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위 1%로 가는 지름길, elihigh ∞ Mbest 지식파트너입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 점수의 합산으로 모집 정원의 1.5배수에서 2배수를 선발하게 됩니다. 다만 반영되는 교과목의 종류가 영어 한 과목이다보니 지원자의 대부분은 영어 성취도 A를 받는 경우가 많기에 경쟁률에 따라 질문자님의 성적으로 지원하시게 된다면 1단계 불합격의 가능성이 매우 크겠습니다.
국제고와 외고 모두 지역에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나, 올해 2024학년도 입시 결과 중에서 경쟁률이 1단계 배수를 넘지 않은 국제고의 경우 청심국제고(1.63대 1), 인천국제고(1.74대 1), 세종국제고(1.4대 1), 대구국제고(1.13대 1)가 있습니다.
외고의 경우 많은 수의 학교가 1.5대 1의 경쟁률보다 낮은 경우가 많으니 국제고보다는 외고에 지원하실 때 1단계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단계 전형에서 제출한 서류를 통한 면접으로 지원자를 선발하게 되는데요, 이 때 제출되는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성적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단계에 통과하더라도 면접 시 부족한 과목 성취도에 대한 질문이 들어올 수 있으며, 약점이 될 수 있는 학업 성취도를 만회할만한 학교 생활 컨텐츠로 이를 방어해야 할 것입니다.
남은 학기에 부족한 성적에 대한 학습으로 모두 A를 받을 수 있도록 하시고, 외교관에 대한 꿈을 위한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 등 충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학교 생활 기록부를 알차게 채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독서활동의 경우 한 학기당 각 과목별 1권씩, 1년 10권 정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외교관이라는 진로가 간절하다면 자사고의 진학 이후 대입을 통해 꿈을 이루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사고의 경우 전국단위 자사고는 학업 성취도 반영 비율이 높아 합격 확률을 장담할 수 없기에 광역 단위 자사고를 추천드리며, 거주하시는 곳 주변의 자사고 탐색을 통해 지원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성적과 관계 없이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2단계 면접을 통해 질문자님의 성장 가능성 등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의 여러가지 선택지 등을 고려하며 꿈을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HSK 등 어학인증 자격증은 자기소개서 등에 언급이 불가하오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elihigh ∞ Mbest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