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elos.pe.kr/
여기는 사이키델로스님의 홈페이지입니다.
이 분이 옷이나 가방 같은 곳에 그림을 자주 그리세요^^
이 홈페이지에 가시면 왼쪽에 메뉴가 있는데 ? 이렇게 물음표 마크 누르시면
'옷, 신발, 가방에 그림 그리기' 라는 게시물이 있습니다.
(아래 그 내용을 첨부했습니다만 홈페이지에 가시면 사진도 있습니다.)
일어보시고 잘 모르시는 부분은
게시판에 질문하면 답변도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델로스님의 작품들도 구경해보세요. 정말 멋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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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나 신발이나 가방에 그림을 그리려면 염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화방이나 대형문구점에 많이 파는 것은 DYLON이란 회사의 염료물감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재료는 Pebeo(뻬베오)란 회사의 제품들입니다.
라인을 그릴 때 쓰는 재료는 water-based tube gutta(구타)입니다.
모두 12색이고, 따로 붓을 사용하지 않고 얇은 선을 그릴 때 사용합니다.
손으로 힘을 줘서 작은 구멍으로 나오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면을 칠할때 쓰는 재료는 setacolor(세타칼라)입니다.
상당히 많은 59가지의 색이 있고 (투명 20색, 불투명 20색, 형광 5색, 펄 13색, 소용량 세트 10색)
붓을 이용해서 면을 그리는 재료로, 다양한 기법으로 염색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분들이 쓰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인 것 같네요.^-^
gutta든 setacolor든 다림질로 고정시킬수 있고, 수성(water-based)입니다.
색을 칠하고 잘 말린 후에, 뒷면을 다림질(면 다림질 온도로 2-3분)해주면 염색이 고정됩니다.
다림질이 불가능할 경우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또, 수성이기 때문에, 마르기 전에 물로도 지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못 그렸는데 마르게 되면..............^ㅁ^ㆀ (잘 덧칠해서 이뿌게 샤샤샥..)
한번 제대로 마르게 되면 그림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대신 세탁은 손빨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45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조금은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몇몇 색만 잘 골라서 그려보면 좋을듯~
남대문 알파본점, 고속터미널 한가람 문구센터, 광화문 교보문고, 강남 교보문교,
홍대앞 호미아트, 이대 앞 알파문구 등에서 살 수 있는데,
지방에 계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겠죠?
인터넷에서는 http://www.inp.co.kr 화방 - 모형창작재료 - 창작재료 페이지에서 살 수 있습니다.
setasilk나 setascrib, brod'sxpress와 같은 염료도 Pebeo라는 회사에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http://pebeo.co.kr 사이트의 '뻬베오 창작재료' 페이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듯.
또, DYLON에서 나오는 염료는 구하기도 쉽고 염색이 잘 된답니다. http://dylon.co.kr
또, 염료가 아닌 Acryl물감을 염료처럼 쓸 수 있습니다.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죠.
아크릴 물감 보조제인 textile medium을 물감과 반반씩 섞어서 쓰면,
물감만 썼을 때의 갈라짐을 없애면서 그린 듯한 느낌을 잘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대신 다림질이나 드라이기를 사용해 열처리를 할 때,
꼭 그린 부분이 반질반질 해질 때까지 뜨겁게 건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