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부분 때문에 최애의 아이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곤해요
근데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시 아이가 정말로 파파라치나 대중들이 그렇게까지 관심을 가질만한 인재였는가? 라고 말이죠
유명한 연예인이면 파파라치가 달라붙는게 정상이고 대중들의 감시가 있어서 그만큼 숨기 힘든것도 사실이에요
근데 그 당시아이는 그렇게까지 유명하진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이제 막 가능성을 보인 아이돌이었지 일본내에서 대박을 냈던 아이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파파라치들은 그런 아이돌한테는 그렇게까지 관심없습니다
왜? 유명하지않으면 기사로 써먹기가 힘들거든요
마치 그런거에요 한국에서 이제 막 유명해지는 이름도 제대로 안 알려진 가수가
무슨 사건사고를 일으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기사로써서 낸다? 댓글창보면 이런글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얘가 누군데? 누군지도 모르는 애도 이젠 논란을 일으키네, 알빠임? 얘가 누군데
아이도 딱 이정도 반응밖에 없어요
아이가 안 유명하단건 아닙니다 유명해지는 순간이었던건 맞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것도 사실이었지만
아직 그렇게 막 유명한 상황은 아니었어서 숨길려면 충분히 숨길 수 있었다고 봅니다
소속사측에서 작정하고 숨기는걸 평범한 대중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그리고 파파라치들 입장에서도 그거 힘들게 찾아낼바엔 걍 주변에 더 유명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게 이득이죠
또 이러면 아기를 등록해야하는데 아기 주민등록같은게 아이로 등록되면 다 들통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건 충분히 설명이 가능합니다
일본은 주민등록 체계가 한국과 달라요 한국은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적인거라면
일본은 필수가 아니라서 숨긴다면 충분히 숨길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제 병원 관계자가 폭로한다던지 그런 방법도 있고 들킬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병원 관계자가 그랬다는건 본인 커리어 + 법 전부 어기고 폭로하겠다는거랑 똑같습니다
왜? 병원 관계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환자 개인정보를 함부로 알려선 안 되거든요
경찰도 영장없으면 함부로 환자정보 못찾아보는데 그런 정보를 기자들한테 뿌리거나 판매한다?
바로 소속사측한테 법적 고소 당하고 의료인으로서 자기 책임을 못지킨거니까 짤려도 할말이 없습니다
그 당시 아이같은 수준의 아이돌이 임신했다는 정도면 기자한테 정보를 보내도 기자가 몇천만원밖에 안 줄텐데
아이 소속사측에서는 그 몇천만원 이상의 고소를 할테고 그 고소에서 패소라도 했다간
환자 개인정보도 못지켰다는 이유로 본인 경력단절되고 해고당하고 그럴텐데 쉽게 폭로는 못하죠
뭐 아이 몸값이 억단위여서 이건 신고해볼 가치가 있다! 이런거면 몰라도
그 당시 아이정도면 폭로해도 큰 의미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