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유라입니다~ㅎㅎ답변을 해드릴께요 ㅎㅎ
저도 해피앤딩 소설을 좋아하는 데요, 솔직히 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는 약간 질질 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추천해드리는 소설을 전개가 빠르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백묘'님인데요,
백묘님 소설로는 가장 대표적(?)인 게 사악소녀시리즈가 있지요.
사악소녀 시리즈
- 사악소녀 범생되기
- 사악소녀 교사되기
- 사악소녀 따라잡기(교사되기 번외 1)
- 사악소녀 결혼하기(교사되기 번외 2)
- 그녀는 작전 수행중
- 주인님 우리 주인님
- 시간을 돌아
- 신사악소녀
- 햇빛 한 바구니 고양이 두 스푼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중에 한 가지 입니다.
순서는 지금 적어드린 것 과 같은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순서는
그녀는 작전 수행중을 가장 먼저 읽으셔도 내용 이해하는 데에 더 좋거든요,
뭐, 범생되기 교사되기 따라잡기 결혼하기 먼저 읽고 읽어도 되고 그게 순서에 맞긴 하지만요...
그러니까
-그녀는 작전수행중
-범생되기
-교사되기
-따라잡기
-결혼하기
-시간을 돌아
-주인님 우리 주인님
-신사악소녀
-햇빛 한 바구니 고양이 두 스푼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사악소녀~'인 애들은 좀 유치합니다.
그래도 뒤에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읽으려면 읽어야 해요~ 유치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읽으면 재밌기도 하구요.(전 서열소설에 빠져있을 때 읽어서 되게 재밌게 읽었는데요. ㅎ)
사악소녀 범생되기에서의 주인공들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들이 사악소녀 교사되기의 주인공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은이가 범생되기 여주였는데요, 교사되기여주는 하은이의 둘째딸 최승현입니다.
승현이한테는 의사이자 조폭인 오빠 하나 있구요, 미신을 믿고, 또 그 쪽에 재능이 있는 여자 혐오증의 동생 승호가 있지요.
따라잡기랑 결혼하기는 외전이라 짧아서 설명 안하구요, 그래도 읽어보세요~
그녀는 작전 수행중은 슬픈 과거가 있는 천재인 여주가 경찰인데 임무로 고등학교에 남장하고 들어가서 남주를 만나게 되고 그 남주가 슬픈 과거에 자신을 위로해주고 자신이 위로해주었던 아이였습니다.
둘이 잘 되요
그리고 '주인님 나의 주인님'인지'주인님 우리주인님'인지 헷갈리는 이 녀석은 승현이의 친구인 천재 경찰의 남편, 그러니까 그녀는 작전수행중의 남주의 사촌동생과 승현이의 남동생 승호의 아는 후배(맞을걸요?)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시간을 돌아
이건 정말 읽어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소작품 세 작품중 하나가 이거예요^^
완~전! 좋아요.. -뒤에는 줄거린데요, 작품 읽기 전에 줄거리 듣는 거 싫어하시면 넘어가시길 바래요
미래에 지구에 분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분열이 비정상적으로 똑똑한 돌연변이 인간들에 의해 막혀지면서 지구를 구해내게 되지만 그 돌연변이 인간들은 사람에게서 감정을 없애려고 하지요.
우리의 주인공 수빈이는 '난자센터'였나? 하는 곳에 들렸다 집에 와서 위층에 살던 항상 잘 해 주시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래서 그 할아버지의 집에 가지요. 그 집에는 할아버지가 항상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방이 있었습니다. 수빈이는 호기심에 그 문을 열고... 이집트로 가게 됩니다.
여자 혐오증이 있던 승호와 수빈이의 사랑은 전생의 전생의 전생(일걸요..)부터 시작된거죠.
승호는 이집트에서 마법사(주술사)였고, 주술사는 누군가를 사랑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수빈이를 사랑하게 되죠. 승호는 수빈이를 위험에서 구해주고 그다음(생에서도 만나지만)다음생에서 만나게 되요. 바로 승호로서요.수빈이는 균열 후 세계의 사람입니다. 균열 후 세계의 사람들은 균열 전 세계에서 100일 밖에 살지 못해요. 안 그러면 소멸되거든요.. 그래서 수빈이는 96일쯤 되는 날 슬픈 마음을 잡고 다시 균열 후 세계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균열 전 세계로 보내주면서 감정을 배우고 올 수 있도록 하지요. 그렇게 균열 후 세계의 개혁이 시작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이건 세드라고할 수 있는 소설이지요.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슬픈 소설입니다.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 건 아니예요.
근데... 가장 슬픈 건... 수빈이에게 잘 해 주었던 할아버지가 승호였다는 거예요..
진짜.. 읽고나서 승호는 할아버지로서 수빈이를 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하지만 헤어진 후에 승호는 수빈이를 봤으니 덜 슬펐을까나.. 하구요, 또 수빈이는 승호와 사랑하게 되기도 전에 승호를 봤지만 그를 사랑하는 지도 몰랐고, 또 헤어진 후에는 그가 이미 죽고 난 다음이니 얼마나 슬펐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진정한 세드소설이란 이런거란 걸 알게되었달까나요..
그 다음이 신사악소녀죠? 이건 주인공이 '비'입니다.. 아, 여자예요ㅋㅋ
승현이도 그렇고 비도 그렇고 다 남자 연예인 이름인거 우연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요.
신사악소녀도 사악소녀 이야기 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앞에 범생되기랑 비슷해서 지겨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비의 성격이 맘에 들었어요 비의 친구들도 정말 맘에 들었구요.
마지막으로 햇빛 한 바구니 고양이 두 스푼
이건 판타지입니다. 비를 짝사랑했던 비의 친구가 주인공인데요, 이건 남주가 주인공이네요.
좀 길어서 처음에는 여기서 끊고 싶다는 생각이 몇 번 들었었는데요, 님은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를 다 읽어셨다고 하셨으니까 분명히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뒤로 갈 수록 더 재밌어지는 소설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소중에 다른 한가지랍니다☆
그러니까 둘다 사악소녀 시리즈 인거죠. 얘도 줄거릴 적고 싶지만 일단 이거 읽다가 기절(-_-)하실까봐서 못 적겠구요, 또 판타지 소설은 줄거리를 말하면 말할수록 허접해보이기 때문에(솔직히 해리포터 줄거리는 해리가 볼드모트랑 싸워서 이긴거잖아요;;)생략할게요~
그 외에도
안녕하세요 심청입니다
회색하늘 붉은 달(가장 좋아하는 마지막 작품이예요)
아수라장 스케치북
또.. '소우'가 주인공이고 남장해서 가수로 데뷔하는.. 그런 것도 있었는 데 이름을 까먹었어요ㅠㅜㅠㅜㅠ
아.. 갑자기 생각하려니까 백묘님 작품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그 외에도 '청몽채화'님의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던가
작가님은 까먹었지만 '벙어리의 소원'같은 것도 있구요
'도도퀸★단비'님 소설도 재밌다고 하더라구요<<이건 않 읽어봤어요 이 님 소설에는 세드가 많아서;;
그리고 욕 많이 먹고 있지만 역시 인터넷 소설의 원조는 '귀여니'님이시니까 '도레미파솔라시도' 라던가 '늑대의 유혹' 같은 것도 읽으실 수 있겠구요..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데요, '하얀고양이'님의 '하느님 저를 죽여주세요'도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판타지 읽으실거라면 '물의 아이' 랑 '칠흑의 공주','소드 퀸' 추천해 드리구요, 드래곤 소설들은 대개 재밌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아린이야기 1,2부 되게 재밌게 읽었구요,
무엇보다 추천해드리는 판타지 소설은 '정령왕 엘퀴네스' 입니다.
저 열심히 썻어요 ㅠㅠ 답변확정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