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파훼 너무 쉬운거 아니야?

1. 마법은 마나를 수식에 맞게 배열시켜 물질계에 영향을 주는 방식인데 그렇다면 이때 마나를 배열하는 도중

상대방의 마나가 이에 간섭한다면 쉽게 마법을 막을 수 있지 않나요?

- 마나를 억누를려면 상대가 그 보다 더 큰 마력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가 오히려 내상을 입는다고 하더군요. 요즘 소설은 수식 배열을 사용해 마법을 쓰는 설정은 딱히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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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변에 마나가 넘쳐 나는데 자기 마나말고 주변마나를 이용해 수식을 만들면 안되나요?

- 마법사는 자신의 몸에 있는 심장에 마나 고리, 즉 서클을 만들어 쓰는데, 자기 마력이 아닌, 자연 중의 마력을 쓰면 오히려 폭주 한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몸에 맞게 길들이는 역활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티팩트나 그런 다른 마나는 그 안에 있는 것을 물건에 적힌 수식 마법을 발동하는 것이니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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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나의 농도가 짙은 곳에서는 마법의 위력이 올라간 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농도가 높다는건 자연상태, 즉 깨끗하고 순수한 마력이라는 건데, 그런 마력을 길들이고 몸에 쌓기 좋다는 뜻입니다. 지금을 예로 들자면, 도시보다 시골이 더 공기 좋다고 몸 안좋은 사람들이 시골로 요양하는 것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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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나의 흐름이 거세고 불규칙하면 주변의 마나의 흐름에 의해서 마나 배열이 무너지거나 흩트러져 마법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를 이겨내는건 마나 컨트롤과 관련된건가요?

- 마법사는 머리가 좋아야 하고, 순발력이 높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죠. 그 이유가 마법을 쓰는데 다른 곳에 한눈을 팔면 마법 발동에 실패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괴짜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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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식에 대해 무지한 이가 그냥 파이어볼 수식이 이것이니 이렇게 마나를 배열하면 되겠군. 하며 마나를 배열시키면 마법은 발동하나요? 그렇다면 이건 완전 머리싸움 아닌가요? 굳이 수식에 대해 왜 알려하고 깨달음이 왜 있는 걸까요?

- 어떤 소설에서는 불에 대한 수식, 볼로 만드는 수식 등을 사용해 섞는다고 하더군요. 그걸 순서대로 배열한다는 거라던데요. 머리싸움은 맞지만, 전체적으로 마력에 대한 친화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달음은.... 천재라 해도 처음 걸음마를 때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 하듯, 초등학생이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가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 처럼 좀 더 많은 배움을 얻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이 중학교를 거치지 않고 고등학교를 갈 수 없는게 벽이라고 하면, 중학교를 가는 것이 벽을 깨는 것, 즉 깨달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