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원작 관련 질문

귀칼 인기가 많기는 하나 고점은 지난지 꽤 됐습니다.

고점은 작년이었고 지금은 고점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약간 살짝 철이 지난 느낌.

물론 아직까지 인기 작품인것은 맞긴 하나, 문제는 귀칼 이미 원작 완결 났다는거죠.

원작 완결 난 시점 이후로 인기 고점에서 계속 하락세입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애니를 좋아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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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때문에 역주행한것은 사실입니다. 증거 링크 이런거는 명확히 가져오기는 좀 곤란하고 하튼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 달리

원래 작품 자체가 인기가 있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경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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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작품들은 애니가 나오기 전부터 인기작인 경우가 꽤 많은데

귀칼은 애니 아니었으면 성공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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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품작품이다 그렇게 까는게 전혀 말이 안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얘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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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는 어찌보며는

애니 작화, 연출과 ost의 영향 덕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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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업혀간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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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가 아니라 충분히 여러곳에서 근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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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애니 빼놓고 만화책만 가지고 보면

다른 작품들에 비해 경쟁력이 높은 그런 작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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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작화, ost가 거의 하드캐리 까지는 좀 심했고 꽤나 캐리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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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주인공 탄지로 귀걸이 욱일기 표현때문에 우익 작품이라고 해가지고

인식이 좀 안좋은게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해야되는것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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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귀칼을 파면 시기적으로 상당히 늦었다는게 틀린 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물론 팬분들은 이런 얘기 들으면 거부감 쎄게 오시겠다지마는 현실은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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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기랑 무한열차편

애니랑 애니 극장판 얘네 둘은 확실히 명작이 맞고, 인기의 근거가 충분하나

원작 만화책의 인기는 순전히 애니, 극장판 버프가 99%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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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작품 자체는 수작이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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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뛰어난 작품들이 훨씬 많기도 하고 그 작품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평가가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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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래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능력자 배틀물에 가족애 (특히 여동생) 이런 정서가 아무래도 접근성이 매우 낮다보니 전연령 소비층 확보가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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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만화이고 성장물이라서 또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도 쉬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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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상품화 마케팅화 이런 전략이 제대로 먹혀든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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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요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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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은 진짜 애니화 아니었으면 아무도 모르는 작품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았던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애니화 이전 귀칼은 관심도가 매우 낮다 수준도 아니고 없다 수준이었고

애니화 확정 이후 푸쉬를 많이 받고 하고

그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애니로 나와서 동반 떡상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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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오면 노 젓는 일본 만화, 애니 업계 특성이 잘 어우러져서 메가히트 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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