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순수이성비판 오류추리 질문(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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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 공부중인 고3인데 미칠거같습니다..
A판 오류추리 마지막에 있는 순수 영혼론의 결산에 관한 고찰 에서 A386 다음에 있는 첫번째 문단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나 우리가 외적 현상들을 실체화하고, 그것을 더 이상 표상들로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것과 똑같은 질로 우리 밖에서도 독자적으로 존립하는 사물들로서, 그러나 그것들이 현상들로서 상호간의 관계에서 보이는 그 활동들을 우리의 생각하는 주관과 관련시키자마자, 우리는 작용 원인이라는 성격을 우리 밖에 갖게 되는데, 그것은 우리 안의 그것의 작용결과들과 화합하려 하지 않는다.’ 라는 문장부터 이게 뭔소린가 싶은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 이 문장은 ‘현상=사물자체 라면’ 이라는 의미로 보면 될까요? 근데 이렇게 해석하면 바로 이어지는 부분 ‘그러나 그것들이 현상들로서 상호간의 관계에서 보이는 그 활동들을…’에서 ‘현상들로서’라는 표현과 모순되는 해석인거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2. 아니면 이 문장은 ‘만약 사물 자체가 논리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실재적 경험적 의미에서의 속성들을 갖는다면’의 의미일까요..? 그런데 이런 의미라면 ‘그것을 더 이상 표상으로서가 아니라’라는 부분과 의미가 통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3. 문단을 좀 더 내려가면, ‘왜냐하면 저 작용 원인은 한낱 외감과 관계 맺는데, 이 작용결과는 내감과 관계 맺으며.’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작용 원인이 물자체를 의미하고, 작용 결과가 현상을 의미한다고 파악 하면, 물자체를 감관이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알고있는 저로서는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또 작용 결과, 즉 현상이 왜 외감이 아닌 내감과 관계 맺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지금까지 나름 이해하면서 공부했는데 이 문단에서 멘탈이
터졌네요.. 도와주세요ㅠ
A판 오류추리 마지막에 있는 순수 영혼론의 결산에 관한 고찰 에서 A386 다음에 있는 첫번째 문단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나 우리가 외적 현상들을 실체화하고, 그것을 더 이상 표상들로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것과 똑같은 질로 우리 밖에서도 독자적으로 존립하는 사물들로서, 그러나 그것들이 현상들로서 상호간의 관계에서 보이는 그 활동들을 우리의 생각하는 주관과 관련시키자마자, 우리는 작용 원인이라는 성격을 우리 밖에 갖게 되는데, 그것은 우리 안의 그것의 작용결과들과 화합하려 하지 않는다.’ 라는 문장부터 이게 뭔소린가 싶은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 이 문장은 ‘현상=사물자체 라면’ 이라는 의미로 보면 될까요? 근데 이렇게 해석하면 바로 이어지는 부분 ‘그러나 그것들이 현상들로서 상호간의 관계에서 보이는 그 활동들을…’에서 ‘현상들로서’라는 표현과 모순되는 해석인거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2. 아니면 이 문장은 ‘만약 사물 자체가 논리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실재적 경험적 의미에서의 속성들을 갖는다면’의 의미일까요..? 그런데 이런 의미라면 ‘그것을 더 이상 표상으로서가 아니라’라는 부분과 의미가 통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3. 문단을 좀 더 내려가면, ‘왜냐하면 저 작용 원인은 한낱 외감과 관계 맺는데, 이 작용결과는 내감과 관계 맺으며.’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작용 원인이 물자체를 의미하고, 작용 결과가 현상을 의미한다고 파악 하면, 물자체를 감관이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알고있는 저로서는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또 작용 결과, 즉 현상이 왜 외감이 아닌 내감과 관계 맺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지금까지 나름 이해하면서 공부했는데 이 문단에서 멘탈이
터졌네요..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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