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파랑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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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화자가 '나'라는데, 시에서 나라는 말이 없는데... '나'인지 어떻게 아는거죠?
시적 상황이 '높은 인품을 지닌 기파랑을 떠올림'이라는데, '자연물을 보고 높은 인품을 지닌 기파랑을 떠올림'이라고 쓰면 잘못된 걸까요? 기파랑을 떠올려서 자연물이 눈에 띄인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양주동님이 해석하신 찬기파랑가 입니다.
아, 질문하는 김에, 구지가에서 시적화자가 구간과 마을 사람들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아나요?
아 또... 여수장우중문시 에서, 시적상황이 '거짓으로 적장에게 패해 적장을 살수로 유인함'이라는데, 살수라는 구체적인 장소를 시에서 어떻게 파악한거죠?
시쓴 사람들하고 해석한 사람들은 다 천재인가봐요... 시만보고 다 알아...
부탁합니다.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네요.
시가 않적혀 있어서 답변이 않달리는건지...
찬기파랑가
열어 젖히매 나타난 달이 흰 구름 따라 떠 가는 것 아니냐?
새파란 냇가에 기랑의 모습이 있구나.
이로부터 냇가 조약에 낭이 지니시던 마음의 끝을 따르련다.
아아, 잣나무 가지 높아 서리조차 모르시올 화랑의 우두머리여.
구지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어 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
여수장우중문시
그대의 신기한 계책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기묘한 헤아림은 땅의 이치를 통하였네.
싸움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시적 화자가 '나'라는데, 시에서 나라는 말이 없는데... '나'인지 어떻게 아는거죠?
시적 상황이 '높은 인품을 지닌 기파랑을 떠올림'이라는데, '자연물을 보고 높은 인품을 지닌 기파랑을 떠올림'이라고 쓰면 잘못된 걸까요? 기파랑을 떠올려서 자연물이 눈에 띄인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양주동님이 해석하신 찬기파랑가 입니다.
아, 질문하는 김에, 구지가에서 시적화자가 구간과 마을 사람들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아나요?
아 또... 여수장우중문시 에서, 시적상황이 '거짓으로 적장에게 패해 적장을 살수로 유인함'이라는데, 살수라는 구체적인 장소를 시에서 어떻게 파악한거죠?
시쓴 사람들하고 해석한 사람들은 다 천재인가봐요... 시만보고 다 알아...
부탁합니다.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네요.
시가 않적혀 있어서 답변이 않달리는건지...
찬기파랑가
열어 젖히매 나타난 달이 흰 구름 따라 떠 가는 것 아니냐?
새파란 냇가에 기랑의 모습이 있구나.
이로부터 냇가 조약에 낭이 지니시던 마음의 끝을 따르련다.
아아, 잣나무 가지 높아 서리조차 모르시올 화랑의 우두머리여.
구지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어 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
여수장우중문시
그대의 신기한 계책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기묘한 헤아림은 땅의 이치를 통하였네.
싸움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