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추천좀요

라노벨 추천좀요

작성일 2022.08.1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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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코 라노벨 혹은 다른 장르 라노벨 추천좀요, 로시데레 재밌게 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다른 장르라고 하면 너무 범위가 넓어서 골라드리기가 어려워서... 아무튼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러브코미디물 계열에 해당되는 라노벨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질문자님이 뭘 보셨는지를 알 수가 없다 보니 이미 아시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가능한 여러 가지로 골라드려 보지요.

뭐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친구 캐릭인 내가 인기 많을 리 없잖아? (JM 노벨) - 학원물 작품입니다.

천성적으로 인상이 험악하고 눈가에 흉터까지 있어서 동급생이나 교사들이나 그 외 주변 사람들 대부분으로부터 위험한 불량배로 오해받으며 온갖 헛소문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사실은 무뚝뚝한 것 뿐이며 그다지 불량하진 않은 주인공이 그런 자신에 대한 편견이 전혀 없이 세간의 헛소문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과 친하게 지내주는 유일무이한 친구와 함께 학창 생활을 보내는데, 그 친구의 여동생인 후배가 자꾸 귀찮게 교제 요청이 들어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가짜 연인 관계 요청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을 믿어주는 유일한 친구가 스포츠도 공부도 만능에 여성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기도 해서 너무 완벽한 남성이다 보니 차마 질투를 할 것도 없이 이미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오히려 자신의 친구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호인으로, 그럼에도 단지 인상이 험상궂고 무뚝뚝한 태도만으로 모두가 악당이라고 오해하고 있지만 그런 주인공의 실체가 어떤지를 아는 소수의 사람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주인공과 친하게 대해 주기에 주인공은 그런 얼마 안 되는 주변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지요. 또한 사실은 본인도 예상치 못하게 인기가 있어서 이미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이 몇몇 있지만, 문제는 정작 그 주인공 본인은 이런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다 보니 그냥 자신의 옆에 있는 친구한테 관심이 있어서 접점을 가지려고 자기한테 접근하는 거라고 오해하고 있지요.

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 (S 노벨) - 현대 판타지물 + 러브코미디물입니다.

어렸을 때의 우연한 계기로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을 옆에서 떠받들며 도와주거나 주변 배경 같은 조연 역할을 하거나 하는 '주인공의 친구'라는 위치에 강한 호감을 느끼게 되어서 자기 자신을 오로지 친구 캐릭터로서의 존재가 되는 것만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작품입니다.

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엄청나게 주인공 같은 분위기의 동급생 소년을 보고 그를 주인공으로 떠받들고 자신은 그 옆의 실없는 친구 포지션으로 자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우연히 그 소년이 이능력을 갖고 있으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로 이계의 침략자들과 싸우고 있는 데다가 주변의 여성 동료들이 그를 둘러싼 하렘 같은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오히려 진짜 '주인공'을 만났다고 더욱 기뻐하며 철저하게 친구 캐릭터로서 활동하려 하지요.

하지만 사실 그 소년은 남장을 한 여자아이였으며 어째선지 주인공에게 반해버리고, 게다가 주변의 하렘 같았던 여자아이들도 점차 주인공 쪽에게 호감이 생기는 데다가 어쩌다 보니 이세계 측 세력하고도 인연이 생기게 되면서 조연 캐릭터는커녕 사건의 중심부에 직접 들어가게 되어버려서, 어떻게든 자신의 중요도를 떨어뜨리고 다시 비중 없는 배경 같은 조연으로 돌아가려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주인공의 고생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L 노벨) - 일상물 작품입니다.

원래는 중학생 시절부터 서로 사귀는 사이였던 두 남녀가 어쩌다 보니 조금씩 어긋나며 사이가 나빠진 끝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그렇게 헤어진 직후에 두 사람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재혼하게 되면서 졸지에 전 여친/전 남친이던 두 사람이 의붓남매가 되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일상 연애물 작품입니다.

서로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던 만큼 사이가 상당히 나빠서 남매 사이가 된 이후에도 툭하면 언쟁이 벌어지는 두 사람이지만 한때는 서로를 굉장히 좋아했었던 만큼 양쪽 다 상대방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기도 해서 다툴 때 외에는 서로에게 배려를 하게 될 때도 있어서 그럴 때마다 사귀던 시절의 추억으로 인해 다시 좋은 분위기가 생길 뻔하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학교에서의 다른 친구들과도 인연이 생기게 되면서 질투를 하거나 하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꼬여 있는 입장을 가진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NT 노벨) - 판타지가 조금 섞인 일상물입니다.

타인에게 세워지는 '플래그'를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고 그것을 꺾을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소년이 어느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하나둘씩 달라붙어 온 주위의 여성진들에게 휘둘리면서 자신에게 세워진 죽음의 길을 벗어나기 위해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는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판타지 요소가 섞여 있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는 개그 분량이 작품의 대부분인 일상물 같은 느낌의 형태인 작품으로, 이미 제작되고 있는 애니나 만화판 쪽도 개그가 많기는 하지만 원작 소설이 가장 개그 요소가 강한 느낌이지요. 또한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이 대략 열 명 가까이 되는 하렘물이기도 합니다.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J 노벨)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단순무식 마이페이스 성격이었지만 여성향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사망, 그 후에 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선지 자기가 빠져 있던 게임에서 등장하는 악역 역할의 귀족 영애로 환생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고생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원래의 게임 전개대로라면 100% 확률로 추방당하거나 살해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결말밖에 없는 최악의 역할에 들어가 버리게 된 주인공이 어떻게든 그 결말로 이어지는 전개만큼은 피하고자 수없이 노력을 하며, 혹은 최악의 루트로 들어가게 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을 법한 노력을 해 나가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원작 게임에서의 지독하게 꼬여 있던 관계성을 조금씩 좋은 쪽으로 수정해 나가게 되지요.

문제는 어찌어찌하다 보니 정작 원래 게임 스토리에서의 공략 대상이었던 남성들이 전원 주인공에게 반해버리고, 게다가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소녀 및 그 주인공 소녀의 라이벌 역할이었던 소녀들까지 전부 다 주인공에게 푹 빠져버리는 등 파멸 플래그를 피하려다가 수라장을 만들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는 거지만, 정작 본인은 그쪽 방면으로는 완전 둔감한 성격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순진무구하게 교우관계를 이어나가게 되지요.

게이머즈 (J 노벨) -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하지만 실제 내용상으로 보자면 게임 소재에 대하여 서로 토론하는 비중보다는 연애 요소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더 많은 작품이기도 하지요. 물론 게임 이야기가 나오는 비중도 꽤 많기는 합니다만.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소심한 성격에 자기 비하가 심한 타입인 남주인공이 같은 반의 친구와 게임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 동호회를 만들거나 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보내고, 그런 와중에 여주인공을 포함하여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생기지만 본인은 자기 비하가 너무 심해서 전혀 눈치를 못 채고, 남주인공의 친구는 그런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을 속으로 응원하지만 정작 본인도 자기 여자친구와 서로 좋아하면서도 서로 상대방이 남주인공/여주인공과 바람 피우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는 중이고,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도 남주인공이 누굴 좋아하는 건지 오해 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사고방식이 바보 같아서 오해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을 반복 중인 착각물 러브코미디 전개를 진행 중입니다.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착각 중이면서도 스토리가 어둡거나 질척하게 흘러가는 일은 전혀 없고 항상 유쾌한 개그물 전개로 흐르고 있으며, 단순히 러브코미디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사이사이에 등장인물들의 게임 애호 정신에 대한 스토리도 간간이 끼워들어가 있는 등,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요.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NT 노벨) - 일상물 작품입니다.

상류층의 가문 출신들인 순수 배양 '아가씨'들만이 다니는 특별하고 격식 있는 학교에서, 아가씨들이 너무 순수하게 자라난 탓에 바깥 사회에 대한 기본 상식 자체가 전혀 없는 데다 가족 외의 남자와의 접촉조차도 거의 없어서 학교를 졸업한 아가씨들이 줄줄이 사회 부적응자가 되는 결과가 나오자, 학생 시절에 미리 서민의 생활과 남자의 존재에 대해 적응시켜 두자는 취지 하에 평범한 서민이던 남주인공을 납치해다가 여학교에 '서민 샘플'로서 편입시켜 버린다는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학교 내에 남자라고는 주인공 한 명밖에 없는 데다 아가씨들에게는 관심과 신기함의 대상인 '서민'이다 보니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중심적으로 등장하는 주연급 아가씨들의 경우엔 전원 거의 확실하게 주인공에게 반해 있는 하렘 상태죠.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S 노벨) - 학원 일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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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학창 생활을 보내던 중 갑자기 발신자가 안 적힌 의문의 러브레터를 받게 된 남주인공이 이걸 자신에게 보낸 정체불명의 '신데렐라'가 누구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주변 여성진들을 탐색하던 중 자신이 동경하던 여선배를 신데렐라라 생각하게 되었으나, 사실은 그 선배가 말도 안 나오는 수준의 변태였고 러브레터와는 아무 상관도 없었지만 주인공을 진짜로 좋아하고 있었기에 완전히 일이 복잡하게 꼬여버린 주인공의 학교 생활을 그린 개그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을 매우 좋아하고 있지만 엄청난 변태 성향인 여주인공으로 인해 주인공이 온갖 고생을 하게 되고, 작품 특징상 하렘물 계열이기에 그 이후로도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들이 점차 늘어가게 되지만 정작 작중의 등장인물들 중에 정상인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같이 뭔가가 심각하게 잘못된 변태들 뿐인지라, 그런 인간 관계 속에 끼어서 한없이 고생을 하면서도 나름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L 노벨) - 학원 일상물 + 게임 판타지물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안 좋은 추억으로 인해서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이라는 관념으로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도 게임 속에서 여성 캐릭터 플레이어와 결혼하거나 하며 게임에 푹 빠져 살던 남주인공이 어느 날 길드 멤버들끼리 현실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길드원 전원이 같은 학교 학생들이었고 게다가 게임 내의 아내였던 여자아이가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수준의 심각한 게임 중독 급에 빠진 상황이라 현실에서도 주인공을 남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길드원과 함께 현실과 게임이 다르다는 걸 인식시켜 주자며 다 함께 게임을 하고 현실에서도 게임 부활동을 하며 이런저런 식으로 학창 생활을 보내는 학원물 + 게임물 작품입니다.

명목상으로는 주인공의 게임 중독 증세를 고치려고 하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길드원 전원이 대부분 비슷한 수준으로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중독자들이다 보니 일상 생활이나 학창 생활의 대부분이 게임 위주로 돌아가는 등 남의 문제를 신경 쓸 상태가 아닌 판이지만, 그럼에도 길드 동료를 위해 여전히 게임과 함께 하는 중독자 생활을 보내면서도 서서히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도 조금씩 게임 외의 교류를 키워 나가는 바보 같은 일상을 그린 이야기지요.

너네, 아싸인 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노블 엔진) - 학원물입니다.

학교에서도 언제나 혼자 시간을 보내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지만 딱히 그 사실에 불만도 저항감도 없이 오히려 만족스럽게 조용한 학창 생활을 보내는 남주인공의 학교 생활 이야기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다룬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타 작품에서의 남주인공들의 경우엔 스스로가 인기 없는 걸 싫어하고 여성진이 다가오는 걸 부끄러워 하면서도 좋아하는 성격인 것에 비해, 이 작품의 주인공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하며 여성진이 자신한테 호의를 표해도 귀찮아 하고 본인의 홀가분함을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시하는 등 여러 모로 특이한 타입의 성격을 갖고 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보니 같은 반 여학생들의 문제를 알게 되어 해결해 주거나 하면서 본인이 원치 않게 점점 다른 여학생들과의 교류가 늘어가게 되지만, 그렇다 해도 자신의 외톨이 인생은 절대 양보하지 않고 평온함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L 노벨) - 학원 일상물입니다.

평소에는 학교에서 언제나 주변에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평범하게 나날을 보내지만 학교 바깥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이 넘치지만 개인 사정상 그 재능을 썩히고만 있던 멤버들을 끌어모아 그 팀 멤버만으로 인기적인 게임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그들의 장래를 위해 전원이 함께 한 팀으로서 게임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수단을 찾으려 하는 등 절친한 친구들에게만은 스스로의 본성과 성격을 마음껏 드러내며 모두를 이끄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중심으로 모여서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낼 수 있는 소중한 모임에서 자유롭게 보내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언제나 효율을 중시하는 성격이라서 무뚝뚝하고 심술궂거나 쌀쌀맞게 대하거나 하는 일이 많지만 사실 그러면서도 친구나 지인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부드러운 구석이 있는 편이기에, 그런 주인공의 동료이자 친구인 동급생의 여동생이면서 동시에 본인도 주인공에게 동료로 끌어들여져서 구원받은 멤버 중의 한 명인 소녀가 예전부터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지만 정작 주인공은 성격상 전혀 눈치채질 못해서 그게 열받아서 매번 이런저런 방식으로 놀리거나 괴롭히고, 그 때마다 주인공은 짜증난다며 투덜거리는 등 여러 모로 서로 꼬이고 부딪치고 다투면서도 서로 진심으로 싫어하지는 않는 관계가 이어지고 있지요.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S 노벨) - 학원 일상물입니다.

같은 반의 미인 여학생에게 예전부터 푹 빠져서는 틈만 나면 사귀자거나 좋아한다거나 하는 소리를 일삼으며 그 때마다 싫다고 거절당하면서도 전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호감을 표하는 나날을 보내던 남주인공이, 그러던 중에 우연한 계기로 큰 충격을 받게 되면서 그 직후 왠지 모르게 머리가 식어버려, 그 상태에서 지금까지의 자기 자신을 돌아보자 너무나도 꼴사나운 짓거리를 했다는 걸 깨닫게 된 데다가 애초에 자신이 엄청나게 대단한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반 내에서도 미소녀에 속하는 그녀가 자신 따위와 어울릴 리가 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어, 마침내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더 이상 그런 짓을 하는 건 관두고 새로운 학창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학원물 작품입니다.

다만 사실 그 여학생 또한 주인공을 그렇게까지 질색하고 싫어하지는 않으면서도 지나치게 사랑을 연호하고 계속 끈질기게 달라붙어 대는 등의 태도 때문에 무심코 거부하는 태도로 일관해 왔었던 거였는데, 막상 다시 태어난 주인공이 사과와 함께 더 이상 민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 뒤로 자신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자 오히려 자신이 너무 싫다고만 한 탓에 미움을 받아버린 건가 하는 불안감이 생기고, 그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여학생 쪽에서 주인공에게 괜스레 신경이 쓰이게 되지만 정작 단순한 주인공은 그 변화를 전혀 깨닫지 못하여 연결될 거 같으면서도 어긋나기만 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되지요.

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 (S 노벨) - 학원 일상물입니다.

대기업 회장의 손자로서 성적도 우수하게 학원 생활을 보내던 남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그 할아버지의 강제적인 명령으로 학생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해야만 하게 되었는데, 그 상대가 하필이면 학교의 만년 2등이자 매번 자기한테 툴툴대는 탓에 사이가 최악으로 나쁜 동급생 여자아이였기에, 어쩌다 보니 서로 사이가 최악으로 안 좋은 두 사람이 대외적으로는 절대 들킬 수 없는 비밀 결혼 생활을 숨기기 위해 학교에서의 남남인 척 하는 관계와 집에서의 투닥거리는 (강제)부부 관계의 의 이중 생활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여러 모로 유능해서 학교 성적도 언제나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등 사실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의 생활 쪽은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식생활이고 집안일이고 뭐고 죄다 파멸적인 수준이라서, 어쩔 수 없이 본의는 아니지만 아내인 입장으로서 여주인공이 열심히 집안일을 도와주며 그 생활상을 뜯어고쳐 나가면서 알게 모르게 조금씩 두 사람의 관계성에도 변화가 생겨나가게 되지요.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L 노벨) - 일상물입니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의 창업자이자 사장 자리에 올라 있는 천재 소년인 주인공이 자신의 인생에서 얻지 못했던 가족애를 원한 끝에 예전에 아버지의 친구였던 사람의 집에 더부살이로 들어오게 되고 그 집안의 3자매 아가씨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러브코미디 작품입니다.

머리는 분명 뛰어나며 과학력과 재력으로도 압도적인 힘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장 환경 때문에 일반적인 상식 쪽으로는 어두워서 실수를 저지르거나 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의 평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주변에서 벌어지는 곤란한 사건들을 뛰어난 두뇌와 자신의 기업에서 만든 인공위성의 능력으로 완벽하게 처리해내고는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요.

러브코미디물 작품이며 동시에 주인공을 여러 여성이 좋아하는 하렘물이기도 합니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노블 엔진) - 학원물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집안 사정으로 인하여 연애나 사랑에 대하여 질색하는 남주인공이 어느 날 자신과 마찬가지로 연애를 질색하지만 외모가 너무나 미형이라서 자꾸 남학생들에게 고백을 받는 것이 신물이 나게 된 여주인공이, 차라리 가짜로 연인 관계를 만들어서 남자들이 더 이상 달라붙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남주인공에게 그의 흑역사를 협박거리로 삼아 강제로 자신의 가짜 연인이 되도록 만들어, 서로 연애를 싫어하면서도 연인인 척 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게 되는 전개의 러브코미디물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여주인공도 남주인공도 연애를 싫어하니 가짜 연인 행세를 해도 서로에게 반한다거나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하여 고른 대상일 뿐이었으나 점차 서로가 자기도 모르게 서로에게 애정을 품게 되지만 연애를 혐오하는 마음이 그 감정을 부정하고, 동시에 남주인공을 전부터 좋아해 오던 여성들이 몇몇 더 나타나게 되면서 얽히고 설킨 연애 관계 속에서 가짜 연인이라는 복잡한 입장을 숨겨 가며 전개되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각자의 심경의 변화와 성장이 볼만한 작품이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대략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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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신 작품들이 장르가 제각각이라 질문자님 취향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법한 라노벨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제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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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코 라노벨 혹은 다른 장르 라노벨 추천좀요, 로시데레 재밌게 봄 다른 장르라고 하면 너무 범위가 넓어서 골라드리기가 어려워서... 아무튼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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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라노벨 추천좀요 제가 알고 있는게 몇개 없어서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1. 어서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2.로그 호라이즌 3.단간론파(얘매할 수 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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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재밋는라노벨 추천부탁드려요 위에서 제일 재밌게본건 비탄의아리아랑 하느님의 메모장인데요. 비탄의 아리아는 점점 메인히로인인 아리아가 존재가 흐릿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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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라노벨 추천좀해주세요 ㅎㅎ 재밋는걸루 하이스쿨dxd는 전~나잼게 봣습니당 ㅎㅎ 내공100 걸게염~ 일단 본것만 적어드릴께여 1.모노가타리(이야기)시리즈 봄방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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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노벨도 종류가 다양한데 일단 유명한 작품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혹 원하시는 장르가 있으시면 추가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예(게임판타지, 이세계 판타지, 하렘...

라노벨 추천좀요 거의입문인데

... 다른 라노벨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제 취향은 음 ㅎㅎ 수위도 꽤있으면 좋고요 러브스토리에 코믹도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거기에 일상적인 스토리도 있으면 좋겠어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