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재미이죠
요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독서하면 무조건 마음의양식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좋은 독서습관이 아니죠
각설하고 재미있는책을 원하시면 순문학 보다는 장르문학쪽을 권해드립니다.
즉, 호러,판타지,스릴러,추리,SF 등등 을 말하는거죠
장르문학에 대한 편견이 특히 우리나라가 심한데, 오직 재미만 있는 책이라고 쉽게 생각을 많이하죠
하지만 장르문학이 장르'문학'으로 불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장르서적 중에서도 문학적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많죠
저는 주로 SF쪽을 좋아하기에 이 쪽을 중심으로 몇가지 추천하겠습니다.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 SF쪽에서도 꽤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SF의 편견을 깨기 좋은 소설이죠
아서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뷰'
- SF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이 읽기에는 조금 벅찰수도 있겠으나, 소설에서 묘사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엄청난 스케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저 젤라즈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단편집인데 다소 난해한 이야기들도 몇편 있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습니다
리처드 매드슨 '나는 전설이다'
- 흡혈귀 영화의 원조격이죠. 재미있습니다.
비장르문학
조지 오웰 '동물농장'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도리스 레싱 '다섯째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