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읽었던 판타지 소설의 제목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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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추억의(?) 판타지 소설을 찾고 있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제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늙어서 그런가... 얄미운 기억력 ㄱ-
결코 '명작'이라 불린 판타지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루에 몇십권씩 쏟아져 나오는 양산형 판타지 소설 중 하나였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저는 나름 재미있었고 또 완결까지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는지 아직도 (제목빼고)기억이 나네요.
일단 표지에는 갑옷 입은 기사(포즈는 쩍 벌리고 앉아서 두 팔로 턱 괴고 있음)와
그 옆에 수녀복 비슷하게 입은 여성(그냥 서있음) 둘이 그려져 있습니다.
표지 그림이 어땠는지는 확실합니다. 다만 제목이 기억나지 않을 뿐;;;
우선 작품의 초반 도입부(프롤로그)에는 남주인공이 타락인지 배신인지(기억이 잘 안나네요;;)를
하여 예전의 동료들과 전쟁을 벌이는데, 이 때의 대화 내용으로 따르면 여주인공이 죽고 그것땜에
빡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복수를 하려고 옛 동료들과 싸우는 내용이 묘사되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롤로그 후 본격적인 줄거리는,
한 소년(남주인공. 평범한 외모라는 설정입니다)이
성녀 후보생(?)인 소녀(여주인공. 이쪽은 절세미녀라는 설정이구요)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둘은 유일한 친구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싹틔워 갑니다.
두 사람은 커서 소녀는 성녀가 되고 소년은 기사가 되지요.
성녀와 기사로서 두 사람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랑 역시 커져가는데...
(여기서부턴 내용 및 그 순서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일단 성녀는 남자를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몸인데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육체관계를 맺고요(물론 직접적인 묘사는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
성녀인 여주인공이 어떤 이유로 남주인공과 헤어지게 되자 성녀의 의무라든가 자존심 등을
다 내팽겨치고 남주인공과 도피를 하려하고...
제가 읽고 기억하고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출판년도는, 2004년에 읽었던 기억이 나니 2004년이나 그 이전 해에 출판된 소설이겠지요.
기억의 조각조각을 모아 부족하게나마 묘사를 해보았습니다.
혹시 저 판타지 소설의 제목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추억의(?) 판타지 소설을 찾고 있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제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늙어서 그런가... 얄미운 기억력 ㄱ-
결코 '명작'이라 불린 판타지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루에 몇십권씩 쏟아져 나오는 양산형 판타지 소설 중 하나였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저는 나름 재미있었고 또 완결까지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는지 아직도 (제목빼고)기억이 나네요.
일단 표지에는 갑옷 입은 기사(포즈는 쩍 벌리고 앉아서 두 팔로 턱 괴고 있음)와
그 옆에 수녀복 비슷하게 입은 여성(그냥 서있음) 둘이 그려져 있습니다.
표지 그림이 어땠는지는 확실합니다. 다만 제목이 기억나지 않을 뿐;;;
우선 작품의 초반 도입부(프롤로그)에는 남주인공이 타락인지 배신인지(기억이 잘 안나네요;;)를
하여 예전의 동료들과 전쟁을 벌이는데, 이 때의 대화 내용으로 따르면 여주인공이 죽고 그것땜에
빡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복수를 하려고 옛 동료들과 싸우는 내용이 묘사되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롤로그 후 본격적인 줄거리는,
한 소년(남주인공. 평범한 외모라는 설정입니다)이
성녀 후보생(?)인 소녀(여주인공. 이쪽은 절세미녀라는 설정이구요)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둘은 유일한 친구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싹틔워 갑니다.
두 사람은 커서 소녀는 성녀가 되고 소년은 기사가 되지요.
성녀와 기사로서 두 사람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랑 역시 커져가는데...
(여기서부턴 내용 및 그 순서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일단 성녀는 남자를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몸인데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육체관계를 맺고요(물론 직접적인 묘사는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
성녀인 여주인공이 어떤 이유로 남주인공과 헤어지게 되자 성녀의 의무라든가 자존심 등을
다 내팽겨치고 남주인공과 도피를 하려하고...
제가 읽고 기억하고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출판년도는, 2004년에 읽었던 기억이 나니 2004년이나 그 이전 해에 출판된 소설이겠지요.
기억의 조각조각을 모아 부족하게나마 묘사를 해보았습니다.
혹시 저 판타지 소설의 제목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