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고1이되는학생입니다

김소진 작가의 경력, 작품의 경향성에 대한 정보는 많이 인터넷에 게시되어있기에

중요한 부분을 뽑아 출처와 함께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주요 정보는 굵게 표기하였습니다.

​

(YES24)

도시적 감수성의 개인주의로 무장한 신세대 문학이 득세하던 90년대에 김소진의 작품은 희소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 서민들의 곤궁한 삶과 거대조직에서 낙오한 존재들에 대한 연민 어린 묘사를 통해 공동체적 삶의 현장을 현실감있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특히 작가 특유의 질박하면서도 다듬어진 한국어는 눈밝은 독자들과 평론가들에게 주목의 대상이었다.

​

또한 김소진의 소설은 현대에 잘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이 사용되었으며 과거의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의 시대 상황과 사람들의 생각을 잘 살리고 감정적인 면에 있어서도 완급 조절을 훌륭하게 이루어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

(두산백과)

1963년 12월 3일 강원도 철원에서 2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1982년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부터 한겨레신문 교열부와 문화부에서 5년간 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다가 1995년 신문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소설가 생활을 시작하였다. 1997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같은해 타계하였다.

1991년 가난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배경으로 한 《쥐잡기》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후 민족문학작가회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1993년 단편들을 묶은 첫 창작집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을 발표하였다. 34세로 짧은 생애를 마치기까지 약 6년 동안 장편과 단편소설, 동화, 콩트 등 여덟 권의 책을 썼다. 1996년 문화의 날에 제4회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소설집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장석조네 사람들》(1995), 《자전거 도둑》(1996), 창작 동화 《열한 살의 푸른 바다》(1996)가 있다.

​

(경향신문)

소설가 채영주(1962~2002)와 김소진(1963~97).

요즘 문단에서는 이 두 사람을 겹쳐서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문우들이 알아채지 못했던 채영주의 갑작스런 죽음(6월15일)과 함께 김소진의 전집이 발간된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탓이다.

두 사람은 비슷한 연배(채영주는 서울대 정치학과 81학번, 김소진은 서울대 영문학과 82학번)에다 1980년대의 감수성과 문제의식을 안고 90년대 문학의 진로를 모색했다는 점, 부드럽고 내성적인 성격까지 많은 공통점을 지녔다. 또 작가로서 많은 가능성을 남겨두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는 데서 똑같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설가 김영현씨(실천문학사 대표)의 이야기. “두 사람 모두 문단에 거의 얼굴을 비치지 않은 채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고독하게 추구했다. 그러다보니 생전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또 말년에는 전업작가로서 생계곤란 때문에 많은 글을 쓰면서 체력을 완전히 소진했다. 내성적인 성격탓에 글을 쓰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발산하지 못한 것도 육체가 쉽게 무너지는 데 일조한 것 같다. 선배작가로서 너무 안타깝다”.

평론가 이광호씨는 이렇게 평가한다. “두 사람은 80년대 초반 학번으로 사회적 관심과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그러나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은 선배작가들과 확연히 달랐을 뿐 아니라 둘 사이에도 차이를 보였다. 김소진이 역사의 뒤편에 가려진 사소하고 비루한 남자들의 역사에 주목했다면, 채영주는 통일 이후 북한이 남한의 식민지가 된 상황을 SF적으로 그려내는(작품 ‘시간속의 도적’) 등 문학의 진지성을 지키면서도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후략)

​

(문학동네, 김소진 전집 소개문 中)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절실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생생히 그려낸 소설을 통해 일상의 각질을 깨고 존재의 본질, 삶의 진실과 대면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 김소진 전집 中 94년 가을 발표작에서 96년 봄 발표작까지 묶은 중단편선. 당시에는 견디기 힘든 삶의 고통을 결국 영광의 상처로 남기는 세월의 힘, 인간의 힘을 통해 삶을 긍정하는 중단편 12편 수록.

​

​

문학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문창과, 극작과 진학 대비와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등 창작훈련과 신춘문예, 공모전 준비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blog.naver.com/moonyei

한국문예창작학원 : 블로그

상호명 : 한국문예창작학원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4길 12-1 (2층) 제 2629호 연락처 : 02-744-4320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