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작가님같은 소설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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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 작가님 책을 너무 좋아해서 모두 봤는데요,
혹시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보신 것중에 또 다른 작가님 작품들 중 좋은 게 있을까 해서 질문 올립니다.
구병모 작가님이랑 비슷한 느낌의 소설책이나 작가님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구병모 작가님 책들은 다 읽었으니까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밝지는 않은… 냉소적이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지만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 좋아요. 여운이 많이 남고, 책 덮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는 것들요.
술술 읽히는 책도 좋아하지만, 구병모 작가님 최근작들처럼 잘 읽히지 않고, 심오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들도 좋습니다.
작가님이 문장력이 좋으신 분이면 좋겠어요.
단편보다는 장편이 훨 취향이나, 사실 작가 한 분에 꽂히면 그분 책을 쭉 보는 타입이라… 길이 무관 그냥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들 위주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로맨스 소설 싫어하니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행동의 이유가 로맨스적인 ‘사랑하니까…’로 귀결되는 걸 싫어합니다. 사귀는 것도 관심없고요…
근데 사랑이라는 말이 작중에 한 마디도 안 나오고 딱히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닌데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그게 사랑이었구나 하고 독자가 알게 되는 이야기는 너무 좋아합니다.)
혹시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보신 것중에 또 다른 작가님 작품들 중 좋은 게 있을까 해서 질문 올립니다.
구병모 작가님이랑 비슷한 느낌의 소설책이나 작가님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구병모 작가님 책들은 다 읽었으니까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밝지는 않은… 냉소적이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지만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 좋아요. 여운이 많이 남고, 책 덮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는 것들요.
술술 읽히는 책도 좋아하지만, 구병모 작가님 최근작들처럼 잘 읽히지 않고, 심오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들도 좋습니다.
작가님이 문장력이 좋으신 분이면 좋겠어요.
단편보다는 장편이 훨 취향이나, 사실 작가 한 분에 꽂히면 그분 책을 쭉 보는 타입이라… 길이 무관 그냥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들 위주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로맨스 소설 싫어하니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행동의 이유가 로맨스적인 ‘사랑하니까…’로 귀결되는 걸 싫어합니다. 사귀는 것도 관심없고요…
근데 사랑이라는 말이 작중에 한 마디도 안 나오고 딱히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닌데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그게 사랑이었구나 하고 독자가 알게 되는 이야기는 너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