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행복 시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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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것.

행복은 큰 것이 아니다.
아주 작은 것.

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보는 것.

오늘도 행복은 우리 곁에서 맴맴 돌겠지요.

인터넷엔 이렇게 나와있던데
시집엔 저렇게 길지 않더라고요.

행복은 먼 곳에~ 맴맴 돌겠지요는 어디서 나온 글인가요?
나태주 시인의 글이 맞나요??
혹시 시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저 부분에 대해 알고계신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