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판타지소설 평가해주세요.

자작 판타지소설 평가해주세요.

작성일 2009.08.16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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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쓴 자작소설이라 .. 후덜덜 하네요..

여러분들의 평가를 듣고 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자세하게 .. 무엇이 부족한지 .. 무엇은 만족스러운지..

부족한점은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이런 조언들을 과감하게 해주세요..

또한 문체를 늘리기위해서는 어떻게하는게 좋나요?..

얼핏 소설책 한권을 컴퓨터로 옴기면 좋다는데 .. 정확한 방법이뭔가요?.. 효과는?

 

제 꿈이 판타지 작가입니다.. 제 인생이 걸린일이니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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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함.. 잘잤다.”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기지개를 피고 일어나는 한 소년. 며칠은 야영한 듯 소년의 얼굴은 꾀죄죄했다..

대륙에서 흔치 않는 붉은 머리, 붉은 눈동자와 뚜렷한 이목구비의 조화. 조금 더 성장하면 여심을 뒤흔들 외모였다..

“아젤 도련님 어째서 이렇게 힘들게 가시는 겁니까? 마차를 타면 편히 가실 수도 있습니다만..”

호위를 책임지고 있는 용병단 단장 베트가 아젤에게 궁금한듯 말했다.

“며칠전만 해도 평민이였던 나한테 마차가 오히려 더 불편해..그리고..”

“그리고?”

“이런 여행이 더 재미있잖아.”

자신을 향해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짓는 아젤의 모습이 소악마로 보이는 베트였다.

“크크크 역시 아젤 도련님이라니까..”

“나중에 커서 어떤 귀족이 될지 궁금하다고..”

“뭐 뻔하지 않아?.. 귀족들의 골치덩이가 되겠지..흐흐”

단장인 베트가 아젤에게 한방 먹자 단원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말했다.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되는 여행길 이였다.


챙!채앵!

전투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정체 불명의 무리가 기사들과 싸우고 있었다.

“공녀님을 지켜야한다..!! 마차를 철통같이 보호하라!”

고급스러워 보이는 마차를 중심으로 기사들이 모였다.

실력으로는 기사들이 우세해 보였으나 가면을 쓴 무리들 역시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도 수에서 월등했다.

가면의 무리들은 천천히 기사들을 압박해갔다.

그리고 그 상황을 지켜보는 제 3자가 있었다. 바로 아젤 일행이였다.

“배트.. 우리가 합세하면 저들을 물리칠수 있겠어?”

“도련님 설마 도와주시려는 겁니까?.. 안됩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지.. 위험에 빠진 여자를 구하는게 남자의 의무라고..알겠어 베트?”

“하아... 무슨..말도안되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 아젤의 모습에 배트는 머리가 아파오는 듯 이마를 만졌다. 며칠 동안이지만 아젤의 고집을 잘 알고있는 배트는 상황을 냉정하게 살폈다.

아직 죽거나 심하게 다친 기사들은 없지만 지친기색이 역력했다. 가면의 무리들도 숫자가 처음에 비해 어느 정도 줄어들은 상태라 자신들이 합세한다면 아마 어렵지 않게 제압 할 수 있을 것이었다.

“저희가 개입한다면 충분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좋아 가자.”

“도.. 도련님은 위험하니 여기 계시는게...”

당장 달려나갈 준비를 하는 아젤를 베트가 만류했다.

“하아? 베트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어머님께서 말하셨지..

남자는 항상 당당해야하게 맞서야한다고..”

“하지만..”

“베트도 알잖아.. 내 몸 하나 지킬 실력은 된다는거..”

아젤이 능숙하게 자신의 검을 뽑으며 말했다. 확실히 아젤은 어린나이에 비해 강했다. 육체적으로도 또한 정신적으로도..

“모두 도련님의 뒤를 따른다. 뒤처지면 각오 해라.”

“걱정 붙들어 매슈.”

“이제야 제대로 몸 좀 풀겠군..”

베트와 용병단들도 자신들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푸슉! 크악 !

“아저씨들..정의의 용사님과 떨거지들 등장..!!”

“도련님.. 떨거지가 뭐유.. 이왕이면 동료도 있구만..”

아젤과 용병단의 합세로 방어에만 신경쓰던 기사들이 여유를 가지게 되며 습격자들을 몰아붙쳤다.

그 순간 마차에서 불꽃이 내뿜어지며 금발의 소녀가 나왔다.

“하찮은 것들이 트라우슈 가문에게 검을 들이민 죄 너희의 목숨으로 갚어라!!..파이어볼!”

소녀라고 볼 수 없는 박력 있고 화려한 등장이 였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다른 분 께서는 이게 최상이라 호평하셨는데

사실 옛날 대작들에 비하면 영 떨어집니다.

디재스터? 그건 진짜로 판타지를 아는 사람이면 쓰레기 취급합니다

대사 위주, 쓸데없는 "...."의 남발, 지독한 하렘 등.

양산형 판타지 소설들 중에서는 그나마 나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옛날 대작들에 비하면 정말 실망했던 소설입니다.

최근작 중에서 최고로 뽑는 것은 '달빛조각사' 입니다.

충실하게 재미에 신경써 주고 있고, 주인공이 뭔가 엄청난 먼치킨도 아니고(아니 먼치킨일지도)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먼치킨/하렘/영웅/차원이동 이 거의 주를 이루는 양산형 판타지들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어쩃든 비평 들어갑니다.

 

시작 부분에 뭔가 배경이 되는 지식이 없어서 조금 어색합니다.

뭔가 이 시대에 대한 내용이라던가, 배경 지식을 조금 띄워주십시오.

 

 

챙!채앵!

전투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정체 불명의 무리가 기사들과 싸우고 있었다.

-이부분에서 묘사가 너무 간결합니다. 좀 급박한 느낌이 덜하고, 그냥 상황만 제시해 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지켜보는 제 3자가 있었다. 바로 아젤 일행이였다.

“배트.. 우리가 합세하면 저들을 물리칠수 있겠어?”

-이부분에서 먼저 대사를 띄워 준 후 상황설명이 들어가 주는게 좀 더 분위기가 살 것 같습니다.

 

푸슉! 크악 !

“아저씨들..정의의 용사님과 떨거지들 등장..!!”

“도련님.. 떨거지가 뭐유.. 이왕이면 동료도 있구만..”

아젤과 용병단의 합세로 방어에만 신경쓰던 기사들이 여유를 가지게 되며 습격자들을 몰아붙쳤다.

-소리를 묘사하는 부분은 남발하면 안좋습니다. 그리고 기사들이나 복면인들의 입장이 서술되어 있지 않아

  조금 어색합니다. 기사들이"아니, 저들은....기회다, 모두 쳐라!" 라던가 아니면 복면인들이"아니 뭐지 저놈들은....에잇!" 이런 부분이 추가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도련님 설마 도와주시려는 겁니까?.. 안됩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지.. 위험에 빠진 여자를 구하는게 남자의 의무라고..알겠어 베트?”

“하아... 무슨..말도안되는..”

-"어머니께서...." 부분 앞에 아벨의 굳센 표정 등을 묘사해주면 좋겠습니다.

 

“모두 도련님의 뒤를 따른다. 뒤처지면 각오 해라.”

“걱정 붙들어 매슈.”

“이제야 제대로 몸 좀 풀겠군..”

베트와 용병단들도 자신들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그저 상황만을 제시해 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좀 자세한 묘사등을 넣어서

  분위기를 살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그 순간 마차에서 불꽃이 내뿜어지며 금발의 소녀가 나왔다.

“하찮은 것들이 트라우슈 가문에게 검을 들이민 죄 너희의 목숨으로 갚어라!!..파이어볼!”

소녀라고 볼 수 없는 박력 있고 화려한 등장이 였다.

-계속되는 묘사부족 지적입니다. 마차에서 어떤 방식으로 불꽃이 뿜어졌는지 알 수 없고,

  '소녀라고 볼 수 없는' 보다는 '일반적인 귀족 영애답지 않은' 등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어떤 모습,복장의 소녀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상황제시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만 가다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의 양산형 판타지 소설(줄여서 양판소)들은 읽어도 글 쓰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추천해 드릴 책으로는

-트루베니아 연대기

-홍염의 성좌

-노래는 마법이 되어(인터넷, p2p등에서 다운 가능)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달빛조각사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

 

등의 필체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유판타지소설을적는사람들

-줄여서 자판소-

 

이 카페에서 활동하는 작가 용제라고 합니다.

들어오시면 꽤 좋은 비평을 받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판타지 소설을 쓰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일단  호평이구요

 

-하급-중급-상급-최상급- 정도 비교하자면

제가 보는 것에서 최상급 정도 만족해요

왠지 '디재스터'(책:작가님)를 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ㅋ

 

정말 재밌네요

 

님좀 짱인듯 ㅇㅅㅇ

난 4권까지 썻는데 별다른 호평이 없다능...

 

답변확정 부탁드릴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그다지 팍팍.. 끌리는 스토리가 아닌거같네요

 

소설에서 제목만들으면 다 알만한 그런 대작이 나올려면

 

소설의색깔이 분명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소설의색깔을 결정하는건 역시 주인공의 성격이겟죠..

 

주인공의 성격이 조금더 단호하고 냉철햇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구 묘사가 좀 부족한듯 싶네요.. 대사만 찍찍 갈겨논글은 절대 성공하지못합니다..

 

대사에 따른 묘사.. 이게 정말 중요하죠... 이부분에서 소설의 평가가 갈리는거죠..

 

음  하프 블러드 데이몬 다크메이지 트루베니아연대기 같은 작품 다 김정률 작가껀데요

 

이분 글 한번 읽어보시면.. 아 .. 왜 이 작품들이 대작인 줄 알겟다.. 이런느낌이 팍팍오실겁니다

자작 판타지소설 평가해주세요.

... 자작소설이라 .. 후덜덜 하네요.. 여러분들의 평가를... 이런 조언들을 과감하게 해주세요.. 또한 문체를... 제 꿈이 판타지 작가입니다.. 제 인생이 걸린일이니 성실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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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평가해주세요. 따끔한 비평 확실히 해주세요. 부족한 묘사력 (어디가 어떻게... 확실하게 지켜드립니다. 이 네가지만은 확실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작소설카페-

자작 판타지 소설 평가 부탁합니다.

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90247 제가 조아라 에 연재하고있는 소설의 프롤로그 입니다. 읽고 평가좀 해주세요 묘사라던지 뭐든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