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선정도서와 2003년 선정도서를 알려주세요^^

느낌표 선정도서와 2003년 선정도서를 알려주세요^^

작성일 2003.09.08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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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 현재까지 선정된 도서들의 목록과

거기서 말했던 2003년 추천 도서였나요? 톨스토이 단편집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책들의 목록도 알려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스물 두 번째 선정도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펴냄

브라질의 대표적인 작가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의 성장소설. 1968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제제는 집에 있는 라임 오렌지나무를 밍기뉴라고 이름붙여 친구로 삼아 일상을 보내는 상상력이 풍부한 꼬마아이. 제제는 우연히 만난 에드문드 아저씨와 친구가 되지만 사람들은 에드문드 아저씨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스물 한 번째 선정도서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김주영 지음/ 문이당 펴냄


1996년에 스페인에서 출간되기도 한 작가 김주영의 자전적 성장소설. 작가의 가슴속에 아로새겨진 어린 시절의 편린들이 이 한 편의 소설 안에 수채화처럼 담겨 있다. 어린 시절로 가는 길모퉁이들을 하나하나 돌아갈 때마다 나타나는 장면들, 인물들은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해 일련의 단상들처럼 형상화된다. ‘나’와 ‘아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 작품은 김주영 문학세계의 근원에서 빛나는 보석이라 할 수 있다.




스무 번째 선정도서
내 생애의 아이들(보급판)
가브리엘 루아 지음/ 현대문학 펴냄


사범학교를 졸업한 풋내기 여교사와 초등학교 어린이들 사이의 교감을 그린 소박한 이야기. 캐나다 작가 가브리엘 루아가 캐나다의 빈한한 소읍과 작은 시골마을들을 전전하며 8년 동안 교사로 일했던 젊은 날의 체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자연과 야성의 고집스러운 대변자 메데릭과 어떻게든 질서와 이성을 옹호하려는 여교사 사이에 오가는 미묘하고 애틋한 감정을 그린 ‘찬물 속의 송어’등 모두 6개의 단편, 중편 소설이 묶여져 있다.




열 아홉 번째 선정도서
지상에 숟가락 하나
현기영 지음/ 실천문학사 펴냄


유채꽃 뒤에 숨겨진 제주의 비극을 주제로 소설세계를 펼쳐온 중견작가 현기영의 장편소설이다. 자전적 성격이 강한 이 작품에서 작가는 유년시절의 추억과 한국 현대사의 그늘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다. 막막한 제주의 바다에 갇혀 외로움을 삭이던 섬 소년이 어엿한 문학청년으로 커가는 과정과 비극적인 가족사, 그리고 4·3사건과 한국전쟁 등 역사의 무게를 덧대어 숨막히는 현대사와 유년의 추억을 천착했다.




열 일곱 번째 선정도서
달님은 알지요
김향이 지음/ 비룡소 펴냄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이 책은 송화네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담아낸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우리말의 풍부함을 잘 살리며 시적으로 표현된 문장, 자연스러운 사건의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아픔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송화의 이야기가 애절하면서도 티없이 맑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
고정욱 지음/ 사계절출판사 펴냄

장애아를 친구로 둔 어린이들이 희생과 봉사를 억지로 해야만 한다면 과연 어떤 심정일까요? 희생과 봉사는 마음속에서 자연스레 우러나와야 되는 것이지 누가 시킨다고 해서 생겨나는 게 아니지요. 이 이야기는 장애아뿐 아니라 그 주변 친구들이 겪을 수도 있는 고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저학년 창작동화입니다.




열 여섯 번째 선정도서
곽재구의 포구 기행
곽재구 지음/ 열림원 펴냄

곽재구 시인이 전국 곳곳의 포구를 여행하며 포구의 정겨움과 삶의 다양한 흔적들을 더듬은 기행 산문집.「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에 이은 두번째 기행 산문집이다.




열 다섯 번째 선정도서
톨스토이 단편선
L.N. 톨스토이 지음/ 인디북(글로 만든 집) 펴냄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을 모은 책. 대표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 ‘바보이반’ ‘촛불’ ‘두 노인’등 총 12편의 아름답고 철학적인 글들이 실려 있다. 일상생활에서 보여주는 서민적인 삶 속에서 사랑에 대한 의무와 책임, 우정, 노동의 신성함 등 철학적인 주제를 이끌어냈다.




열 네 번째 선정도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
정민 지음/ 보림 펴냄

어른들을 위한 쉬운 한시 입문서를 썼던 정민 선생님이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한시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열 아홉개의 주제를 가지고 한시에 대해 차분하고 깊이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까지도 정독할 만합니다.




열 세 번째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황대권 글,그림/ 도솔 펴냄


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13년 2개월 동안 양심수 생활을 한 황대권의 옥중 서간집 중에 야생초 관련 편지를 모았다. 저자는 감옥 안에 야생초 화단을 만들어 100여 종에 가까운 풀들을 심고 가꾸었다. 뿐만 아니라 하루 하루 식물 일지를 쓰고 한때 미대를 지망했던 솜씨로 직접 그림까지 그렸다.




열 두 번째 선정도서
삼국유사(보급판)
일연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느낌표 깊게 읽기 우리 겨레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자 고대 문학의 보고인 「삼국유사」를 새로운 시대의 독자들에 맞춰 번역한 책이다. 그동안 여러 번역본이 있었으나 지나치게 난해하고 고풍스런 문체 탓으로 쉽게 읽히지 않은 점들을 현대의 언어에 맞게 풀어썼다.




열 한 번째 선정도서
마당깊은 집
김원일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느낌표 깊게 읽기 6.25 직후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소설. 작가 김원일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면서 1990년 드라마로 각색, 방영되어 안방극장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길남이라는 한 소년의 눈을 통해 50년대 우리 이웃의 궁핍했던 삶과 상처를 서정성 있게 그려냈다.



열 번째 선정도서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개정증보판)
전우익 지음/ 현암사 펴냄


대지주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좌익으로 6여년간 옥살이를 했던 저자는 현재 고향에서 농사 짓고 나무를 가꾸며 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진짜 농사꾼으로부터 듣는 농사 이야기다. 현명한 농사꾼 노인이 농사를 통해 깨달은 우주의 이치, 세상사는 지혜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아홉 번째 선정도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유용주 지음/ 솔 펴냄


저자가 지난 몇 년간 여러 매체에 기고한 단편적인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묶었다. 저자는 제15회 신동엽 창작기금을 수혜한 시인으로, 이 책에서는 마르지 않은 우물과 같은 아름다운 산문을 선보인다. 전원생활을 하며 느끼는 깊은 생각과 일상생활의 작은 이야기, 문우들과 지인들에게 띄운 편지글, 동료 문인들의 책에 쓴 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일곱 번째 선정도서
백범일지(보급판)
김구 지음/ 돌베개 펴냄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던 「백범일지」는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왔던 독립운동가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책이다.



모랫말 아이들
황석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장길산」「손님」의 작가 황석영이 쓴 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전쟁 직후 자신의 유년 체험을 10가지 작은 이야기로 나누어 담은 것이다. 1943년 생인 작가는 10살이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전쟁을 겪었고, 그 빛과 어두움을 어린 눈으로 목격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아이의 눈으로 본 전쟁의 기억이다.




여섯 번째 선정도서
아홉살 인생(양장본)
위기철 지음/ 청년사 펴냄


해를 거듭할 수록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독자를 사로잡아가는 위기철 장편소설을 장정과 편집을 새롭게 바꾼 개정판. 양장본이다. 주인공인 아홉살 소년 백여민은「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주인공 제제를 떠올리게 한다. 서울 한 산동네에서 아홉살짜리가 배운 삶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만화가 이희재와 호흡을 맞춘 만화 「나 어릴적에」 도 출간돼 있으니 소설과 만화의 감동을 비교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다섯 번째 선정도서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신경림 지음/ 우리교육 펴냄


1천 편의 시를 외운다는 원로시인 신경림이 시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시인은 '어떡하면 아이들에게 시를 재미있으면서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1995년에서 1997년까지 2년간 교사용 월간지 「우리교육」에 연재했던 내용을 한데 묶었다. 정지용부터 천상병까지 22명의 작고 시인을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선정도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보급판)
최순우 지음/ 학고재 펴냄


전 국립박물관장 최순우 씨가 84년 타계했을때, 사람들은 그의 삶을 두고 '박물관인생'이라고 입을 모으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한국 문화재에 대한 깊은 애정과 빼어난 안목으로 그 아름다움을 찾고 보존하는 데 일생을 바쳤던 최순우 씨가 우리 전통 문화 속에 담겨있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미를 따뜻한 시각으로 그린 에세이다.




세 번째 선정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지음/ 웅진닷컴 펴냄


원로작가 박완서가 자신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통해, 지난 시대 현실에 기반하지 않은 이데올로기의 집착이 한 인간의 운명을, 더 나아가 한 사회를 얼마나 처절한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는지를 치밀하게 형상화했다.




두 번째 선정도서
봉순이 언니
공지영 지음/ 푸른숲 펴냄


1960∼1970년대 서울 풍경을 흑백사진처럼 인화한 여성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작가의 고향인 서울 아현동 언저리를 배경으로 막 다섯 살난 '짱아'가 식모인 '봉순이 언니'와의 만남으로 세상과 삶에 눈떠 가는 과정을 72개의 일화로 그리고 있다. 속도와 물질로 치달아가는 고도 성장의 뒷골목에서 한없이 짓이겨지고 추락하면서도 삶에 대한 낙관을 버리지 않는 '봉순이 언니'의 삶은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희망의 메시지로 거듭난다.




첫 번째 선정도서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지음/ 창작과비평사 펴냄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 돈을 벌어온다며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부모, 학교의 무관심 등으로 가정과 사회 모두에게서 소외된 이 마을 아이들은 본드 흡입과 폭력으로 탈출구를 찾기도 하지만,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다독거리며 의젓하게 성장해 나갑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권할 만한 훌륭한 성장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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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괭이부리말 아이들

두번째 봉순이 언니

세번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네번째 무량수전 배홀림기둥에 기대서서

다섯 번째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여섯 번째 아홉살 인생

일곱 번째 백범일지 / 모랫말 아이들

아홉 번째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열 번째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열 한번째 마당 깊은 집

열 두번째 삼국유사

열 세번째 야생초 편지

열 네번째 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열 다섯번째 톨스토이 단편선

열 여섯번째 곽재구의 포구 기행

열 일곱번째 가방들어주는 아이(저학년용)

달님은 알지요(고학년용)

열 아홉번째 지상에 숟가락 하나

스 무번째 내 생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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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느낌표를 안봤더니 책을읽자(?)인가요? 그 코너가 끝났더라구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선정도서 목록좀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한 24권인가로 알고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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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깐 2003년 느낌표 선정도서의 값좀 알려주세요 하나하나 감사하겠습니다. 14번째-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 9000원 15번째- 톨스토이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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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느낌표에서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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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선정도서 중에서 소설인 것 좀...

... 그러니까 느낌표 선정도서 중에서 소설인 것을 알려주세요.. 그래야 피해서 쓸 수 있죠 ^ㅡ^ 부탁드릴게요 ㅋㅋ 소설-괭이부리말 아이들,봉순이 언니,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느낌표]2003년 선정도서만 알수있어요?

2003년 선정도서만 아리켜주세요 2002년 말고 2003년꺼만요 꼭 2003년꺼야 해요 ! 2003년꺼만요 꼭꼭꼭이요 2003년꺼만요!! 2002년말고요 ~ 2003년꺼만 아리켜주세요~ 야생초...

2003 년 느낌표 선정도서

알려주세요..ㅠ_ㅠ... 열세번째 선정도서- 야생초편지 열네번째 선정도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 열다섯번째 선정도서- 톨스토이 단편선 열여섯번째 선정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