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판타지소설 또는 무협소설

태극문(용대운)

군림천하 작가 용대운님의 작품입니다.

무림 출도 후 불패의 신화를 이룩해낸 천하제일인 화군악.

화군악을 격파하기 위해 5명의 절세의 기재들이 수십년전 천하제일인이었던 태극천자 위지독고가 세운 문파인 태극문에 입문합니다.

하지만 태극문에서는 험산에서 나무해오는 일과 장작패는 일을 시키고, 가르치는 무공 역시 보잘것 없습니다.

이에 실망한 기재 5명 중 4명은 각자의 길을 찾아 태극문을 뛰쳐나가고 주인공인 조자건만이 남아 묵묵히 태극문을 지키며 무공을 연마해갑니다.

몇년이 지난 뒤 조자건이 무림을 출도하고, 모험을 겪습니다.

 

신풍(이건 재미에 비해서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네요)

무당의 인물이던 주인공이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려 스스로 무당을 나옵니다.

그 후 상인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것 외에 이상한 일들에 막 휘둘리기 시작하지요 ㅎㅎ

본지 꽤 되서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 안납니다 ^^

 

초룡전기 카르세아린(작가 임경배, 출판사 자음과 모음)

소드마스터에 대한 개념이 처음으로 등장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마나를 이용한 검기를 쓰는 자들이 검사들의 최고수들이구요.

검강의 개념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마법 역시 인간이 쓸 수 있는 한계는 7서클인데 괴물급의 마법사가 등장해서 8서클 마스터까지 되버립니다.

내용은 뭐... 레드드래곤의 일족의 어린 드래곤(해츨링)인 카르세아린이 용사모험담을 동경해 가출을 감행해서 겪는 모험입니다.

카르세아린의 파티(나중에 결성되는) 외에도 아주 비중있는 인물들로 대륙최강의 파티(대륙최강검사 다리오스, 다리오스보다는 약하지만 최고수준의 검사인 플루토, 파괴신의 무녀인 베라, 대륙최강의 마법사이자 대륙 유일의 8서클 마도사인 가스터)의 행보도 재밌습니다.

특히 가스터의 진지하지만 기괴한 유머도 재밌구요.

 

더 로그

월야환담 작가님이신 홍정훈 님의 작품입니다.

상당히 유쾌하고 재밌는 작품입니다.

레인저 출신인 주인공이 전설적인 인물인 로그(도적)마스터의 일기를 얻게 되면서 로그마스터의 유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장쎄지거나 이런거 없이 아웅다웅하기도 하고 상당히 재밌습니다.

음... 하얀늑대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소설이네요. ㅎ

 

카르마의 구슬

현실에 있던 여자(머리가 무지하게 좋음. 운동능력도 뛰어남. 거기다 이쁨.) 현실에서 생활하다 판타지로 넘어감.

원래 판타지 출신이었는데 기억없는 갓난아기 때 왔다가 다시 판타지로 돌아감.

 

스토리 오브 판타지

판타지에서 최강의 마검사였던 주인공이 배신당해 죽음을 당한 뒤에 현실에서 환생함.

판타지에선 남자였는데 환생해보니 여자!!!!!!

상당한 미인에. 전투력도 쎔. 나중에 잠시 판타지로 넘어갔다가 현실로 돌아옴.

태극검제

이건 이미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추천할게요 ^^;

문체가 살짝 유치할 수도 있습니다 ^^;

무당파에서 아이들을 데려와 골격과 체격으로 제자들 구별해서 사부들 정해줍니다.

거기다 이미 뽑을때 골격 괜찮은 아이 뽑습니다.

그런데 골격과 신체가 그리 뛰어나지 않은 한 아이가 무당에서 약간 따돌림 받는 자에게 가게 됩니다.

이 사람이 개발한 도가의 무공단련법(선심후수라고 함. 이 단련법 최후의 목표는 신선)으로 인해 아기는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기운과 신체를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부귀영화 천하제일고수도 아닌 신선이 주인공의 목표임.

골격(무슨무슨체 요런거. 소양지체 태양지체니 뭐니 무공 익히기 좋은 골격)과 재능이 없어도 수행과 노력으로 초고수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소설.

 

사신(설봉) - 총 권수 12권

살수문파에서 살수로 양성되기 위해 잡혀온 아이들.

하지만 타 문파들의 공격을 받아 뿔뿔이 흩어져 각자 성장하게 됩니다.

구무협 대표 작가 설봉 님이 쓴 신무협소설입니다.

여러가지로 묵직하면서도 깔끔하고 재밌습니다.

대형설서린과 비슷한? 그런? ㅋㅋ

 

용검전기(천하대란 작가의 작품) - 총 권수 15권

제국의 황태자인 주인공이 드래곤에 의해 나라 망하고 제거를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쫓기다가 어느 한 골드드래곤(아마 무슨 맹약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의 드래곤 하트를 몸에 이식받은 채로 무림으로 차원이동하게 됩니다.

자질이 엄청나게 출중한 주인공.

거기다 드래곤하트(점수 만땅)라는 천고의 영물까지

우여곡절 끝에 우연찮은 기회에 마교의 부교주를 스승으로 모시고 무공을 익혀 자신만의 검술을 완성해 나갑니다.

그 이후 무림에서의 활동 후(조용하게 제패?) 다시 판타지 대륙으로 돌아가서 전쟁 여러번 하고, 드래곤들과 싸우고(엄청난 먼치킨 아닙니다. 몇마리하고만 싸워요.) 제국 건국합니다.

유약한듯 하지만 얼굴 잘생겼지 착하지 자질까지 끝내주지 자기 할거 다하는 은근슬쩍 엄친아 삘의 주인공입니다. 

 

신승(2부도 있습니다만 답변자는 1부만 봤음. 1부는 총 15권)

소림신승이 되어 무림을 질타하고픈 꿈을 가지고 소림의 승려를 따라나선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은 학승(무공 안익히고, 불경 연구 및 학문 연구하는 승려)을 위해 승려가 데려와 무공과는 거리가 먼 소림생활을 합니다.

항렬도 낮고 무공도 없어서 소림에서 따돌림 당하는 존재였던 그는 학승이 할 수 있는 단 한번의 속세생활(여행) 중 서장무림의 절세적인 신공인 황금신공을 손에 얻어 무공에 입문합니다.

그 후 파란만장한 모험 끝에 2부인 판타지로 넘어가서 여자 적당히 꼬이고 여러 종족들 만나서 모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색마라는 소리를 듣습니다(야한게 나온다는건 뭐... 말 다했죠 -_- ㅋㅋ)

 

산동악가

이건 9권짜리입니다만 제가 본 무협중에서 가장 재밌는 축에 속해서 추천합니다.

서서히 성장하는게 아주 재밌습니다.

연애도 거의 없고 남자들의 진한 무언가가 아주 잘 나타나는 소설입니다.

제가 본 소설 중에 주인공이 창쓰면서 가장 재밌던 소설이 이거라 추천합니다.

당시 판타지만 즐겨보던 저에게 '지루한 구무협과 유치한 신무협이 재미없어서 무협은 재미없다'라는 인식을 바꾸게 해준 소설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주인공 무기는 창이고, 주인공이 어릴때 몰락해가는 세가를 부흥시키기 위한 고수양성프로젝트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마쌍협 - 13권

주인공의 이름은 자운엽.

주인공은 고아로서 무예로 이름높은 감숙제일가에 맡겨집니다.

하지만 감숙제일가의 무예를 익히는건 아니고 아주 우연하게 손에 넣은... 원래 소유자는 건강유지를 위한 호흡법인줄 알고 있었음.

당시로서는 최고의 고수였던 괴인의 비급을 스스로 몇년간 피터지게 연구해서 절정고수가 됩니다.

이후 뛰어난 두뇌와 여러 은밀한 활약으로 무림을 종횡합니다.

별호는 흑랑.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심인물은 두명인데 나머지 한명은 마교 비슷한 곳에서 수련합니다.

더 이상은 뭐 얘기 안해도 직접 보시는게 ㅎㅎ

 

사이케델리아

차원이동소설의 원조격의 소설입니다.

고등학생이 판타지대륙으로 넘어가서 마법 배워서 모험하는 이야기입니다.

판타지 있다가 현실로 다시 왔다가 다른 차원으로 다시 한번 모험합니다.

적당히 밝은 분위기로 웃기기도 하고 재밌습니다 ^^;

텍스트본으로 구하기 쉬워요

 

 

하얀늑대들

웃깁니다.

말발 센 주인공이 얼결에 그 나라 최고의 기사단의 단장의 상징인 검을 줍게 되고 사기를 치다보니 일이 점점 커져서 그 기사단의 단장이 됩니다. (검술 꽝입니다.)

근데 외교하고 정치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서 일 처리를 제법 잘하게 되구요.

재밌으면서 진지하고 볼만합니다 ^^

 

초일

이것도 무협입니다만.

유치하지 않고 깊이 있고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제가 본 신무협 소설 중에 가장 재밌습니다.

작가 분이 백준님이라고 이 분 시리즈가 상당히 인기 있습니다.

초일이 재미있다면 후속작들도 보세요. 후속작으로 건곤권(송백의 제자가 주인공의 사부. 즉 송백의 사손), 송백(초일의 제자) 등이 있고, 또 신작으로 진가도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남자고, 무기는 검이구요

집업은 낭인.

고독한 늑대 스타일의 주인공임

이건 스토리 말하면 재미가 없는 소설이라서 스토리 안써놓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묵직하고 괜찮은 무협입니다 ^^

 

흑첨향(이건 텍본 구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

7권짜리 소설로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소설입니다.

느낌이... 나니아연대기 같은 느낌?이 약간 있구요.

내용은 말하면 그닥 재미없어서 ㅎㅎ

 

음공의 대가

마교의 대량살상 음공고수 양성프로젝트에 뽑힌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분위기는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편

주인공 똑똑하고, 약간 사악하고(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 안가리는 스타일), 얘는 우정보다는 약간 이기적인 스타일입니다.

사용하는 무공도 음공(상당히 독특합니다.) 손 한번 딱 하면 폭발 일어나고 그렇습니다.

이 작품 작가분의 또 다른 작품으로 최면의 대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검, 도, 권 이런 무기를 쓰는 무협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할까요 ㅋ

킬링타임용 무협지 중 괜찮은 퀄리티

 

모두 완결편입니다.

다 어느정도 인기를 인정받은 것들이구요

 

재밌게 보시길 ^^

 

이상 답변 마칩니다 ^^

 

 

 

 

출처 : 답변자의 지식 중에서...

ps. 답변 및 추천이 적합하다면 답변확정 부탁합니다 ^^ 

 

금룡진천하

월풍

마협 소운강

무림해결사 고봉팔

선무

비뢰도

만선문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