
여주는 멍청하거나 착하거나 동정심이 많으면 안됩니다. 보통 남주들처럼 오만하거나 여왕님이어도 좋아요,
강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됩니다. 성격이 못되도 좋습니다. 읽다가 아 성질나!! 하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
남주는 도도하고 예쁘면 되요. 성격이 어떻든 여자에게 손 올리거나 강간할 정도의 개차반이 아니면 됩니다. 여자에게 관심 없어도 되요. 손만 안대면 되니까요.
여주가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해 로맨스의 시작! 이 되는 내용사절합니다. 사실 얼굴에 반해서 차차 너의 이런 점 저런 점들이 좋아졌어 하는 것도 사절입니다.
로맨스에서 가끔씩 나오게 되는 명명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저 정말 이런 거 싫어요 ㄱ- 분위기에 이끌려 여자가 수줍게 대응하는 그런 진부한 내용 ㄱ- 여주가 당당하게 먼저 덮치는 건 없을까요. 키스 같은 것도 여주가 먼저 나서는 게 좋은데...왜 여주들은 거의가 소극적인건지.(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강간 당했는데 여주가 남주 좋아하는 것도 사절입니다. 이런 여주들을 보면 정말 여자 상관안하고 패주고 싶어요.
강간한 남자도 문제지만 어떻게 감정이 그렇게 기울 수 있는건지...게다가 그런 걸 쓰는 여성작가분도 있어서 충격이었습니다. 강간을 당했더라도 강간 한 상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성향환영합니다. 비엘물삘 나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비슷한 삘나는 건 다 읽었다는 겁니다.나열하지는 않아도...상당수 다 읽었습니다. 비엘삘 난다는 이유로 비엘삘나는 정말 재미없는 소설들을 줄창 읽어댔던 게 생각나네요. 비엘삘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로맨스가 별로 없고 제대로 구성도 탄탄하지 않은 소설 사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줄거리나 내용이 탄탄해야합니다. 작가가 갑자기 생각 난 듯 이것저것 덧붙여서 뭔가 안 맞게 만들거나 구성이 허술해서 뭥미 소리 안나오게 하는 걸로요. 결말을 갑자기 바꾸느라 내용이 뭔가 틀어진 것도 사절합니다. 문체도 중요한데....문체는 달의 아이나 오나주나 그런 형식이면 좋겠습니다.
너무 가벼운 문체는 별로 읽고 싶지않습니다. 무거운 척하며 ..............넣는 것도 정말 싫습니다.
예시 : 루크시아는 별로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긴 머리칼에 붉은 눈동자....우수에 젖은 눈동자는 너무도 아름다웠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그녀는 조용히 일어났다...그런 그녀의 모습이 수심에 젖은 백조와 같이 보였다는 것은....착각일까...? <- 제가 제일 싫어하는 문체를 즉석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라고나 할까? <- 이런 문체 싫어요.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 나열되는 것도 싫고 너무 예쁜 외모에 대해 상투적 표현 갖다붙이면서 막 형용사 넣어 문장 길게 만드는 문체 사절합니다. 외모에 대해 길게 묘사하면 묘사할 수록 싫습니다. 사실상 외모에 대한 묘사는 한정되 있고 그래서 그만큼 진부하거든요.
하도 외모가 예쁜 주인공들만 거치다보니 이제 외모 묘사는 질려서 안보고 싶네요.
너무 길게 적은 것 같군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추천해주실 것이 마땅한 게 없을거에요.
추천이 없다면 해결책은 자급자족밖에 없죠.
하지만 자급자족하기엔 글 쓸 시간이 모자랍니다. 읽는 건 한순간인데 말이죠.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말 덧붙이지만 추천글을 거의 읽어서 어떤게 퍼온 답변인지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성의 없이 제목만 나열한 것도 안됩니다.
판타지소설 연재 홈에서 연재중인 건...홈으로 일일이 찾아가서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컴으로 소설을 못 보니 책으로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처지니 어쩔 수 없죠.
내공이 작다는 생각이 들지만...책을 추천 받을지 안 받을지 미지수라서 이 정도로 겁니다.
읽을 예정인 소설목록입니다. 이 목록에 적힌 소설들은 추천하지 마세요.
홍염의 성좌
에스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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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프린세스
절름발이 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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