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소설책을 읽는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건 절대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유해한 책이 아니라면 책이라면 읽을수록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읽었던 책중에 재밌고, 저한테 의미있던 책들을 몇가지 추천해드릴께요.
1.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 나카타니 아키히로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와세다 대학 출신으로 20대가 공감할만한 소설과 시나리오 등을 많이 써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책에는 자기가 20살때 겪었던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들 50가지를 적어주었는데요,
50가지 에피소드마다 한가지씩 작지만 귀중한 교훈을 얻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20대에 만나야 할 50인','성공하는 사람의 두뇌사용법','하루에 3번, 성공의 기회가 온다' 등이 있습니다.
2.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 사이쇼 히로시
요새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예요. 다음에선 관련된 카페만도 수십개가 만들어져서
서로서로 아침형인간이 되도록 도움도 주고 있습니다.
아침을 일찍 시작해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인데
유명한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하고, 아침형인간으로 변화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해주고요.
소설이라기 보다는 "주식투자방법"을 설명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실제로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게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3. [반지의 제왕] - J.J.R. 톨킨
말할필요가 없죠.
지금 시대에 소개되고 있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들은
톨킨의 소설들이 밑바탕이 된것이 대부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변화시키거나 확립시켜준 책이라고 하네요.
4.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을 직접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고나 할까. 마니아층이 많은 책이예요.
심리학적인 요소가 강한 책입니다.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이 읽으면서 흥미를 느낄만한 책이예요.
자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기 보단 타인과의 조화같은걸 느껴야 할때 필요할지도..
5. [지선아 사랑해] - 이지선
사고로 사는것이 죽는것보다 힘들어진 이지선양의 자전에세이.
솔직히 전 그렇게 많은 감동을 받진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많이 추천하더군요.
확실히 어디서나 용기를 잃지않고 자신을 사랑하라-_-; 라는 뻔한 교훈을 다시 느낄순 있을거예요..
6. [삼국지]
이건... 중고등학교 필수도서로까지 정해지지 않았습니까? ^^;;
읽으면서 재미까지 있으니 아주 그만이예요.
적어도 이걸 읽어두면 세계사를 공부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삼국지에서 나온 사자성어 들도 많으니 최소한 상식이라도 늘게 되요.
물론 그것 이상으로 이 책은 필수로 읽어둬야 하는 것이지만요.
7. [아틀라스] - 에인 랜드
전 예스24에서 추천해줘서 읽어본것인데, 아주 거창한 말로 책을 추천해줬더군요..
성경다음으로 미국인들의 가치관을 확립시켜준... 어쩌구저쩌구한 책.
사상에 대한 딱딱한 책이 아니라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내용은 너무나 방대해서 소개하기가 좀 뭐합니다만,
읽으면서도 이해가 쉽게 안가고 현대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따위의 의문을 품게 합니다.
현대사의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읽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봅니다.
8. [나의 투쟁] - 아돌프 히틀러
그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의 사상책입니다.
자전적인 요소보다는 사상에 대한 책입니다.
읽다보면 심각하게 지루합니다. -_-; 그래도 저한테는 매우 큰 영향을 줬습니다.
아무래도 쓴 사람이 히틀러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책 자체의 의미도 크다고 봅니다. 물론 허풍이 심한 부분도 가끔 있지만요.
9. [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 - 수잔 그리핀
코르티잔은 부유한 남자나 귀족과 관계를 가지는 고급창부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책은 아름답고 유능하고 매력적인 코르티잔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고급창부라는 말이 "창부"라는 쪽보다는 "고급"이라는 쪽에 주력되어 소개하고 있어요.
여자분이라면 이 책 강추하겠습니다.
10. [위대한 개츠비] - F.스콧 피츠제럴드
20세기에 가장 훌륭한 소설을 꼽으라면 이 책을 꼽겠습니다.
우선 문체가 아름답고, 내용도 훌륭하고.. 매력이 이루말할수 없을만치 많은 책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가슴에 뚜렷히 전해지는 감동이 있는 책이예요.
개츠비의 삶이 읽은 사람들에게 크게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 저의 허졉한 답변이었습니다.
도움 많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