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추천좀 (라노벨 포함)

판타지 소설 추천좀 (라노벨 포함)

작성일 2020.03.0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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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판타지 소설은 별로 아는 게 없고,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라노벨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취향이 어떤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아무튼 수위는 낮은 걸로 해달라고 하셨으니 그 범위 내에서 가능한 여러 종류로 골라드려 보지요.

뭐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알바 뛰는 마왕님! (익스트림 노벨) -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이세계에서 마족들을 이끌고 세계 정복을 하려다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선 용사에게 궁지에 몰려서 일시 도주를 위해 차원 이동을 시도한 결과, 지구의 일본에 떨어져 버린 마왕과 그 수하가 언젠가 다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생존을 위하여 사회인으로서의 노동에 힘 쓰고, 마왕을 쫓아온 용사도 마왕을 감시하는 한편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해 일을 하는, 판타지와 사회인 생활이 뒤섞인 작품입니다.

원래는 서로 죽고 죽일 사이면서도 양쪽 다 일본의 현대 사회에 물들어 피차 부드러워지기도 하고, 거기에 이세계에서 온 사건 사고들 때문에 본의 아니게 협력을 취하기도 하는 등 서로 적대하면서도 나름 잘 알고 지내는 관계인 용사와 마왕의 모습을 즐겁게 볼 수 있으며, 또한 그런 와중에 이세계에서의 세력들이 그들의 평화를 깨려 하면서 용사와 마왕들이 그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 판타지성의 요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피니트 덴드로그램 (S 노벨) - 게임 판타지 계열 작품입니다.

가상현실 게임이지만 현실과 너무 비슷하게 리얼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NPC들조차 인간과 동일한 자유 의지와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내부 시간으로는 현실에서의 3배의 속도로 진행되는 온라인 버추얼 게임 속에서, 누구와도 겹치지 않고 오직 자신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얻어 성장해 나가며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한참 늦게 시작한 신참 플레이어로, 이미 본인의 형을 포함해 최고위 수준의 실력자 랭커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이제 막 시작하여 아직은 한참 약하지만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 보이며 실력을 키워 가고, 다른 플레이어들의 사건이나 보스 몬스터 등의 습격 등에서 싸워 나가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지요.

게임 판타지라고는 해도 내부에선 거의 실제 세계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그 안에서 국가 간의 대립 및 전쟁 일보 직전인 단계로 접어들면서 서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 국가 소속 플레이어들과 적대 중인 골치 아픈 상황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직 신참 플레이어라서 매번 자신보다 훨씬 강하고 능력 있는 적들이나 비정상적인 괴물들을 상대하면서 몸이 탄화되거나 팔이 잘려나가거나 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하지만 그 자신만의 능력과 뛰어난 판단력으로 어떻게든 적과 싸워 이겨나가고 있지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L 노벨) -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린 청춘 일상물입니다.

타인과 쉽게 어울리지를 못하고 줄곧 외톨이 아웃사이더 인생을 걸어온 남주인공이 그 생활상을 고치라는 선생님의 압력으로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는 봉사부에 강제 입부되어, 그 안에서 만나게 된 같은 부원 동료들과 함께 간간히 들어오는 의뢰를 해결해 주고, 그러면서 조금씩 인맥을 넓혀나가는 청춘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은 옛날부터 이래저래 본인이 저지르거나 남들에게 당한 흑역사가 상당히 많아서 성격이 비틀려 매사에 비관적이고 삐딱하게만 상황을 바라보는 골치 아픈 성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문제가 생기면 귀찮아 하고 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일단 개입, 그리고는 자신의 희생조차 아랑곳하지 않으며 제일 적당하다 싶은 방식으로 일을 마무리 지어 버리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비록 성격이 그 모양이어도 조금씩 그의 주변에 친구라 부를 만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지요.

아이들 간의 왕따라든가, 행사 중요 요인의 노골적인 땡땡이라든가, 여러 모로 민감한 사항이나 복장 터지는 전개도 꽤나 있지만, 그런 어두운 전개 뿐만이 아니라 작품 곳곳에 개그나 패러디 등도 많이 끼어 있으므로 즐거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곰 곰 곰 베어 (L 노벨)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주식으로 돈은 엄청 벌었지만 인간 관계는 별로 좋지 않아 집에서 게임만 하던 히키코모리 소녀가 어느 날 게임에서 이상한 설문조사와 함께 곰 장비 세트를 받았는데, 그 직후 갑자기 자기가 받은 곰 세트와 함께 이세계로 날려가 버린다는 전개의 이세계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얻은 곰 장비는 능력치가 매우 강하며 레벨이 오를 때마다 점점 더 강해지는 치트 장비지만, 단지 유일한 문제라면 외모가 애들 장난감 같은 곰인형 옷을 뒤집어쓴 지나치게 개성 넘치는 꼴이다 보니 어딜 가도 주변의 시선을 끄는 부끄러운 상황이지만, 정작 곰 장비의 능력이 엄청나게 좋은 데다가 장비가 없이는 거의 아무 능력도 쓸 수가 없는 상태이다 보니 주인공도 눈에 띄는 걸 싫어하면서도 장비를 벗지는 못하고 항상 입고 다닌다는 복잡한 상황이지요.

기본적으로 다소 무뚝뚝하고 마이페이스인 편이지만 맛있는 걸 먹는 것과 아이들을 좋아하며 요리와 그림 그리기, 기타 곰 장비에 의한 특수 능력 등등 다재다능한 실력을 발휘하는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일상을 그린 모험물입니다.

로그 호라이즌 (NT 노벨)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유명 온라인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어느 날 해당 게임의 신 업데이트와 동시에 전원이 자신이 키우던 캐릭터의 육체로 실체화되어 판타지 이세계에 떨어져 버려, 그 곳에서 현대의 기술의 재현과 게임 캐릭터의 압도적인 힘을 사용해 사회를 이루고 살아 나가며 언젠가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길을 찾는다는, 기본 형태로는 왠지 모르게 소아온과 비슷한 구조의 작품입니다.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요.

이 세계에서는 플레이어들은 죽어도 큰 문제 없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위험 부담도 적고, 게다가 플레이어들의 기술을 이세계에서 적용시키는 방법을 알아내게 되면서 문화적으로 급격히 발달하고 주위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발전현 판타지 같은 느낌의 구조로 전개되며, 동시에 전투 면으로서도 빠지지 않는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GJ부 / GJ부 중등부 (J 노벨) - 일상물입니다.

'4컷 소설' 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띤 작품으로, 한 에피소드당 4페이지, 즉 2장으로 끝나는 극단적으로 짧은 에피소드들을 한 권에 다수 모아 놓은 형태의 작품이지요. 게다가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만화 풍의 일러스트도 들어가 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자유로운 부활동을 중시하는 어느 고등학교에서 우연히 GJ부라는 정체 모를 부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 소년이 같은 부원인 4명의 소녀들(작품 진행에 따라 5명으로 늘어납니다만)과 함께 부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이벤트에 휩쓸리면서 장난을 당하고, 장난을 치고, 혼나고, 같이 놀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며 나름 보람찬 부활동을 보내는 잔잔한 일상 스토리입니다.

작품 특징상 급변하는 전개라든가 큰 사건 같은 건 전혀 일어나지 않고 온화하고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만이 나올 뿐이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1부인 GJ부 작품이 완결이 난 이후에 동일 세계관에다 전작 주연들의 동생들이 주인공이 된 GJ부 중등부라는 후속작도 나왔었습니다.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노블 엔진)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신의 실수로 인해 떨어진 벼락을 잘못 맞고 죽어버리게 된 주인공이 신의 배려로 다시 이세계에서 살아날 수 있게 되었고, 신의 선물로 이세계에서도 평범하게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신체적으로 능력치가 강화된 몸을 얻어서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평온한 분위기의 일상 모험물 스토리입니다.

모험물이라고는 해도 위기감이나 긴박감 같은 분위기는 가끔 드문드문하게 나오는 정도를 빼고는 거의 대개 평온하게 이어지는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신에게 받은 천부적인 마법 능력과 스마트폰 인터넷의 정보를 통해 현대의 온갖 실용 도구나 보드 게임, 식문화 등을 그쪽의 마법과 재료로 재현해내서 주변에 알려주거나 직접 만들어 주는 등 현대 문화를 추구하며 즐겁게 생활해 나가는 전개가 이어지지요.

주인공은 처음에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점차 신이 준 힘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나중에는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먼치킨이 되며, 또한 약혼자가 9명에 달하는 하렘물이기도 합니다.

온리 센스 온라인 (S 노벨) - 게임 판타지물입니다.

게임 캐릭터 설정 시에 게임 내에서의 능력치이자 특성인 '센스'를 마음대로 조합해서 자신만의 유일한 캐릭터를 창조해낸다는 가상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 게임 판타지 작품이지요.

남주인공은 너도 게임 시작해서 함께 놀자는 친구와 가족의 압력에 의해 새로 캐릭터를 만들고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만, 어쩌다 보니 본인의 천연적인 여성형 외모 및 캐릭터 네임 설정의 실수로 인하여 여성 캐릭터로 생성되어 버린 데다가 게임 시작 시에 선택한 센스는 평가가 너무 낮아서 아무도 안 쓰는 잡다한 센스들만을 골라 취득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그런 괴상한 센스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삭제도 하지 않은 채 어차피 전투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전투계가 아니라 생산직으로 전향, 아이템 제조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벌어지는 성장 스토리를 다루고 있지요. 즉 라이트노벨 계열 중에서는 보기 드문 생산계 게임 판타지 작품입니다. 가끔 친구들이 권유를 하거나 혹은 본인이 만들려는 아이템 소재의 수집 등의 이유로 전투에도 참가하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료의 전투를 서포트하는 쪽으로는 뛰어나도 혼자서는 그다지 강하지는 않은 타입의 보조 계열 타입이지요.

절대적 고독자 (J 노벨) -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우주에서 떨어진 수수께끼의 구체형 생물체가 몸 속에 들어가게 되면서 특수한 능력을 갖게 된 능력자들의 싸움을 그린 배틀물 작품으로, 초인적인 능력과 함께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살해 욕구를 심어주는 붉은색 구체인 '루비 아이'를 얻어 아무도 모르게 살인 범죄를 저지르는 능력자들을 대상으로 검은색 구체인 '제트 아이'를 보유한 능력자들이 모인 특별 기관이 싸워나가는 전개입니다.

남주인공은 어릴 적의 사고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아무에게도 자신이 기억에 남게 하지 않고 스스로도 타인에게서 거리를 두려 하는 소극적인 성격이며, 그러던 중에 우연히 제트 아이를 받아들여 자기 자신의 몸 주변 전방위에 모든 것을 막아내는 투명한 방어 껍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얻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루비 아이 범죄자와의 싸움으로 인해 비일상의 세계에 휩쓸리게 되면서 함께 싸우게 되지요.

전형적인 이능 배틀물 작품이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꽤나 볼만한 작품입니다.

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서 생활하는 듯한 이야기 (노블 엔진) - 판타지물입니다.

몬스터나 마족 등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왕국의 수도와는 한참 멀리 떨어진 시골 마을에서 막 상경해 올라온 주인공 소년이, 자기네 마을에서는 제일 약해빠진 빈약한 체질인데도 불구하고 오로지 예전부터의 꿈이었던 왕국 군인이 되기 위하여 난생 처음 경험해 보는 도시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물 작품입니다.

다만 그 소년이 살던 시골 마을이란 곳은 사실 정확하게는 대륙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과거의 영웅들이 세상에서 떨어져 은거한 전설의 마을이라서 그런 영웅들의 자손들만이 모여 사는 곳이다 보니 세계의 재앙과 마왕의 공세를 세상에 알려지지도 않게 가볍게 퇴치해 온 초인 괴물들밖에 없는 마을이었고, 그 중에서도 제일 약하다는 주인공 소년 또한 바깥 세상에서는 이미 비정상적인 괴물이나 다름없는 입장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 사실에 대해 전혀 자각을 못하고 여전히 자신은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과의 어긋난 인식과 착각이 일으키는 사건들을 그린 개그 전개가 볼 만한 작품이지요.

치유마법의 잘못된 사용법 (L 노벨)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주인공이 이세계에서의 용사 소환 마법에 의해 소환되던 두 남녀 학생 근처에 있다가 우연히 그 소환에 함께 휩쓸려서 원래는 용사 자격이 없는데도 이세계로 넘어가 버린, 소위 휩쓸린 소환 타입의 이세계 전이물 작품으로, 용사들과 함께 마법 적성을 확인해 보니 희귀한 치유 마법의 자질이 발견되어 용사들과는 별개로 이세계에서 치유사로서의 인생을 걸어나가게 됩니다.

주인공이 용사가 아닌데도 휩쓸려 소환되는 설정에 해당되는 대개의 작품들의 전개와는 달리 실제 용사로 소환된 사람들과 사이가 나쁜 게 아니라 매우 친한 사이이며, 또한 소환한 나라 쪽에서 용사가 아니라고 찬밥 취급을 당하거나 버림받는 일도 없이 이 나라 자체가 왕족에서부터 국민들까지 전부 다 좋은 사람들 뿐인 만큼 엉뚱하게 휩쓸린 상황이면서도 다른 작품들과는 훨씬 사정이 좋은 편이지요.

다만, 정작 문제는 희귀한 치유 마법사로서 주인공을 가르친 스승의 교육 방침이 극단적으로 폭력 막노동 훈련 스파르타 방식의 하드한 스타일이었던 탓에, 얻어맞고 혼나면서 그걸 그대로 단련받은 주인공 또한 완전히 철저한 육체 단련으로 물리적 신체 능력을 끌어올린 뇌근육 스타일로 육성되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전투시에도 치유사로서 사람을 죽이는 건 싫어하다 보니 치유 마법을 주먹에 씌운 채로 상대를 두들겨패서, 당하는 입장에선 아프기는 죽을 만큼 아픈데도 상처만은 치유력으로 강제 치유돼서 절대로 편히 죽게 놔두지 않는 방식의 비살상형 전투가 중심이며,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매번 단련과 연습과 단련을 빼먹지 않다 보니 점점 주변 사람들한테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괴물이란 인식을 받는 등 먼치킨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지요.

이세계 전이물이면서도 치트 능력을 따로 받은 건 없지만 오로지 스스로의 철저한 육체 단련만으로 뇌근육 괴물의 영역에 오른 노력파 먼치킨 타입의 작품입니다. 또한 여성진의 증가가 상당히 느리긴 합니다만 뒤쪽으로 가면 여러 여성들이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하렘물이기도 하지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노블 엔진) - 게임 판타지물입니다.

판타지 배경의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에 처음 입문하게 된 주인공 소녀가 판타지스러운 모험은 해보고 싶지만 아픈 건 무서워서 싫다는 이유로 초기 능력치 분배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포인트를 오로지 방어력에 몽땅 투자하고 그 이후로도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생기면 매번 죄다 방어력 상승에만 쏟아부어, 적이 공격을 하든 말든 전부 맷집으로 버티면서 동시에 자기도 반격해서 쓰러뜨린다는 엽기적인 전술을 사용하게 된 주인공 소녀의 게임 모험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본인은 악의나 반칙을 쓰려 하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매번 사용하는 스킬이나 전술이 게임 제작자 측의 의도를 꿰뚫는 반칙급의 방식으로 이용되는 탓에 운영진이 뒷목을 잡게 만들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외모는 귀여운 소녀인데도 시간이 지날수록 능력치가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어 가는 주인공에게 주목하는 가운데 그런 주변 상황은 전혀 상관없이 즐거운 게임 생활을 보내는 마이페이스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물리적으로 고립된 나의 고교생활 (익스트림 노벨) - 판타지가 살짝 섞인 학원 일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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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배경의 작품으로, 일반인들 가운데에서 드물게 이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만을 모아놓은 특수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이능력 때문에 여자친구는커녕 평범한 친구 하나조차 만들지 못하고 외로이 학창 생활을 보내던 남주인공이 우연히 자신과 별 차이 없는 처지인 같은 반 여학생과 접하게 되면서 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되는 전개의 학원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반경 1m 이내에 들어온 사람의 체력을 자동 흡수해서 자신은 체력을 회복하고 상대는 쇠약해지게 만드는 드레인 이능력을 갖고 있어서 반 친구들이 아예 주인공 가까이로는 접근 자체를 하려 하지 않기에 친구가 없고, 여주인공은 타인과 3초 이상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등 뒤에 전광판이 생겨나서 자기 속생각을 전부 줄줄이 문자로 나타내 버리는 이능력을 가진 탓에 타인과 절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독설을 내뱉다 보니 이쪽도 친구가 없어, 양쪽 다 자기 이능력 때문에 인생이 피해를 보는 외톨이 동지로서 얼마 안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에 친구를 만들도록 서로를 돕기로 하게 되고, 그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마찬가지로 이상한 이능력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아이들이 하나둘씩 동료로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개성적이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그리고 있지요.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노블 엔진)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회사에서 별로 쉬지도 않고 그저 일만 하던 여성이 과로로 사망, 그 어두침침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 준 신에 의하여 이세계로 다시 한 번 환생을 시켜주게 되었는데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에 전생에서처럼 그냥 일에 매달리는 생활이 아닌 한가로운 생활을 오래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불로불사를 소원으로 빌어, 불사의 몸을 가진 젊은 마녀의 몸으로 이세계에 다시 태어나서 평화롭게 보내는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를 그린 작품입니다.

본인은 딱히 호전적이지도 않은 성격이었으나 이세계에 환생한 이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슬라임을 매일매일 몇십 마리씩 사냥해 왔고 300년간 그 일과를 반복하다 보니 슬라임의 경험치가 300년치가 쌓여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레벨이 만렙으로 올라가 거의 작중 최강 수준의 괴물이 되어버렸으며, 그 와중에 주변에서 생기는 사건들이나 제자나 가족들이 차례로 늘어나면서 일상이 다소 소란스러워지지만 여전히 만렙 능력이 있는 것과는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평화로운 인생만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일상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나이츠&매직 (S 노벨)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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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프로그래머이자 중증 메카닉 오타쿠인 주인공이 우연히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이후 정신을 차려 보니 마법이 존재하는 이세계의 어린아이의 육체로 전생에서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해 있는 상황을 깨닫게 되지만, 정작 이 이세계에서는 마법만이 아니라 마력으로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 병기가 존재하는 걸 알게 되고는 메카닉 애호가 정신을 불태우며 로봇을 직접 탄다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위해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쪽 세계에서 마법은 머릿속에서의 회로 구축과 계산이 중요한 덕분에 원래부터 천재 프로그래머인 주인공은 이미 마법은 수준급이나 마찬가지고, 게다가 작품이 전개되면서 로봇 제작 쪽으로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게 되는 전형적인 먼치킨 계열 작품입니다.

터무니 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S 노벨)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이세계의 어떤 나라에서의 용사 소환에 의해 현실 쪽에서 용사들이 소환되었는데 거기에 휩쓸려서 잘못 소환되어 버린 주인공이 용사를 속여서 이용해 먹으려는 듯한 나라의 분위기를 느끼고는 도주, 용사들의 활동과는 상관없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모험가 생활을 하는 판타지 모험물 작품입니다.

이세계로 소환되면서 전투계 치트 스킬들을 얻은 용사들에 비해서 주인공은 인터넷에서 온라인 구매를 하듯이 화면상으로 원래 세계 쪽의 물건을 돈을 내고 자유로이 구입할 수 있는 스킬을 얻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식재료 및 본인의 능숙한 요리 실력을 발휘한 끝에 어쩌다 보니 여행 중에 만난 전설의 마수 펜릴이 그 음식을 먹고 싶다면서 들러붙어서 멋대로 일행이 되어서, 이후에도 음식의 힘으로 몇몇 몬스터들을 끌어들여서 몬스터 테이머 같은 입장이 되어 매 끼니를 챙겨 주는 대신에 강력한 몬스터들에게 보호받으며 세상을 돌아보게 되지요.

이세계에 소환됐다고는 해도 딱히 긴장감 따위는 전혀 없이 유능한 동료 몬스터들과 함께 여유롭게 세상을 여행하며 직접 만든 요리로 먹여살리는 판타지 먹방물 작품입니다.

단칸방의 침략자 (L 노벨) - 판타지가 합쳐진 일상물이지요.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자취를 하게 된 주인공이 연립주택의 단칸방을 하나 장만했는데, 거기에 난데없이 방에 달라붙어 있던 유령 소녀, 어째선지 방에 깃들어 있는 마력을 적에게 보호해야 한다는 마법소녀, 방에다 지상 정복을 위한 신전을 건설해야 한다는 지저인 소녀, 그리고 황위 계승을 위하여 그 방을 자신의 지배 하에 넣어야 한다는 외계인 소녀 등등이 줄줄이 몰려들어와서는 서로 방의 주권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게 되고, 이후 결국 (집 주인의 철권제재에 의해) 휴전을 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여 방을 차지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용이 흘러감에 따라 각자의 사연들이 조금씩 밝혀지게 되고, 서로 다투는 게 아니라 서로 도와 가면서 닥쳐 오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함께 생활해 나가게 되지요.

책벌레의 하극상 (V 노벨)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책을 광적으로 좋아하던 한 대학생 여성이 갑자기 지진 때문에 무너진 책장의 책들에 깔려서 사망,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의 평민 소녀의 몸에 들어가 있었고, 그런 상태에서도 여전히 책에 미쳐 살며 오로지 책을 위해 온갖 일을 벌이는 활자 중독자 수준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쪽 이세계는 문화적으로 그리 발달하지 않아 평민은 책은커녕 글자나 종이도 거의 접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주인공은 그런 환경에 좌절하면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책이 없으면 직접 만든다는 신념으로 전생의 기억을 살려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여러 모로 연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생기고, 후에는 그런 인연들과 더불어 여러 사건으로 인하여 주인공의 신분 상승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오로지 책에만 매달리는 주인공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세계 치트물에 비해 이쪽 주인공은 치트는커녕 오히려 조금만 힘들어도 당장 쓰러져서 사경을 헤멜 정도로 빈약한 몸을 타고난 불우한 상황이지만, 오직 정말 좋아하는 책에만 매달리며 철저하게 몰두하는 성격이기에 책을 얻거나 읽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며, 그 과정에서 전생에서의 기억으로 만들어낸 종이 제작법이나 인쇄법, 요리법 등으로 장사를 하거나 하며 책의 제작 비용을 벌고 그 과정에서 자기 주변 사람들을 여러 모로 도와주기도 하는 등, 그 모든 게 오로지 모든 귀찮은 문제를 해결하고 평온하게 책을 읽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여기저기에서 대형 사고를 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이세계 식당 (L 노벨) - 이세계 전이물입니다.

현대 일본에 있는 한 경양식 식당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식당 자체는 평범한 양식점이지만 가게의 문에 걸려 있는 고대 엘프의 마법에 의해 매주 토요일에만 이세계 쪽에 이 가게로 이어지는 수많은 문들이 생성되어, 이세계 쪽의 온갖 손님들이 신분과 종족과 입장을 막론하고 오로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이쪽 세상으로 방문한다는 내용의 음식 소재물 작품이지요.

기본적으로 가게의 점주가 상대가 누가 됐든 손님으로서 방문해서 돈만 내면 그게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요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기에 작중에서는 인간은 물론이고 인간과 다른 이종족, 게다가 거의 몬스터에 가까운 종족들도 방문해서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즐기며 서로 싸우지 않고 즐겁게 밥을 먹고 돌아가는 형식의, 판타지 요소가 있으면서도 전투라든가 복잡한 전개 따윈 없이 매 편마다 제각각 다른 등장인물이 중심으로 나오는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변경의 노기사 (J 노벨) - 판타지물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자신이 모시는 주군과 그 아래의 백성들을 위해 오랜 세월 몸을 바쳐 싸워 오고 세상을 위해 노력하며 그 결과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으며 널리 명성을 떨치던 나이 든 기사가 이제 나이도 먹어 몸도 다소 약해지기도 했고 유명세를 떨친 자신으로 인하여 오히려 주변에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는 위험을 생각하여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홀로 세상을 돌아보며 유랑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나이를 먹고 기력은 약해졌으나 기술은 숙련되어 아직도 상당히 강한 실력을 자랑하며, 노인임에도 그 나름대로 유쾌하고 즐겁게 세상의 온갖 곳에 가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거나 하면서 말년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기도 하고, 그러나 그 와중에 벌어지는 사건들에 휩쓸리게 되어 어떻게든 그 위기들을 헤쳐나가면서 홀로 여행을 계속해 나가는 노인의 여정을 그리고 있지요.

프리 라이프 (L 노벨)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현대 세상에서 판타지스러운 이세계로 넘어와 버리게 되지만, 분명히 넘어오긴 했는데 누군가 자신을 부른 사람도 없고, 용사라든가 마왕 같은 이세계 소환이 필요할 만한 이유도 딱히 존재하지 않고, 몬스터가 존재하여 가끔 위험한 환경이라는 것 외에는 그냥 평범한 판타지 세계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몇 년을 보내게 되면서 이젠 다시 돌아갈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저 낮잠이나 자고 놀면서 평화로운 생활을 보내기만 하면 만족이라는 유유자적한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이나 자신에게 일을 시키려는 메이드 소녀의 불호령으로 인해 쉬고 싶은데도 억지로 이것저것 일을 하면서 고생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그린 코믹물 작품이지요.

주인공은 원래 세계에서 하던 게임의 캐릭터 능력치가 그대로 몸에 적용된 상태로 만렙 캐릭터의 막강한 능력치와 게임 시절의 아이템들을 갖고 있지만, 그런 게 있어도 딱히 그 엄청난 힘을 써야만 할 정도의 위급한 상황도 별로 없고 애초에 본인도 눈에 띄는 걸 싫어하다 보니 그저 평화롭게 놀고 먹을 궁리나 하면서 전혀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려 하지 않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필요할 때에는 틈틈이 자신의 실력을 사용하기도 하고, 또한 매사를 귀찮아 하고 농땡이칠 궁리만 하면서도 주변의 곤란한 사람들을 자주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에 의외로 주인공을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들이 몇몇 있는 하렘물이기도 합니다.

이세계 주점 노부 (레진 노벨)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한 주점 가게가 통째로 판타지 세계 쪽의 건물과 연결되어서, 그쪽에서도 주점으로서 영업을 하며 식문화가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현대의 요리를 전파한다는 소재의 작품입니다.

완전히 판타지 세계 쪽으로 넘어가 버린 게 아니라 가게 자체가 양쪽 세계 각각으로 드나들 수 있게 연결된 형태라서 현대 쪽에서 식재료를 들여와서 판타지 쪽에서 파는 형태로 장사를 하면서 그쪽 세계의 서민들에게 먹어본 적 없는 일본 요리 문화의 음식을 대접하는 전개로, 한 편 한 편마다 각각의 스토리가 있는 단편들로 이루어진 구조의 음식 소재물이지요.

현대의 음식 문화를 이세계 쪽으로 가져가서 장사를 하게 되는 타입의 먹방물 작품입니다.

이세계 약국 (NT 노벨) - 이세계 전생물 작품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명성 높은 의학 연구자였던 주인공이 과로로 사망하여, 다시 깨어나 보니 이세계의 귀족 가문의 아들로 환생해 있었고 그쪽에서 현대 의학의 지식과 자신의 능력을 동원하여 수많은 병자들을 치료하게 되는 전개의 작품인데요.

그쪽에서는 사람들이 신의 가호를 받아 신술이라는 이름의 술법을 쓸 수 있었지만 정작 실제 의학 쪽으로는 상당히 뒤떨어진 수준이었고, 그렇기에 주인공이 직접 자신이 알고 있던 의학 지식과 기술을 동원하여 치료법을 전파하거나 의료 기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의학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되지요.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S 노벨)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어중간하게 재능이 있었던 탓에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보내던 주인공 소녀가 우연한 사고에서 다른 사람을 구하고 사망, 그 행위에 대한 신의 배려로 이세계로 전생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전생의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는 쓸데없는 재능 없이 모든 능력을 평균치로 맞춰달라는 소원을 빌고 전생한다는 전개의 이세계 전생물 작품입니다.

다만 그런 소원을 빌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이 뭘 착각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인 건지, 신분은 평범한 평민이 아니라 신분 계급 제도의 딱 중간에 위치한 귀족 가문, 외모도 인간의 평균치에 해당하는 호감 가는 외모, 게다가 신체 능력이나 마력 등은 아예 인간만이 아니라 그 세계 전체의 모든 생물들을 포함한 기준의 중간치를 잡은 탓에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초생물이 되어버리는 등 여러 모로 평범함을 주장하기에는 이미 글러먹은 인생이 되어버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얻으려 노력하는 맹돌이 주인공 소녀의 모험을 그리고 있지요.

실격 문장의 최강 현자 (노블 엔진) - 판타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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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그 본인의 마법적인 재능을 나타내는 문장 4종류 중의 하나를 갖게 되는 세계관에서, 하필이면 전투적인 측면의 성장성이 최악이고 생산직 계열에 가장 걸맞은 문장을 타고난 탓에 천성적인 재능부터가 최악이었던 주인공이 그럼에도 철저한 노력과 단련 끝에 거의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나, 그런 자신조차도 이길 수 없는 우주 너머의 마물들을 상대하려면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자신의 문장으로는 절대 무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럼 차라리 다시 태어나서 근접 전투 특화의 문장을 얻는 쪽에 걸기로 하고서 스스로 전생의 마법을 고안해내어 자기 자신을 전생시켜, 몇천 년이 지난 시점의 세상에서 다시 소년의 몸으로 전생하게 된다는 전개의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새로운 몸으로 전생하게 되면서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전투 특화의 문장을 얻는 것에는 성공하나, 정작 그가 전생하는 몇천 년의 세월 동안에 인류의 마법&기술 문명이 엄청나게 퇴화해 버리는 바람에 마법적인 기술이 예전에 비해 완전히 뒤떨어지고 오히려 전생에서 생산직 계통이라 무시당했던 문장이 이 시대에서는 최강의 문장으로 인식되고 전투 특화 문장이 최약의 문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황당한 상황이 되어 있었지만, 그럼에도 주변의 상식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뜻대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동료들을 키워나가면서 상식을 대놓고 때려부수며 전생에서 이루지 못했던 목적을 이뤄내기 위해 폭주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J 노벨)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생전에 불행한 인생밖에 겪지 못했고 결국 사망하는 순간조차 허탈하고 불우한 결말을 맞이해 버린 남자가 사망 직후 이세계의 신들에 의해 불려가게 되어, 이세계에 모자란 마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남자의 몸을 매개로 이세계로 마력을 보내는 대신 다시 한 번 어린 소년의 몸으로 이세계에 환생시켜 주기로 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전생에서부터 언제나 안 좋은 일들만을 겪으면서도 우직하고 싫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올곧은 삶을 살아왔던 주인공이 이세계에 오게 되면서 사람도 거의 없는 숲 속에서 자신이 종마로 거둬들인 수백 수천 마리의 슬라임들만을 벗 삼아서 자기 단련과 슬라임의 연구만을 하면서 몇 년이나 지내다가 우연한 계기로 외부의 귀족들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마침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가게 되어, 자신이 키운 수많은 신종 슬라임들과 자기 자신의 실력으로 세상에서 성장해 나가는 전개의 훈훈한 분위기의 작품이지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L 노벨) - 판타지물입니다.

성격 삐딱하고 귀찮은 걸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에 돈 씀씀이도 헤프거나 하는 등 인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지만 교육 실력 하나만큼은 뛰어난 글러먹은 강사인 주인공이 마술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술 강사이면서도 정작 본인은 예전의 과거 사건 때문에 마술이란 것에 실망한 상태지만 그런데도 자신들의 꿈을 위해 열심히 마술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마술 이론을 가르쳐주고, 그러면서도 여전히 글러먹은 성격 때문에 삽질을 하다가 학생들에게 혼나고, 그러는 와중에 뒷세계의 어둠의 조직이 움직여 학생들을 노릴 때마다 그 학생들을 위해 싸우기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주인공은 마술 실력은 그야말로 삼류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완전히 꽝이라서 오히려 학생들보다도 능력이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마술 술식에 대한 해석 교육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다른 강사들까지 공부가 될 정도로 뛰어난 편이며, 또한 어떤 마술이든 간에 발동을 못하게 막는 오리지널 마법을 갖고 있어서 타인의 마술을 완전 봉쇄하는 자신만의 특기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나 절대적으로 강한 건 아니기에 매번 사건이 터질 때마다 피범벅이 되고 온갖 고생을 한 끝에 겨우 일을 해결해내는 등 여러 모로 고생을 많이 하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노블 엔진)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가족 전원을 한꺼번에 잃어버려 홀로 남게 되어버린 여주인공이 모든 의욕을 잃고 산에 올라왔다가 예상치 못한 트러블로 절벽에서 추락하게 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우연히도 신과 비슷한 어떤 존재와 충돌한 탓에 그 힘의 영향을 받아 이세계로 전이하게 되면서 무사히 살아나고, 이후 그 존재와 직접 접촉하게 되면서 언제든지 원하는 대로 이세계와 현실 세계를 왔다갔다할 수 있는 전이 능력을 얻게 되면서 남은 인생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이세계에서 현실 세계의 물건을 유통하여 장사로 돈을 벌어 노후를 보낼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이세계 전이물 작품과 달리 이쪽의 주인공은 신 비슷한 존재로부터 얻은 전이 능력과 언어 습득 능력, 다소의 자기 치유 능력 외에는 뭔가 초인적인 치트 능력 같은 건 전혀 없이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몸이지만 대신에 언제든지 자유로이 원래 세계로 들락거릴 수 있는 입장이기에 현대의 편리한 물건을 대량 구매하여 판타지적인 이세계에서 귀한 상품으로서 고객들에게 팔거나 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생활을 보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자기 안전을 위해 타국의 용병단에게 총기류를 구매하고 총기 사용법을 배우는 등의 노력을 하거나 이세계에서도 상류층의 귀족이나 왕족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이세계 라이프를 즐기게 되지요.

신의 게임 (NT 노벨) - 판타지가 살짝 포함된 학원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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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성이 다소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오히려 학원물 내지는 감동 치유물에 가깝지요.

여러 모로 유능하지만 성격이 조금 까칠하신 학생회 부회장인 남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토지신의 저주를 받아 자신 주위의 고민이 있는 사람 100명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그 가슴에 핀 꽃을 꺾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여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다른 학생회 동료들과 함께 여러 사람들의 인생의 고민에 접하게 되고,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준다는 치유물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군데군데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끼어 있으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약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느낌이나 감동을 주는 그런 계열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S 노벨)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이세계 전이물로, 사망한 주인공이 전생한 결과 특이하게도 애초에 생물이 아니라 무생물인 검으로 전생해 버렸지만 자유 의사가 있는 인텔리전스 소드로서의 육체를 갖게 되면서 자기 능력을 개화시켜 자기 혼자서 스스로 움직일 수도 있게 되고, 이후 자신을 검으로서 사용해 줄 소녀를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검 주인공과 검사 소녀의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검이긴 해도 자기 스스로 염동력을 통해 움직일 수도 있으며 자기 의지를 통해 마법을 행사할 수도 있고, 소유자를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여 평범한 수인족 소녀였던 아이를 자기 능력으로 키워주며 모험가 생활을 해 나가는 한 명과 한 자루의 이세계 생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 적성 9999라고요?! (L 노벨) - 판타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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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이었던 부모님들 밑에서 자라나 어릴 적부터 나중에 크면 반드시 훌륭한 검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상경하여 육성 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입학에서 시행되는 능력 적성 측정을 확인해 보니 검술 쪽으로도 나름대로 훌륭한 재능을 타고났으나 정작 마법 쪽으로는 적당히 뛰어난 검술 재능 따위가 무색해질 정도의 적성치 9999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기록해 버리면서 그 엄청난 재능을 썩혀둘 수는 없다는 이유 하에 자동적으로 마법사 코스로 옮겨지게 되어버리며 원래 계획했던 인생길이 완전히 어긋나 버린 주인공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원래 마법 쪽 진로는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도 반쯤 강제적으로 옮겨진 거라서 초반에는 다소 거부감을 드러내며 원래의 검술 쪽으로 돌아가길 희망했으나, 그럼에도 어떻게든 꼭 마법 쪽으로도 수업을 받아보라는 학교 측의 권유에 의하여 별 수 없이 마법 수업을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같은 마법사 코스의 친구들도 생기게 되고 예상치 못하게 마법에 대한 재미도 서서히 느끼게 되어 가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다루고 있지요.

용사님의 스승님 (L 노벨) - 판타지물입니다.

부모를 잃고 혼자만 남아 불우한 인생을 보내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기사를 동경하며 언젠가 기사가 되기를 꿈꾸고 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던 주인공 소년이 평민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기사 학교에 입학하여 견습 기사 후보생으로서 훌륭한 기사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과거에 단련을 하던 시절 우연히 만난 어린 소녀와 친해지게 되어 한동안 자주 만나면서 함께 단련을 하기도 하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사이가 되며 특히 소녀 쪽은 주인공에게 연정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 이후 결국 헤어지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평민에 불과한 주인공 소년과 달리 그 소녀는 귀족 가문의 딸이자 동시에 용사의 신분으로서 주인공과 헤어진 이후 모험을 떠나 마왕까지 쓰러뜨린 영웅이 되어서 주인공과 재회하게 되지요.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불행한 경험만을 겪고 성장한 이후에도 여러 모로 안 좋은 일들을 몇 번이고 마주하지만 그럼에도 결코 비뚤어지지 않고 언제나 옳은 길로 나아가려 하는 올곧은 성격이며, 또한 평민이라서 마력 쪽 관련으로는 완전히 밑바닥이라 실제 전투 능력으로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지만 만일 검술만으로 한정한다면 용사인 여주인공조차 못 이긴다고 장담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해리포터 추천드릴게요!! 해리포터는 7부작으로 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봐야 이해가 더 잘되셔서 아래에 순서도 올려 드릴게요!!

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3.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 해리포터와 불의 잔

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6.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7.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스토리도 탄탄하고 복선도 잘 깔려있어 아주 재미있을 거에요!! 다 보고 나서는 영화로도 나왔으니 영화 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요즘 1년에 한번씩 영화 재개봉 하고 있으니 또 다른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네욯ㅎㅎ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

라노벨이나 판타지소설추천좀해주세요

라노벨이나 판타지소설추천좀해주세요 (전생,전이,판타지,이세계)이런 종류로... 전투적이나 액션적인 요소도 다소 포함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개그물...

라노벨이나 한국판타지소설 추천 좀요.

... 이외에 먼치킨,하렘이 둘다 포함 되어있는 라노벨 추천... 필승 던전 운영 방법 (노블 엔진)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 주인공이 대부분의 소설에서 그렇듯이 미형의 캐릭터가...

판타지소설 추천좀 해주세요(무협소설...

... (신약 포함),달빛조각사,선무,SKT(1,2부),정령왕 엘퀴네스... 아무튼 추천... 가우리의 판타지 장편소설. 폭풍은 바람의 제왕이며, 파괴를 가져오며 인간에게는 재앙이다. 그 어떤...

이세계 전생,판타지 소설, 라노벨 추천좀...

... 웹소설 더있긴한대 일딴 갖고있는 파일제목 썻습니다 쓴거외 재밋는거 추천좀 해주세용 ㅠ 아그리고 슬라임으로... 필승 던전 운영 방법 (노블 엔진)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

라노벨,무현,게임,판타지 소설 추천해...

... 무협,게임,판타지소설중 아무거나 추천해주새요 라노벨은 솔직히 가볍게 즐기면서 읽는소설이라 그런장르쪽은 네크로멘서 위주로 나오는 소설이 저는 본적이없고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