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의서 마물들의 주술

카슈의서 마물들의 주술

작성일 2010.04.25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제가요즘 금색의카슈를 애니로 보다 만화책으로 보는데 마물들의 주술이 잘 생각이 나지않아서 그러는데 마물들의 주술이랑 어떤주술인지 그리고 몇전째이고 누가쓰는지 정리좀 해주세요 산진첨부하면 채택률 은 승천을 향합니다

 

 

내공 40검

 

 

 

 

 

 

 

신고의 이유는 다들 아시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은 제가 오픈사전에 올린 글을 일부 가져다가 올려드립니다.

 

 

예전에 갓슈 만화책 완결 기념으로 갓슈에 대해서 썼던 <금색의 갓슈-마물&주술 정리> 라는 글인데요.

 

 

말씀하신 대로  갓슈에서 등장했던 마물들의 주술에 대해선 일단 제대로 나와 있습니다.

 

다만 마물 사진은 가진 게 하나도 없어서 못 올려드리겠네요. 하지만 일단 마물에 대한 설명은 가능한 상세하게 적는다고 적었으니까, 마물 설명 글로 그 마물을 기억하실 수 있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마물의 주술명들 중 초반부의 것들은 제가 최근에 새로 나왔던 정식판 <금색의 갓슈>가 아니라 옛날에 <금색의 카슈>라는 이름으로 출판됐던 당시의 책만 읽어봤던 탓에 그쪽에서 나왔던 주술명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고요.

갓슈나 그 일행들처럼 주술의 생성 순서가 정확한 인물들은 그 순서대로 주술 항목을 썼지만, 그 외의 캐릭터들은 그냥 주술들이 등장했던 순서대로 작성했기에 강한 주술이 약한 주술보다 앞에 적힌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양해해 주세요.

 

 

 

 

 

 

 

 

 

ㅡ마물과 각 주술 설명ㅡ

 

 

 

갓슈: 어린 아이 모습의 마물 아이. 짧은 금발머리(머리 속에 작은 뿔 한 쌍)에 귀염성 있는 얼굴이며, 눈가 위아래에 선이 그어져 있다는 것만 빼면 보통 아이들과 다를 바 없게 생겼다. 언제나 가슴 부분에 커다란 리본 장식이 달린 녹색 빛이 도는 검은 망토를 입고 다니며, 성격은 매우 순진, 단순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그냥 단순 무식하게 돌진하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파트너인 키요마로가 적절히 제재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판단으로 갓슈에게 지시를 내림으로써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체력이 매우 뛰어나, 겉모습은 어린아이라도 그 힘은 거의 초인 수준이며, 체력 또한 엄청나게 좋다. 그리고 또 다른 특기는 후각으로,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사람을 기막히게 잘 찾아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 종류(그 중에서도 특히 방어)이며, 그리고 키요마로가 나무젓가락과 과자상자로 간단히 만들어준 장난감 '발칸 300'을 마치 진짜 친구처럼 갖고 다니면서 놀기도 하는 어린애 같은 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진짜 좋은 왕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같은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준다.

 

마계에서 영국의 숲으로 떨어져 혼자 지내다가 갓슈를 극도로 증오하는 제온을 만나 그에게 무참히 공격당해 빈사의 상처를 입고, 역시 제온의 능력에 의해 마계에서의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방치되었다가, 키요마로의 아버지에게 발견돼 구조되어서 키요마로와 만나게 되었다. 원래 현 마계 왕의 자식이자 제온의 쌍둥이 동생이었으나, 아버지인 마계 왕은 갓슈에게 자신이 왕이 될 때 사용했던 강력한 힘 '바오'를 물려주고는, 악당이 자신의 아들 갓슈와 그가 가진 힘 '바오'를 악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철이 들기도 전에 그대로 민간인 집으로 보내어 거기서 일반 마물들처럼 자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강의 힘이라는 '바오'를 아무 노력 없이 얻은 데다가 일반 학교에서 그렇게 자유롭게 놀면서 자랐고, 그런데도 마물의 왕을 뽑는 100명의 마물들 사이에 들어갔다는 그 이유 때문에 제온의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마계에서부터 성격은 지금과 그리 변함이 없었으며, 언제나 주술을 쓰기만 하면 바로 기절해 버렸기 때문에 엄청난 멍청이로 소문났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점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 주술을 쓸 때면 제 6술인 라우자르크와 10술인 바오클로우 디스그루그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술이 발사되는 그 순간만큼은 의식이 없어진다. 또한 최근에 리오와의 전투에서 파트너인 키요마로가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되면서 그 때 갓슈의 잠재된 힘과 새로운 주문들이 전부 깨어나 각성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모든 주문들의 파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책 파트너는 타카미네 키요마로로, 나이는 중학생이지만 두뇌는 대학생 수준을 넘어서는 천재 소년. 그 너무 뛰어난 두뇌 때문에 반에서 따돌림당하면서 자신도 점점 무뚝뚝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었으나, 갓슈가 나타난 뒤부터 그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됨과 동시에 갓슈의 도움으로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활발하고 난리법석인 일상이 이어지게 되었다. 뛰어난 두뇌로 정확한 작전을 세워 갓슈의 전투를 돕는 좋은 파트너. 하지만 최근의 리오와의 전투에서 거의 죽기 직전의 빈사 상태에 이르렀다가 다시 부활하면서, 갓슈의 새로운 각성과 함께 키요마로 역시 앤서 토커라는, 다음에 어떻게 해야 전투 상황을 제대로 이끌 수 있나 하는 대답을 순식간에 내놓을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얻는다.

 

갓슈는 입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전부 전격 계열의 주술. 전기의 특성답게 공격 면에선 강력하지만 방어 면에선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갓슈의 뛰어난 체력과 키요마로의 두뇌에서 나온 작전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적을 물리쳐 왔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마물들을 없애버리려 하는 사악한 마물 클리어를 막기 위해 살아남은 모든 마물들, 그리고 이미 마계로 돌아간 마물들의 힘까지 빌려 마침내 클리어를 쓰러뜨리고, 최후의 왕을 결정하는 승부로 마물 브라고와 마지막 전투, 결국 승리, 마침내 당당한 마계의 왕이 되었다.

 

 

 

 

마물 고유 능력-괴력, 초 후각, 망토를 조종하는 능력, 초 신체 능력

 

 

다른 마물과의 전적-레이콤(승), 브라고(패. 책은 무사), 스기너(승), 코루루(승), 페인(승), 에슈로스(승), 칸초메(승. 책은 안 태움), 로브노스(승), 마르스(승), 바르토로(승. 책은 안 태움), 키크로프(승), 로프스(무승부), 조보론(승), 파피프리오(승. 책은 안 태움), 저버스(승), 바랑스(승. 책은 안 태움) 바리(패. 책은 무사), 키드(승. 책은 안 태움), 파티(승. 책은 안 태움), 도그모스(승), 빅토림(승), 파문(무승부), 데모르토(승), 그 외 이름 불명의 천년 전 마물들(승), 코랄 Q(승), 어스(무승부), 로듀(승. 책은 안 태움), 브자라이(승), 키스(무승부), 리오(패. 책은 무사), 제듄(승), 로듀(승. 책은 안 태움), 제온(승), 아슈론(무승부), 클리어(승), 브라고(승)

 

 

주술-제1술: 자켈(공격 술. 각성 전>>>입에서 전격을 발사하는 술. 전격은 입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며, 전기라는 특성답게 공격력이 좋지만 아무래도 방사형으로 흩어지듯이 발사되다 보니 폭발력이나 관통력은 떨어진다.
각성 후>>>입에서 방사형의 전격을 발사하는 술이라는 점은 각성 전과 같지만, 위력은 웬만한 마물들의 중급 이상의 술과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게 강화되었다)


제 2술: 라실드(방어 술. 각성 전>>>술 발동과 함께 갓슈 앞으로 거대한 전격의 벽이 솟아오른다. 이 벽으로 적의 주술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며, 막아낸 술은 벽에서 전기를 흡수하고 그대로 적에게 되 튕겨져 적의 공격을 다시 되돌려주는 기능도 있다. 단, 라실드가 막을 수 없는 위력의 술이라면 파괴된다.

각성 후>>>역시 적의 주술을 튕겨내서 전격과 함께 되돌려주는 전격의 벽이라는 점은 각성 전과 같지만, 각성한 뒤로는 각성 전의 라실드에 자구르젬 두 발 추가 상태의 강화형 라실드가 처음부터 바로 튀어나오게 되어, 설사 기가노 급 주술이라 해도 자구르젬 없이 단 한번에 튕겨낼 수 있게 되었다)


제 3술: 지켈드(주박 술. 입에서 빛나는 구체를 발사하는 술. 이 구체는 매우 느리게 날아가며, 그 사이에 점점 작아지고 그와 함께 적의 몸에서 빛이 나게 된다. 그리고 적이 완전히 빛나게 되는 순간 적의 몸 자체를 자석으로 만들어 주변의 모든 금속 물질을 적에게 들러붙게 만들어 버린다. 이 술은 적이 고무라면 효과가 없으며, 또한 주변에 금속 물질이 없다면 술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제 4술: 바오 자켈가(갓슈의 최대 공격 주술. 각성 전>>>거대한 전격의 용을 발사하는 술. 그 위력은 매우 강력해, 기가노 급은 거뜬히 뛰어넘고, 디오가 급보다 좀 모자라는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전투를 벌이며 마음의 힘을 쓸수록 마치 투지가 커지듯 그 힘이 점점 커지지만, 일단 사용하고 나면 키요마로의 모든 힘이 빠져 버리기 때문에 마지막에나 사용할 수 있는 술. 또한 7술인 자구르젬의 연쇄 폭발 능력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그 힘이 더 커져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여 공격하기도 한다.
각성 후>>>역시 전격의 용의 형상을 한 최대 공격 주술이란 건 그대로지만, 각성 후 바오 자켈가는 종전과는 다른 더욱 강력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갖고 소환되며, 그 위력 또한 디오가 급 정도는 아주 쉽게 깨부수고도 여유가 넘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가진 최대 급의 주술이 되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바오의 위험한 본성까지 나타나, 마음 속의 증오와 살의를 제어하지 못하면 갓슈 자신과 파트너인 키요마로까지 바오에게 모든 에너지와 함께 육체까지 전부 먹혀버릴 수도 있는, 위험하고도 파괴적인 주술. 주문에 '싱'이 붙어 있지는 않지만, 그 위력은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다른 마물의 싱 급 주술을 격파했던 적도 있는, 명실상부한 싱 급의 힘을 갖고 있는 주술이다)


제 5술: 자켈가(공격 술. 자켈의 강화 형태인 술. 각성 전>>>전격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자켈에 비해 자켈가는 한 줄기로 압축되어 발사되는 전격 광선으로, 관통력이 있는 데다 위력도 훨씬 강력한 전격이다.
각성 후>>>역시 일직선형의 관통성 전격이란 건 각성 전과 같지만, 위력이 중급 수준이던 각성 전의 자켈가와는 달리 각성 후의 자켈가는 기가노 급 주술을 여유 있게 꿰뚫어 버릴 정도로 위력이 올라갔다)


제 6술: 라우자르크(육체 강화 술. 각성 전>>>갓슈의 주술 중에서 제 10술인 바오클로우 디스그루그와 함께 술 사용 중에도 갓슈의 의식이 멀쩡하며, 유일하게 입으로 발사하지 않는 주술. 주술 발동과 함께 하늘에서 벼락이 쳐 갓슈의 몸에 떨어지고, 갓슈의 몸 주위에 그 에너지가 번쩍거리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그 때부터 수십 초 동안 일시적으로 갓슈 자신의 힘, 스피드, 방어력 등이 올라가는 주술. 단, 이 주술이 발동 중일 때는 다른 주술은 사용 불가능.
각성 후>>>기본적인 구조는 그대로지만 육체 강화의 위력이 상승했고, 기존처럼 제한 시간 수십 초가 지나기 전엔 다른 주술을 쓸 수 없는 게 아니라, 언제든지 키요마로가 마음의 힘을 끊는 것만으로 라우자르크를 해제하고 다른 술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제 7술: 자구르젬(보조&증폭 술. 지켈드와 비슷하게 생긴 빛나는 구체를 발사하는 술. 지켈드보다는 훨씬 빠르며, 뭔가에 부딪치면 폭발한다. 폭발해도 그에 대한 데미지는 거의 없지만 대신에 맞은 물체는 그 안에 전격이 축적되어, 이 술에 맞은 후 다른 전격 공격 주술에 맞으면 그 전격에다 축적된 전격까지 한꺼번에 폭발하여 몇 배나 되는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공격 주술만이 아니라 방어 주술인 라실드에 발사해도 라실드에 전격이 더해져, 방어력과 공격을 반사하는 힘이 더 강해지기도 한다. 또한 연쇄 유도&폭발 기능도 있어, 자구르젬을 맞은 물체가 이어진 주술로 축적된 전격을 폭발시킬 때 다른 자구르젬이 그 근처에 있으면 그 폭발한 전격이 첫 번째 자구르젬으로 강화됨과 함께 두 번째 쪽으로 유도, 폭발, 이런 식으로 연쇄가 계속 늘수록 더 강력한 전격으로 강화된다)


제 8술: 건레이즈 자켈(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주술로, 갓슈의 머리 위로 번개 마크와 함께 그 주위를 둘러싼 8개의 뇌신의 번개 북이 만들어지고, 그 북에서 수십 발의 자켈 전격 구 덩어리들을 전방으로 연속 발사하는 기술. 위력은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탄환의 수로 적을 압도하는 유용한 주술)


제 9술: 테오자켈(공격 술. 입에서 강력한 전격을 내뿜는 주술. 그 크기가 웬만한 마물들의 기가노 급 정도는 될 만할 크기의 거대한 전격을 발사한다. 전격을 방사형으로 발사한다는 점에선 자켈과 비슷하지만, 위력은 하늘과 땅 차이일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제 10술: 바오클로우 디스그루그(공격 술. 디오가 급 이상 가는 술로, 갓슈의 위쪽 공중으로 거대한 바오의 손을 구체화시키는 술. 이 술 역시 라우자르크와 마찬가지로 주술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갓슈의 의식이 사라지지 않으며, 공중에 나타난 거대한 바오의 손은 갓슈의 손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여서 그 거대한 발톱으로 적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디오가 급 주술도 정면으로 맞부딪쳐서 여유 있게 부술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다)


제 11술: 마즈 지켈돈(주박 술. 지켈드의 강화형 주술. 입에서 질량이 큰 거대한 전격 구를 발사하는 주술. 지켈드처럼 그렇게 기어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빠르지도 않게 적을 향해 날아가며, 적의 몸이 약간이라도 구체에 닿으면 그 즉시 자력에 의한 강한 흡인력으로 적을 구 내부로 끌어들여 가두고, 내부에서 적이 몸을 움직일 때마다 전격을 가해 고통을 주며 움직임을 통제한다. 또한 구체 자체가 흡인력 뿐만이 아니라 반발력도 갖추고 있어, 적의 주술에 대해서는 자력의 강한 반발력이 작용해서 구체와 충돌하는 적의 주술을 다른 방향으로 퉁겨 내기도 한다. 질량이 크기 때문에 충돌 각도에 따라선 디오가 급도 얼마든지 퉁겨 낼 수 있을 정도)


제 12술: 엑셀레스 자켈가(공격 술. 자켈가의 강화형 주술로, 정면으로 봤을 때 X자형을 한 거대 전격 광선을 발사하는 주술. 디오가 급 주술에 버금가는 위력을 갖고 있으며, 단순히 전격에 의한 공격만이 아니라 자켈가보다 훨씬 더 강력한 관통력으로 적에게 충돌하는 위력적인 주술이다)


제 13술: 지오 렌즈 자켈가(공격 술. 바오 자켈가와는 좀 다르게 생긴, 날씬하게 생겼지만 거대한 전격의 용을 소환, 공격하는 주술. 위력은 바오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스피드는 훨씬 좋은 주술이다. 주술 발동과 동시에 머리 부분과 몸 여기저기에 갑옷 같은 비늘이 달려 있는 형태의 용을 소환하게 되며, 공격 시에는 그 비늘들이 전부 몸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용의 몸이 강력한 전격 자체로 바뀌어 직접 적에게 돌진, 그리고 떨어진 비늘들도 제각기 전부 전격의 광선으로 변화하여, 본체인 용의 거대한 전격에다 비늘이 변한 수십 발의 전격들까지 적을 일제 공격하는, 다연발의 공격력을 가진 강력한 주술)


제 14술: 지오르크(자체 치유 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대니의 힘을 빌린 주술이다. 자신의 몸을 초고속 회복시키는 술로, 어떠한 큰 상처도 다 회복시킬 수 있다)


제 15술: 싱 고라이오 디바우렌(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웡레이의 힘을 빌린, 웡레이의 최대 공격 주술. 꼬리 다섯, 덩치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앞발과 등, 배에 거대한 칼날이 달려 있는 초거대 호랑이를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강력한 주술. 막강한 앞발의 파워와 몸에 난 칼날로 목표물을 베고 찢는다. 외형은 고라이오 디바우렌과 비슷하지만, 덩치의 크기는 훨씬 거대하고 더욱 박력 넘치게 생겼다)


제 16술: 싱 가르바도스 아보로디오(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레인의 힘을 빌린 주술. 외형은 가르바도스 아보로디오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훨씬 거대하고 더욱 흉폭하게 생긴 거대 괴수를 소환하는 주술. 몸에 달려 있는 여러 개의 거대한 앞발과 그 발톱으로 적을 마구잡이로 할퀴어 찢어 버리는 초강력 주술)


제 17술: 싱 봐르셀레 오즈 마르 소든(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어스의 힘을 빌린 주술. 발동과 동시에 상공에 수천 개의 거대한 검들을 소환해, 그 검들을 내리쳐 목표물을 산산조각 내 버리는 강력한 주술. 봐르셀레 오즈 마르 소든과는 다르게 모든 검이 다 똑같이 생겼다)


제 18술: 미코르오 싱 제가르가(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키드의 힘을 빌린 주술. 발동과 함께 기존보다 훨씬 더 크고 화려하게 생긴 기계의 여신의 형상을 소환, 그 거대한 손으로 주변 일대를 휘감고 그대로 휘감긴 내부의 목표물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강력한 주술)


제 19술: 미베루나 싱 미그론(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레이라의 힘을 빌린 주술. 상공에 수백 개의 엄청나게 많은 초승달들을 일제 소환시키는 주술. 연이어 이어지는 다른 주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제 20술: 파르세제 바론(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파문의 힘을 빌린 주술. 상공에 수백 개의 엄청나게 많은 불가사리들을 일제 소환시키는 주술. 연이어 이어지는 다른 주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제 21술: 싱 처글 이미스돈(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빅토림의 힘을 빌린 주술. 레이라의 '미베루나 싱 미그론'과 파문의 '파르세제 바론' 주술에 이어서 사용하는 연계 주술로, 상공에 소환된 수백 개의 초승달과 불가사리들을 일제히 360도로 고속 회전시키면서, 그와 동시에 그것들 하나하나에서 '처글 이미스돈'을 전방위로 일제 난사하는 주술. 모든 초승달과 불가사리들에서 동시에 전방위로 발사되기 때문에 전부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제 22술: 싱 드래고노스 블로어(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아슈론의 힘을 빌린 주술. 입에서 엄청나게 강력한 드래곤 브레스를 내뿜어, 목표물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주술. 거대한 물체도 단 한 방에 없애버릴 수 있으며, 그 파괴력은 한 마디로 막강 그 자체)


제 23술: 싱 드래그나 너클(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테드의 힘을 빌린 주술. 전신에 엄청나게 강력한 최강의 육체 강화를 거는 주술. 맨몸으로도 괴물 이상 수준의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낼 수 있다. 거기다 테드의 '드래그논 디오너클'과는 달리, 그렇게 막강한 힘인데도 불구하고 몸에 큰 부담이 가해지거나 하는 위험성도 없다)


제 24술: 싱 그라드 건즈 코팔(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체리쉬의 힘을 빌린 주술. 거대한 광선총 라이플과 그 주위에 떠다니는 소형 비행형 광선 포대들을 소환하는 주술. 본체의 라이플로 강력한 광선을 발사함과 함께 주위의 소형 포대들도 동시에 광선들을 난사해 목표물을 연속 사격한다)


제 25술: 싱 도르조니스(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바리의 힘을 빌린 주술. 양손에 강력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드릴을 만들어내는 주술로, 엄청난 에너지가 한데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단단한 물체도 이것으로 산산조각 내 버릴 수 있는, 직접 공격 계열의 강력한 주술)


제 26술: 싱 요뽀뽀이 또뽀뽀이 슈뽀뽀뽀이(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요뽀뽀의 힘을 빌린 주술. 이 주술을 사용하면, 술의 대상이 되는 상대방이 어떤 힘을 갖고 있든, 얼마나 강력한 힘을 사용하는 상대이든 간에 전혀 상관없이, 주술 발동과 함께 그 구령에 맞춰 요뽀뽀의 춤을 반드시 그대로 따라할 수밖에 없다. 상대의 행동을 막는 데 사용하는 주술)


제 27술: 싱 스오 기아클(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파티의 힘을 빌린 주술. 원래의 '스오 기아클' 보다 더욱 더 크고 강력한 물의 용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28술: 싱 뉴실드(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뵹코의 힘을 빌린 주술. 개구리 점액을 내뿜는 술로, 다른 주술 위에 이 점액을 뿌림으로써 그 주술 자체를 탄력이 넘치게 만든다. 그 주술에 가해지는 적의 반격은 전부 점액 때문에 퉁겨나가 버리기 때문에, 상쇄되는 일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제 29술: 싱 사이포지오(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티오의 힘을 빌린 주술. 공중에 뜬 티오를 중심으로 '사이포지오'가 변형된 것 같은 거대한 형상을 소환하는 주술로, 그것들이 회전하며 빛을 내면 티오 자신을 제외한 그 아래 일대의 모든 동료들의 상처와 데미지를 회복시키고 체력을 원래대로 복구한다)


제 30술: 싱 라이포지오(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코루루의 힘을 빌린 주술. 코루루가 그렇게 원하던 '남을 해치지 않는 주술'로, 주술의 대상이 되는 자의 몸 주변에 보호의 힘을 지닌 에너지 막을 치는 주술. 이 주술을 사용한 자는 맨몸으로 우주에 나가도 멀쩡히 생존할 수 있다)


제 31술: 싱 슈도루크(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우마곤의 힘을 빌린 주술. 양 어깨에 우마곤의 변신 형태와 비슷한 추진 로켓이 장착되는 주술. 그 강력한 출력을 사용해 하늘을 고속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우주에까지라도 갈 수 있다)


제 32술: 싱 포르크(싱 급 주술. 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물 칸초메의 힘을 빌린 주술. 주술 발동과 함께 적과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환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 환상 공간 안에선 칸초메 자신의 상상이 전부 현실이 된다. 당하는 쪽에게는 절대적인 현실로 인식되는 환상이기 때문에, 상대가 아무리 강한 힘을 가졌다 해도 자력으로 이곳에서 벗어나기는 불가능하다)


제 33술: 싱 베르원 바오 자켈가(금색의 책을 사용해, 마계에서 힘을 빌려주기 위해 찾아온 모든 마물들의 힘을 전부 끌어 모아, 싱 급의 힘으로 완성시킨 갓슈의 최대 공격 주술. 원래의 바오의 형태에서, 양 손바닥과 몸통, 그리고 위로 솟아난 머리에 전부 바오의 머리가 달린, 마치 거대한 전격의 용신의 형상을 한 용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주술. 그렇지 않아도 원래부터 강력해서 '싱'은 안 붙어 있더라도 이미 싱 급에 달하는 바오 자켈가의 위력을, 모든 마물들의 힘을 빌려서 진짜로 그 주문에 '싱'이 붙음으로써 그 파워를 그 이상으로까지 끌어올린,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주술이다)

 

 

 

 

 

 

 

 

레이콤: 갓슈와 처음으로 싸운 인간형 마물.

 

갓슈 일행을 우습게 보고 덤볐다가 갓슈의 제 2술인 라실드에 자신이 쏜 기코르가 그대로 되 튕겨져 나와, 그것에 맞고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가 버린다.

 

책 파트너는 호소카와라는 남자로, 레이콤의 주술의 엄청난 힘에 완전히 정신이 팔려 주술의 힘으로 온갖 사악한 짓을 하며 자기 재산을 긁어모았다. 거기다 마물을 도구로 여기고 제대로 대해주지도 않았는데, 그럼에도 레이콤은 싫어하기는커녕 오히려 점차 악에 물들어 가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을 기뻐하는 사악한 마물이었다.

 

레이콤은 주술을 입에서 발사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얼음 계열의 주술. 입에서 발사되는 얼음으로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적을 얼려버리는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기코르(공격 술. 입에서 커다란 얼음 가시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단순히 발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땅속으로 이동해 적의 밑에서 솟아오르게 할 수도 있다)


제 2술: 프리즈드(주박 술. 지면과 닿아 있는 적의 신체 부분을 얼려 움직임을 봉쇄하는 주술)

 

 

 

 

 

 

 


브라고: 청년 정도의 덩치에 전체적으로 검은 색의 전투적인 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 검은 머리를 한 험악하게 생긴 마물. 원래부터 엄청 강해서 마계에서도 매우 유명했으며, 그 엄청난 전투력과 강인한 정신 때문에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마물이다.

 

처음엔 왕이 되기 위해서라면 인간이 죽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정도로 인간을 깔보고 성격이 매우 난폭하고 잔인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왕의 자질을 갖춰 온, 강인하고도 당당한 왕 후보 마물.

 

책 파트너는 셰리, 금발 머리에 강인한 마음과 의지를 가진 굳센 여성이다. 상당히 위세 있는 부잣집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때부터 매사에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가족들에게 천대받고 절망에 빠진 적도 있었으나, 친구인 코코의 도움으로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고 잘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 코코가 마물인 조피스의 세뇌에 의해 사악하게 변해버리고, 그 직후 브라고가 책을 들고 나타나자 오로지 조피스에 대한 증오심과 코코를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브라고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마물들과 전투를 벌여 책을 태우고 전투 경험을 쌓고 힘을 길러, 마침내 데보로 유적의 조피스와의 전투에서 조피스를 쓰러트리고 코코를 구해낸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자신을 도와준 브라고를 반드시 왕으로 만들기 위해 전력으로 싸워 왔다.

 

브라고의 주술은 강력한 중력 계열의 주술로, 공격성이 매우 뛰어나며 파괴력도 좋아 전투에 매우 강력한 힘이 된다. 그리고 주술이 아니더라도 브라고 자신의 육체적인 전투력만으로도 웬만한 마물 정도는 때려눕힐 수도 있을 정도이며, 셰리 또한 브라고와 특훈을 거듭한 결과 마물과도 맞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가 되어, 십 수 마리의 천년 전 마물이 한꺼번에 덤벼도 단 둘이서 모조리 전멸시켜 버린 적이 있을 정도의 최강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갓슈와 협력해 사악한 마물 클리어를 쓰러뜨리고 난 후, 왕을 결정하는 최후의 전투로 갓슈와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결국 브라고가 패배,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고프레(승), 갓슈(승. 책은 안 태움), 프리가로(승), 나무 전사(승), 조피스(승), 그 외 이름 불명의 천년 전 마물들(승), 클리어(패. 책은 무사), 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괴력, 초 신체 능력


주술-제 1술: 레이스(공격 술. 손에서 둥근 중력 탄을 적에게 발사, 타격을 입히는 주술. 반중력 탄이라 맞으면 끌어당겨지지 않고 튕겨 나간다. 제 1술이라도 상당한 위력을 갖고 있다)


제 2술: 그래비레이(공격 술. 원하는 장소에 강한 중력장을 생성, 그 안에 있는 적을 바닥에 납작하게 짓눌러 버리는 주술. 제대로 걸리면 보통 사람은 중력만으로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제 3술: 기가노 레이스(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형태는 레이스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거대한 크기에 강력한 중력 탄을 적에게 발사하는 주술)


제 4술: 아이언 그래비레이(공격 술. 원하는 장소에 강한 중력장을 생성, 그 안에 있는 적을 바닥에 납작하게 짓눌러 버리는 주술. 그래비레이보다 더 강한 위력으로, 중력장 안의 바닥까지 중력에 못이기고 내려앉아 버릴 만큼 강한 중력을 일으킨다. 공격용으로만 쓰는 게 아니라, 적의 원거리 주술을 바닥에다 눌러 버려 공격을 막는 방어용으로도 쓰인다)


제 5술: 비돔 그래비레이(공격 술. 양손으로 동시에 두 곳에다 그래비레이를 일으키는 술. 하늘 높은 곳에 있는 적도 중력에 눌려 떨어져 버릴 정도로 중력장의 범위가 공중 높은 곳까지도 미친다)


제 6술: 올가 레이스(공격 술. 에너지 파 형식의 중력파가 한 줄기로 회전하듯이 발사되는 주술)


제 7술: 리올 레이스(공격 술. 양손으로 동시에 에너지 파 형식의 중력파를 두 줄기 발사하는 주술)


제 8술: 디오가 그래비돈(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전방에 엄청나게 거대한 중력파 덩어리를 일으켜 그 안과 주변에 걸린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주술)


제 9술: 바벨가 그래비돈(공격 술. 원하는 장소에 엄청나게 강한 초 중력장을 생성시켜, 그 안에 있는 적을 모조리 납작하게 눌러 버리는 주술. 바벨가 그래비돈은 그래비레이나 아이언 그래비레이보다 위력이 훨씬 강해서, 아예 그 영역 안에 있는 것은 생물이나 바닥, 바위 따질 거 없이 모조리 까마득한 땅 밑까지 납작하게 짓눌러 버리는 강력한 주술)


제 10술: 디볼드 디 그래비돈(공격 술. 디오가 그래비돈 이상으로 강력하고 거대한 중력파의 구체를 적에게 작렬, 파열시키는 주술. 상대를 거대한 구체에 가두면 그 내부의 여러 개의 반중력 구체들의 반중력에 짓눌려 몸이 박살난다. 공간까지 통째로 비틀려지는 위력적인 주술)


제 11술: 뉴보르츠 마 그래비레이(공격 술. 한 지점을 중심으로 마치 블랙홀처럼 그 중심을 항해 주변의 모든 것을 끌어당겨 분쇄하는 강력한 중력장의 구체를 만들어내는 술. 여기에 빨려 들어간 상대는 몸이 강력한 중력에 당겨져 짓눌려 버린다)


제 12술: 뉴보르츠 싱 그래비레이(공격 술. 싱 급 주술. 뉴보르츠 마 그래비레이의 강화 주술로, 공격 방식은 똑같지만, 위력 면에선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하고 거대한 중력의 구를 발생시켜, 거기에 적을 빨아들여 박살내 버리는 술. 중력의 영향 범위나 파괴력 등 모든 면에서 뉴보르츠 마 그래비레이의 힘을 넘어선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다. 일단 여기에 빨려들면 마치 블랙홀에 끌려 들어간 것처럼 과도한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압축되어서 소멸해 버린다)


제 13술: 장 마레이스(공격 술. 팔을 휘둘러서 전방의 모든 것을 베어버리는 중력의 칼날을 날리는 주술.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팔을 휘두르는 순간 그 정면에 있는 물체는 두 동강 나 버린다)


제 14술: 보르츠 그래비레이(공격 술. 뉴보르츠 마 그래비레이보다는 훨씬 작고 약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파워는 강력한 중력의 구를 만들어 적을 빨아들여 박살내 버리는 술)


제 15술: 암 그래너클(육체 강화 술. 양팔에 강력한 중력 에너지를 휘감아, 팔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화하는 술. 펀치력이 강해지는 건 물론이고, 강화된 팔로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도 있다)


제 16술: 벨드 그래비레이(방어 술. 팔을 휘둘러 자신 앞에 중력의 벽을 만들어 내어, 거기로 들어오는 공격을 막아내는 술. 벽 자체가 가진 강력한 중력으로 적의 공격을 빨아들이고, 공격의 위력이 방어력의 한도치를 초과할 경우엔 벽이 가진 척력으로 다 못 막아낸 에너지를 주변의 다른 방향으로 튕겨내 버린다)


제 17술: 디고 그래비루크(육체 강화 술. 강력한 중력 에너지를 전신에 휘감아, 전신을 전부 강화시키는 술. 스피드도 공격력도 방어력도 훨씬 더 강력하게 올라간다)


제 18술: 퀘어보르츠 그래비레이(방어 술. 적 주변의 세 방향에 거대한 중력의 벽을 생성시키는 주술. 이 벽에 닿거나 가까이 있는 적의 주술은, 벽 자체에서 흘러나오는 엄청난 중력에 짓눌려, 속력도 느려지고 위력도 떨어진다. 설사 다연발 주술이라 해도 하나하나 일일이 격추시킬 필요 없이 모조리 동시에 공격을 멈춰 버릴 수 있는 위력적인 주술)


제 19술: 싱 바벨가 그래비돈(브라고의 최대 공격 주술. 바벨가 그래비돈을 궁극으로 강화시킨 싱 급 주술로, 광범위한 초강력 중력장을 적에게 작렬시키는 강력한 주술. 그 힘에 한계가 있는 브라고 자신의 힘이나 셰리의 마음의 힘 대신에, 지구라는 행성 자체의 어마어마한 힘을 아주 약간 빌려서 브라고의 힘의 근원인 '중력'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주술은 지구의 막강한 힘을 브라고 자신의 힘으로 강제로 억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힘을 계속 끌어올릴수록 브라고에게도 큰 타격이 간다)

 

 

 

 

 

 

 

 


고프레: 강아지 모양을 한 마물. 인간의 말은 못하는 듯 하지만, 파트너와는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대화를 나눈다. 

 

갓슈에게 그냥 강아지인 척 접근했다가 갑자기 기습해 전투를 벌이나, 결국 그 때 마침 옆에 있던 브라고의 일격에 뻗어버리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렌지라는 이름의 남자로, 단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이 싸움에 참가한 성격 나쁜 남자.

 

고프레의 주술은 육체 강화형의 주술로, 주술을 사용하면 강아지 모습이었던 외형이 괴물같은 짐승의 형상으로 변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텔레파시


주술-제 1술: 도르크(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종류의 육체 강화 술로, 전신 피부가 갑옷처럼 단단하게 돋아난 상태로 적에게 돌진해 직접 공격하는 술)


제 2술: 도르센(공격 술. 꼬리에서 뾰족한 돌덩이 같은 것들을 전방으로 마구 쏘아대는 술)

 

 

 

 

 

 

 


스기너: 식물을 조종하는 힘을 가진 인간형 마물.

 

식물원에서 단지 힘을 사용하는 훈련이라는 이유로 식물원의 사람들을 주술로 습격하다가, 마침 그 식물원에 와 있다가 그걸 보고 분노한 갓슈와 키요마로와 전투, 결국 그들에게 패하고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스기너의 책 파트너는 하루히코라는 남자로, 힘을 사용하는 훈련이랍시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을 주술로 습격하는 사악한 짓을 하는 질 나쁜 남자.

 

스기너는 주위 자연물을 조종하는 타입의 마물로, 식물을 조종하는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쥬론(공격 술. 땅속의 식물 뿌리를 조종하는 주술. 거대화한 굵은 뿌리줄기가 땅에서 솟아올라, 그것들에게 적을 휘감거나 조이는 등의 공격을 시킬 수 있다)


제 2술: 라지아 쥬가로(스기너의 최대 공격 주술. 라지아 급 주술로, 거대한 마계 꽃을 소환, 그 꽃에서 커다랗고 울퉁불퉁한 씨앗을 전방으로 마구 쏘아대는 주술)

 

 

 

 

 

 

 


코루루: 어린 여자애 모습의 마물. 원래 착한 성격이라 싸우기 싫어했으나, 마계에서 싸우기 싫어하는 코루루에게 전투적인 다른 인격을 심어 넣었기 때문에, 주문을 욀 때마다 마음속의 다른 인격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게 된다.

 

책 파트너는 시오리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코루루를 동생처럼 여겼으나 코루루가 위기에 닥치자 어쩔 수 없이 주술을 사용해 난폭하게 만들었고, 난폭한 코루루를 어쩌지 못해 하다가 갓슈의 도움으로 간신히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결국 자신이 한 행동을 알게 된 코루루 스스로 책을 태워주길 원해, 갓슈에 의해 책이 불타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갓슈에게 '착한 왕'이 되겠다는 마음의 계기를 심어준 마음씨 착한 마물 아이. 

 

코루루의 주술은 육체 강화형의 주술로, 난폭한 전투형으로 변하는 주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타인에게 상처 입히길 싫어하는 코루루의 성격에 맞게, 마지막에는 다른 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주술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제르크(육체 강화 술. 작은 여자애 같은 평소 모습에서 커다랗고 날카로운 손톱 발톱을 가진 전투 형태로 변신시키는 주술. 성격도 호전적으로 변하게 만들며, 적의 공격에 당했을 때 주문을 다시 외면 다시 힘을 얻어 공격을 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제 2술: 제르센(공격 술. 양팔 중간을 분리, 로켓 펀치처럼 적에게 발사하는 주술)


제 3술: 싱 라이포지오(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코루루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코루루가 그렇게 원하던 '남을 해치지 않는 주술'로, 주술의 대상이 되는 자의 몸 주변에 보호의 힘을 지닌 에너지 막을 치는 주술. 이 주술을 사용한 자는 맨몸으로 우주에 나가도 멀쩡히 생존할 수 있다)

 

 

 

 

 

 

 


페인: 덩치가 작고 광대같은 화려한 옷을 입은 마물. 턱의 경계선이 없이 얼굴이 목과 바로 연결된 괴상한 얼굴이다.

 

다른 마물의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그 감지 능력으로 갓슈 일행을 찾아와 전투, 고속 이동 능력으로 갓슈를 농락하나, 마침 나타난 갓슈의 제 3술에 의해 움직임이 봉쇄되어 버리면서 결국 패배,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페인은 속도 강화 주술과 충격파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다른 마물의 위치 감지 능력


주술-제 1술: 울크(이동 술. 순간적으로 몸의 속력을 가속, 눈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초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주술)


제 2술: 위갈(공격 술. 입에서 회오리치듯 날아가는 충격파를 발사하는 술)

 

 

 

 

 

 

 


프리가로: 3권에서 브라고와 싸운 마물로, 전신에 두터운 털이 길게 자라 있는 설인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당한 실력을 가진 듯, 브라고와 싸워 브라고의 한쪽 팔을 끊어버리는 중상을 입히나, 자신의 상처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브라고에 의해 결국 패한다.

 

프리가로는 입에서 주술을 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얼음 계열의 주술들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라지아 프리즈드(라지아 급 주술. 어떤 주술인지는 모르나, 목표물을 얼려버리는 술인 듯)


제 2술: 스케이프 기실드(방어 술. 입에서 냉기를 발사, 자신들 주위에 얼음으로 만들어진 반구형의 방어막을 만드는 술)


제 3술: 라기콜 팽(프리가로의 최대 공격 주술. 입에서 얼음의 용을 땅속으로 발사, 적의 발 밑에서 솟아올라 적을 공격하는 술)

 

 

 

 

 

 

 


에슈로스: 자칭 마계의 엘리트라고 떠들던 인간형 마물. 평소엔 보통의 인간 어린아이처럼 생겼지만, 힘을 사용하면 얼굴에 무늬가 나타나고 손톱이 자라는 등 마물처럼 변한다.

 

책 파트너는 신이치라고 하는 소년으로, 외모로 보면 오히려 에슈로스보다 더 마물처럼 험악하게 생겼다. 하지만 마음씨는 겉모습과 안 맞게 매우 착하고 순진하다. 하지만 이런 파트너를 만난 에슈로스는 자기가 강해지기 위해, 순진한 신이치의 마음을 이용해 속여서 나쁜 짓을 저지르게 하려다가, 갓슈 일행에게 걸려 전투, 결국 그들에게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에슈로스는 자연물을 사용해 주술을 발동하는 타입이며, 땅과 돌을 이용한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승...이긴 했으나, 파트너의 결정으로 오히려 자기 책을 잃음. 결과적으로 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그랜덤(공격 술. 적의 좌우의 땅 일대를 전부 일으켜, 마치 압축기처럼 두 개의 땅덩어리가 적을 사이에 끼워 눌러 납작하게 만드는 주술)


제 2술: 크레이실(방어 술. 땅에서 진흙을 솟아나게 해서 방어막을 형성시키는 술)


제 3술: 그랜바오(공격 술. 자신의 주변 일대의 땅에서 폭발이 일어나게 하는 술)


제 4술: 그랜가르고(공격 술. 땅에서 날카로운 돌 가시를 솟아오르게 하는 술)


제 5술: 크레이드(주박 술. 땅에서 진흙을 솟아나게 해서 적의 몸을 휘감아 붙잡는 술)


제 6술: 그란센(공격 술. 땅에서 돌로 만들어진 여러 대의 대포를 꺼내어, 거기서 커다란 돌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제 7술: 그랜크락(공격 술. 전방 일대의 땅을 전부 파괴하여 내려앉게 만드는 술)


제 8술: 그랜바이슨(에슈로스의 최대 공격 주술. 땅에서 거대한 돌의 뱀을 만들어 내어, 적을 공격하는 술)

 

 

 

 

 

 

 


칸초메: 겁이 매우 많은 겁쟁이 마물 아이. 마치 오리와 사람을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단 과자를 매우 좋아하며, 무서운 건 굉장히 싫어한다.

 

마계에서도 갓슈와 함께 겁쟁이에 모자란 놈으로 통했으며, 인간계에 와서도 그건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갓슈와 만나게 되면서 여전히 겁은 많아도 점점 용기를 내게 되었고, 어떤 때는 동료들을 위해 당당하게 적과 맞서 싸우기도 한다. 겁쟁이인 건 그대로였지만, 갓슈 등의 친구들과 파트너인 포르고레를 만나면서 나름대로 크게 성장한, 훌륭한 마물 아이.

 

최근, 클리어 전을 앞두고 듀포에게서 힘을 키우는 특별 훈련을 받은 결과, 갓슈 이상의 힘을 가진 강력한 주술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약하던 아이가 갑자기 너무나도 강력한 힘을 갖게 된 탓에, 착하고 순한 평소의 모습과 달리 적을 너무 상처 입히는 난폭한 모습으로 변해 버려, 결국 파트너인 포르고레가 직접 나서서 막아서며 설득해, 간신히 다시 원래의 착한 칸초메로 돌려놓는다. 하지만, 그 직후 클리어의 갑작스런 기습 공격에 의해 꼼짝없이 책이 불타 버리고, 결국 그대로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책 파트너는 이탈리아의 유명 스타인 파르코 포르고레로, 자칭 '강철의 포르고레'. 외모는 엄청난 인기를 받을 정도로 잘생겼지만, 문제는 머리가 완전 바보에다, 칸초메와 거의 비슷한 정도로 겁이 많다는 것. 그래도 칸초메를 지킬 때는 언제나 몸을 던져 지키며, 의외로 맷집은 엄청나게 좋아서 적의 주술 공격을 제대로 맞고도 매번 죽기살기로 버텨내며 칸초메를 지켜준다. 겁은 많아도 역시 칸초메와 마찬가지로 필요할 때는 언제나 진심으로 적과 싸우는 당당한 사나이.

 

칸초메의 주술은 거의 전부가 변신, 작아지기, 환상 같은 적의 눈을 속이는 주술로, 적을 속이는 데는 좋으나 공격력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그 속임수 술로 동료들을 지키거나 뒤에서 적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하는 역할로 동료들의 전투를 돕는 좋은 동료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책은 무사), 바고(승), 베르김 E.O(키드와의 협동으로 승), 브자라이&키스(갓슈와의 협동으로 승. 키스 책은 안 태움), 로듀&제듄(패. 책은 무사), 고무(승. 책은 안 태움), 클리어(패)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책은 무사), 바고(승), 빅토림(승), 베르김 E.O(승), 그 외 이름 없는 천년 전 마물들(승), 브자라이(승), 키스(무승부), 로듀&제듄(패. 책은 무사), 갓슈(승. 책은 안 태움), 고무(승. 책은 안 태움), 클리어(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포르크(변신 술. 자신의 모습을 칸초메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으로 변신하든 칸초메의 힘 자체는 전혀 변화가 없는 데다가, 사물이라면 몰라도 사람 같은 생물로 변신할 경우엔 언제나 어딘가 한 구석은 이상하게 된다는 게 문제. 옛날엔 이 능력을 적에게 허세를 부리는 방식으로 사용했으나, 천년 전 마물들과의 싸움에서 키요마로에게 제대로 된 변신 능력의 사용을 배워, 상황에 맞는 변신으로 빠르게 도망치거나 주변의 배경과 똑같이 변신하여 적의 눈을 속이는 위장술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제 2술: 코포르크(변신 술. 몸을 작게 만드는 주술. 주술로 강해지긴 커녕 몸이 작아지니까 오히려 힘이 약해질 뿐, 전투에는 전혀 도움 안 되는 능력이나, 언뜻 봐선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너무 작아지기 때문에, 적 몰래 다가가서 적의 책을 태우거나 작은 몸으로 적의 주술 공격을 피하는 데엔 좋은 주술)


제 3술: 디카포르크(환상 술. 칸초메의 거대한 환영을 만드는 주술. 이 환영은 발 근처의 진짜 칸초메가 움직이는 대로 똑같이 움직이며 말도 똑같이 하기 때문에, 적은 칸초메가 진짜로 거대화한 걸로 착각하게 되고 거대 칸초메를 처치하게 위해 환영을 향해서 주술을 마구 쏘아대게 된다. 환영이라는 것만 간파 당하지 않는다면 적의 마음의 힘을 소모시키기에 딱 좋은 주술)


제 4술: 디마 부르크(분신 술. 칸초메의 분신 8체를 만드는 주술. 분신들 하나하나가 환상이 아니라 실체가 있어, 각자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진짜 칸초메들이다. 또한 분신 하나만 있을 경우엔 그다지 강하지 않지만, 여럿이 모여있을 경우엔 서로 마음이 통하듯 환상적인 콤비네이션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칸초메가 진짜로 마음을 강하게 끌어내면 굳이 다수가 모이지 않아도 분신들 하나하나가 갓슈의 라우자르크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방어력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서 기가노 급 주술이라도 분신 다섯만 있으면 막아낼 수 있으며, 디오가 급 주술도 단 몇 초간이라도 막아낼 정도로 강한 힘을 발휘한다. 단, 칸초메 자신이 강하게 마음을 먹고 명령하지 않으면 분신들 전부 진짜와 똑같이 겁먹고 숨어버리며, 칸초메의 의식이 끊기는 순간 분신들도 전부 사라진다)


제 5술: 포우 수프 포르크(환상 술. 주술 발동과 함께 칸초메의 손에서 강력한 빛과 소리가 나와 상대방의 주술을 감싸는 주술. 적의 파트너가 이 빛을 보거나 소리를 들으면 그 영향이 뇌에 직접 전달되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힘을 끊어버리는 식으로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던 주술을 무의식적으로 멈춰 버리며, 그 결과 그들 자신이 보기엔 자신들의 주술이 순식간에 소멸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제 6술: 미리어랄 포르크(환상 술. 칸초메 자신이 직접 본 적이 있는 타인의 주술을 사용할 수 있는 주술. 외형은 실제 주술과 똑같이 생겼지만 그 내용물은 진한 가스덩어리. 이 주술 공격이 적의 몸에 접촉하면 그 적의 뇌에 직접 주술에 맞은 효과와 데미지가 입력되어 버려, 그에 따라 실제 몸에도 진짜 주술과 똑같은 데미지가 입혀지게 된다. 하지만 이 공격은 그 흉내낸 주술의 효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그 주술의 원래 사용자에게만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마물A의 주술을 복사한 것으로 마물B를 공격하는 건 아무 데미지도 줄 수 없다)


제 7술: 싱 포르크(환상 술. 싱 급 주술로, 칸초메의 최대 주술. 주술 발동과 함께 적과 주변 일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환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 환상 공간 안에선 칸초메 자신의 상상이 전부 현실이 된다. 주변 환경을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도 있고, 칸초메 자신을 그 무엇도 못 당하는 최강 초인으로 만들 수도 있는, 칸초메가 원한다면 뭐든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궁극의 환상 주술. 그 환상 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효과가 미치며. 그들 역시 칸초메의 상상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환상이라고는 해도 최면과는 다른, 진짜 현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설령 눈을 감거나 귀를 막아도 몸을 통해 직접 환상이 뇌로 전달되니까 공격을 피해낼 방법 따윈 없으며, 여기서 벗어날 방법은 칸초메 스스로 주술을 푸는 것 뿐. 단, 이건 어디까지나 환상이기에, 주술이 사라지면 상상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도 다 사라지며, 환상 안에서 칸초메에게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그건 다 정신적인 면에서의 공격일 뿐이기에 주술 해제와 동시에 부상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물론 환상을 푼 뒤에도 어느 정도의 작은 부상이나 극도의 피로감 정도는 남게 되며, 자칫 환상 속에서 강력한 공격을 계속 맞을 경우엔 상대의 정신이 파괴되어 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주술)

 

 

 

 

 

 

 

 


로브노스: 머리가 둥근 반원처럼 생긴 특이한 외모의 인간형 마물.

 

마계에서도 약하다고 소문난 갓슈를 쓰러트리기 위해 일부러 키요마로의 친구인 스즈메의 석상을 만들어 갓슈에게 보내, 그녀를 납치한 것처럼 꾸미는 어이없는 함정을 파서, 자신들이 유리한 공간으로 갓슈 일행을 불러들여 싸움을 벌인다.

 

분신 주술을 사용한 속임수를 써, 자신이 불사신 마물이라고 주장하나, 결국 비밀을 들키고 오히려 갓슈 일행에게 당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로브노스는 분신 주술과 광선 계열의 주술을 사용하며, 눈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비라이츠(공격 술. 눈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광선 계의 주술.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분리형일 때는 위력도 분리되어 그렇게 좋진 않지만, 합체하면 위력도 매우 강해진다)


제 2술: 렐리 부르크(분리, 합체 술(?). 둘로 분리한 로브노스를 다시 합체시켜 원래대로 만드는 술. 이 주문으로 분리도 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합체만을 위한 주문인지는 불명. 어쨌든, 이 주술로 분리되면 몸은 둘이 되지만, 공격력도 방어력도 그 외 능력도 전부 같이 절반으로 깎여버린다)

 

 

 

 

 

 

 

 

 


티오: 어린 여자아이 모습을 한 마물. 분홍색의 긴 생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다니며, 외모는 귀엽게 생겼지만 성격은 매우 괄괄한 편으로, 여자다운 면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마계에서는 모자란 마물 아이들을 자주 괴롭혔으며, 특히 누군가에게 열 받으면 상대의 목을 붙들고 비틀어 졸라버리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그 결과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목 조르는 티오'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마계에서도 소문난 멍청이였던 갓슈와 칸초메도 티오에게 수도 없이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계에 와서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은 뒤로는 갓슈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워낙에 저돌적인 성격이지만, 그래도 마음씨는 착한, 귀여운 여자아이 마물.

 

비록 방어 전문이라 공격력은 떨어져도 갓슈의 동료가 되어 언제나 갓슈들과 같이 서로 의지하고 함께 싸워 오면서 이겨내어, 마침내 최후의 마물 10명에까지 들었으나, 모든 마물을 없애버리겠다는 사악한 마물 클리어를 쓰러뜨리기 위해 갓슈들과 함께 힘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련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를 위해 클리어가 있는 장소로 이동 중, 클리어의 원거리 공격을 받고, 클리어와 싸우는 데 반드시 필요한 '희망'인 갓슈를 조금의 체력이나 주술의 손실도 없이 클리어에게 보내기 위해서, 티오 스스로 클리어의 모든 공격을 전부 혼자 막아내는 데 전력을 기울여 동료들을 지켜내지만, 마지막에는 클리어가 날려보낸 강력한 일격을 막아내다가 그 폭발로 책에 불이 붙어, 결국 갓슈에게 뒷일을 맡기고 그대로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티오의 책 파트너는 오우미 메구미로, 키요마로 나이 또래인 일본의 인기 아이돌 스타 여성. 티오처럼 괄괄한 성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당당하고 똑 부러진 성격으로, 겉보기에는 여려 보이지만 강단 있는 성격에 합기도도 할 줄 알아, 평범한 인간을 상대로는 강한 편이다. 갓슈와 만난 첫 번째 동료로, 갓슈 일행과 만난 이후로는 거의 언제나 함께 싸워왔다.

 

티오는 손으로 주술을 펼치는 타입의 마물로, 그녀의 주술은 두 개를 제외하면 전부가 공격력이 없는 방어, 회복 주술 뿐. 그래서 공격력은 떨어지는 대신, 방어력은 동료들 중 누구보다도 강하며, 또한 마물들의 주술 중에는 극히 드문 회복 주술을 사용해 상처 입은 동료들을 회복시켜 주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 친구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마르스(패. 책은 무사), 마르스(승), 조보론(승), 파피프리오(승. 책은 안 태움), 키드(승. 책은 안 태움), 기란(승), 도그모스(승), 빅토림(승), 그 외 이름 불명의 천년 전 마물들(승), 모몽(승. 책은 안 태움), 로듀&제듄(패. 책은 무사), 클리어(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세우실(방어 술. 티오 자신을 중심으로 반구형의 투명한 방어막을 만드는 주술. 강도는 매우 단단하여 웬만한 공격으론 뚫리지 않는다. 하지만 땅 밑으론 방패가 형성되지 않아 무방비 상태라는 게 약점. 공중에서 세우실을 사용하면 완전한 구체형의 방패가 나온다)


제 2술: 사이스(공격 술. 그 이름처럼 낫과 비슷한 형태의 에너지 탄을 양손으로 발사하는 주술. 하지만 방어 능력이 주체인 티오이다 보니 그 공격력은 매우 약하다. 인간이 맞아도 기절 정도로 끝나며, 상대가 마물인 경우엔 더더욱 효과 보긴 어렵다)


제 3술: 마 세실드(방어 술로, 티오의 주무기인 방패 주술. 자신의 앞에 원형의 거대한 방패를 만들어 내는 주술. 그 방어력은 세우실과는 비교도 안되게 강력하며, 평소 상태에서 적어도 기가노 급 주술까지는 문제없이 막아낼 수 있으며, 마음의 힘을 최대한 집중시켜 사용하면 그 이상의 술도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세우실 같은 전방위의 방패가 아니라서, 오직 앞에서 오는 공격만을 막을 수 있다는 점)


제 4술: 기가 라 세우실(기가노 급 주술로, 방어·반격 술. 자신이 아닌 적의 주위에 세우실과 비슷한 형태의 반구형 방어막을 만드는 술. 이 안에서 적이 주술을 사용하면, 공격이 벽에 부딪치는 순간 그대로 술을 쓴 마물에게 튕겨 나가, 자기가 자기를 공격하게 되어버리는 자업자득 술. 단, 반사는 기가노 급 주술이 한계로, 그 이상 강력한 주술일 경우엔 방어벽이 먼저 박살나 버린다)


제 5술: 사이포지오(회복 술. 공중에 커다란 검을 나타나게 하는 술로, 타격을 입은 동료에게 이 검을 꽂으면 검에 찔린 상대는 몸에 입은 상처와 떨어진 체력이 회복되며, 상대가 마물 책을 가진 사람일 경우 다 떨어진 마음의 힘도 어느 정도 채워줘서 한 두 번 정도 주술을 더 쓸 수 있게 해 준다)


제 6술: 처질 사이포돈(티오의 최대 공격 주술. 공중에 사이포지오와 닮은, 검을 든 여신의 형상을 소환하는 술. 그리고 그 상태에서 티오가 상대에게 받은 데미지(육체적으로 받은 데미지 외에도 상대에 의해 겪은 굴욕과 미움, 원한 등의 정신적 데미지도 포함)이 여신상의 가운데 있는 화면에 비춰지며, 그 영상이 계속 나타나면서 점점 여신의 얼굴도 분노로 가득 차고, 그 분노가 정점에 다다르면 이미 여신이 아니라 초대형 톱날 검을 든 여 마신의 형상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그 검을 상대에게 집어던지면 검 스스로 적을 향해 날아가 폭발해 버리는 살벌한 주술)


제 7술: 처질 세실돈(방어 술. 방패 양옆에 거대한 열 손가락이 돋아 있고, 위에는 눈을 감은 여신의 형상이 달려 있는 엄청나게 거대한 방패를 소환하는 술. 기본 상태로도 웬만한 위력의 주술은 막아낼 수 있으며, 수준 이하의 주술의 경우엔 이 방패와 부딪치면 오히려 공격한 주술 쪽이 소멸해 버릴 정도이다. 또한 방패 위에 달린 여신이 눈을 뜨면서 그 가운데의 화면엔 지금까지 티오가 본 상처 입은 동료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그 영상이 계속 이어질수록 방패의 손상이 재생되면서 점점 더 방패의 방어력이 계속 올라가게 되는 최고의 방어 주술. 티오 자신의 '다른 누군가를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술로, 그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방패의 방어력 역시 강해진다. 비록 간신히 버텼다고는 하나 제온의 최대 공격 주술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를 정면으로 막아냈을 정도의 방어력을 갖고 있다)


제 8술: 리마 처질 세실돈(티오의 최대 방어 주술. 최강의 방어력을 가진 처질 세실돈을 동시에 2개나 소환해 내는 주술. 설사 적의 강력한 공격이 여러 개가 동시에 날아온다 하더라도, 2개의 방패를 양손으로 마음대로 조종하여 다수의 공격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원래 두 손으로 지탱해야 하던 강력한 처질 세실돈을 한 손에 하나씩 컨트롤하는 것이다 보니, 적의 공격이 방패에 가해질 때마다 티오 자신의 몸에 엄청난 부담이 가해진다는 점이 문제)


제 9술: 싱 사이포지오(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티오의 최대 회복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공중에 뜬 티오를 중심으로 '사이포지오'가 변형된 것 같은 거대한 형상을 소환하는 주술로, 그것들이 회전하며 빛을 내면 티오 자신을 제외한 그 아래 일대의 모든 동료들의 상처와 데미지를 회복시키고 체력을 원래대로 복구한다)

 

 

 

 

 

 

 


마르스: 보통 인간 소년처럼 생긴 인간형 마물.

 

마계에선 티오와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했으나, 인간계에 온 뒤엔 왕이 되기 위해 사악한 마음을 품고, 일부러 자기보다 약한 티오만을 쫓아다니며 공격해 왔다. 그 결과 티오에게 목 뒤의 흉터와 함께 아무도 믿지 않으려는 마음을 심어주었다.

 

그렇게 습격을 하던 중 마침내 티오를 콘서트장에서 발견하여 마무리로 확실하게 해치우려고 했으나, 어쩌다가 거기에 와 있던 갓슈와 우연히 마주쳐, 오히려 갓슈와 티오의 협공에 완전히 박살나고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마르스의 책 파트너는 램브란트란 이름의 구레나룻을 기른 아저씨로, 이 사람 역시 좋은 사람은 전혀 아닌 듯, 마르스의 뜻대로 티오를 거리낌없이 공격한다.

 

마르스는 강철 계열의 주술을 사용하며, 손으로 주술을 발사하는 타입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가론(공격 술. 손에서 마디마디가 사슬로 연결된 거대한 쇠뭉치를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술)


제 2술: 건즈 가론(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손에서 철침이 달린 작은 철구들을 연속 발사하는 술)


제 3술: 에이져스 가론(공격 술. 손에서 긴 사슬이 달린 철구를 발사, 땅속으로 뚫고 들어가 적의 발밑에서 튀어나와 적을 공격하는 술)


제 4술: 기가노 가란즈(마르스의 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엄청나게 거대한 강철 드릴을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술)

 

 

 

 

 

 

 


바르토로: 얼핏 보면 얼굴은 개 비슷하게 생겼지만, 손은 사람같이 생겼으며 발은 앞뒤로 여러 개의 발톱이 달린 희한한 형태를 하고 있는 동물형 마물. 덩치는 갓슈보다도 훨씬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인간 하나쯤은 맨몸으로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고, 날카로운 발톱도 갖고 있다.

 

바르토로의 책 파트너는 스텡이라는 남자로, 전직 권투 선수였던 듯 하나, 바르토로를 만난 뒤로 책의 힘에 취해 영국의 고성에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며 마음대로 식량과 돈을 갈취하고 마을 사람들을 잡아다 노예로 부려왔다.

 

그러던 중 어쩌다가 마물 제온의 의뢰를 받아, 키요마로의 아버지인 세이타로 교수를 납치해 왔으나, 그 결과 아버지와 다른 마을 사람들을 구하러 온 갓슈와 키요마로에 의해 패배하고 간신히 책을 챙겨 도망친다.

 

그러나 도망치던 도중 제온과 다시 마주쳐, 결국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바르토로를 처리하러 온 제온에게 일격에 당하고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바르토로의 주술은 자기가 직접 재배한 꽃을 사용한 주술로, 그 꽃이 달려 있는 물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꽃만 붙어 있으면 아무리 거대한 물체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 반대로 꽃이 제거되면 그 즉시 주술의 영향이 없어진 다는 게 문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책은 무사), 제온(패)


마물 고유 능력-괴력


주술-제 1술: 제베르온(조종 술. 꽃을 붙인 물체를 자기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 꽃은 바르토로 자신이 직접 키우는 듯. 꽃이 타버린다든가 한다면 조종이 멈춰진다)


제 2술: 제베르세...(이 술은 쓰려고는 했으나, 주문을 다 말하기도 전에 옆에서 방해를 하는 바람에 도중 중단. 어떤 술인지는 불명)

 

 

 

 

 

 

 

 

 


요뽀뽀: 작은 어린애처럼 생긴 마물 아이로, 머리엔 잎사귀 장식이 달린 모자, 옷엔 음표 마크가 붙은 녹색 옷을 입은 귀염성 있게 생긴 아이다. 말을 할 줄은 알지만 할 줄 아는 말은 "요뽀뽀이"라는 말 뿐, 가끔 다른 말을 시켜도 대개는 첫 글자만 바뀔 뿐 끝은 "뽀뽀이"로 끝난다.

 

어쩌다 책 파트너인 잼의 집에 들어가게 되어 그 사람들도 갈 곳 없는 자신을 가족처럼 대해 주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마물 키크로프와 그 파트너가 오직 자신의 책을 태우는 것 때문에 집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고아 같은 자신을 가족처럼 대해준 사람들을 공격해 상처 입히자, 키크로프에게 원수를 갚기 위해 몇날 며칠동안 계속 다른 마물을 끌어들이는 춤을 추면서 키크로프를 찾는다.

 

그렇게 계속 춤을 추고 있다가 우연히 춤에 끌려온 갓슈를 만나게 되었고, 그러던 중 마침내 다시 나타난 키크로프를 상대로 책 파트너인 잼도 없이 혼자서 전투를 개시한다. 당연히 주문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키크로프에게 신나게 공격당하지만, 때맞춰 나타난 갓슈의 도움으로 키크로프를 제압하여 마침내 쓰러뜨리는 데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그 전투 도중에 요뽀뽀 자신도 키크로프의 공격에 의해 책에 불이 붙어, 결국 그대로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요뽀뽀의 책 파트너는 잼이라는 주근깨가 난 여자 아이로, 겉으로는 좀 괄괄한 성격이지만 사실 요뽀뽀를 동생처럼 아끼고 잘 대해준 아이다.

 

요뽀뽀의 주술은 입에서 나오는 에너지파 형태의 주술로, 에너지 덩어리에 음표 마크가 나타나는 게 특징.

 

다른 마물과의 전적-키크로프(승. 하지만 그와 함께 자기도 그에게 책을 잃었으므로 정확히는 무승부)


마물 고유 능력-다른 마물을 불러들이는 춤


주술-제 1술: 미케루(공격 술. 어떤 술인지는 모르나, 입에서 에너지 계열의 공격을 발사하는 술)


제 2술: 도레미켈(공격 술. 입에서 음표 무늬가 있는 커다란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술)


제 3술: 싱 요뽀뽀이 또뽀뽀이 슈뽀뽀뽀이(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요뽀뽀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이 주술을 사용하면, 술의 대상이 되는 상대방이 어떤 힘을 갖고 있든, 얼마나 강력한 힘을 사용하는 상대이든 간에 전혀 상관없이, 주술 발동과 함께 그 구령에 맞춰 요뽀뽀의 춤을 반드시 그대로 따라할 수밖에 없다. 상대의 행동을 막는 데 사용하는 주술)

 

 

 

 

 

 

 

 


키크로프: 영국에서 나타난 마물. 마물 요뽀뽀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계속 쫓아다니며 습격을 해 온 질 나쁜 마물. 그 이름처럼 거구의 외눈박이 모습을 한 마물이다.

 

덩치 큰 괴물 형상의 마물로, 몸 전체에 엄청나게 단단한 갑옷같은 피부가 씌워져 있어 웬만한 공격 주술은 맞아도 끄떡없지만, 갓슈의 최대 주술인 바오 자켈가를 맞고는 갑옷이 모두 부숴져 버렸다. 그리고 결국 방어해줄 갑옷이 없어진 상태에서 요뽀뽀의 공격 주술에 맞아 쓰러지고,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키크로프의 책 파트너는 영국 신사 복장을 한 기분 나쁘게 생긴 이름 불명의 남자로, 자기 지팡이의 머리 부분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키크로프의 주술은 대개 변신 계열의 강화 주술로, 자기 팔을 다른 형태로 변신시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의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요뽀뽀&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강력한 갑옷 피부


주술-제 1술: 암루크(공격 술. 팔이 강화, 거대화되어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주술)


제 2술: 암루센(공격 술. 팔의 팔꿈치 부분을 열고 그 안에서 종유석같은 커다란 돌 가시를 발사하는 술)


제 3술: 아무드 시자르그(공격 술. 양팔이 융합되어 거대한 가위로 변신, 적을 두 동강내는 술)


제 4술: 에므르론(공격 술. 주먹에 불이 붙고, 그 팔이 길게 늘어나며 적을 공격하는 술)

 

 

 

 

 

 

 


우마곤: 본명은 슈나이더. 마계의 말족 출신. 덩치가 보통 강아지 정도로 작은, 망아지 형태의 마물. 할 줄 아는 소리는 오직 "메루메루메~!!"라는 양 같은 울음소리밖에 못하고 인간의 말은 할 줄 모르는 마물이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의 본명은 슈나이더라고 외쳐대지만, 제대로 알아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이젠 우마곤 본인도 이름에 대해선 반쯤 포기한 상태.

 

마계에서도 갓슈와 친한 친구였으며, 인간계의 영국에서 우연히 갓슈를 만나, 그대로 일본까지 따라와서 동료가 되었다. 원래는 싸움 같은 건 매우 무서워하는 편이었으나, 갓슈가 싸우는 것을 보고 자신도 결심을 하고 싸움에 임한다. 또한 갓슈의 동료들 중에서 제일 늦게 책의 주인인 파트너를 찾아낸 마물이기도 하다.

 

말 형상의 외모와 동료들 중 가장 빠른 스피드 덕분에 언제나 동료들을 등에 태우고 달리는 역할을 해 왔으며, 동료들과 함께 싸울 때는 큰 전투력이 없는 비전투원 동료들 대신에 전투력이 있는 우마곤이 매번 맨 앞에 나서서 직접 공격을 하는 등 훌륭한 전투를 펼쳐 왔다.

 

실제로 최후까지 살아남은 10명의 마물 중 하나에 들 정도로 선전했었으며, 최종 전투인 클리어와의 결전에서는 마침내 강력한 '싱'의 주술을 터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클리어와 싸울 최대 전력인 갓슈를 무사히 클리어의 앞으로 보내주기 위해 몸이 망가지는 것도 개의치 않고 싱 급 주술을 사용한 결과, 결국 이대로 계속 놓아두면 한계인 몸이 정말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이유 아래, 파트너인 썬빔 스스로가 옆에 있던 메구미에게 부탁해 우마곤의 책을 태워 마계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떠나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갓슈를 태우고 달린, 훌륭한 사람을 등에 태우고 달릴 수 있었다는 자랑스러운 말족만의 긍지를 갖고 마계로 돌아간 멋진 마물 아이.

 

책 파트너는 카프카 썬빔으로, 외국에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 온 기술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승려들이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사물의 실체나 다른 생물의 마음에 대해 통달하고 꿰뚫어 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우마곤과도 마음이 매우 잘 통해, 단지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콤비네이션을 펼치지만, 희한하게도 우마곤의 본명에 대해서만은 전혀 못 알아듣는다.

 

우마곤의 주술은 모두가 전투 형태 변신 계열의 육체 강화 주술로, 주로 몸으로 들이박는 직접 공격을 특기로 하며, 일부 육체 강화에서는 추가로 더해지는 불꽃의 능력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그래도 그의 진짜 주 무기는 스피드로, 말 형태의 외모에 어울리는 빠른 발에서 나오는 초고속 이동 능력이 그의 진면목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다루모스(승), 파문(무승부), 그 외 이름 불명의 천년 전 마물들(승), 칼디오(무승부), 자르침&팡고(리야와의 협동으로 승), 로듀&제듄(패. 책은 무사)


마물 고유 능력-말족 특유의 빠른 달리기 실력.


주술-제 1술: 슈도루크(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평소의 작은 덩치에서 약 2, 3배정도 커지고 전신이 갑옷 같은 형태로 바뀐다. 기본적으로 평소 모습보다 스피드, 파워가 몇 배 이상 강해지고, 방어력도 훨씬 올라간다)


제 2술: 고 슈도루크(육체 강화 술. 역시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제 1술 슈도루크의 강화형. 머리에 매우 강도 높은 뿔이 돋아나고, 덩치도 1술보다 조금 더 크게 변신하여 성인 남자도 둘 정도는 태울 수 있을 정도로 커진다. 스피드, 방어력 전부 1술보다 높아지고, 머리에 돋은 뿔에 의해 공격력 또한 크게 증가한다)


제 3술: 디오에믈 슈도루크(육체 강화 술. 이것 역시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먼저 나온 다른 두 주술과는 다르게 불꽃의 속성을 지닌 특수한 육체 강화 술이다. 변신 형태는 앞의 2개의 주술보다도 훨씬 덩치가 커지고, 스피드, 공격력, 방어력도 훨씬 좋다. 또한 공격력은 앞의 변신들처럼 단순히 몸으로 직접 공격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신에서 불을 내뿜어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전투도 가능한 강력한 변신 형태. 단, 불길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적만이 아니라 아군까지 태워버릴 수도 있다. 또한 화염을 완벽히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서 그 화염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주술 외에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화염 기술들을 사용한다)


-랩핑(디오에믈 슈도루크 발동 후, 화염을 사용한 응용 기술. 화염을 주변 사방팔방으로 뿌려, 주변 일대의 목표물을 일제히 제거하는 기술. 하지만 화염의 집약은 별로 크지 않아 강한 주술을 없애버릴 순 없다)


-블록(디오에믈 슈도루크 발동 후, 화염을 사용한 응용 기술. 화염을 뭉쳐 방패를 만드는 기술. 애초에 화염 자체가 방어 주술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방어 능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적어도 극도로 밀집시킨 화염의 벽으로 적의 주술력을 감소시킬 정도는 된다)


-자베린(디오에믈 슈도루크 발동 후, 화염을 사용한 응용 기술. 화염을 뿔에 집중시킨 채로 몸을 고속 회전하여, 그 몸 자체를 화염의 창으로 만들어 돌진하는 기술. 모든 화염을 뿔에 집중함으로써 적의 강력한 주술도 뚫어버리고 돌파하는 게 가능하다)


-트루퍼(디오에믈 슈도루크 발동 후, 화염을 사용한 응용 기술. 화염으로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날리는 기술. 화염 분신들은 그리 공격력은 크지 않지만 진짜 자신을 숨기는 눈속임 정도는 되며, 분신들의 화력으로도 어느 정도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라이트닝 애로우(디오에믈 슈도루크 발동 후, 화염을 사용한 응용 기술. 분신들 사이로 초고속 이동을 하며 연속 공격을 펼치는 기술. 외형이 똑같은 분신들 사이를 초고속 이동함으로써 적을 혼란시키고 그 속도를 실어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고속 이동을 연속적으로 유지하는 건 우마곤 자신에게도 큰 부담이 된다)


제 4술: 싱 슈도루크(우마곤의 최대 공격 주술이자, 싱 급의 최대 육체 강화 주술. 더 크고 화려해진 전신 갑옷을 사용해, 지금까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초고속 스피드를 구사하는 강력한 전투 형태 변신을 할 수 있는 주술이다. 몸의 갑옷의 형상을 마음대로 변화 가능해서, 뿔을 변화시켜 돌진력을 올리거나 몸의 갑옷을 변화시켜 아군을 휘감아 고속 이동 중에 떨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등의 일도 가능. 거기다 원래 능력인 스피드 방면에서는, 뒷다리 부분의 갑옷에서 부스터를 발동시켜 하늘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고 속도를 더욱 더 가속시킬 수도 있지만, 그만큼 그 스피드가 생물의 몸이 견디기엔 너무 과한 정도이다 보니 단지 주술을 사용하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그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엄청나게 커, 그 너무나도 강력한 힘 때문에 우마곤의 몸이 먼저 못 버티고 망가져 버린다)

 

 

 

 

 

 

 

 

 

 


로프스: 머리 모양은 버섯처럼 생겼는데, 전체적으론 무당벌레처럼 생긴 마물. 덩치가 엄청 작아 거의 어린아기 수준으로 작다. 인간의 말은 할 수 없는지 언제나 "까우 까우" 소리만 낸다.

 

책 파트너인 아폴로가 세계를 여행하던 중에 우연히 만나, 그 때부터 길동무로 쭉 같이 다니며 세계를 여행해 왔다. 그러던 중에 자연히 공격해오는 다른 마물들도 만났지만, 아폴로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 전부 그들에게 패하고 그대로 도망치거나 쫓겨나는 일이 반복되어 왔다. 그리고 일본을 여행하던 중에 갓슈와 키요마로를 만나고, 그들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이기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며, 갓슈와 친해져 언젠가 다시 싸워 승부를 내자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그 후 다시 여행을 떠났지만, 또 다른 장소의 여행지에서 우연히 갓슈와 똑같이 생긴 제온과 그의 파트너 듀포와 대면하게 되고,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로프스의 주술들과 아폴로의 엄청난 실력을 전부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실력과 힘을 가진 제온 콤비의 엄청난 실력에 의해 결국 로프스의 책이 불타버려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로프스의 책 파트너는 아폴로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재벌의 아들이라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사 일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유를 누리기 위해 세계 여행을 즐기고 있었고, 로프스가 사라진 후에는 회사 일을 하면서, 천년 전 마물 사건이나 파우드 사건 등으로 갓슈 일행이 그들을 막기 위해 나설 때 그들을 돕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가는 비행기를 대 주는 등, 갓슈 일행을 금전적으로 도와주었다. 아폴로는 느낌만으로 잠깐 후의 앞일을 내다보거나 타인이나 사물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신기한 능력이 있어, 전투 시에는 로프스의 능력과 더불어 그 능력을 발휘, 적의 공격과 움직임도 읽어냄으로써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한다. 결과적으로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던 제온&듀포 콤비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진 적이 없다.

 

로프스의 주술은 그 이름처럼 밧줄 계열의 주술로, 로프스의 손에서 줄이 튀어나와 그 줄로 적을 붙잡거나 다른 물건을 붙잡아 적에게 던지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무승부), 제온(패)


마물 고유 능력-비행 능력(등에서 곤충 날개가 나와서 날아다닐 수 있다)


주술-제 1술: 리그론(공격 술. 손에서 갈고리가 달린 밧줄을 꺼내는 술. 그 자체로는 공격력이 없지만, 갈고리로 주위의 물체들을 잡아 적에게 집어던지거나 밧줄 자체로 적을 붙잡는 식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제 2술: 리그로센(공격 술. 손에서 끝에 날카로운 창날이 달린 십 수 가닥의 긴 줄들을 발사하여 적에게 직접 공격을 가하는 술)


제 3술: 디노 리그논(로프스의 최대 공격 주술. 손에서 커다란 닻이 달린 굵직한 쇠사슬을 여러 가닥 뽑아내어, 그 닻으로 집채만한 바위 등을 찍어 올려 그대로 적에게 집어던지는 강력한 주술. 하지만 물체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책 주인인 힘도 많이 소모된다)

 

 

 

 

 

 

 


대니: 빗자루 머리를 하고 있으며, 외모는 대강 인간 청소년 즈음의 나이대 정도로 보이는 마물 아이.

 

예술품 운반업을 하고 있는 미스터 골드라고 불리는 키 작은 할아버지를 책 파트너로 맞아, 그에게서 자기 일에 대한 의무나 책임 등을 배우게 된다.

 

세밀라 상이라는 세계적인 미술품을 운반하다가 악당들에게 상을 빼앗기고, 어쩌다 보니 갓슈도 거기에 휘말려 들어, 결국 갓슈와 함께 악당들을 해치우고 세밀라 상을 되찾아오게 되면서 갓슈와는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세밀라 상이 차 사고로 박살이 나 버릴 위기에 처하자, 자기 몸이 망가지거나 자기 책이 불타 버릴 것도 다 감안하면서 그냥 신경쓰지 말고 갓슈에게 주술로 세밀라 상을 부수기 직전의 상황인 콘크리트를 날려버리라고 부탁해, 결국 갓슈의 주술로 주변을 날려버리면서 세밀라 상도 무사히 회수하지만, 대니 역시 상처 투성이에다 책에도 불이 붙어, 결국 그대로 책은 다 타버리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책 파트너는 미스터 골드. 자기 일에 충실하며 고집 있는 성격의 키 작은 할아버지. 대니 본인이 싫어하는데도 언제나 대니가 정신적으로 아직 덜 컸다는 이유로 "대니 보이"라고 불러 왔다. 하지만 마지막에, 자신의 책이 불타 버리는 것도 상관 않고 미술품을 무사히 구해내자, 결국 책이 불타버려 돌아가게 되는 그 순간에는 그가 제대로 성장했다는 의미로 마지막으로 대니라고 불러주게 된다.

 

대니의 주술은 자신의 몸을 치유하는 술로, 기본적으로 공격력 따윈 없는 주술이지만, 대신에 그 몸에 어떤 심한 타격을 입어도, 몸이 완전히 너덜너덜해져도 주술만 사용하면 전부 원래대로 완벽하게 치유되는 초인적인 회복력을 가진 주술을 사용한다. 결국 전투력 쪽은 기대할 수 없는 주술이지만, 대니 자신의 맨손 격투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직접 격투만으로 모자란 전투력을 커버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없음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지오르크(자체 치유 술. 자신의 몸을 초고속 회복시키는 술로, 어떠한 큰 상처도 다 회복시킬 수 있다)

 

 

 

 

 

 

 


파피프리오: 작은 덩치에 중세 서양식의 귀족들이나 입을 것 같은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는 마물 아이. 하지만 실제론 복장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단순, 멍청한데다 비굴하기까지 하는 성격이다.

 

우연히 산에서 만난 마물 조보론과 전투를 벌이나 양쪽 다 서로에게서 날아온 공격에 겁을 먹고 떨다가, 결국 둘의 힘을 합쳐 콤비로 싸우자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 후 산속에서 오랫동안 피나는 연계 전투 훈련을 쌓은 후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기 위해 산에서 내려온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우연히 갓슈와 키요마로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결과 처음에는 두 마물의 타이밍 정확한 주술 공격과 완벽하게 맞는 호흡으로 갓슈 콤비를 압도하나, 나중에 등장한 티오와 메구미 콤비가 합류하면서 4대 4의 전투로 이어져, 결국 갓슈와 티오의 콤비 플레이 앞에 패하고, 파피프리오 팀만 간신히 도망친다.

 

그 후 어쩌다 보니 악당들과 엮여, 파우드의 봉인을 풀으려는 일당의 일원인 로듀의 부하가 되어, 정작 자기들이 봉인을 풀려는 파우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데 필요한 '힘'을 모으려 하나, 강력한 '힘'인 마물 레인을 끌어들이려는 순간 또 갓슈 일행이 나타나 또 대패하고, 이번에도 책은 안 태우고 무사히 도망친다. 

 

그 후 파우드 사건에서 다시 한 번 갓슈 일행과 얽히고, 그러면서도 매번 싸우지 않고 도망치고, 그런 식으로 계속 도망치고 숨어 지내면서 살아남아, 결국에는 100명의 마물 중 살아남은 최후의 마물 10인 중 한 명에까지 들게 된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후 우연히 칸초메를 만나, 둘이 친해져서 같이 지내다가 마물 고무의 습격을 받아 그와 전투를 벌이고, 막강한 고무에게 쫓겨 위기에 몰리다가 구하러 온 칸초메의 강력한 힘으로 결국 승리한다. 그러나 그 직후 날아온 클리어의 기습 공격에 의해 칸초메와 함께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파피프리오의 책 파트너는 루퍼라는 여자로, 언제나 서양식 상복 같은 검은 옷을 입고 다니며, 파피프리오와 비슷한 사고방식에 비슷할 정도로 겁 많은, 조금 어리버리한 흑인계 여성. 과거 소중한 아들을 병으로 잃은 기억이 있으나, 그 직후에 파피프리오가 나타났고, 그 후로 파피프리오를 아들처럼 키우며 지내 왔다.

 

파피프리오는 주술을 입으로 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대다수가 액체, 기체 계열의 주술이며 각 액체가 공격성은 그리 높지 않지만 각각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주술이다. 각각의 특이한 능력에 의해 범용성이 높은 주술들을 사용하지만, 그와 동시에 액체들이 특이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 역시 강한 공격성을 가진 주술은 그리 많지 않아, 공격력이 지극히 떨어진다는 게 단점.

 

다른 마물과의 전적-조보론(무승부), 갓슈&티오(패. 책은 무사), 갓슈&레인(패. 책은 무사), 고무(패. 책은 무사), 클리어(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다레이드(주박 술. 입에서 강력 접착성을 가진 액체를 내뱉는 술. 이 액체는 입에서 나올 때는 평범한 액체 같지만, 잠시 후면 순식간에 굳어서 웬만해선 절대 안 떨어지는 강력 접착제가 된다)


제 2술: 포레이드(공격 술. 입에서 마비 독 액체를 내뱉는 술. 이 액체 역시 처음 맞을 때는 아무렇지 않지만, 잠시 후면 맞은 사람은 전신이 마비되어 꼼짝도 못하게 된다. 다만 마비는 몇 분 후면 풀려버린다)


제 3술: 모켈드(회피 술. 입에서 짙은 연막을 내뿜는 술. 검은 연막이 주위를 감싸 적의 시야를 가리고, 그 사이에 도망치거나 할 수 있다. 언제나 도망칠 때마다 자주 쓰는 술)


제 4술: 기가노 죠보이드(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입에서 고속 회전하는 대량의 강산성 액체를 내뿜는 술. 이 액체는 고속 회전하면서 휘몰아치듯 상대에게 날아가며, 거기에 닿는 모든 것을 녹여버린다)


제 5술: 뉴레이드(공격 술. 입에서 미끄러지는 액체를 발사하는 술. 이 액체가 닿은 부분은 매우 미끄럽게 변해, 그 위에선 제대로 설 수조차 없게 된다)


제 6술: 모스레이드(공격 술. 입에서 간지럼을 유발하는 액체를 스프레이 식으로 발사하는 술. 입에서 나오는 순간 기화하여 스프레이처럼 분사되며, 여기에 맞으면 전신에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뾰루지가 돋아나, 간지러워 참을 수가 없게 된다)


제 7술: 아미레이드(주박 술. 입에서 그물을 발사하는 술. 그물 자체가 매우 질겨 웬만해선 절대 안 끊어지므로, 한 번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제 8술: 디오가 죠보이드(파피프리오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기가노 죠보이드보다 몇 배로 많은 양의 강산성 액체를 입에서 내뿜는 주술. 대량의 액체가 휘몰아치듯 상대에게 날아가 거기에 닿는 물체를 전부 녹여버린다)


제 9술: 죠보이드(공격 술. 입에서 강산성 액체를 소량 내뿜는 주술로, 액체가 닿은 물체를 녹여버린다)

 

 

 

 

 

 

 

 


조보론: 커다란 도마뱀처럼 생긴 짐승형 마물. 인간의 말은 아예 못하는 듯 하다.

 

우연히 산에서 만난 마물 파피프리오와 전투를 벌이나, 양쪽 다 서로에게서 날아온 공격에 겁을 먹고 떨다가, 결국 둘의 힘을 합쳐 콤비로 싸우자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 후 산 속에서 오랫동안 피나는 연계 전투 훈련을 쌓은 후, 마침내 수련의 성과로 다른 마물들을 전부 해치우자는 야망을 안고 산에서 내려온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우연히 갓슈와 키요마로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결과 처음에는 두 마물의 타이밍 정확한 주술 공격과 완벽하게 맞는 호흡으로 갓슈 콤비를 압도하나, 나중에 등장한 티오와 메구미 콤비가 합류하면서 4대 4의 전투로 이어져, 결국 갓슈와 티오의 콤비 플레이 앞에 패하고, 파피프리오만 간신히 도망치고 조보론은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조보론의 책 파트너는 뚱뚱하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이름 불명의 아저씨.

 

조보론의 주술은 입에서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주술로, 하나같이 위력은 매우 강력하지만, 그 날아가는 속력이 엄청나게 느리다는 게 문제.

 

다른 마물과의 전적-파피프리오(무승부), 갓슈&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더그라켈(공격 술. 입에서 거대한 공 모양의 에너지 탄을 발사하는 술. 위력은 장난 아니게 강력하지만, 속력이 너무 느려 누구나 쉽게 피할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제 2술: 올 더그라켈(공격 술. 입에서 위아래 좌우로 지느러미 같은 장식과 앞쪽 끝 부분에 작은 원형의 장식이 달린 더그라켈을 발사하는 술. 속력은 여전히 느리지만 적의 움직임을 따라 쫓아가는 유도 기능이 있고, 위력은 더 강력해진 주술)

 

 

 

 

 

 

 


웡레이: 보통의 인간 청년의 모습을 한 인간형 마물. 머리는 새집 같은 산발 머리에 미남형이며, 이마에 금속 머리띠를 하고 있고 복장은 중국식 복장을 하고 있다. 매우 온화한 성격이며 주변 사람을 생각해 주는 착한 마음씨를 지닌 좋은 마물.

 

갓슈와는 웡레이와의 문제로 인해 궁지에 몰린 리엔이 갓슈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중국 홍콩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처음부터 자기 주변의 모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지키는 왕'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자신들의 싸움에서 마물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보통의 인간인 리엔이 부상을 입는 모습을 보고는, 더 이상 마물들의 싸움 따위에 리엔이 다치는 것을 볼 수가 없다는 이유로 리엔의 안전을 위해 일부러 그녀와 헤어지려 했으나, 그 후 리엔이 웡레이 문제로 인해 도움을 청한 갓슈 일행이 원군으로 나타남으로써 그들의 도움을 받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서, 다시금 함께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다시, 리엔 문제로 싸움을 그만두면서 포기했었던 원래의 자신의 꿈인 '지키는 왕'과, 갓슈가 했던 부탁인 '착한 왕'을 목표로 마계의 왕을 향해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일로 갓슈 일행과는 친한 친구이자 동료가 되어, 그 후에 마물 조피스가 일으킨 천년 전 마물들 사건에서도 갓슈 일행을 돕기 위해 참전, 모두와 함께 싸우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러던 중에도 힘을 키우는 수련은 게을리하지 않아 마침내 디오가 급에 버금가는 강력한 주술을 익히기도 하는데, 그 디오가 급 주술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마물 리오의 파우드 봉인 파괴 계획에 휘말려, 리엔이 리오가 건 저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웡레이는 어쩔 수 없이 리오에게 협력, 리엔을 구하기 위해 세계가 멸망할 위험에도 불구하고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결국 봉인을 풀어 리엔은 살려내지만, 정작 자신은 리엔을 구하기 위해 세계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하게 한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스스로 왕이 되는 걸 포기하고, 목숨을 걸고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파우드의 몸 속에서 파우드의 체내 마물인 응가 뿡뿡과 사투를 벌인다. 그 결과 간신히 응가 뿡뿡은 쓰러트리지만, 응가 뿡뿡의 최후의 자폭 공격으로 자기 자신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책을 태우고 마계로 돌아간다.

 

웡레이의 책 파트너는 리엔으로, 홍콩 마피아 두목의 외동딸. 웡레이와는 서로 연인 사이로, 마물 전투 때문에 리엔이 다치게 될 것을 염려한 웡레이가 일부러 리엔에게서 멀어지려 했으나, 리엔이 갓슈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간신히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때부터 갓슈와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 리엔 또한 개인적으로 쿵푸 실력이 대단한 편이며, 웡레이에게 쿵푸를 가르쳐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웡레이의 주문은 거의 전부가 힘이나 파괴력, 점프력 등을 강화하는 육체 강화 술이지만, 주문을 빼더라도 무술 실력 자체가 엄청나게 강한 쿵푸의 고수. 전투 시엔 쿵푸와 함께 적재적소에 주문을 사용, 무술의 공격력을 더욱 높여 공격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벌인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저버스(승. 책은 안 태움), 차오롱(승), 데모르토(패), 그 외 이름 불명의 천년 전 마물들(승), 파우드 체내 마물 응가 뿡뿡(승)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바우렌(육체 강화 술. 주먹의 힘을 강화, 강력한 펀치 공격을 날릴 수 있는 술)


제 2술: 레일드(방어 술. 양손을 내뻗어 불투명한 8각형의 방패를 만들어 내는 술)


제 3술: 레도루크(육체 강화 술. 다리의 힘을 강화하는 주술. 발차기 공격이 강해지는 건 물론이고, 다리 힘이 강화됨으로써 점프력도 증가한다)


제 4술: 고 바우렌(육체 강화 술. 바우렌의 강화형. 바우렌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주먹이 강화된다)


제 5술: 고 레도루크(육체 강화 술. 레도루크의 강화형. 레도루크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다리 힘이 강화된다)


제 6술: 건즈 바우렌(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술로, 바우렌이 걸린 주먹을 적을 향해 연속으로 날리는 공격 주술. 근거리만이 아니라 중거리도 공격 가능하다)


제 7술: 갈레도루크(공격 술. 공중으로 뛰어올라 몸 전체를 고속 회전시키며 그대로 적에게 낙하, 두 다리로 회전 킥을 먹이는 주술)


제 8술: 라오 디바우렌(공격 술. 양손으로 자세를 잡음과 함께 꼬리 셋 달린 거대 호랑이가 소환되어, 그 강력한 이빨과 발톱으로 적을 공격하는 위력 있는 주술)


제 9술: 고라이오 디바우렌(웡레이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는 아니지만, 디오가 급의 힘을 가진 주술이다. 양손으로 자세를 잡음과 함께 꼬리 다섯 달린 거대 호랑이를 소환, 그 강력한 이빨과 발톱으로 적을 공격하는 최대 급 주술. 외형은 라오 디바우렌과 비슷하지만, 덩치나 발톱의 크기가 훨씬 크며 모습도 약간 다르다)


제 10술: 고 렐드(방어 술. 레일드의 강화형. 양손을 내뻗어, 전방에 레일드보다 더 커다랗고 방어력이 좋은 8각형의 불투명 방패를 소환하는 주술)


제 11술: 로포우 디바우렌(공격 술. 손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며 거대한 호랑이의 앞발을 소환하여, 그 강력한 발톱으로 적을 할퀴어 공격하는 주술)


제 12술: 가포우 디바우렌(공격 술. 손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며 거대한 호랑이의 머리를 소환하여, 그 강력한 이빨로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13술: 디오 레도루크(육체 강화 술. 고 레도루크의 강화형. 고 레도루크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다리 힘이 강화되는 주술이다)


제 14술: 싱 고라이오 디바우렌(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웡레이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꼬리 다섯, 덩치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앞발과 등, 배에 거대한 칼날이 달려 있는 초거대 호랑이를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강력한 주술. 막강한 앞발의 파워와 몸에 난 칼날로 목표물을 베고 찢는다. 외형은 고라이오 디바우렌과 비슷하지만, 덩치의 크기는 훨씬 거대하고 더욱 박력 넘치게 생겼다)

 

 

 

 

 

 

 


저버스: 홍콩에서 등장한 마물. 덩치가 작은 인간형의 마물이지만, 등에는 날개, 발은 조류의 발처럼 생겼고, 금속 투구를 머리 전체에 덮어쓰고 다닌다.

 

홍콩 외곽 바다의 섬 꼭대기에 갇혀 있던 웡레이를 공격하려 왔다가, 웡레이를 구하러 온 갓슈 일행과 만나게 되어 그를 막아서는 갓슈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하늘을 맘대로 날아다니는 비행 능력과 주술 공격으로 갓슈 일행을 쓰러뜨리고, 다음으로 웡레이를 없애려 하다가, 파트너와 만나고 주술을 쓸 수 있게 된 웡레이의 강력한 주술에 오히려 완전히 당해버린다. 그래도 웡레이가 마무리는 하지 않아서 어떻게 책까지 불태워지는 것은 간신히 면하고, 잠시 후 웡레이가 섬에서 탈출할 때를 노려 다시 공격을 하려는 치사한 전법을 쓰려 하다가, 그를 막기 위해 다시 나선 갓슈와 재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그 전과는 달리 마침 새로 나타난 갓슈의 제 5술 자켈가에 격추당하고 쓰러져, 그대로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저버스는 등에 박쥐 날개처럼 생긴 큰 날개가 달려 있어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그 날개 자체가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방어 주술 대신에 갑옷처럼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도 있다.

 

저버스의 주술은 에너지 계열의 주술과 자신의 공격 속도를 높이는 주술 등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웡레이(패. 책은 무사), 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비행 능력, 단단한 날개 방패


주술-제 1술: 가르울크(공격 술. 몸 전체를 회전시키며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서, 상대방에게 직접 충돌하는 술. 비행 스피드가 매우 빨라 상대방은 공격을 방어하기도 힘들다)


제 2술: 올 위갈(공격 술. 손에서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술. 저버스의 손의 움직임에 따라 에너지파의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나무 전사: 마치 나무에다 인간을 합친 것처럼 생긴 식물족의 마물.

 

브라고에게 표적으로 찍혀서 추격당해, 그대로 정글 속으로 도망쳐 그 안에서 몇 날 며칠 동안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를 벌이다가, 결국 잡혀서 브라고와 전투를 벌인다. 전투 초반에는 자신들은 정글 속에 숨어서 원격 조종 계열의 공격 주술로 브라고 일행을 압도하는 듯 했지만, 곧이어 가해진 브라고의 강력한 주술력 앞에 꼼짝도 못하고 당하고, 그 후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이름을 모르는 어떤 남자로, 주술의 힘을 사용해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주술로 뭔가 나쁜 짓을 한 듯 하며, 이 사람 역시 좋은 사람은 아닌 듯 하다.

 

나무 전사는 식물을 조종하는 계열의 주술을 사용하며, 즉 자연물을 조종하는 타입의 주술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쥬론(공격 술. 땅속의 식물 뿌리를 조종하는 주술. 거대화한 굵은 뿌리줄기가 땅에서 솟아올라, 그것들에게 적을 휘감거나 조이는 등의 공격을 시킬 수 있다)


제 2술: 바르쥬론(공격 술. 손에서 나무처럼 생기고 살아 움직이는 나무 괴물들을 소환하는 술. 나무 괴물들 스스로 주위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자체 공격 주술이다)


제 3술: 쥬르크(회피 술. 자신들의 주변 나무와 수풀들을 자라게 해서 적으로부터 자신들의 모습을 감추는 술)

 

 

 

 

 

 

 


제온: 본명은 제온 벨. 마계의 왕족으로 태어난 마물의 아이로, <뇌제 제온>이라고 불린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 불꽃이 이는 보랏빛 안광에 은백색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눈 밑에는 두 줄의 선이 그어져 있는 외모로, 눈 밑의 선의 수와 머리색, 눈빛 색 등을 제외하면 갓슈와 흡사하게 생겼지만, 분위기나 성격은 전혀 다르다. 매우 냉혹하며 잔인,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과 약한 것들은 전부 쓰레기로 여기는 냉정한 성격. 그 정체는 현 마계 왕의 아들이자, 갓슈의 쌍둥이 형이다.

 

어릴 때부터 왕족의 혹독한 영재 교육을 받아온 데다가 그 재능만으로도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마계의 왕궁 기사들도 두려워할 정도의 엄청난 강자. 하지만 그들의 아버지인 마계 왕이 자신이 왕이 될 때 사용했었던 강력한 힘인 '바오'를 자신에게 주지 않고 동생인 갓슈에게 준 데다가, 그런 갓슈는 정체를 숨기고 평민 집안에 들여져 일반 학교에 보내 놀게 놔두고, 제온 자신은 어릴 때부터 왕이 되기 위해 온갖 혹독한 훈련을 통해 힘을 기르게 하면서 고통을 겪어왔는데, 그런데도 오직 바오만 갖고 있을 뿐 전혀 훈련 따위 하지 않은 갓슈가 자신과 함께 왕을 뽑는 100명의 마물들 중 하나에 들어간 것을 보고는 불같은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인간계에 오자마자 갓슈의 기억을 빼앗고, 파우드로 갓슈가 사는 일본을 부수라고 시키는 등 갓슈에 대해 엄청난 증오심을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엔 갓슈와의 결투에서 지면서 갓슈에 대한 증오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원한을 풀고, 몸이 사라지면서도 여러 모로 갓슈를 도와주며 마계로 돌아간다. 사라지기 전에도 마지막으로 편지를 통해 충고와 여러가지 정보를 남겨주고, 갓슈와 클리어와의 마지막 전투 때에도 나타나 도움을 주는 등, 증오심을 버리고 갓슈의 친형으로서 갓슈를 돕는 멋진 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온은 어릴 때부터 훈련받아 온 성과에 의해 기본적으로 신체 능력 자체가 뛰어나, 주문을 안 쓰고도 맨손으로 기가노 급 주술을 막아내거나, 역시 맨손의 격투 기술만으로 금기 주문을 사용해 광전사 형태가 된 상대 마물을 가볍게 때려눕힐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이며, 거기에다 주술 쪽으로도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중급 주술 한 방만으로 기가노 급 주술을 파괴하고 그래도 힘이 남아 상대 마물에게 강한 타격을 입히는 등, 뭐라 말할 필요도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책 파트너는 듀포라는 이름의 청년으로, 거의 항상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표정인 얼굴을 하고 있으나, 그 얼굴 뒤에는 어릴 때부터 과학자란 인간들에게 이용당하고 끝내 버려지기까지 하면서 세상에 절망해 버린 엄청난 분노가 가려져 있다. 마물의 주술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주술이 몸에 스쳐 상처를 입어도 눈빛 하나 전혀 바뀌지 않고 전투를 할 정도로, 침착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감정이 아예 안 보인다. 거기다 '앤서 토커'라는, 단지 머릿속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 그 해답을 순간적으로 알아내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라서, 그 능력을 완벽히 사용해 제온의 전투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갓슈와의 싸움에서 듀포 역시 자신의 마음 속의 증오를 해소하게 되면서, 그 후 여전히 딱딱하고 냉정하면서도 약간씩의 마음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제온은 손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의 마물이며, 그 주술은 전부가 전격 계열의 주술로, 자연히 같은 전격계의 주술을 사용하는 갓슈와도 주문이 똑같거나 거의 비슷한 형식의 주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 위력은 갓슈 이상의 파괴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바르토로(승), 로프스(승), 리오(승), 체리쉬(승), 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남의 기억을 뽑아내는 능력, 자기 기억을 남에게 보여주는 능력, 자신의 망토를 움직여 공격을 막는 능력, 순간이동 능력, 장술, 괴력, 초 신체 능력, 자신의 힘을 감추는 능력, 머리털로 다른 물체를 만들어내는 능력

 

주술-제 1술: 자켈(공격 술. 손에서 강력한 전격을 발사하는 술. 갓슈와 같은 주문에, 같은 전격계 주술이지만, 공격 속력도 훨씬 빠르며 그 위력은 전격계 중에서도 가장 약한 주문인데도 불구하고 장난이 아닐 정도로 강력하다)


제 2술: 자켈가(공격 술로, 자켈의 강화 형태인 술. 전격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자켈에 비해 자켈가는 한 줄기로 압축되어 발사되는 전격으로, 관통력이 있는 데다 위력도 훨씬 강력한 전격이다. 하지만 제온의 자켈가는 기가노 급 주술을 단방에 부숴 버리고도 그 공격력이 계속될 정도로 일반 중급 주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하다.)


제 3술: 테오자켈(공격 술. 중급의 공격 술로, 손에서 강력한 전격을 내뿜는 주술. 그 크기가 웬만한 마물들의 기가노 급 정도는 될 만할 크기의 거대하고 강대한 전격을 발사한다. 전격을 방사형으로 발사한다는 점에선 자켈과 비슷하지만, 위력은 하늘과 땅 차이일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제 4술: 쟈로 자켈가(공격 술. 공중에 거대한 원이 나타나고, 거기에서 총 11발의 거대한 자켈가가 동시 발사되어 대상을 파괴하는 주술. 모든 자켈가들이 다 합쳐진다면 그 위력은 디오가 급을 훨씬 상회한다. 또한 각 자켈가 줄기들을 제각기 진행 경로를 수정해 따로 움직여 공격할 수도 있다)


제 5술: 바르길드 자켈가(공격 술. 적에게 엄청난 위력의 전격을 방출하는 술로, 이 전격은 상대가 완전히 타버리기 전까지 절대 꺼지지 않고 상대에게 기절할 틈도 주지 않게 만드는, 고문 효과가 있는 주술로, 이걸 맞은 자는 몸과 함께 마음까지 부서져 버릴 수도 있는 주술)


제 6술: 소르도 자켈가(공격 술. 손에 거대한 전격의 검을 만들어 내는 주술. 이 검을 들고 직접 공격을 가한다. 단순한 검의 공격력에 더해 강력한 전격까지 합쳐져 엄청난 위력을 내는 접근전용 주술)


제 7술: 건레이즈 자켈(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주술로, 손 앞으로 번개 마크와 함께 그 주위를 둘러싼 8개의 뇌신의 번개 북이 만들어지고, 그 북에서 수십 발의 자켈 전격 구 덩어리들을 전방으로 연속 발사하는 주술. 위력은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탄환의 수로 적을 압도하는 유용한 주술이다)


제 8술: 레이드디라스 자켈가(공격 술. 전격의 회전톱날이 달린 거대한 요요를 만들어 내는 주술. 요요 자체가 고속 회전하며 적에게 날아가 전격의 톱날로 목표물을 공격하는 주술. 요요로 이어진 가느다란 전기의 줄이 제온의 손과 연결되어 있어, 제온이 원하는 대로 조종이 가능하다. 디오가 급을 넘어서는 위력을 가진 갓슈의 주술 '바오클로우 디스그루그'와 막상막하로 맞부딪칠 정도로 강해, 이것 역시 디오가 급 이상 가는 위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제 9술: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제온의 최대 공격 주술. 기괴하게 생긴 거대한 전격의 마물, 제온의 힘의 결정체라는 파괴의 번개 신을 소환해 공격하는 강력한 주술. 뿔이 달린 머리와 거대한 날개, 그리고 가운데가 텅 빈 원기둥형의 몸을 가진, 말 그대로 대포처럼 생긴 괴수로, 그 몸통 속의 대포 구멍에서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전격의 광선을 발사하는 주술이다. 그 위력은 각성한 바오 자켈가와 맞부딪쳐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거기다, 비록 갓슈와 키요마로에 의해 힘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처음 한 번은 각성한 바오 자켈가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한, 최대 급 공격 주술)


제 10술: 라지아 자켈(공격 술. 라지아 급 주술로, 지면이나 적을 향해 손을 뻗고 전격을 방출, 대량의 전격이 제온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사방으로 퍼져 나가 주변 일대를 완전히 날려버리는 주술)

 

 

 

 

 

 

 

 

 


바랑스: 평범한 흑표범처럼 생긴 마물이지만, 이마에 하트 마크와 꼬리가 세 개라는 점이 보통 흑표범과 다르다.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야성적인 힘을 가진 짐승형 마물.

 

책 파트너인 갈더와 함께 목표물을 궁지에 몰아넣고 확실히 끝장내는 '사냥'이 특기인 마물로, 갓슈와 키요마로를 '사냥감'으로 점찍고 그들을 습격한다. 그를 위해 처음부터 온천 여행이라는 교묘한 함정을 파서 갓슈 일행을 거기에 끌어들여, 그들을 피할 길을 찾을 수 없는 산 속으로 유인해서 거기서 기습적으로 공격을 시작해, 가능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갑자기 기습하고 다시 숨어버려 조금씩 체력과 마음의 힘을 소모시키는 방식의 사냥꾼 전법을 펼쳐 그들을 공격한다. 하지만 그렇게 작전을 펼쳐 나가던 중 오히려 그 와중에도 머리를 굴려 짜낸 키요마로의 날카로운 계략에 걸려들어, 오히려 자기들이 갓슈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도망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도망치다 못해 갓슈와 정면 대결을 펼치지만, 갓슈의 최대 공격 주술에 제대로 당해버려, 간신히 책은 불태우지 않고 그대로 도망친다.

 

그러나 그 후 어느 정글에서, 조피스의 부하인 천년 전 마물들의 습격을 받아, 수적인 열세와 천년 전 마물들의 강한 힘에 의해 결국 패배하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바랑스의 책 파트너는 갈더라는 이름의 아프리카 사람 같은 흑인계 남자로, 실력 있는 사냥꾼. 머리에 사슴이나 기린 등의 동물 모자를 쓰고 다니는 이상한 사냥 복장을 하고 다니지만, 사냥 실력 면에서는 꽤 노련한 듯 하다. 바랑스가 돌아간 현재에는, 바랑스와 꼭 닮게 생긴 검은 흑표범을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는 듯.

 

바랑스의 주술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자신의 몸을 강화하거나 적을 혼란시키는 환영 등의 주술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책은 무사), 천년 전 마물(패)


마물 고유 능력-뛰어난 운동 신경, 초 시각


주술-제 1술: 워케르(공격 술. 입에서 음파 종류의 충격파를 발사하는 술. 사정거리가 상당히 넓어 소리가 들리지도 않을 정도의 거리만큼 멀리까지 날아가는 원거리 공격 주술)


제 2술: 도르크(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종류의 육체 강화 술로, 전신의 피부가 단단하게 돋아나 갑옷처럼 변한다. 그 상태로 적에게 돌진해 직접 공격하는 주술)


제 3술: 보르크(환각 술. 자신의 환상을 만드는 술. 환상은 공격당하면 바로 사라지지만, 그래도 적이 그 환상에게 마음의 힘을 낭비하게 만들 수는 있다)


제 4술: 그 리알크(투명화 술.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술. 전신이 완전히 투명해져 전혀 보이지 않지만, 단지 모습이 안 보이는 것 뿐 실체는 당연히 존재하며, 소리나 냄새까진 없애지 못한다)


제 5술: 기가노 가도르크(바랑스의 최대 공격 주술로, 기가노 급의 전투 형태 변신 형식 육체 강화 술. 전신에 금속질의 두꺼운 갑옷을 형성, 몸 전체로 강력하게 들이박아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주술)

 

 

 

 

 

 

 

 


바고: 상당히 큰 서양 드래곤 모양을 한 마물. 하지만 몸에 비해 머리와 입이 엄청 크고 앞발은 작고, 몸통과 머리가 거의 엇비슷하게 큰 기형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어이없게 생긴 그 외모에 어울리게 그 머리 또한 엄청나게 단순한, 바보 수준.

 

외딴 마을에서 양 도둑질을 하며 먹고 살다가 우연히 그 마을에 온 칸초메를 만나게 되어, 그들의 도둑질을 막기 위해 나선 칸초메&포르고레 콤비와 전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별로 강하지 않은 칸초메의 주술에 여유를 부리며 공격하지만, 칸초메의 변신 주술에 의한 속임수에 걸려 혼란에 빠져 전투가 엉망진창이 되고, 새로이 나타난 칸초메의 세 번째 주술에 걸려들어 엉뚱하게 마음의 힘을 낭비하는 등 칸초메의 패턴에 휘말리기만 하다가, 결국 포르고레의 공격으로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프리트라는 남자로, 자기들을 위해서라면 도둑질도 마다하지 않는 사악한 남자.

 

바고는 입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화염과 광선, 이빨 등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 계열의 주술들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칸초메(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프레이드(공격 술. 입에서 강한 화염을 내뿜어 적을 공격하는 술)


제 2술: 린 프레이드(공격 술. 입에서 여러 개의 화염 링을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술)


제 3술: 바레이드(공격 술. 입을 벌리고 자신의 이빨을 기관총처럼 적에게 발사하는 술. 빠진 이빨은 금방 다시 자란다)


제 4술: 기가노 바레이드(바고의 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입에서 거대한 크기의 광선을 발사하는 술)

 

 

 

 

 

 

 

 


바리: 본명은 빈센트 바리. 머리에 두 개의 뿔을 달고 있는 건장한 덩치의 날카로워 보이는 마물. 매우 호전적이고 전투적인 성격이다.

 

애초부터 싸우는 것을 좋아해서 100명의 마물들 중 살아남는 자가 왕이 된다는 이번 마물 싸움에 참가해, 초반의 마물들과의 전투 때엔 단지 싸워서 전부 이기면 왕이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무조건 만나는 놈들과 싸워 계속 이겨오기만 했으나, 중간부터 점차 아무리 적들을 이겨 나가도 자신에게서 느껴지는 뭔가가 빠진 듯한 기분에 점점 짜증을 내게 된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그들을 공격한 다른 마물들을 전부 이겨 나가고 있다고 하는 갓슈의 소문을 듣고는, 그 녀석과 싸우고 나면 자신에게 없는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일본으로 찾아와 갓슈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갓슈를 압도하는 엄청난 전투력과 강력한 주술로 그들을 압도하여 거의 이길 뻔하나, 아무리 공격당하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자신을 막아서는 갓슈의 눈에서 자신만의 왕을 추구하는 강인한 정신을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공격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자신만의 목표와 그를 위한 집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 이상 아무것도 목표하는 게 없는 허무한 불량배가 아니라, 어떠한 힘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강한 왕>을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추구하기 시작한다.

 

그 이후로는 갓슈를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만날 땐 확실히 결판을 내자고 하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다. 그 후 천년 전 마물들과의 싸움에서 알쏭달쏭 박사가 조피스 일당을 쓰러뜨리는 데 도움을 요청할 때도 등장했었지만, 자신이 갓슈를 만나면 그 때는 그와 결판을 내야 하니까 그런 싸움엔 끼지 않겠다고 거부해 버렸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후, 마물 중에서도 강하다고 소문난, 용족의 두 신동 중 하나인 마물 엘자도르와 산 속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어, 그 명성답게 바리보다도 훨씬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엘자도르 앞에 몸 여기저기가 큰 부상을 입고 머리의 뿔마저도 한쪽이 잘려나가 버리는 등 엄청나게 공격당해 패색이 짙어진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엘자도르의 눈에서 나오는 강하고도 위엄 있는 위압적인 눈빛을 보고, 압도적인 힘에 대한 공포와 절대 질 수 없다는 의지로 거의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도 자기 본능만으로 싸워, 결국은 엘자도르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서 엘자도르에게서 강한 힘과 의지에서 나오는 진정한 '강자의 눈'을 보게 되어, 마침내 그 전투를 계기로 삼아 바리 자신도 그 강자의 눈을 얻어 진정으로 '강한 자'가 된다. 

 

그래서 최근에 파우드 사건에서 알쏭달쏭 박사가 다시금 도움 요청을 했을 때, 이번에는 거부하지 않고 나서서 갓슈 일행을 도우러 파우드 내부로 직접 돌입해 들어온다. 그 모습은 엘자도르와의 피 튀기는 전투로 인해 그 전과는 달리 전신에 큼직한 흉터가 가득하고 머리의 뿔도 잘려나간 상처 투성이 상태였지만, 그 마음가짐은 이미 갓슈라는 라이벌에 집착하려 하는 사소한 투쟁심 따위는 초월하여, 진짜 강인한 자신만의 정신을 지닌 전사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갓슈 일행의 앞을 가로막은 마물 키스와 전투 개시, 과거의 자신과 상당히 비슷한 생각으로 싸움에 임하고 있던 키스에게 여태까지의 자신을 대하는 것 같은 감각을 느끼면서, 파우드의 힘을 얻어 그 전보다 훨씬 파워업한 키스의 힘을 마주하고도, 이제까지 싸우면서 얻은 강력한 힘을 발휘해 오히려 키스를 압도, 마침내는 키스를 완전히 해치운다. 하지만 키스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발동시킨 함정에 의해 갓슈 일행이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엔 결국 갓슈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대신에 자신이 함정에 걸려, 별 수 없이 옆에 있던 갓슈들에게 자기가 죽기 전에 자신의 책을 태워달라고 부탁해, 그대로 책을 태우고 마계로 돌아간다.

 

바리의 책 파트너는 구스타프라는 이름의 콧수염을 기른 중년 남자로, 근본적으로 성질 급하고 난폭한 성격을 가진 바리에게 적절히 제재를 해 열 오른 바리의 머리를 식혀 냉정하게 만들기도 하면서 그를 훌륭하게 보조하고 필요한 대로 주문을 외쳐 주는, 마물 전투에 익숙한 실력자다. 바리의 엄청난 실력의 이유에는 바리 자신의 강함도 있지만, 그 뒤에서 정확히 뒷받침해 주는 구스타프의 노련함도 포함되어 있다.

 

바리의 주술은 육체 강화 계열의 직접 공격 주술 외에는 대부분이 머리의 뿔에서 나오며, 그 주술은 회전형의 주술. 그의 모든 주술은 에너지가 회오리치듯 회전하는 형식의 회전 에너지 주술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승. 책은 안 태움), 엘자도르(승), 키스(승)


마물 고유 능력-괴력


주술-제 1술: 조니스(공격 술. 머리의 뿔에서 회전하는 에너지 탄을 발사하는 술. 뿔을 뒤쪽으로 비틀어 돌리고 이 술을 쓰면 뒤로 발사되는 술의 반동으로 공중을 날 수도 있다)


제 2술: 가르조니스(공격 술. 몸 전체를 빙글빙글 회전하며 전방으로 날아올라 적에게 돌진, 머리로 들이박는 주술)


제 3술: 기가노 조니스(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조니스와 비슷한, 엄청나게 거대한 회전 에너지 파를 날리는 주술. 뿔을 뒤쪽으로 비틀어 돌리고 이 술을 쓰면 술의 반동으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조니스로 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력으로 공중을 날 수도 있다)


제 4술: 도르조니스(공격 술. 한 팔에 회전하는 에너지 덩어리를 휘감고 그 팔을 마치 칼처럼 휘둘러 적을 직접 공격하는 주술)


제 5술: 조르실드(방어 술. 양손을 펼치고 그 전방에 금속질의 두꺼운 방패를 만들어 내는 술)


제 6술: 디가르 도르조니스(공격 술. 양손을 머리 위로 모은 자세로 전신을 빙글빙글 회전시키며 돌진, 몸으로 직접 목표물을 꿰뚫는 주술. 회전하면서 동시에 전신에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드릴 같은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목표물을 관통하는 위력이 훨씬 강해진다)


제 7술: 아라돔 고 조니스(공격 술. 손으로 상대의 몸에 일격을 찔러 넣고, 그 상태에서 강력한 회전 에너지를 손에서 방출시켜 적의 몸 속에다 작렬시키는 주술. 적을 몸 속에서부터 날려버린다)


제 8술: 암 라 조르크(육체 강화 술. 손의 완력을 강화시키는 주술로, 손에다 대량의 마력을 모으는 주술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적의 주술을 붙잡거나, 그 붙잡은 주술을 적에게 되던질 수도 있다)


제 9술: 고 조르실드(방어 술. 조르실드의 강화 술로, 조르실드보다 더 큰 모양에다 더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금속질의 방패를 만드는 술)


제 10술: 디오가 조니스돈(바리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기가노 조니스와 비슷하지만 크기와 위력 자체가 전혀 다른, 엄청나게 거대한 회전 에너지 파를 날리는 주술)


제 11술: 싱 도르조니스(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바리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양손에 강력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드릴을 만들어내는 주술로, 엄청난 에너지가 한데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단단한 물체도 이것으로 산산조각 내 버릴 수 있는, 직접 공격 계열의 강력한 주술)

 

 

 

 

 

 

 


키드: 마치 꼭두각시 인형처럼 생긴 꼬마 마물. 갓슈보다도 약간 작은 키에 팔다리는 몸에 비해 훨씬 가늘고, 입은 목각인형처럼 생겼다. 가만히만 있으면 완전히 꼭두각시 인형 그 자체처럼 생긴 마물 아이.

 

파트너인 알쏭달쏭 박사와 같이 책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것저것 지식이 많은 듯 하지만, 언제나 알쏭달쏭 박사가 엉뚱한 거짓말만 하면 그 말을 믿었다가 그게 뻥이라고 하면 경악해 굳어버리는 순진해 빠진 면을 갖고 있다. 하지만 책을 잃고 소멸하기 직전에는, 알쏭달쏭 박사에게서 배운 것들을 근본으로 삼아 훌륭한 작전을 펼치기도 하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알쏭달쏭 박사와 함께 천년 전 마물들의 동향과 조피스의 움직임을 누구보다도 빨리 제일 먼저 눈치채고, 그들을 막기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동료들을 모으고 그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전투를 한다. 전투를 통해 갓슈와 티오를 성장시킨 적도 있다. 그리고 자신들과 함께 싸우기로 마음먹은 모든 동료들을 전부 조피스 일당들이 거주하고 있는 유적으로 끌어모아, 모든 마물들이 힘을 합쳐 그들의 사악한 계획을 막기 위해 나서 싸운다.

 

그러나 조피스의 계략에 의해 동료들이 전부 뿔뿔이 흩어지고, 키드도 칸초메와 함께 따로 떨어져 나와 다른 루트로 조피스의 음모의 근간인 달의 돌을 파괴하기 위해 유적 안을 이동하다가, 조피스가 달의 돌을 지키기 위해 대기시켜 놓은 마물, 조피스 사천왕 중의 하나인 베르김 E.O와 만나, 그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압도적인 힘을 가진 그와 싸우며 키드도 큰 부상을 입고, 알쏭달쏭 박사도 부상을 입어 움직이지 못할 때 그를 향해 베르김이 강력한 공격을 가해, 키드가 몸을 던져 막았지만 결국 키드의 책에 불이 붙어버린다. 하지만 그렇게 책에 불이 붙었으니 인간계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옆에 알쏭달쏭 박사가 없음에도 상관하지 않고 키드 혼자서도 이제까지 박사에게 배웠던 많은 것들을 토대로 뛰어난 두뇌전을 펼치며 싸워, 마지막에는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에 나타난 키드의 새로운 최대 공격 주술로 마침내 베르김을 해치우고 책을 태워 마계로 돌려보내고, 그와 함께 키드 또한 결국 책이 완전히 불타버려 마계로 돌아가 버린다.

 

책 파트너는 알쏭달쏭 박사로, 망토와 화려한 복장, 커다란 모자를 쓰고 다니며, 자칭 뭐든지 다 아는 천재 박사 할아버지. 남 놀려먹기를 좋아해서 툭하면 엉뚱한 허풍을 쳐 대는 얼빠진 면을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똑똑한 사람으로, 정말 뭐든지 다 알고 있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제까지 수백 권의 책을 읽기도 했으며 전 세계에 뛰어난 정보망을 갖고 있고, 어쩌면 머리도 키요마로보다도 한 수 위라고도 할 수 있는 엄청난 천재이다. 과거엔 의사였으나, 자기가 집도한 수술로 자기 손자를 죽여버린 이후로는 절망에 빠져 거대한 저택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책만 읽다가, 키드가 나타나 자신에게 희망이라는 빛을 준 이후로는 다시 일어서서 키드를 도와 싸워왔다. 그리고 손자로 여기던 키드가 마계로 돌아가 더 이상 싸울 수 없게 된 뒤에도 여전히 정보를 모아 주고 도와줄 사람들을 찾아주는 등 언제나 여러 모로 갓슈 일행을 서포트해 주는 멋진 할아버지.

 

키드의 주술은 거의 대부분이 원거리형 공격 주술로, 접근전에는 약한 편이지만, 언제나 알쏭달쏭 박사의 뛰어난 머리로 작전을 펼쳐, 책이 불타 사라진 그 날까지 제법 수많은 적과 싸워 이겨 왔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책은 무사), 티오(패. 책은 무사), 베르김 E.O(승)


마물 고유 능력-약간의 공중 부양(사람 키 높이 정도는 떠 있을 수 있다. 비행 능력은 아닌 듯)


주술-제 1술: 제갈(공격 술. 입에서 대포 포구가 튀어나오고, 거기서 에너지 탄을 발사하는 주술. 에너지 탄은 방사형으로 날아간다)


제 2술: 제르센(공격 술. 양팔 중간을 분리, 로켓 펀치처럼 적에게 발사하는 주술)


제 3술: 제브르크(회피 술. 적이 공격하는 순간 몸이 위 아래로 분리되어 적의 공격을 피하는 주술)


제 4술: 제가르가(공격 술. 제갈의 강화형 술로, 입에서 제갈보다 더 큰 포구가 튀어나와 에너지 탄을 발사, 갓슈의 자켈가처럼 한 줄기로 압축되어 날아가는 관통력 있는 술이다)


제 5술: 암제갈(공격 술. 팔이 강화, 거대화되어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주술)


제 6술: 코브르크(분신 술. 입에서 손바닥만한 꼬마 키드 분신들을 십 수 명 내보내는 주술. 크기는 작아도 힘은 상당히 세서, 한 번 들러붙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제 7술: 건즈 제가르(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양팔을 원반형의 기관포로 변신시켜 원형의 에너지 탄을 연속 발사하는 술)


제 8술: 라지아 제르센(라지아 급 주술. 제르센의 강화형 술로, 양팔을 동시에 로켓 펀치로 변신, 두 팔이 합체해서 변한 거대 로켓 펀치를 적에게 쏘는 술)


제 9술: 기가노 제가르(기가노 급 주술. 배 전체에서 포구를 열고 거기서 회전하는 대형 에너지 탄을 발사하는 주술)


제 10술: 미코르오 마 제가르가(키드의 최대 공격 주술. 발동과 함께 톱니바퀴로 장식된 것 같은 엄청나게 거대한 크기의 여신의 형상을 소환, 그 거대한 손으로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주술. 엄청난 맷집을 가진 마물 베르김도 이것 한 방에 쓰러졌다)


제 11술: 미코르오 싱 제가르가(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키드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발동과 함께 기존보다 훨씬 더 크고 화려하게 생긴 기계의 여신의 형상을 소환, 그 거대한 손으로 주변 일대를 휘감고, 그대로 휘감긴 내부의 목표물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강력한 주술)

 

 

 

 

 

 

 


파티: 언제나 드레스를 입고 다니며 위를 향해 커다랗게 양 갈래로 묶은 머리를 하고 있는 여자아이 마물. 일단 외모는 귀여운 편이나, 일단 열 받으면 귀여운 수준이 아니라 거의 요괴는 저리 가라 할 수준의 공포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또한, 외모와는 안 어울리게 트럭 하나 분량의 음식을 한 번에 모조리 먹어치울 정도로 상당한 대식가다.

 

마계에서부터 우연히 만난 갓슈에게 첫눈에 반해, 그때부터 쭉 갓슈를 사랑해 왔다고 한다. 그 때문에 왕 후보로 뽑혀 인간계로 온 뒤에도 계속 세계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갓슈를 찾아 헤매지만, 결국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구애였을 뿐이었다. 거기다 그렇게 해서 간신히 만난 갓슈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완전히 이성을 잃고 폭주하며 갓슈의 책을 불 질러 없애버리겠다고 날뛰었고, 극도로 분노해 그대로 갓슈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갓슈에게 최대 주술이 깨져 위기에 몰린 상황에 처했을 때, 마물 뵹코의 도움으로 간신히 책이 불타는 건 피하고 도망친다.

 

그러던 중 그 힘과 난폭함, 악함 등이 조피스의 눈에 들어, 뵹코와 함께 조피스의 부하로 들어가, 천년 전 마물들을 통솔하여 현재의 마물들을 공격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엔 갓슈 일행의 설득에 의해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속죄의 의미로 달의 돌을 지키는 데모르토와의 전투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갓슈 일행 대신 데모르토와 전투를 벌인다. 그 전투에서 위기에 처한 파티를 구하기 위해 앞을 막아선 뵹코도 책이 불타 사라지고, 자신의 책도 불이 붙게 되자, 결국은 자신의 책이 불타버리는 것도 상관 않고 목숨을 걸고 돌진해 달의 돌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대로 데모르토에게 죽을 뻔하나 마침 부상을 다 치유하고 부활한 갓슈에게 구해져, 자신들이 벌인 일에도 상관없이 자신들을 친구로서 맞아준 갓슈 일행에게 고마워하며 책이 다 불타버려 마계로 돌아간다.

 

파티의 파트너는 우루루라는 남자로, 원래는 직업이 없는 남자였으나 파티의 힘 덕분에 가족들에게 줄 생활비를 보낼 수 있게 된 대신 갓슈를 찾기 위해 세계 여행을 한다. 그리고 파티가 돌아간 뒤 현재는 요리사 일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

 

파티는 손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이며, 그녀의 주술은 물 계열의 주술로, 갓슈의 전격 계열 주술과는 상극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책은 무사), 데모르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아클(공격 술. 손에서 대량의 물 덩어리를 발사해 그 수압으로 목표물을 부숴 버리는 술)


제 2술: 아클가(공격 술. 한줄기로 압축되어 위력이 강화된 관통력 있는 물대포를 적에게 발사하는 술)


제 3술: 아실드(방어 술. 자신의 앞에 물로 만든 둥근 벽을 만드는 술. 적이 전기 공격을 할 경우 그 공격을 흡수하는 기능도 있다)


제 4술: 아크 스프레이드(반격 술. 갓슈와 싸울 때, 아실드에 쓴 물을 바닥으로 흐르게 해서 물이 흡수한 갓슈의 전격을 갓슈에게 되돌려 주었다. 그 외엔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불명인 술)


제 5술: 올더 아크론(공격 술. 여러 개의 물줄기 채찍을 솟구치게 해서 적을 공격하는 주술. 채찍은 파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제 6술: 건즈 아클(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주문으로, 양손에서 작은 물 덩어리를 만들어내어 연속으로 적에게 마구 집어던지는 술)


제 7술: 아클 키로로(공격 술. 양손에서 물로 된 반달형의 물 칼날을 마구 집어던져 적을 공격하는 술)


제 8술: 아크로크(공격 술. 파티의 손발에 물로 된 손톱과 발톱을 만들어 적을 공격하는 직접 공격형의 주술)


제 9술: 스오 기아클(파티의 최대 공격 주술. 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용을 소환하여 적에게 날리는 술)


제 10술: 싱 스오 기아클(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파티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원래의 '스오 기아클' 보다 더욱 더 크고 강력한 물의 용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주술)

 

 

 

 

 

 

 


뵹코: 개구리형의 마물로, 머리엔 세잎 클로버(원래는 네잎)가 나 있고, 목에는 자기가 손수 만든 작은 시계 목걸이를 걸고 있다. 약삭빠른 느낌이의 성격이지만, 동시에 바보이기도 하고 겁쟁이기도 하다.

 

원래 마계에서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인간계에 와서부터인지는 몰라도, 등장할 때부터 조피스의 부하로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천년 전 마물들이 봉인된 석판들을 전부 모았고, 거기다 자신을 잊어버린 갓슈에게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던 마물 파티를 포섭해 아군으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그 후 조피스가 천년 전 마물들을 부활시키면서 파티와 함께 새로 조피스의 부하가 된 천년 전 마물들을 통솔하여, 현재의 마물들을 공격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엔 갓슈 일행의 설득에 의해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속죄의 의미로 달의 돌을 지키는 데모르토와의 전투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갓슈 일행 대신 데모르토와 전투를 벌인다. 기본적으로 겁쟁이이면서도 그 데모르토를 상대로 전혀 겁먹지 않고 당당히 싸워, 결국 뵹코 자신의 책이 불타는 것도 상관 않고 전심전력으로 앞으로 나서서 싸워 위기에 처한 파티를 구해내고, 대신에 데모르토의 공격에 의해 자신의 책에 불이 붙는다. 그리고는 파티에게 마계로 돌아가면 더 이상 싸우지 말고 모두 함께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며, 그대로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뵹코의 파트너는 아르빈이라는 할아버지로, 틀니를 빼면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할아버지. 처음에는 마물 싸움에 끼어들 생각이 없었으나, 겁쟁이에 바보이면서도 쉽게 포기를 하지 않는 뵹코의 모습을 보고는, 그를 멋진 사나이로 만들어 주기 위해 책을 받는다. 하지만 뵹코가 악당인 조피스의 부하가 되자 그런 일은 도와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틀니를 빼고 주문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 그러나 후에 뵹코가 자신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갓슈의 편에 서서 적들과 맞서자, 그제서야 제대로 주술을 사용해 뵹코를 돕는다.

 

뵹코의 주술은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거나 개구리의 점액 등을 사용하는 주술들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데모르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기가노 개골스트(기가노 급 주술로, 뵹코의 최대 공격 주술. 이름만 나왔지 실제로 나오지는 않은 터라, 어떤 주술인지는 불명)


제 2술: 기가로로 뉴루루크(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뵹코 자신의 팔다리를 마음대로 늘어나고 커다랗게 변신시키는 술. 단, 커지는 것은 팔다리 부분만으로, 몸통 부분은 원래 그대로다)


제 3술: 라지아 뉴르센(공격 술. 라지아 급 주술로, 입에서 대량의 거품을 뿜어내는 술. 이 거품은 매우 미끄러워서 밟으면 미끄러진다)

 

제 4술: 기가노 뉴실드(방어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자신의 앞에 개구리 점액 같은 액체로 만들어진 원형의 액체 방패를 만들어 내는 술)


제 5술: 싱 뉴실드(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뵹코의 최대 방어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개구리 점액을 내뿜는 술로, 다른 주술 위에 이 점액을 뿌림으로써 그 주술 자체를 탄력이 넘치게 만든다. 그 주술에 가해지는 적의 반격은 전부 점액 때문에 퉁겨나가 버리기 때문에, 상쇄되는 일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기란: 소뿔 장식이 달린 투구에, 몸 전체에 커다란 망토를 두르고 있는 천년 전 마물.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돌 골렘 때문에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괴로워했기 때문에 돌에서 나온 지금은 매우 난폭하고 전투에 대한 욕망만이 남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그를 부하로 삼은 조피스의 명령으로 파티, 도그모스, 엘조와 함께 갓슈와 키요마로를 일제히 공격하여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갓슈를 도우러 나타난 티오의 주술에 당해 자기가 쏜 주술을 자기가 맞고 쓰러짐과 함께 영이어 날아온 티오의 공격에 의해 자신의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기란의 책 파트너는 양복을 입은 중년 남자로, 조피스에 의해 마음을 조종당해 그저 주문을 외칠 뿐인 인형이 되어 그들의 명령대로 따르고 있었다.

 

기란은 강철 계열의 주술을 사용하며, 망토 때문에 어디서 주술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배 부근에서 주술이 튀어나오는 듯 하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가론(공격 술. 배에서 마디마디가 사슬로 연결된 거대한 쇠뭉치를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술)


제 2술: 기가노 가란즈(가론의 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전방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강철 드릴을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술)

 

 

 

 

 

 

 


엘조: 작은 천사처럼 생긴 천년 전 마물. 어린 아이처럼 생긴 데다가 덩치는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등에 달린 작은 날개로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돌 골렘 때문에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괴로워했기 때문에, 돌에서 나온 지금은 매우 난폭하고 전투에 대한 욕망만이 남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그를 부하로 삼은 조피스의 명령으로 파티, 기란, 도그모스와 함께 갓슈와 키요마로를 일제히 공격하여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갓슈를 도우기 위해 나타난 티오의 활약과 티오와 갓슈의 협공으로 오히려 자신들이 당했고, 같이 왔던 기란과 도그모스는 그 자리에서 패해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가 버렸고, 간신히 엘조와 파티만이 살아남아 그대로 도망쳤다.

 

그리고 그 후 유적에서 연달아 벌어진 전투로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갓슈 일행을 남은 천년 전 마물들이 일제 공격할 때 엘조도 거기에 끼어 갓슈 일행을 공격하나, 그 순간 나타나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 버린 브라고와 모든 천년 전 마물들이 전투, 그 결과 압도적인 힘 앞에 천년 전 마물들이 죄다 전멸당하면서 엘조도 같이 패하고 마계로 돌아간다.

 

엘조의 책 파트너는 짧은 고수머리를 한 여성으로, 조피스에 의해 마음을 조종당해 그저 주문을 외칠 뿐인 인형이 되어 그들의 명령대로 따르고 있었다.

 

엘조는 광선 계열의 주술을 사용하며, 손으로 주술을 발사하는 타입의 마물.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티오(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돌 골렘(패. 책은 무사), 비행 능력


주술-제 1술: 비라이츠(공격 술. 손끝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술. 광선 계의 주술로 공격 속력이 매우 빠르다)


제 2술: 비레올드(방어·반격 술. 손에서 커다란 빛의 고리를 만들어 내는 술. 이 고리로 적의 공격 주술을 튕겨 낼 수 있으며, 이 고리 자체로도 공격이 가능하다)


제 3술: 건즈 비라이츠(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주술로, 양손에서 십 수 가닥의 광선을 동시 발사하는 술. 광선들은 전부 좌우로 발사되었다가 휘어져서 전방의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제 4술: 다이바라 비랑가(엘조의 최대 공격 주술. 스핑크스와 닮은, 날개가 달리고 사자갈기처럼 생긴 머리를 가진 거대 괴수를 소환, 얼굴 전체에서 내뿜는 강력한 광선으로 적을 공격하는 술)

 

 

 

 

 

 

 


도그모스: 둥근 얼굴에 이상한 갑옷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천년 전 마물.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돌 골렘 때문에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괴로워했기 때문에, 돌에서 나온 지금은 매우 난폭하고 전투에 대한 욕망만이 남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그를 부하로 삼은 조피스의 명령으로 파티, 기란, 엘조와 함께 갓슈와 키요마로를 일제히 공격하여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갓슈를 도우기 위해 나타난 티오의 활약과 티오와 갓슈의 협공으로 결국 그 자리에서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도그모스의 책 파트너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나이 든 할아버지로, 조피스에 의해 마음을 조종당해 그저 주문을 외칠 뿐인 인형이 되어 그들의 명령대로 따르고 있었다.

 

도그모스는 땅 속성의 주술을 사용하며, 땅이라는 물체 자체를 사용해 주술을 펼치는, 즉 도구를 사용해 주술을 펼치는 타입의 마물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그란센(공격 술. 땅에서 돌로 만들어진 여러 대의 대포를 꺼내어, 거기서 커다란 돌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제 2술: 그랭거 코브라(공격 술. 땅에서 돌로 만들어진 거대한 코브라를 소환, 적을 공격하는 술)

 

 

 

 

 

 

 


?: 11권에서 갓슈 일행과 유적에서 맨 처음 만난 두 마물 중 하나. 인간형처럼 생겼지만 하늘을 날아다니며, 머리가 네 갈래로 뾰족하게 갈라져 있고 둥근 코가 특징인 마물이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그 후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달의 돌이 있는 유적 내에서 침입자를 막는 일을 하고 있다가, 조피스를 막으러 온 갓슈 일행과 마주친다. 유적에 침입해 온 갓슈 일행 중 칸초메의 유인책에 말려들어 같이 있던 다른 천년 전 마물과 함께 갓슈 일행이 있는 곳까지 유인되어, 거기서 갓슈 일행과 싸우고 결국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돌아가기 전에는 갓슈에게 다른 천년 전 마물과는 좀 더 제대로 싸우라고 충고를 해 주기도 했고, 천년 전 마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 등 좋은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천년 동안의 괴로운 기억 때문에 난폭하게 굴었지만, 사실은 좋은 마물이었던 듯.

 

손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으로, 주로 사용하는 주술은 에너지탄 계열의 원거리 주술.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부유 능력

 

주술-제 1술: 네실(공격 술. 양손에서 회전하는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술)


제 2술: 네시루가(공격 술. 양손에서 회전하는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술)


제 3술: 간저스 네시루가(공격 술. 주먹으로 자기 발 밑의 땅을 마구 때려, 적의 발 밑에서 여러 발의 에너지탄을 솟아오르게 하는 술)


제 4술: 에그드리스 네시루가(최대 공격 주술. 검은색의 에너지와 흰색의 에너지, 흑백의 줄무늬 에너지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피라미드형의 거대한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술)

 

 

 

 

 

 

 


?: 11권에서 갓슈 일행과 유적에서 맨 처음 만난 두 마물 중 하나. 거대한 용의 형상(엄밀히 말하면 머리는 용의 형사이지만 몸체는 팔다리가 없는, 그저 뱀 같은 형상)을 한 천년 전 마물. 인간의 말은 할 줄 모르는 듯 하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그 후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달의 돌이 있는 유적 내에서 침입자를 막는 일을 하고 있다가, 조피스를 막으러 온 갓슈 일행과 마주친다. 유적에 침입해 온 갓슈 일행 중 칸초메의 유인책에 말려들어 같이 있던 다른 천년 전 마물과 함께 갓슈 일행이 있는 곳까지 유인되어, 거기서 갓슈 일행과 싸우고, 결국 그들에게 패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주로 사용하는 주술은 자기 자신을 강화시켜 직접 돌진하는 주술인 듯.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데가루크(공격 술. 머리의 뿔을 전방으로 길게 늘려 공격하는 술)


제 2술: 가르데루크(공격 술. 몸 전체를 빙글빙글 돌리며 적에게 돌진, 입으로 공격하는 술)


제 3술: 기가노 디오데루크(최대 공격 주술. 얼굴 전체에 직접 돌격을 위한 커다란 강철 투구를 뒤집어쓰고 적에게 돌진해 맞부딪치는 술)

 

 

 

 

 

 

 

 

 

?: 11권에서 칸초메와 유적에서 처음 싸운 천년 전 마물. 덩치가 크고 투구와 갑옷, 망토 등을 장비하고 있지만, 그 여기저기가 찢어지거나 깨져 있는 누더기 같은 복장을 하고 있던 마물이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그 후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달의 돌이 있는 유적 내에서 침입자를 막는 일을 하고 있다가, 조피스를 막으러 온 갓슈 일행과 마주친다. 같이 있던 다른 두 마물은 칸초메의 유인책에 말려들어 갓슈 일행이 있는 곳으로 유인되었지만, 이 녀석만은 유인책에 말려들지 않고 혼자 움직여 이동하자, 그가 침입자가 있다는 것을 다른 마물들에게 알려 지원군을 불러오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두 마물들은 갓슈 일행에게 맡기고 칸초메와 우마곤이 그를 상대한다. 결국 칸초메의 변신 주술에 말려들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주로 사용하는 주술은 자신의 팔을 강화시키는 강화 계열의 주술인 듯.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칸초메(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암루크(공격 술. 팔이 강화, 거대화되어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주술)


제 2술: 기가노 암루크(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엄청난 에너지가 모인 주먹을 날려 적을 공격하는 주술. 여기에 맞으면 바위도 녹아버린다)

 

 

 

 

 

 

 


빅토림: 조피스가 부활시킨 천년 전의 마물들 중 하나. 머리와 몸통이 둘 다 V자처럼 생긴 특이한 외형의 마물로, 신기하게도 머리 부분을 몸과 분리시켜 그 머리 부분만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좋아하는 것은 전투와 V마크, 그리고 멜론. 막강한 힘을 가진 마물이지만, 머리는 극단적인 바보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적의 기습을 대비해 혼자 있지 말고 두 세 명씩 모여 있으라는 조피스의 명령으로 유적에서 다른 두 마물 레이라, 다루모스와 같이 대기하고 있다가, 유적 내의 다른 장소에서 유적에 침입해 온 갓슈 일행이 다른 천년 전 마물들과 전투를 벌여 그들을 쓰러뜨리고 아직 살아남아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내고는, 자기 혼자 적을 해치우는 재미를 독차지하기 위해 레이라와 다루모스를 놔두고 혼자 몰래 빠져 나와 갓슈 일행과 단신으로 전투를 벌인다.

 

갓슈 일행이 그 전의 전투에서 이미 마음의 힘을 상당히 써 버려, 남은 마음의 힘으로는 주술을 조금밖에 쓸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단신으로 자신만만하게 덤벼들어 전투를 벌였지, 그의 강한 전투력과는 반대로 바보같은 머리 때문에 결국 갓슈 일행의 치밀한 작전에 휘말려 그들에게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천년 전의 책 파트너는 불명, 현재의 파트너는 모히칸 머리를 하고 있는 모히칸 에이스라는 남자. 모히칸 에이스라는 게 본명인지 아니면 빅토림이 멋대로 붙여 부른 이름인지는 불명이며, 조피스에 의해 마음을 조종당해 그저 주문을 외칠 뿐인 인형이 되어 있었다. 

 

빅토림은 머리가 바보이긴 하지만 주술의 위력 자체는 매우 강한 편으로, 주술은 대부분이 광선 계열 주술을 사용하며, 특히 그 광선 주술들이 죄다 V자 형태를 하고 있는 것도 그 특징이다. 

 

등장했을 때부터 책이 불타 사라졌을 때까지 갓슈 일행과 한편이 아니라 조피스의 부하인 악당 편이었고, 갓슈 일행과 친하게 지내거나 괜찮은 면을 보여준 적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독자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좋은 캐릭터.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티오&칸초메&우마곤(패)


마물 고유 능력-머리와 몸 분리 능력, 비행 능력(머리 부분만)


주술-제 1술: 마구르가(공격 술. V자형의 얼굴 전체에서 V자형의 광선을 발사하는 술. 위력은 꽤 강하다. 또한 몸과 머리를 분리한 상태에서 머리를 공중에서 마구 회전시키며 마구르가를 사용하면, 굳이 '건즈' 주술이 아니더라도 전방위 연속 발사가 가능하다. 단, 회전하는 와중에 자칫하면 빅토림 자신의 몸통도 광선을 맞아버릴 수 있다는 게 문제)


제 2술: 처글(축적 술. 빅토림의 양 손등, 양 어깨, 사타구니에 하나씩 달린 5개의 구슬에다 마음의 힘을 축적하는 술. 처글 한번마다 오른쪽 손등, 오른쪽 어깨, 사타구니, 왼쪽 어깨, 왼쪽 손등 순으로 구슬이 하나씩 빛나면서 힘이 축적되며, 3개 또는 5개가 다 모인다면 최대 공격 주술 '처글 이미스돈'을 쓸 수 있다)


제 3술: 마구르 요요(공격 술. 양팔을 요요처럼 변화시켜 빙글빙글 돌리며 동시에 팔을 길게 늘려 그 요요 팔로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4술: 처글 이미스돈(빅토림의 최대 공격 주술. '처글'을 5개 모아서 쓸 수 있는 술로, V자로 자세를 잡은 몸 전체에서 초대형의 V자 광선이 발사되는 강력한 주술. 한쪽 절반의 3개만 모여도 V자 형의 절반인 / 형태의 광선을 발사할 수 있지만, 위력이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갓슈의 최대 술인 '바오 자켈가'를 가볍게 부숴 버린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다)


제 5술: 싱 처글 이미스돈(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빅토림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레이라의 '미베루나 싱 미그론'과 파문의 '파르세제 바론' 주술에 이어서 사용하는 연계 주술로, 상공에 소환된 수백 개의 초승달과 불가사리들을 일제히 360도로 고속 회전시키면서, 그와 동시에 그것들 하나하나에서 '처글 이미스돈'을 전방위로 일제 난사하는 주술. 모든 초승달과 불가사리들에서 동시에 전방위로 발사되기 때문에 전부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레이라: 천년 전의 마물. 단발머리의 여자아이 모습의 마물로, 머리 양쪽에 작은 뿔이 튀어나와 있다. 짙은 보라색의 원피스를 입고 다니며, 언제나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괴로워했기 때문에 돌에서 나온 지금도 여전히 돌이 되는 것에 대해선 극도의 공포심을 갖고 있다. 조피스가 돌에 갇힌 천년 전 마물들을 부활시켜 자기의 부하로 삼아서는 현재의 마물들과 싸우게 했지만, 레이라는 자신들이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러던 차에 조피스를 막으러 찾아온 갓슈 일행이 나타나,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레이라와 같이 있던 마물 다루모스에게 공격당하자, 자신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배신한 것이 들통나면 조피스에게 무슨 짓을 당할지 잘 알면서도 갓슈 일행을 도와 다루모스와 맞서 주었다.

 

그 결과 다루모스는 우마곤의 분투로 패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가고 레이라가 배신했다는 것도 알려질 일이 없어졌지만, 어떻게 알아챈 건지 레이라의 배신을 알고 있던 조피스에 의해 다시 돌이 되어버리는 환각에 의해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만드는 협박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파트너인 알베르의 도움으로 결국 환각을 깨고 갓슈 일행과 함께 조피스 사천왕 중 하나인 데모르토와 싸워 그를 물리친다. 그리고 그 후 조피스도 마물 브라고에 의해 패해버려, 모든 것이 다 끝났다는 것을 확인하고 난 후, 갓슈 일행에게 부탁해 자기 책을 태워 달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갓슈 일행 중 누군가가 꼭 마계의 왕이 되어서 살기 좋은 마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후, 그들에 의해 책을 태우고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알베르. 평범한 학생으로, 레이라의 책 파장에 가장 잘 맞아서 조피스가 그의 정신을 조작해 주문만 외칠 수 있는 인형으로 만들었으나, 돌이 되는 환각에 의해 레이라의 정신이 파괴되어 버릴 위기에서 아직 조종당하는 상태임에도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레이라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 후 최면의 중추 격인 달의 돌을 부숨으로써 제정신을 차리게 되고, 마지막엔 지금까지 쓸 수 없었던 레이라의 최대 공격 주술로 위기에 처한 갓슈 일행을 돕는다.

 

레이라는 옷의 배 부분 초승달 무늬에서 초승달 모양의 장식이 달린 짧은 지팡이를 수납하고 꺼낼 수 있으며, 모든 주술을 그 지팡이를 사용해 펼치는 도구 사용 타입의 마물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다루모스(패)


마물 고유 능력-지팡이 수납(옷의 배 부분에 달 지팡이를 수납하고 다시 꺼낼 수 있다)


주술-제 1술: 미그론(공격 술. 들고 다니는 초승달 지팡이 끝에서 역시 초승달 모양의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주술)


제 2술: 미실드(방어 술. 자신의 앞에 초승달 모양의 납작한 방패를 만들어 내는 술)


제 3술: 올 미그루가(공격 술. 지팡이 끝의 초승달을 발사, 거대화한 초승달이 빙글빙글 돌며 적을 공격하는 주술. 지팡이를 움직임으로써 초승달의 움직임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제 4술: 라지아 미그센(라지아 급 주술. 지팡이 끝의 초승달을 발사, '올 미그루가'보다 3, 4배는 더 크게 변한 초승달이 적에게 돌진해 직접 충돌하는 주술)


제 5술: 미베루나 마 미그론(레이라의 최대 공격 주술. 주술 발동과 함께 '올 미그루가'만한 크기의 수십 개의 초승달이 적의 주변 공중에 나타난다. 이 초승달들은 하나하나에 번호가 정해져 있으며, 레이라가 필요시에 번호를 부르고, 파트너가 주문을 외치면 그 번호를 불린 초승달만 주문에 반응을 보이는 방식으로, 레이라가 부르는 번호와 파트너가 부르는 주문에 한치의 오차라도 생기면 정확한 공격 자체가 불가능한, 둘 사이에 호흡이 잘 맞아야만 가능한 고난이도 주술)


제 6술: 롤(번호가 불린 초승달이 모두 제각기 회전하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주문으로, 미베루나 마 미그론 사용 후에 사용 가능한 주술. 주술의 효과에 의해 나타난 초승달들을 조종하는 주술이다)


제 7술: 파이어(번호가 불린 초승달을 일제히 폭파시키는 주문으로, 미베루나 마 미그론 사용 후에 사용 가능한 주술. 주술의 효과에 의해 나타난 초승달들을 조종하는 주술이다)


제 9술: 커넥트(번호가 불린 초승달들 사이에 빛의 그물을 만들어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주문으로, 미베루나 마 미그론 사용 후에 사용 가능한 주술. 주술의 효과에 의해 나타난 초승달들을 조종하는 주술이다)


제 10술: 하비스트(커넥트 이후 쓰는 주문. 커넥트에 쓰인 초승달들이 모두 원을 그리며 돌아 그 그물에 걸려있는 적도 함께 한 바퀴 돌아서 그대로 뒤집어 엎어버리는 주문으로, 미베루나 마 미그론 사용 후에 사용 가능한 주술. 주술의 효과에 의해 나타난 초승달들을 조종하는 주술이다)


제 11술: 미베루나 싱 미그론(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레이라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상공에 수백 개의 엄청나게 많은 초승달들을 일제 소환시키는 주술. 연이어 이어지는 다른 주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다루모스: 덩치 크고 배불뚝이에 몸 여기저기가 울퉁불퉁한, 험악하게 생긴 마물. 성격은 매우 난폭한 편인 데다 호전적이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적의 기습을 대비해 혼자 있지 말고 두 세 명씩 모여 있으라는 조피스의 명령으로 유적에서 다른 두 마물인 레이라, 빅토림과 같이 대기하고 있다가, 갓슈 일행과 싸우기 위해 혼자 나간 빅토림이 감감무소식이자 레이라와 같이 찾아 나섰다가 빅토림을 쓰러뜨린 갓슈 일행을 만나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레이라가 배신하여 갓슈 일행을 도와주자, 갓슈 일행과 함께 레이라까지 한꺼번에 없애버리려 한다.

 

그러나 그 때 우마곤이 파트너인 카프카 썬빔과 함께 등장, 주술을 쓸 수 있게 된 우마곤과의 전투를 벌여, 초반에 더 위력 있는 전투력으로 우마곤을 압도하지만, 결국은 우마곤, 썬빔의 뛰어난 콤비 플레이와 우마곤의 스피드에 압도당해, 자신의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다루모스의 파트너는 약간 통통하게 생긴 여자로, 조피스에게 마음을 조종당하는 사람이었다.

 

다루모스의 주술은 대다수가 자신의 몸을 변화시켜 무기의 형태를 만들거나, 그 몸을 직접 강화하는 식의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레이라(승, 책은 안 태움), 우마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베기루센(공격 술. 배에서 대포 포구가 튀어나와, 양옆에 날개가 달려 있는 구체형의 금속질 포탄을 발사하는 술)


제 2술: 암베기르(공격 술. 팔이 늘어나며 주먹 부분이 괴물의 입처럼 변하여 적을 공격하는 술)


제 3술: 베기루크(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형의 육체 강화 술로, 전신에 갑옷이 생겨나고, 술이 발동하는 동안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등이 빨라지는 술)


제 4술: 건즈 베길(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팔이 총구가 여러 개 겹친 기관총 형태로 변하여 에너지 탄을 연속 발사하는 술)


제 5술: 베기르바오(공격 술. 자신의 근처 주변 일대에 폭발을 일으키는 술. 단, 다루모스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지만, 책 주인이 옆에 있으면 그 사람까지 같이 당한다는 게 문제)


제 6술: 키로로 암베기르(공격 술. 양 팔등에 곡선으로 휘어진 날카로운 칼날을 솟구치게 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발치까지 닿는 긴 곱슬머리를 가진 여성처럼 생긴 마물이다. 뵹코의 지휘 아래 몇몇의 천년 전 마물들과 같이 다니며 현대의 마물들을 습격해 왔으나, 유적 근처의 마을에 있던 갓슈의 일행을 공격하다가 반격에 의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 일행(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올 로즈루가(공격 술. 손에서 날카로운 꽃잎을 가진 여러 줄기의 장미를 전방으로 내뻗는 술)


제 2술: ?(방어 술. 손에서 내뻗은 덩굴 끝에서 자라난 장미가 장벽처럼 크고 넓게 펼쳐져 적의 공격을 막는 술)


제 3술: 바즈 아글로제스(최대 급의 공격 주술로, 적의 발 밑에 사방에 톱날 같은 이빨이 달린 거대한 괴물 장미를 소환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머리 자체가 마치 커다란 안테나처럼 생긴 마물이다. 다른 마물의 기척을 민감하게 느끼는 능력이 있어서, 그 탐색 능력으로 현재의 마물들을 찾아내는 일을 맡아 했다. 뵹코의 지휘 아래 몇몇의 천년 전 마물들과 같이 다니며 현대의 마물들을 습격해 왔으나, 유적 근처의 마을에 있던 갓슈의 일행을 공격하다가 그들의 반격에 의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 일행(패)


마물 고유 능력-다른 마물의 위치 감지 능력

 

주술-제 1술: 가르네실(공격 술. 몸 전체를 빙글빙글 돌리며 적에게 돌진, 머리로 들이박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소 뿔처럼 생긴 뿔이 달린 투구를 쓰고 전신에 갑옷을 입은 투박하게 생긴 마물이다. 뵹코의 지휘 아래 몇몇의 천년 전 마물들과 같이 다니며 현대의 마물들을 습격해 왔으나, 유적 근처의 마을에 있던 갓슈의 일행을 공격하다가 반격에 의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 일행(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올더 비레이론(공격 술. 머리의 뿔에서 적을 향해 휘어져 날아가는 광선을 발사하는 술)


제 2술: 기가노 바레이드(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뿔에서 강력한 거대 광선을 발사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알쏭달쏭 박사가 브라고와 접촉해 천년 전 마물들과의 싸움에서의 도움을 요청하기 직전에 브라고와 전투 중이던 천년 전 마물이다. 막강한 브라고는 물론이고, 인간인데도 마물의 주술을 쉽게 피하고 대응해 내는 셰리까지 더해진 강력한 그들의 콤비네이션에 의해 삽시간에 패하고 책을 잃는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올 프레이거(공격 술. 손에서 에너지 파를 발사, 공격하는 술. 손을 움직임으로써 에너지 파의 궤도를 바꿀 수 있다)


제 2술: 간저스 발플레이(공격 술. 땅속으로 에너지 파를 발사, 그리고 잠시 후 적의 주변 땅 밑에서 여러 발의 에너지 파가 일제히 솟아올라 그 중앙의 적을 향해 꺾어져 쏟아지는 술)

 

 

 

 

 

 

 

 


조피스: 외모가 약간 여자같이 생긴 기분 나쁜 마물로, 남을 맘대로 갖고 노는 것과 타인의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걸 보는 게 가장 즐겁다는 악취미의 사악한 마물.

 

부하인 뵹코를 시켜 천년 전 마물들이 봉인된 석판을 모아 오게 하고, 그것들을 연구해 그들의 석화 주술의 봉인을 풀어내기 위해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진 달의 돌을 만들어 내어, 그 빛으로 모든 천년 전 마물들을 석판에서 부활시킨다. 그리고는 부활한 천년 전 마물들을 자신의 부하로 부리며 현재의 마물들을 공격하게 만들어, 자기는 손 하나 까딱 않고 부하들만을 움직여 다른 마물들을 전멸시켜 자신이 우승하는 것을 노린다. 그리고 단지 그런 이유 때문에 아무 관련 없는 인간들을 세뇌하여 천년 전 마물들의 뜻대로 책의 주문을 외치도록 조종되는 인형처럼 만들어 버리고, 거기다 돌로 변한 마물들의 마음의 상처를 교묘히 괴롭히고 이용하여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만든 사악한 마음의 마물이다.

 

마음에 암시를 거는 게 특기라서, 인간들에게 암시를 걸어 의지가 없는 인형으로 만들거나, 마물들에게도 달빛의 돌의 빛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다시 돌이 되어 버린다는 식의 암시를 걸어 강제로 자기 명령을 따르게 만들기도 하는, 사악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파트너인 코코 역시, 원래는 남 걱정을 많이 하고 언제나 모든 일에 열심인 착한 여성이었으나, 어느 날 조피스가 자신의 파트너로 정해진 그녀를 찾아가, 그녀의 마음까지 세뇌해 버려 원래와는 반대로 사악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인격으로 만들어서 자기의 맘대로 조종한다.

 

하지만 결국 그 때문에 코코의 친구인 셰리에게 강한 원한을 사고, 다른 자의 마음을 맘대로 조종하며 괴롭히는 조피스의 사악한 행동을 더 이상 못 견딘 갓슈 일행이 그들을 막기 위해 찾아와, 그 결과 자신이 거느리고 있던 수많은 천년 전 마물들도 전부 갓슈 일행과 브라고의 손에 의해 전멸당한다.

 

그리고 마침내 조피스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자신을 없애고 코코를 되찾기 위해 찾아온 셰리와 그 파트너 브라고와 전투를 벌여, 셰리의 친구인 코코의 언행을 조종하고 비열한 속임수로 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 주술을 쓸 마음의 힘을 못 내게 만드는 치사한 작전을 사용해 가며 브라고에게 큰 부상을 입히고 압도하는 등 우세한 전황으로 만드나, 그 직후 코코의 숨겨진 진짜 마음을 눈치챈 셰리의 전심전력의 마음의 힘과 그 힘을 받은 브라고의 강력한 주술 공격 앞에 결국은 힘 자체가 압도적으로 밀려버려 그대로 공격 주술에 얻어맞고 쓰러져 버린다.

 

그 후 패배한 상태에서도 자신을 쓰러뜨린 마지막 복수로 코코의 악행을 저지른 기억을 지우지 않겠다고 협박을 하지만, 자신이 브라고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들키는 바람에 그 브라고의 협박이 더해진 명령에 의해 별 수 없이 코코가 자신이 저지른 짓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직접 기억 조작을 하게 되고, 그 후에야 책을 태우고 마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싸움이 다 끝난 후의 마계에서도 여전히 브라고 때문에 덜덜 떨면서 숨어 지내는 중.

 

조피스는 손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이며, 그 주술은 폭발 계열의 주술로, 브라고에게 큰 타격을 입힐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사람과 마물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 비행 능력


주술-제 1술: 라돔(공격 술. 손에서 작은 폭발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제 1술이라 위력은 작지만, 그래도 마물이 아닌 사람이 대상이라면 충분히 강력하며, 스피드도 꽤 빠른 주술이다)


제 2술: 테오라돔(공격 술. 자기 덩치만한 크기의 폭발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 적을 공격하는 술)


제 3술: 기가라도 실드(방어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손에서 폭발 에너지를 방출, 회오리형으로 휘감긴 원형의 커다란 방패를 만드는 술.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그대로 함께 폭발해서 적의 공격 주술을 상쇄시켜 없애버린다)


제 4술: 론드 라돔(공격 술. 뭔가에 부딪치면 폭발하는 폭발 채찍을 손에서 발사하는 술. 이 채찍은 얼마든지 길게 늘어나며, 조피스 맘대로 움직임을 조종하는 게 가능하다)


제 5술: 올가 라돔(공격 술. 에너지파 형식의 폭발 광선을 한 줄기로 회전하듯이 발사하는 주술)


제 6술: 디오가 테오라돔(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엄청나게 거대한 구형의 폭발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 강력한 폭발력으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위력적인 주술)


제 7술: 디건 테오라돔(조피스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테오라돔'에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을 결합한 형태의 주술로, 디오가 테오라돔 급의 폭발 에너지 덩어리를 여러 발 동시 발사하는 강력한 주술)


제 8술: 기가노 라돔(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디오가 테오라돔과 테오라돔의 중간 크기의 폭발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파문: 조피스 사천왕 중 하나인 천년 전 마물. 몸 여기저기에 별 모양의 장식을 하고 있으며, 갑옷 같은 몸을 하고 있는 모습의 인간형 마물이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최근에 조피스가 부활시켰다.

 

천년 전의 싸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마물 돌 골렘을 거의 이길 뻔 했으나 막판에 그의 비열한 속임수에 당해 한순간의 빈틈을 보였기 때문에, 결국 골렘의 주술 공격에 당해 그대로 책과 함께 돌이 되어버렸다. 그 후로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괴로워했기 때문에 다시 돌이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가 매우 심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이 하는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조피스를 거역하지 못하고 그가 시키는 대로 갓슈 일행과 싸운다. 하지만 원래는 자신의 힘에 확실한 긍지와 자신감을 갖고 있는, 강하면서도 착한 마물이었다.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침입자들을 막기 위해 유적에서 달빛의 돌로 향하는 길목 중 하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달빛의 돌을 부수기 위해 찾아온 갓슈와 우마곤 팀을 만나,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싸우면서도 갓슈에게서 그가 가진 강한 의지와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엔 갓슈의 필사적인 설득이 통해, 간신히 석화에 대한 공포를 이기고 자신도 갓슈 일행을 도와 조피스 일당들과 싸우려 하나, 그 직후 그의 배신을 알게 된 조피스의 기습 공격에 의해 책을 잃고 그대로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파문의 천년 전의 책 파트너는 세르비, 유럽 중세 시대의 병사 같은 차림의 중년 남자였다. 파문과 함께 열심히 싸웠으나, 돌 골렘의 속임수에 당해 그대로 파문과 함께 책도 잃었다. 그리고 파문의 현재 파트너는 란스, 조피스에 의해 마음을 조종당해 강제로 책 파트너가 된 남자이다.

 

파문은 공중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별처럼 생긴 수십 개의 작은 불가사리들을 자유자재로 조종이 가능하며, 모든 주술을 그 불가사리들을 통해 발사하는, 즉 도구를 사용하는 타입의 마물이다. 그의 주술은 광선 계열의 주술로, 스피드가 매우 빠르며, 여러 개의 불가사리들이 모여 한꺼번에 광선을 쏴 위력을 높이거나 모든 불가사리들을 전부 사방팔방으로 아무데나 광선을 쏘게 해서 피할 길을 막는 등, 다양한 방식의 공격이 가능하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갓슈&우마곤(무승부), 조피스(패)


마물 고유 능력-수십 개의 불가사리 조종 능력


주술-제 1술: ?(공격 술. 15권에서 초반에 모습을 안 드러낸 채로 쓴 주술로, 주술명은 불명. 불가사리들에게 광선을 쏘게 하는 주술. 제일 약한 주술이라고 한다)


제 2술: 파르가(공격 술. 위의 1술보다 강화된 술로, 불가사리들에게 제 1술 이상으로 강화된 강력한 광선을 쏘게 하는 술)


제 3술: 파실드(방어 술. 다섯 개의 불가사리가 방어 대상의 주변에 모여 서로를 광선으로 연결, 피라미드형의 반투명 방패를 만드는 술. 불가사리들만 제 위치에 가 있으면 파문 자신 외에 다른 자에게도 방어막을 씌울 수 있다)


제 4술: 데임 파르가(공격 술. 모든 불가사리들에게 어떤 일정한 형태를 취한 채로 광선을 쏘게 하는 술. 불가사리들을 직각 일렬로 배치시켜 격자무늬로 광선을 쏘게 하며 적에게 접근시키거나, 모든 불가사리들을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광선을 쏘게 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


제 5술: 엑셀러스 파르가(공격 술. 불가사리들을 X자로 배치시킨 후 일제히 광선을 발사, 거대한 X자형의 관통력 있는 광선을 적에게 발사하는 술. 디오가 급 주술인 '디오가 파리스돈'과 위력이 거의 비슷하다)


제 6술: 오르고 파르제르크(육체 강화 술. 불가사리들을 자신의 몸 곳곳에 정착시킴으로써 불가사리들의 힘으로 자신의 직접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술. 완력, 스피드 등이 매우 올라가며, 불가사리들을 일렬로 연결해 마력으로 연결된 불가사리 채찍을 휘두를 수도 있다)


제 7술: 디오가 파리스돈(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불가사리들을 적의 머리 위에서 원을 그리는 형태로 배치시킨 후 일제히 광선을 발사, 적의 머리 위에서 아래로 원통형의 강력한 광선을 발사하는 술)


제 8술: 펜다람 파르가(파문의 최대 공격 주술. 다섯 개의 날개와 다섯 개의 발을 갖고, 역시 다섯 개의 서로 다르게 생긴 별 모양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괴수를 소환, 적에게 날려 적을 박살내 버리는, 강력한 위력의 최대 주술)


제 9술: 페이 파르그(비행 술. 자신만이 아니라 목표 대상 전부 몸에서 빛을 내며 천천히 공중으로 띄워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술)


제 10술: 파르세제 바론(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파문의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상공에 수백 개의 엄청나게 많은 불가사리들을 일제 소환시키는 주술. 연이어 이어지는 다른 주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차오롱: 조피스 사천왕 중의 하나인 천년 전 마물. 성인 남자의 절반 정도 되는 어중간한 키에, 머리를 위로 세운 헤어스타일에 언제나 매섭게 생긴 표정을 하고 있고, 소매가 없는 중국식 무술가 복장을 하고 있으며 항상 전용 무기인 긴 봉을 들고 다니는 인간형의 마물이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켰다. 성격 자체가 매우 호전적인 편이며, 주술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긴 봉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발휘되는 뛰어난 공격력과 빠른 공격 스피드, 거기다 봉의 길이로 인한 넓은 공격 거리 덕분에 적을 쉽게 접근시키지도 않고 강한 전투력을 발휘, 거기다가 주술의 힘까지 더하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매우 강한 실력을 가진 마물이다. 그 강력한 실력 덕분에 조피스가 부활시킨 여러 천년 전 마물들 중에서도 특히 강한 네 명의 마물인 조피스 사천왕 중 하나로 뽑힌다.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침입자들을 막기 위해 유적에서 달빛의 돌로 향하는 길목 중 하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달빛의 돌을 부수기 위해 찾아온 티오와 웡레이 팀과 만나,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주술의 압도적인 공격력과 차오롱 자신과 그 파트너 겐소의 협공으로 티오&웡레이 팀을 위기에 몰고 큰 부상도 입히지만, 결국은 지켜내야 할 사람들을 등 뒤에 두고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운 웡레이의 손에 의해 차오롱은 주술 공격에서 패배해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가고, 뒤이어 겐소 역시 웡레이와의 직접 전투에서 패해 쓰러진다.

 

차오롱의 책 파트너는 겐소, 선악과 상관없이 강한 자와 싸울 수만 있다면 뭐든 상관치 않는 남자로, 조피스가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마물들이라는  인간 이상의 강한 자와 싸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조피스에게 협력, 딱히 세뇌도 받지 않고 조피스 편에 서서 갓슈 일행과 싸운다. 마물이 아닌데도 무술 실력과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강해, 차오롱과 협공으로 싸우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는 전투 콤비.

 

차오롱은 거의 모든 주술이 자신의 무기인 곤봉을 강화시키는 술로, 즉 전용 도구를 사용해 주술을 펼치는 타입의 마물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웡레이&티오(패)


마물 고유 능력-봉술


주술-제 1술: 엘드(강화 술. 봉의 위력을 강화, 공격력을 올리는 술)


제 2술: 고 엘드(강화 술. 엘드의 강화형 술로, 엘드보다 더 공격력을 올리는 술)


제 3술: 건즈 엘드(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술로, 봉을 '엘드'로 강화한 채로 연속 찌르기 공격을 날리는 술)


제 4술: 자오 기르엘드(차오롱의 최대 공격 주술. 봉 끝에 상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칼날 같은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거대한 괴수를 소환, 적에게 날리는 강력한 주술)

 

 

 

 

 

 

 


베르김 E.O: 조피스 사천왕 중의 하나인 천년 전 마물. 덩치가 인간의 몇 배 정도로 큰 편이며, 꼭 이집트 파라오 같은 모습에 얼굴은 바짝 마른 미라같이 생겼다. 언제나 자기 몸에 맞는 커다란 의자에 앉아 있으며, 이동할 때도 넘어질 때도 언제나 의자와 같이 움직이지만, 가끔 필요할 시엔 의자에서 일어 직접 움직이나기도 한다.

 

천년 전의 마물 싸움에서 돌 골렘에게 당해 책과 함께 돌이 되어 그 후로 천년씩이나 돌 속에서 갇혀 있다가, 조피스가 부활시켰다. 그렇게 천년씩이나 갇혀있다 보니 심심하고 따분한 건 싫어하고 재미있는 걸 매우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도방정을 떠는 건 매우 싫어해서, 자기 이름의 E.O는 "이(E) 세상 오(O)도방정의 말살"이라고 한다. 근본적으로 강한 마물이지만, 머리가 엄청난 바보이기 때문에 강하면서도 그 바보스러움 때문에 빈틈이 많아 결과적으로 적에게 자주 공격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의 공격을 맞아도 너무 강력한 게 아닌 이상은 별로 크게 다치지 않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실제로 칸초메&키드와의 전투 때 키드의 라지아 급, 기가노 급 공격 주술을 정통으로 맞고도 단지 아파하기만 할 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었다.

 

베르김의 책 파트너는 다리아라는 여자로, 음침하게 생긴 얼굴에 언제나 상체를 축 늘어뜨린 자세로 서 있으며, 마음을 조종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툭하면 "캬캬캬캬~!!!"라는 기괴한 소리로 크게 웃는 버릇이 있다.

 

천년 전 마물들 중 특히 강한 힘을 갖고 있어 조피스 사천왕으로 뽑히면서, 유적에서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달의 돌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목 중 한 곳을 지키고 있다가, 그 곳으로 찾아온 칸초메&키드 팀과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압도적인 전투력의 차이로 그들을 압도하면서 마침내 그의 공격에 의해 키드의 책에 불을 붙이지만, 자신이 사라지게 될 상황인데도 상관없이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 키드에게 새로운 주술이 나타나, 키드의 그 최대 공격 주술 앞에 결국 강력한 맷집을 자랑하던 베르김도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베르김은 입과 손으로 주술을 발사하는 타입의 마물로, 그의 주술은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지만, 베르김 자체가 바보이기 때문에 그만큼 빈틈이 많기도 한다. 또한 주술 중 대부분이 악령 같은 느낌의 음침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게 특징.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키드&칸초메(패)


마물 고유 능력-(의자 째로)비행 능력, 괴력


주술-제 1술: 기가노 류스(공격 술. 기가노 급의 주술로, 입에서 겉에 해골 무늬가 듬성듬성 있는 커다란 원형의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제 2술: 건즈 고 류가(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양어깨가 대포 포구의 형태로 변하여 거기서 원형의 에너지 탄을 마구 쏘아대는 주술)


제 3술: 엘름 류가(공격 술. 입에서 화염을 내뿜는 술)


제 4술: 류즈 요요(공격 술. 양팔을 요요처럼 빙글빙글 돌리며 동시에 길게 늘려 그 요요 팔로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5술: 류즈레이드 키로로(공격 술. 앉아 있는 의자 주위로 풍차 날개형의 회전하는 칼날이 나타나 근처의 물체를 베어버리는 주술)


제 6술: 디오가 류스돈(베르김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입으로 주술을 발사, 그 겉이 악령들의 형상들로 빽빽이 메꿔진 것 같은, 엄청나게 거대한 원형의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강력한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얼굴이나 손발 등에 지느러미 비슷한 게 달려 있는 괴물형의 마물.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현대의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고 다니다가, 15권에서 조피스의 본거지에 쳐들어온 갓슈 일행을 맞아 싸운다. 하지만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갓슈 일행을 해치우려다가, 갑자기 난입해 들어온 브라고와 대치, 다른 천년 전 마물들과 함께 단체로 덤비지만 오히려 브라고와 셰리의 단 한 팀에 의해 전원 박살이 나 버리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데즈루가(공격 술. 어떤 술인지는 불명이나, 어쨌든 폭발하는 술인 듯)


제 2술: 기가노 데즐(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입에서 거대한 피라미드를 발사, 적을 공격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앞머리를 내려 눈이 보이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는, 보통 인간 소년처럼 생긴 마물.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현대의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고 다니다가, 15권에서 조피스의 본거지에 쳐들어온 갓슈 일행을 맞아 싸운다. 하지만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갓슈 일행을 해치우려다가, 갑자기 난입해 들어온 브라고와 대치, 다른 천년 전 마물들과 함께 단체로 덤비지만 오히려 브라고와 셰리의 단 한 팀에 의해 전원 박살이 나 버리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보기루가(공격 술. 양손에서 겉에 십자무늬가 있는 에너지 파를 발사하는 술)


제 2술: 기가노 보기루가(최대 공격 주술. 기가노 급 주술로, 양손에서 겉에 십자무늬가 있는 거대한 에너지 파를 발사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현대의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고 다니다가, 15권에서 조피스의 본거지에 쳐들어온 갓슈 일행을 맞아 싸운다. 하지만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갓슈 일행을 해치우려다가, 갑자기 난입해 들어온 브라고와 대치, 다른 천년 전 마물들과 함께 단체로 덤비지만 오히려 브라고와 셰리의 단 한 팀에 의해 전원 박살이 나 버리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바루가도르크(육체 강화 술. 전신에 뿔 같은 게 달린 갑옷을 입은 형태로 변신, 적에게 돌진해 직접 공격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현대의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고 다니다가, 15권에서 조피스의 본거지에 쳐들어온 갓슈 일행을 맞아 싸운다. 하지만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갓슈 일행을 해치우려다가, 갑자기 난입해 들어온 브라고와 대치, 다른 천년 전 마물들과 함께 단체로 덤비지만 오히려 브라고와 셰리의 단 한 팀에 의해 전원 박살이 나 버리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기르도르크(육체 강화 술. 머리와 양팔이 모여 세 갈래의 갑옷 형태로 변신, 적에게 돌진해 직접 공격하는 술)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몸이 우둘투둘하게 생겼고, 양 팔등에 각각 긴 뿔이 돋아 있는 모습의 마물.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현대의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고 다니다가, 15권에서 조피스의 본거지에 쳐들어온 갓슈 일행을 맞아 싸운다. 하지만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갓슈 일행을 해치우려다가, 갑자기 난입해 들어온 브라고와 대치, 다른 천년 전 마물들과 함께 단체로 덤비지만 오히려 브라고와 셰리의 단 한 팀에 의해 전원 박살이 나 버리고 책을 잃어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브라고(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고 가이론(공격 술. 양 팔등에 있는 뿔을 길게 늘려 적을 공격하는 술)

 

 

 

 

 

 

 


데모르토: 집채만큼 거대한 덩치에, 커다란 날개와 꼬리, 사납게 생긴 얼굴과 근육덩어리의 강력한 몸을 가진 거대한 천년 전 마물. 천년 전 마물들 중에는 제일 덩치가 커서, 거의 괴수에 가까운 마물이며, 조피스가 부활시킨 천년 전 마물들 중 단연 최강의 힘을 가진 마물이다. 실제로 브라고의 말에 의하면 '힘만 따지면 조피스보다 더 강한' 게 바로 이 데모르토.

 

과거 천년 전 싸움 때는 일단 이성을 잃으면 주변 상황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미친 듯이 날뛰며 강력한 힘으로 뭐든 부숴 버리기 때문에, 다른 마물들에게선 '광전사'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지나친 흉폭함과 이성을 잃으면 그냥 날뛰기만 하는 단순함 때문에, 뭔가를 지킨다든가 하는 일을 하는 것은 옆에서 책의 파트너가 정확하게 명령을 내려주지 않는 한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단 인간의 말은 할 줄 알지만, 대개 보통 때는 말 따위는 별로 하지 않고 괴성을 지르며 오로지 파괴하는 것밖에는 안중에 없는 듯 하며, 최대 주술인 '기르가돔 바르스르크'를 써서 지능이 올라가야만 말이 술술 나오는 녀석이다. 하지만 그런 상태가 되면 그 전까진 자신에게 지시를 내리던 파트너를 무시하고 오히려 그 파트너를 책과 함께 삼켜버려 자신의 뱃속에서 마음의 힘을 발산하는 배터리 같은 물건처럼 취급하는 등 인간을 도구처럼 취급하게 되어버린다. 애초에 성격부터 전투와 파괴를 매우 좋아하는 난폭한 녀석.

 

과거의 책 파트너는 불명이며, 현재의 파트너는 로베르트 바일이라는 사악한 남자. 조피스의 계획에 동참하고 그의 사상에 동의하는 등 여러 모로 사악한 마음을 갖고 있던 남자다. 그 결과 조피스와 같은 편이 되어, 딱히 마음의 지배도 받지 않고 조피스의 최면의 중추 역할을 하는 달의 돌을 끝까지 지켜내 주면 조피스와의 약속에 따라 그 달의 돌을 받아서 자신도 최면으로 다른 사람들을 조종해 나쁜 짓을 하겠다는 사악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갓슈 일행과의 전투로 달의 돌은 박살나고, 그에 분노해 조피스가 일부러 절대 쓰지 말라고 했던 금기 주술을 사용, 그 결과 오히려 바일 자신이 데모르토에게 먹혀 그 뱃속에서 영원히 갇혀 있을 뻔하다가 데모르토가 패하면서 간신히 빠져나와 도망친다.

 

데모르토의 주술은 대다수가 자신의 몸을 변형, 강화시키는 술로, 팔의 뿔을 다른 형태로 바꾸거나 머리의 뿔을 변화시키고, 몸의 전투력을 높이는 등의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웡레이(승. 책은 안 태움), 뵹코(승), 파티(승), 갓슈&티오&칸초메&우마곤&레이라(패)


마물 고유 능력-괴력, 비행 능력


주술-제 1술: 제모르크(공격 술. 팔에 달린 뿔을 발사, 토막토막 분리된 뿔이 날아가 적을 꿰뚫는 술. 속력이 매우 빠르고, 애초에 덩치가 크다 보니 위력도 매우 강하다)


제 2술: 올더 제모르크(공격 술. 팔에 달린 뿔이 세로로 가늘게 갈라지고, 그 각 부분들이 전부 '제모르크' 주술처럼 토막토막 분리되어 적에게 날아가 공격하는 술)


제 3술: 리곤 제모르크(공격 술. 양팔에 달린 두 개의 뿔이 떨어져 나와 융합하여 끝에 날이 달린 거대한 삼절곤 모양의 무기로 변하는 술. 무기 자체의 강력함과 유용성에다가, 데모르토 자신도 무술가 수준으로 삼절곤을 잘 다루기 때문에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주술)


제 4술: 헤듄 제모르크(공격 술. 머리의 뿔에서 거대한 가시가 돋아나, 머리를 중심으로 전 방향으로 뻗어나는 술. 데모르토의 유일한 약점인 뒷목으로의 공격을 견제하기 위한 주술이다)


제 5술: 라지언트 디 제모르크(공격 술. 팔의 뿔이 변화하여 4연발의 포탄 발사장치로 변하는 술. 원기둥형의 커다란 포탄을 적에게 발사한다. 포탄을 재 장전하는 시간 때문에 빠른 연속 발사가 불가능하고, 목표물이 바로 앞에 있어야만 맞출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술 자체의 엄청난 파괴력 때문에 굳이 연속 발사가 안 돼도 한 발만 맞으면 끝장, 그리고 사정거리 문제도 애초에 데모르토의 덩치가 너무 크니까 그냥 팔만 뻗는 것으로 해결된다)


제 6술: 디오에믈 제모르크(공격 술. 팔뚝 전체에 불길이 타오르는 불꽃 주먹을 만드는 술. 위력도 매우 좋은데다 불길이 강력하여 웬만해선 막기 힘들다)


제 7술: 바오 우르크(이동 술. 순간적으로 스피드를 강화하여 빠르게 하늘을 날아 이동할 수 있는 술)


제 8술: 기르가돔 바르스르크(데모르토의 최대 공격 주술. 전신 강화 술이자, 금기 주술로, 전신에 단단한 갑옷 같은 형태로 피부가 경질화되며, 유일한 약점인 뒷목도 단단한 갑옷 피부로 가려진다. 거기다 공격력도 강화되어 평범히 날리는 펀치 한발 한발이 보통 마물들의 기가노 급 주문 이상 가는 파괴력을 가지게 되는 강력한 주문. 하지만 데모르토의 지능도 높아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똑똑해지고 더 난폭해진 데모르토에 의해 그 책 주인도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주문이다)

 

 

 

 

 

 

 


돌 골렘: 덩치가 상당히 큰 거구에 켄타우로스처럼 하체는 네발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고, 뒷머리엔 여러 마리의 뱀들이 마치 머리카락처럼 나 있는, 전혀 사람처럼 생기지 않은 천년 전의 마물. 이기기 위해선 인질을 잡고 협박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것쯤은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는 사악한 성격이다.

 

천년 전 마물 전투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마물 싸움에서 우승하여 왕이 되지는 못했으며, 그가 누구에게 패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결국 천년 전 싸움에서 승리한 것을 갓슈와 제온의 아버지인 현 마계 왕이다.

 

책 파트너는 꼭 마술사 같은 검은 로브를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으로, 돌 골렘이 치사한 속임수를 쓰는 것을 옆에서 돕기도 하는 것으로 봐서, 파트너도 치사한 성격인 건 마찬가지인 듯.

 

돌 골렘의 주술은 다른 마물을 책과 함께 돌 석판으로 만들어 봉인하는 잔인한 주술로, 실제로 파문이나 레이라 등등 약 40여 마리의 천년 전 마물들이 돌 골렘과의 전투에서 그의 주술에 당해, 현재에 이르러 조피스가 부활시키기 전까지 천년 동안 내내 석판 속에 갇혀 있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조피스 사건의 모든 천년 전 마물들(승)


마물 고유 능력-자신의 뱀 촉수를 인간의 형상으로 변신시키는 능력


주술-제 1술: 디오가 고르고지오(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얼굴의 외눈과 가슴의 두 개의 눈 무늬에서 동시에 강력한 광선을 발사, 광선에 맞은 마물을 그 마물의 책 안에 봉인해 책까지 통째로 돌로 만들어 버리는 주술. 마물을 마계로 돌려보낼 책까지 전부 돌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주술을 풀어주지 않는 한은 마계로 돌아갈 수도 없는 잔혹무도한 주술이다)

 

 

 

 

 

 

 


?: 천년 전 마물들 중 하나.

 

17권에 등장해, 조피스와 천년 전 마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던 키드와 알쏭달쏭 박사와 마주쳐, 그들과 싸웠던 마물이다. 초반에는 강한 힘으로 키드를 몰아붙이나, 결국 키드와 알쏭달쏭 박사의 실력 앞에 패하고 책을 잃고 사라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돌 골렘(패. 책은 무사), 키드(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기가 라 레루도(방어, 반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팔각형의 두꺼운 수정 같은 방패를 자신의 앞에 꺼내어 적의 공격을 막고, 적에게 다시 튕겨내는 술)

 

 

 

 

 

 

 

 

코랄 Q: 마치 장난감 로봇처럼 생긴 마물로, 갓슈같은 다른 어린이 모습의 마물들보다도 훨씬 덩치가 작다.

 

툭하면 회로가 고장나는지 말을 못하고 삐빅대다가, 머리에 충격을 먹이면 다시 고쳐지기도 하는 고물 같은 로봇 마물.

 

다른 마물의 위치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서, 그 힘으로 다른 마물들이 싸우는 동안 자긴 숨어 다니면서 다른 마물들의 힘을 관찰함과 함께, 자신의 힘을 키워왔다. 그리고 갓슈 일행과 조피스의 전투가 끝난 후, 일본에 있는 갓슈 일행을 갓슈, 티오, 우마곤 순으로 차례차례 습격해서 제거한다는 작전을 세운다.

 

그래서 맨 먼저 갓슈를 공격, 갓슈의 모든 주술을 다 파악하고 확실히 이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자신만만하게 덤벼, 갓슈의 술을 차례차례 깨 나가지만, 이미 여러 번의 싸움을 거친 갓슈의 경험에서 나온 실력과 7주술인 자구르젬의 새로운 능력을 계산에 넣지 못해, 결국은 갓슈의 자구르젬+바오 자켈가 콤보 앞에 패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글러브라는 소년으로, 파마머리에 안경을 쓰고 과학자 복장을 하고 있으며 지식이 꽤 있는 듯한 소년.

 

코랄 Q의 주술은 대부분이 코랄 Q 자신이 직접 커다란 로봇으로 변신하는 변신 계열 주술로, 그 각각이 갓슈의 술을 격파하기 위한 기능을 보여 주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다른 마물의 위치 감지 능력


주술-제 1술: 로보르가(공격 술. 구체적으로 어떤 술인지는 불명이나, 폭발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공사중인 콘크리트 다리를 파괴할 정도로 위력적인 듯)


제 2술: 로보르크(변신 술. 덩치 큰 로봇의 형태로 변신하는 술. 하지만 멀쩡한 건 겉모습 뿐, 실상은 약골이다)


제 3술: 라 로보가르그(변신 술. 몸 앞에 커다란 원형의 방패를 든 형태의 로봇으로 변신하는 술. 적의 강력한 주문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형태이다)


제 4술: 비잼 로보르가(공격 술. 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술. 미사일은 앞뒤로 분리 가능하며, 분리되어서 각각 따로 날아가 폭발하여 강력한 파괴력을 낼 수 있다)


제 5술: 무롬 로보르크(변신 술. 전신이 고무로 이루어진 고무 로봇으로 변신하는 술. 갓슈의 지켈드 공격을 막아내는 데는 도움이 된 술이지만, 그 외에 무슨 도움이 될지는 모름)


제 6술: 디고 로보르크(변신 술. 하체가 오토바이의 형태로 변하고 거대한 팔을 가진 로봇으로 변하는 술. 오토바이의 강력한 가속력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거대한 팔로 강력한 펀치 공격을 날릴 수 있다)


제 7술: 기가노 로보르가(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머리의 2개의 안테나가 합체, 거대화하여 큰 십자 판의 형태로 변하고, 거기서 강력한 에너지 파를 발사하는 술)


제 8술: 건질드 로브론(변신 술. 주변에 여러 개의 금속 방패가 떠다니는 로봇의 형태로 변신하는 술. 손을 휘둘러 이 방패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방패 자체로 직접 공격도 할 수 있다)

 

 

 

 

 

 

 


테드: 금발 머리에 짧은 리젠트 머리를 하고 있으며, 가죽 점퍼와 바지, 부츠 등 쿨한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다니는 마물 소년. 성격이 조금 난폭한 편이긴 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착한 녀석이다. 자신이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 그것에 대해서만큼은 언제나 전력으로 그 일을 도와주는 좋은 마물. 책 파트너인 지드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마계에서 자신의 가족과도 같이 자신을 보살펴 주고 같이 살아온 체리쉬란 여성 마물을 찾아 여행을 하고 있다.

 

언제나 그때그때 도착하는 마을에서 돈을 벌어 끼니를 때우거나 노숙을 하거나 하면서 여러 마을과 나라들을 돌아 여행을 해 왔으며, 그렇게 여행하던 중 일본의 갓슈가 사는 마을에 들렀다가, 우연히 갓슈를 만나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직후에 갓슈가 가진 바오를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물로 인식해 갓슈를 제거하기 위해 찾아온 마물 어스와의 싸움에서 갓슈가 위기에 몰리게 되자 위기의 순간 등장, 갓슈 대신 어스와 싸워 갓슈를 구해준다. 

 

그 후 다시 체리쉬를 찾아 여행을 떠나지만, 그로부터 얼마 후 갓슈 일행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거대 마물 파우드를 막으려 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친구인 갓슈를 돕기 위해 직접 파우드 안으로 돌입해 들어온다. 그리고 갓슈 일행을 쫓아 도착한 곳에서 마침내 그토록 찾던 체리쉬를 발견하지만, 그 체리쉬도 제온과 갸론의 협박으로 갓슈 일행의 적이 된 상태인데다 그들의 공격으로 갓슈 일행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테드가 갓슈 일행 대신 갸론, 체리쉬 조와 전투를 벌이게 되어, 갸론의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을 공격하는 체리쉬를 구해내기 위해 자기 몸이 망가지는 것도 상관 않고 갸론과 처절한 전투를 벌인다. 마침내 당당하게 싸우는 테드의 모습에서 체리쉬도 스스로 공포에서 풀려나고, 그 후 갸론과의 최대 공격 주술 대결에서 결국 갸론을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책에 불이 붙고 자기 몸이 다치는 것도 무시하면서 공격을 날린 댓가로 결국 테드 자신도 갸론의 공격에 의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테드의 책 파트너는 지드로, 테드와 비슷한 느낌의 복장을 입고 다니는 조금 험악하게 생긴 외국인 아저씨. 무뚝뚝하고 매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정 많은 성격인 듯. 테드와 함께 세계를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고 있다.

 

테드는 몸집은 작지만 힘은 어른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세며, 권투라도 배웠는지 화가 나거나 싸움을 할 때는 언제나 복싱 스타일로 주먹을 휘두른다. 실제로 주술을 쓸 때도 언제나 복싱 스타일로 움직이며 펀치만을 날려 적을 쓰러뜨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테드의 주술은 모두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주술 뿐으로, 테드의 몸 속 엔진에 시동 기어를 거는 '제 1술 드래고나 너클'에 이어, 그 다음엔 2단계 기어인 '제 2술 세컨드 너클'을 사용하는 식으로, 한 단계씩 파워를 점차 올려 가는 방식의 주술을 사용한다. 다만, 책에다 담는 마음의 힘도 한 단계씩 집중해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최대 공격 주술을 쓸 수 없다는 게 단점이라고 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어스(무승부), 갸론(승)


마물 고유 능력-괴력


주술-제 1술: 드래고나 너클(육체 강화 술.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술로, 말 그대로 근력과 스피드, 체력 등을 모두 끌어올리는 주술. 테드의 몸에 일종의 기어를 넣어 다음 술에 대한 준비를 시키는 술이다)


제 2술: 세컨드 너클(육체 강화 술. 역시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술로, 드래고닉 너클보다 한 단계 더 근력과 스피드, 체력 등을 끌어올리는 주술. 드래그나 너클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선 이 술을 쓸 수 없다)


제 3술: 서드 너클(육체 강화 술. 역시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술로, 세컨드 너클보다 한 단계 더 근력과 스피드, 체력 등을 끌어올리는 주술. 세컨드 너클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선 이 술을 쓸 수 없다)


제 4술: 포스 너클(육체 강화 술. 역시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술로, 서드 너클보다 한 단계 더 근력과 스피드, 체력 등을 끌어올리는 주술. 자신의 몸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가장 강한 주술이라 할 수 있다. 서드 너클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선 이 술을 쓸 수 없다)


제 5술: 피프스 너클(육체 강화 술. 역시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술로, 포스 너클보다 한 단계 더 근력과 스피드, 체력 등을 끌어올리는 주술. 탑 기어라 불리는 술로, 위력은 엄청나게 강해지지만 몸에 큰 부담이 가서 공격을 할 때마다 테드 자신의 몸도 타격을 입는다. 포스 너클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선 이 술을 쓸 수 없다)


제 6술: 드래그논 디오너클(테드의 최대 공격 주술. 근력 강화 형식의 육체 강화 술. 파이널 기어라 불리는 술로, 몸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주술이지만, 그 위력은 이미 육체 강화 수준이 아닐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펀치를 맞는 것만으로 에너지 계열의 공격을 받는 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적이 완전히 박살나 버릴 정도의, 엄청나게 강한 전투력을 가지게 된다. 단, 펀치를 날리면 상대와 함께 그 펀치를 날린 팔도 완전히 망가져 버리는 위험한 술)


제 7술: 싱 드래그나 너클(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테드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전신에 엄청나게 강력한 최강의 육체 강화를 거는 주술. 맨몸으로도 괴물 이상 수준의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낼 수 있다. 거기다 테드의 '드래그논 디오너클'과는 달리, 그렇게 막강한 힘인데도 불구하고 몸에 큰 부담이 가해지거나 하는 위험성도 없다)

 

 

 

 

 

 

 


어스: 덩치가 꽤 큰 편이며, 커다란 망토에 크고 북실북실한 머리털을 가진, 진지하고 근엄하게 생긴 마물. 마계의 법을 수호하는 일족 출신으로, 마계의 왕이 된다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법을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또한 일족 대대로 감시해 온 2개의 거대한 위협, 파우드와 바오를 위험물로 감시하고 있었다.

 

어스가 인간계로 온 후 리오의 계략에 의해 인간계에 파우드가 나타나고, 거기다 어스의 파트너인 에리가 리오의 저주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도, 에리의 강단 있는 결심에 의해 설사 에리가 죽는다 하더라도 절대 파우드의 봉인을 풀게 놔두지 않고 그들을 막기로 결정한다. 그에 대한 과정으로, 파우드에 이어서 또 하나의 위험물인 바오를 가진 갓슈를 공격해 없애려고 했으나, 전투 중에 갓슈의 친구인 마물 테드가 끼어들어 그와 싸우게 되고, 결국 갓슈와 테드의 합동 전투로 제대로 끝을 내진 못하고 도중에 후퇴, 일단은 바오의 힘이 각성되지 않은 위력인데다가 사용자인 갓슈의 사상도 아직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돌아간다.

 

그리고 그 후 파우드 내부에서 마물 칼디오와 함께 등장해 갓슈 일행들과 다시 재회, 처음에는 그들과 싸우려고 했으나, 키요마로의 설득에 의해 파우드를 돌려보내기 위해 갓슈 일행과 힘을 합쳐 서로를 도와가며 리오의 저주를 받은 사람들을 구해내고, 동시에 파우드를 마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파우드와 맞서 싸운다. 그러던 중 리오를 쓰러뜨리고 파우드를 차지한 제온이 파우드를 마계로 돌려보내는 이동 장치를 파괴하고 파우드를 인간계에 버려버리겠다고 선언하자, 조종실의 제온을 쓰러뜨리는 것은 갓슈 일행에게 맡기고, 어스와 칼디오는 함께 파우드의 마계로의 이동 장치를 지키기 위해 파우드의 체내 마물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직후 이번에는 파우드의 심장 마물이 등장해 전투, 하지만 보통의 체내 마물들과는 달리 막강한 힘을 가진 심장 마물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벅차지면서 궁지에 몰리다가, 마침내 둘 다 서로를 믿고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싸우는 콤비 플레이를 터득해 그 실력으로 심장 마물을 궁지로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패배할 위기에 몰린 심장 마물이 마지막 힘을 발휘해 강력한 공격을 가하고, 그 공격에서 칼디오들을 구하려다 어스와 에리가 부상을 입는다. 결국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칼디오가 자기 목숨도 위험한 최대 공격 주술을 사용하고, 그리고 그 주술에 칼디오 본인도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책을 태워, 결국 심장 마물을 쓰러뜨림과 함께 칼디오도 마계로 돌아가고 어스만이 남는다. 그 후 어스가 어떻게든 심장 마물과의 전투에서 고장난 마계 이동 장치를 수리해, 파우드를 마계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어스는 파우드 전투에서도 살아남고, 마침내 최후까지 살아남은 마물 10명 안에 들게 된다. 그러나 최근 간신히 파트너인 에리의 질병의 치료법이 발견되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이 생긴 때에, 갑자기 그들 앞에 엄청나게 강한 마물 고무가 등장하여 그들을 습격, 어떻게든 맞서 싸웠으나 거기에 에리의 발작 증세가 겹치고, 거기다 훨씬 압도적인 고무의 힘 앞에 어스의 최대 주술마저 패하고, 결국 그의 공격으로 책이 불타면서 어스는 살아남은 10명의 마물들 중 제일 먼저 마계로 돌아가 버린다.

 

어스의 책 파트너는 에리라는 작은 소녀로, 마물 책이 자기 덩치만할 정도로 덩치가 작은 소녀이다. 자기 자신이 리오의 저주를 받아 파우드의 봉인을 풀지 않으면 죽을 텐데도 불구하고 세계를 위해 파우드를 마계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나서는 굳건한 소녀. 원래는 불치병에 가까운 병에 걸려 2년여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었으나, 어스가 나타나면서 희망을 갖게 되어 그 후부터 어스와 함께 여행을 해 왔으며, 어스의 부탁으로 남자 같은 말투로 어스에겐 반말을 쓰고, 어스 또한 에리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부하처럼 행동하는 식으로 즐겁게 살아왔다. 어스가 돌아간 후 현재는 호흡기 질환 수술로 투병 중인 듯.

 

어스는 긴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특이한 모양의 검을 전용 무기로 사용하는 도구 사용 타입의 마물로, 그의 주술 또한 하나같이 전부 검과 관련된 주술들을 사용한다. 또한 그의 검 자체에도 특수 능력이 있어서, 그 검에 닿는 다른 마물들의 체력과 마력을 조금씩 빨아들이는 힘을 갖고 있다. 거기다 특정 주술을 사용하면 이제까지 검이 빨아들인 마물들의 모든 마력을 죄다 방출할 수도 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테드(무승부), 칼디오(무승부), 파우드의 체내 마물 심장 마물(승)


마물 고유 능력-닿는 자의 힘과 체력을 흡수하는 봐르셀레 검, 자신의 기를 감추는 능력


주술-제 1술: 소르센(공격 술. 검을 휘둘러, 검과 비슷하게 생긴 삼각형의 칼날을 적에게 날리는 주술)


제 2술: 고 소드(강화 술. 검 공격의 위력을 높이는 술로, 술이 발동하는 동안 검이 에너지로 휩싸임과 함께 공격력이 올라간다. 제일 약한 술인 소드보다 한 단계 강화된 술)


제 3술: 장 디 소드(공격 술. 검 끝에 에너지로 이루어진 거대한 검의 형상이 만들어져, 그 거대한 검으로 적을 공격하는 술)


제 4술: 보르센(환각 술. 어스 자신과 똑같이 생긴 환상을 만들어 내어 적이 착각하게 만드는 술. 환상은 공격당하면 바로 사라지지만, 그 사이에 진짜 어스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제 5술: 울소드(강화 술. 검 공격과 몸의 움직임의 속력을 높이는 술로, 술이 발동하는 동안 전체적인 스피드가 올라간다)


제 6술: 젤드 마 소드(공격 술. 거합, 즉 발도술을 사용하는 주술로, 검을 등 뒤로 감춰 당장이라도 뽑을 자세를 취한 뒤, 검이 닿을 수 있는 거리 내에 결계를 치고 기다리다가, 적이 그 안에 들어서는 순간 자동적으로 검을 휘둘러 적을 베는 술. 기다림의 검법이라 원래는 기다리는 동안은 움직일 수 없지만, 어스는 '발 끌기'라는 검술의 고등 기술도 사용해서 직접 접근할 수도 있다)


제 7술: 바르바로스 소든(공격 술로, 3대 비기 중 하나. 검을 휘두르며 자신의 앞에 톱날 같이 삐쭉삐쭉한 날이 달리고 눈도 달린 거대한 검을 소환하여, 그 검으로 적을 찔러 공격하는 강력한 술)


제 8술: 갱 바갬 소든(공격 술로, 3대 비기 중 하나. 자신의 검을 휘둘러 앞에 거대한 검과 그 검을 든 손을 소환하여 위에서 아래로 적을 내려찍듯 강하게 내려치기 공격을 날리는 강력한 술. 검 양옆에 로켓도 달려 있어서 내려치는 힘이 더욱 강해진다)


제 9술: 고 디마 소드(공격 술. 검에 에너지를 씌워 거대한 에너지의 검을 만들어내는 술)


제 10술: 소드(강화 술. 검 공격의 위력을 높이는 술로, 술이 발동하는 동안 검이 에너지로 휩싸임과 함께 공격력이 올라간다. 어스의 제일 약한 술)


제 11술: 봐르셀레 오즈 마르 소든(어스의 최대 공격 주술로, 3대 비기 중 마지막 하나. 지금까지 검이 빨아들인 다른 마물의 마력을 전부 내뿜어, 수천 개의 제각기 다양한 형태의 손들이 붙잡고 있는 제각기 다양한 형태의 거대한 검들을 공중에 소환, 그 수많은 검들로 일시에 적을 향해 내려치는 강력한 술)


제 12술: 싱 봐르셀레 오즈 마르 소든(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어스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발동과 동시에 상공에 수천 개의 거대한 검들을 소환해, 그 검들을 내리쳐 목표물을 산산조각 내 버리는 강력한 주술. 봐르셀레 오즈 마르 소든과는 다르게 모든 검이 다 똑같이 생겼다)

 

 

 

 

 

 

 


칼디오: 산양처럼 생긴 마물. 검은 털에, 뒤로 휜 큰 뿔 두 개를 가지고 있으며, 덩치는 웬만한 어린애보다도 훨씬 큰 편이다. 할 줄 아는 말은 "파루파루몽~" 뿐이지만, 그래도 책 파트너인 사우저는 그 말을 제대로 잘 알아듣는다.

 

칼디오와 사우저 둘 다 똑같이 성질 급하며 고집 센 성격으로, 과거에 다른 마물들과 전투를 벌일 때, 팀을 이룬 두 마리의 마물이 비겁한 수를 써서 그들을 공격했기 때문에, 동료와 팀을 이뤄 싸운다는 것 자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 된, 고집 세고 굳건한 의지를 가진 마물과 인간 파트너이다.

 

책 파트너인 사우저는 몽골의 유목 민족 사내아이로, 칼디오와 마찬가지인 성격을 갖고 있는 호전적인 아이지만, 자신의 여동생과 가족들은 아끼는 편. 그렇기 때문에 여동생과 비슷한 나이대인 어스의 파트너 에리가 목숨을 걸고 분투하는 모습을 그냥 보지 못하고, 결국 그들을 도와 같이 싸워준다.

 

파우드와의 전투에서 리오를 쓰러뜨린 제온이 파우드를 마계로 돌려보내는 이동 장치를 파괴하고 파우드를 인간계에 버려버리겠다고 선언하자, 조종실의 제온을 쓰러뜨리는 것은 갓슈 일행에게 맡기고, 어스와 칼디오는 함께 파우드의 마계로의 이동 장치를 지키기 위해 파우드의 체내 마물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던 중 파우드의 심장 마물이 등장해 전투, 하지만 보통의 체내 마물들과는 달리 막강한 힘을 가진 심장 마물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벅차지면서 궁지에 몰리다가, 마침내 둘 다 서로를 믿고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싸우는 콤비 플레이를 터득해 그 실력으로 심장 마물을 궁지로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패배할 위기에 몰린 심장 마물이 마지막 힘을 발휘해 강력한 공격을 가하고, 그 공격에서 자신들을 구하려다 어스와 에리가 부상을 입자, 결국 마지막 힘으로 그 심장 마물을 쓰러뜨리기 위해, 칼디오 자신의 목숨도 위험한 최대 공격 주술을 사용, 그리고 그 주술에 칼디오 자신도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책을 태워, 결국 심장 마물을 쓰러뜨림과 함께 칼디오도 마계로 돌아간다.

 

칼디오의 주술은 모두가 전투 형태 변신 계열의 육체 강화 주술로, 주로 몸으로 들이박는 직접 공격을 특기로 하며, 또한 일부 육체 강화에서 추가로 더해지는 얼음 능력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얼음과 불꽃이라는 차이점만 빼면, 주술의 종류와 형태 자체가 우마곤과 거의 완전 판박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우마곤(무승부), 어스(무승부), 파우드의 체내 마물 심장 마물(승)


마물 고유 능력-자신의 기를 감추는 능력, 빠른 스피드.


주술-제 1술: 기도루크(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평소 덩치에서 그리 크게 변하지는 않고 머리와 등, 다리 부분 등이 갑옷 같은 형태로 바뀐다. 기본적으로 평소 모습보다 스피드, 파워가 몇 배 이상 강해지고, 방어력도 훨씬 올라간다)


제 2술: 고 기도루크(육체 강화 술. 역시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제 1술 기도루크의 강화형. 머리에 나 있던 2개의 단단한 뿔이 앞을 향해 돋아나고, 덩치도 1술보다 조금 더 크게 변신한다. 스피드, 방어력 전부 1술보다 높아지고, 머리에 돋은 뿔에 의해 공격력 또한 크게 증가한다)


제 3술: 디오기콜 기도루크(육체 강화 술. 이것 역시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다른 두 술과는 다르게 얼음의 속성을 지닌 특수한 육체 강화 술이다. 변신 형태는 전신이 얼음이 얼어붙어 만들어진 갑옷 같은 형태가 되며, 뿔은 원래 있던 2개의 뿔은 뒤쪽으로 휘어지고 이마에 커다란 3개째의 뿔이 돋아난다. 3개의 술 중에 제일 덩치가 크고, 스피드, 방어력도 제일 좋다. 또한 공격력은 앞의 변신들처럼 단순히 몸으로 직접 공격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신에서 강력한 냉기를 내뿜어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전투도 가능한 변신 형태. 단, 냉기를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적만이 아니라 아군까지 얼려버릴 수도 있다)


제 4술: 디오 기고리오 기도루크(칼디오 최대의 공격 주술로, 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가장 강한 얼음과 냉기의 속성을 지닌 칼디오 최강의 육체 강화 술이다. 외모 상으로도 디오기콜 기도루크보다 덩치가 훨씬 더 커지며, 전신의 얼음 갑옷과 머리의 뿔도 순록 같은 가지 많은 커다란 뿔로 바뀐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 냉기의 위력도 엄청나게 강해져, 냉기의 조절 자체가 불가능해 그냥 사용하기만 해도 자칫하면 자신의 엄청난 냉기에 칼디오 자신이 얼어죽을 수도 있는 강력하고 위험한 주술)

 

 

 

 

 

 

 


레인: 마계에서 갓슈와 친구로 지냈던 마물. 보통 사람보다 2, 3배는 더 커다란 덩치에 전신에 털이 나 있고, 엄청난 근육에 날카로운 손발톱과 이빨을 가진 완전 괴물형의 마물이다. 하지만 얼굴은 그렇게 험악해도 성격은 매우 온화한 편.

 

원래 과거엔 성질이 난폭하고 매우 폭력적인데다 힘도 엄청나게 셌기 때문에, 마계의 같은 일족들 사이에서도 아무도 못 말리는 문제아로 통했으나, 그러던 중 레인 자신이 크게 다치고 그 때 부상당한 자신을 구해주려는 갓슈와 만나면서, 자신의 광폭한 모습 앞에서도 겁먹거나 전혀 굴하지 않고 상처 입은 자신을 도와주려 한 갓슈의 모습에서 진정한 강함이란 것을 깨닫고, 그 후 갓슈와 친구가 되었으며 마음을 고쳐먹고 성격도 온화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일단 분노만 하면 거의 공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 무서우며, 굳이 주술 따위 쓰지 않아도 기본 전투력 만으로도 웬만한 마물은 쉽게 때려눕혀 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다. 하지만 그렇게 강하면서도 그의 책 파트너의 문제 때문에 거의 제대로 싸우지도 않았으며, 애초부터 자신에겐 그렇게 왕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한다.

 

레인의 책 파트너는 카일이라는 어린아이로, 외국의 어떤 마을의 죽은 촌장의 아들이다. 하지만 촌장이 죽은 이후로 그의 엄청난 유산 관리를 맡은 사람들이 멋대로 이용당하면서, 카일 자신은 궁핍하게 지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일은 엄청나게 겁이 많아 싸움이나 화를 내긴 커녕 오히려 재산 관리인에게 겁을 먹고 말도 못하는 처지였으나, 레인과 갓슈 일행의 도움을 받아 레인이 마계로 돌아간 뒤에도 자기 혼자 일어설 용기를 얻게 된다. 그래서 그 후로는 더 이상 겁만 먹고 떨거나 하지 않고 당당하게 잘 지내고 있는 듯.

 

레인의 주술은 하나같이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가진 살벌한 주술들 뿐이지만, 정작 주문을 외칠 카일이 너무 엄청난 겁쟁이라, 주문을 제대로 사용한 것은 로듀와 싸운 마지막 전투 때 뿐이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로듀(승. 책은 안 태움)


마물 고유 능력-괴력, 변신(인간형으로 변신 가능)


주술-제 1술: 아보로디오(공격 술. 양팔을 십자로 휘둘러 전방으로 거대한 십자의 참격 파를 발사, 거기에 걸리는 건 땅이든 바위든 할 거 없이 모조리 갈라버리는 술. 외치는 주문의 형태로 봐선 진짜로 제 1술이거나, 아니면 1술의 강화형 술인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위력은 다른 마물들의 라지아나 기가노 급에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제 2술: 아가스 아보로드(방어 술. 자신이나 아군의 주위에 이빨이나 발톱 같은 돌기로 장식된 커다란 금속질의 돔을 솟아나게 하는 방어용 주술)


제 3술: 가르바도스 아보로디오(레인의 최대 공격 주술. 거의 빌딩 만하게 거대한, 레인 자신과 흡사하게 생긴 거대 괴수를 소환하는 주술. 위아래 양옆에 달린 커다란 4개의 팔, 그 안쪽 양옆에 달린 약간 작은 두 팔에 달린 거대한 발톱으로 적이 있는 곳 근처 일대를 모조리 할퀴고 긁고 갈기갈기 찢어발기는 위력적인 주술. 지반도 가볍게 긁혀 나가며, 디오가 급 주술도 아주 여유 있게 부숴 버리는 초강력 술)


제 4술: 싱 가르바도스 아보로디오(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레인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외형은 가르바도스 아보로디오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훨씬 거대하고 더욱 흉폭하게 생긴 거대 괴수를 소환하는 주술. 몸에 달려 있는 여러 개의 거대한 앞발과 그 발톱으로 적을 마구잡이로 할퀴어 찢어버리는 초강력 주술)

 

 

 

 

 

 

 


로듀: 어른 사이즈의 덩치에 난폭하게 생긴 마물. 검고 긴 장발에 얼굴에 가로세로로 격자무늬 선이 그어져 있는 흉악한 얼굴이며, 등에는 작은 박쥐 날개가 나 있다. 기본적으로 성격은 평소엔 냉정한 것 같지만 사실은 일단 열 받으면 불같은 성격이라 화 나는 일만 생기면 매우 난폭해진다.

 

디오가 급의 주술인 <디오가 라규르>를 쓸 줄 알았기 때문에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힘'의 일원이 되었으며, 마물 리오에게 포섭되어 그의 명령에 따라 파우드의 봉인을 깰 때 필요한, 디오가 급 이상의 힘을 가진 다른 강한 마물들을 찾아 모으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물 레인을 발견하여 그 힘을 얻기 위해 부하인 파피프리오를 시켜서 협박으로 아군으로 끌어들이려던 중 레인의 친구인 갓슈 일행과 만나게 되었고, 갓슈, 레인과 전투를 벌여 결국 엉망진창으로 깨지고 도망친다.

 

그 후에 다시 웡레이와 리엔을 만나, 이번에는 리오의 '저주'를 사용해 목숨을 대가로 협박함으로써 그들을 억지로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데 동참하게 만든다.

 

결국 다른 마물들과 함께 파우드의 봉인을 풀어내는 데는 성공하지만, 파우드를 빼앗지는 못하고 오히려 파우드의 힘 앞에 굴복하여 리오의 부하가 된다. 그리고 제온이 리오를 해치운 뒤엔 또 제온의 부하가 되어, 그 시점에서 제온의 명령으로 파우드의 힘을 얻고는 힘이 더 강해짐과 동시에 완전히 제온의 부하가 되어버린다.

 

파우드의 힘으로 파워업하여 작던 날개가 커다랗게 커지고 전신이 근육질로 바뀌는 등 외모도 바뀌고, 주술은 물론이고 육체적인 힘까지 더 강해져, 마물 제듄과 함께 파우드 뇌의 제어실에서 갓슈 일행의 앞을 가로막고 갓슈 일행과 전투를 벌여, 갓슈 일행 중 티오와 칸초메, 우마곤, 모몽 등은 쓰러뜨리지만, 때마침 부활한 키요마로와 갓슈의 힘 앞에 완전히 박살나 뻗는다.

 

그러나 그 후에도 갓슈에게 당해 몸이 심하게 다쳤음에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파우드의 힘을 더 흡수하여 또 한 번 파워업해 부활하지만, 마지막에, 제온이 로듀에게 명령을 내리자, 자기 스스로 자신이 제온의 노예가 되었다는 걸 깨닫고는, 분노하여 제온에게 맞선다. 그 결과 몸에 파고든 파우드의 세포에 의해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전혀 상관 않고 제온을 공격, 결국 로듀가 파우드에 의해 죽는 걸 막기 위해 부하인 파피프리오가 직접 로듀의 책을 태우고, 로듀는 결국 제온에게 마지막 주술을 날림과 동시에 마계로 돌아간다.

 

로듀의 책 파트너인 치타는 로듀와는 반대로 매우 신중하고 냉정한 성격의 여자로, 오른쪽 눈에 커다란 흉터가 있어 그걸 숨기기 위해 언제나 무섭게 생긴 가면을 쓰고 다닌다. 신경질적이라 금방 열 받는 로듀에게 적절한 작전을 사용하여,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정확한 공격을 날리는 날카로운 느낌의 여성이다.

 

로듀는 날개를 사용해 주술을 펼치는 타입의 마물로, 원거리 공격 계열의 주술이 많은 편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레인(패. 책은 무사), 칸초메(승. 책은 안 태움), 티오(승. 책은 안 태움), 우마곤(승. 책은 안 태움), 모몽(승), 갓슈(패. 책은 무사)


마물 고유 능력-비행 능력


주술-제 1술: 디오가 라규르(로듀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등의 날개의 각 마디에서 납작하고 검은 모양의 에너지 파를 발사, 여러 가닥의 에너지 파가 서로 회전하듯 뒤얽히며 날아가 목표물을 파괴하는 강력한 술)


제 2술: 건즈 라규르(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날개의 마디 끝 부분이 각각 총구로 변하여 거기서 연속으로 에너지 파를 발사하는 주술)


제 3술: 라규르 로스드(공격 술. 날개가 거대화, 강화되어 길게 늘어나 마치 망치처럼 적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주술)


제 4술: 기가노 라규르(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등의 날개의 각 마디에서 납작하고 검은 모양의 에너지 파를 발사, 여러 가닥의 에너지 파가 전부 일직선으로 앞으로 날아가 목표물을 파괴하는 술)


제 5술: 기론 라규르(공격 술. 날개의 마디 끝 부분이 전부 길게 늘어나, 끝이 작살처럼 변하여 적을 사방에서 찌르는 술)


제 6술: 라규가(공격 술. 양 날개가 앞쪽으로 휘감기며 에너지화하여, 한 줄기로 적에게 뻗어 나가는 회전형의 에너지 파를 발사하는 주술)


제 7술: 디오 바올 라규가(공격 술. 양 날개가 각각 따로 휘감기며 에너지화하여 두 줄기의 거대한 회전 에너지 파로 변형,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8술: 라규르(공격 술. 날개에서 한 줄기의 검은 에너지 파를 발사하는 주술. 가장 약한 주술인 듯)

 

 

 

 

 

 

 

 

 

 


모몽: 외모가 매우 특이해서, 원숭이와 토끼를 합쳤다가 다시 둘로 나눈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마물. 외모는 인간같이 안 생겼지만 인간의 말은 잘 한다. 엄청난 개구쟁이에다가 여자 속옷 갖고 놀기를 좋아하는 에로 원숭이.

 

다른 마물의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 감지해 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책 파트너인 엘 수녀가 마물들의 싸움을 말리겠다고 전 세계를 여행하고 다녔지만, 모몽이 다른 마물이 있는 곳을 감지하고는 그 곳을 피해 다녔기 때문에 갓슈 일행을 만나기 전까지 단 한번도 다른 마물을 만난 적도 없고, 전투를 벌인 적도 없다.

 

책 파트너는 엘 시버스 수녀로, 마물 싸움을 말리기 위해 돌아다녔으나 모몽 때문에 한번도 마물을 만나지 못하고 다니다가 갓슈 일행을 만나고, 갓슈 일행과 함께 파우드를 막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야한 걸 좋아하는 모몽 때문에 언제나 마음 고생이 심하며, 엘 수녀는 마물 싸움을 하기는커녕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주술에 대해선 매우 무서워하는 편이다.

 

모몽 역시 엄청나게 겁이 많은 편인데다, 원래부터 성격이 그렇기 때문인 건지, 실제로도 모몽의 주술은 공격 주술은 전혀 없고, 거의 전부가 도망치거나 적의 공격에 대한 회피를 하는 주술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게 겁쟁이에 강한 주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파우드 뇌에서의 마지막 전투에서 다른 동료들이 다 전투 불능이 된 상황에 처하자, 모몽 스스로 멋지게 용기를 내어 혼자 로듀, 제온과 맞서 싸운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엘 수녀가 위험해지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찬스를 스스로 놓치고 수녀를 구해내지만, 결국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모몽의 주술은 손, 혹은 귀를 변화시키거나 하는 주술이 많으며, 그 효과도 공격 주술은 하나도 없이 회피, 이동 주술들이 대부분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티오(패. 책은 무사), 로듀&제듄(패)


마물 고유 능력-다른 마물의 위치, 마력 감지 능력(마력만으로 주술의 크기나 날아올 방향, 주술의 형태 등도 탐지 가능)


주술-제 1술: 아무론(보조 술. 팔이 길게 늘어나는 주술. 긴 팔로 다른 물체를 잡고 이동하거나, 멀리 있는 걸 빼앗아 오는 것도 가능)


제 2술: 아그라르크(이동 술. 땅 속으로 빠져드는 주술. 땅 속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제 3술: 오라 노로지오(보조 술. 맞은 사물의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만드는 광선을 발사하는 주술. 이 광선을 맞은 사물만 약 8초 동안 그 동작이 매우 느려지며, 다른 사람들은 통상 시간으로 움직일 수 있다)


제 4술: 민페이 미미루그(이동 술. 모몽의 귀가 길게 늘어나고는, 그 귀가 빠르게 회전하여 마치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주술)


제 5술: 미미루오 미파논(방어 술. 귀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괴음파를 방출하는 주술. 그 음파에 닿는 적의 공격 주술을 전부 엉뚱한 방향으로 휘게 만들어 버린다)


제 6술: 페이 미우루크(이동 술. 모몽의 움직임을 더 빠르게 가속하고, 공중에서도 허공을 걷어차고 마음대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술. 발동하면 공중을 마음대로 빠르게 뛰어다닐 수 있다)

 

 

 

 

 

 

 


브자라이: 덩치가 보통 사람 두 배 정도로 크며 전신에 갑옷을 걸치고 있는 거구의 마물. 인간의 말은 할 줄 모르는 듯, 언제나 "쿠워어어"같은 괴성만 낸다.

 

디오가 급의 주술인 <디오가 거즈론>을 쓸 줄 알아 리오에게 포섭되어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힘'의 일원이 된다.

 

'힘'을 가진 다른 마물들보다 좀 더 싸움에 익숙했기 때문에, 파우드의 부활을 막기 위해 침입해 온 갓슈 일행을 제거하라는 리오의 명령으로 키스와 함께 그들을 공격한다. 그래서 갓슈, 칸초메와 만나 전투를 벌이나, 결국 제거하기는 커녕 오히려 브자라이 자신이 당하면서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브자라이의 파트너는 카즈라는 이름의 여자로, 매섭게 생긴 짧은 머리의 여성.

 

브자라이는 끝에 도끼 날이 달린 커다란 사슬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 도구 사용 타입의 마물이며, 그의 주술도 그 사슬 도끼를 맘대로 조종하거나 다른 형태로 변화시켜 공격하는 형식의 주문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칸초메(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거즈론(공격 술. 사슬 도끼를 적에게 던지는 술. 적이 피해도 쫓아가서 맞춘다)


제 2술: 고 거즈실드(방어 술. 사슬 도끼의 도끼 부분이 4개 겹쳐진 형태의 강력한 원형 방패를 만드는 술. 거즈실드의 강화형 술로, 전격이 추가된 기가노 기니스를 막아낼 정도로 방어력이 높다)


제 3술: 우르짐 거즌(공격 술. 사슬 도끼를 원을 그리며 마구 휘둘러 파괴력 있는 강력한 회오리를 일으키는 술)


제 4술: 거즈실드(방어 술. 사슬 도끼의 도끼 부분이 2개 겹쳐진 형태의 원형 방패를 만드는 술)


제 5술: 바르도 거즈론(공격 술. 등뒤에서 4개의 사슬 도끼를 일제히 날려 적을 공격하는 술)


제 6술: 라지아 거즌(공격 술. 라지아 급 주술로, 도끼 부분을 손으로 잡고 땅을 내리쳐, 그 충격력으로 전방의 땅을 거대한 도끼 모양으로 파괴하는 술. 적이 그 범위 내의 지면에 있으면 타격을 입는다)


제 7술: 기가노 거즈론(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도끼 날이 여러 개 복합되어 만들어진 거대한 무기를 팽이 돌리듯 가로로 회전시키며 적의 위로 내리꽂는 술)


제 8술: 고 거즈루크(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계통의 육체 강화 술로, 양손이 도끼 날로 바뀌어 적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한다)


제 9술: 디오가 거즈론(브자라이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사슬과 도끼가 복합되어 만들어진 엄청나게 거대한 회전 드릴형의 무기를 적에게 발사하는 강력한 술)

 

 

 

 

 

 

 


키스: 덩치는 보통 마물들에 비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어중간한 크기에, 위를 향한 초승달형의 머리를 하고 있다. 또하 특이하게도 양팔의 팔뚝 부분이 스프링처럼 꼬여 있어, 팔을 자기 맘대로 늘리고 줄일 수 있다. 시가 피우는 것과 노래 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정작 노래는 박자만 정확할 뿐 가사는 완전 개판이라는 게 문제. 힘은 상당히 강하고 전투 경험도 높은 강한 마물이지만, 한 마디로 말해 바보다.

 

디오가 급의 주술인 <디오가 기니스돈>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리오에게 포섭되어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힘'의 일원이 된다. 리오의 편에 서서 리오가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를 기다리다가 봉인이 풀리면 파우드를 가로챌 생각이었으나, 그러던 중 파우드의 부활을 막기 위해 침입해 온 갓슈 일행을 제거하라는 리오의 명령으로 브자라이와 함께 그들을 공격해 온다. 그리고 갓슈, 칸초메와 전투를 벌였으나, 단번에 끝내버리면 간만의 전투가 싱겁게 끝난다는 이유로 디오가 급 주술은 쓰지 않으려 하는 바람에, 결국 제거하기는 커녕 오히려 브자라이가 당해 버리고 키스는 도망친다.

 

그 후, 다른 마물들과 함께 일제히 주술을 발사해 마침내 파우드의 봉인을 풀어내지만, 결국 파우드를 빼앗지는 못하고 파우드의 힘 앞에 굴복하여 리오의 부하가 된다. 그리고 제온이 리오를 해치운 뒤엔 또 제온의 부하가 되어, 제온의 명령으로 파우드의 힘을 얻어 파워 업, 작던 덩치가 성인 수준으로 커지고 그 힘도 매우 강해져서 갓슈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갓슈 일행을 공격하던 도중 갑자기 자신이 라이벌이라 여기던 바리가 파우드의 벽을 뚫고 그들 앞에 등장, 그대로 키스와 바리의 전투가 벌어지나, 새로운 힘을 얻은 바리에게 꼼짝도 못하고 엄청나게 당한다. 그런 상황에서 파우드의 힘을 더 많이 빌려서 한번 더 파워 업, 커다란 별 같은 몸과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자신과 같이 주술을 쏘는 별 모양 원반을 얻는 등 더 강한 힘을 얻어 덤비지만, 결국 그걸 압도하는 바리의 막강한 힘 앞에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키스의 책 파트너는 베른으로, 전직 영화 감독이었다는 남자. 기본 성격도, 좋아하는 음식 취향도, 거기다 바보라는 것도 키스와 비슷한 수준의 단순 바보다.

 

키스는 대부분의 주술을 손으로 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거의 전부 화살표처럼 생긴 광선 계열의 주술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칸초메(무승부), 바리(패)


마물 고유 능력-팔을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이는 능력


주술-제 1술: 건즈 기니스(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가느다란 직사각형의 형태로 발사되는 여러 줄기의 광선이 적을 공격하는 술)


제 2술: 기가노 기니스(공격 술. 기가노 급의 주술로, 커다란 화살표 모양의 광선이 여러 개 모인 형태의 대형 광선을 적에게 발사하는 술)


제 3술: 고 가르기니스(공격 술. 몸 전체를 빙글빙글 돌리며 적에게 돌진, 몸으로 들이박는 주술)

 

제 4술: 암 가르기니스(공격 술. 팔에 에너지를 모아 펀치력을 증강시킨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주술. 원래는 펀치니까 근거리 공격용이겠지만, 키스는 팔이 늘어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제 5술: 디오가 기니스돈(키스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커다란 화살표 모양의 광선이 여러 개 모인 형태의 대형 광선을 적에게 발사하는 주술. 기가노 기니스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몇 배나 더 큰 강력한 광선을 발사하는 주술이다)


제 6술: 도르기니스(공격 술. 한 팔에 회전하는 에너지 덩어리를 휘감고 적을 직접 공격하는 주술)


제 7술: 버거스 기니스건(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전신에서 화살표 모양의 광선을 사방팔방으로 발사하는 술. 이 광선은 벽 같은 데 부딪치면 반사되기 때문에 전부 피하기는 매우 어렵다)


제 8술: 키론 기니스(공격 술. 몸 전체에서 전방으로 광선을 발사하는 술)

 

 

 

 

 

 

 


리야: 작은 덩치에 전신에 노란 털이 짧게 나 있는, 짐승형의 마물. 머리에 T자형의 작은 뿔, 배에 4개의 반구가 붙어 있는 금속질의 원반이 달려 있다. 화도 잘 내고 성격과 말투가 좀 험한 편이지만, 사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지키려고 하는 정감 있는 성격. 또한 호감을 가진 상대에겐 엎드려서 머리의 뿔로 가볍게 찔러대는 버릇이 있다. 파트너인 아리쉐가 리오의 저주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자신의 전력을 다해 아리쉐를 도왔다.

 

리야의 책 파트너는 아리쉐로, 문명이 거의 없는 오지의 마을 같은 곳에서 살던 사람이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면 그걸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이 어떻게 되더라도 상관없이 전심전력을 다해 지켜내려 하는 강인한 성격을 갖고 있다. 가난하고 힘들지만 마을 사람들과 행복하게 잘 살아 왔으나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 위해 '힘'을 가진 아리쉐를 노리고 자르침이 마을에 찾아와, 결국 리오의 저주에 걸린 채로 파우드의 봉인을 부수는 일에 협력하게 된다. 자신들의 가족들, 그리고 세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이 위태로움에도 불구하고 갓슈 일행과 함께 파우드를 마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리오 패거리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파우드의 봉인이 풀린 이후에도 리야 팀은 그대로 갓슈 일행에 합류, 같이 싸워 나가며 파우드를 조종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제온에게로 향하다가, 도중에 팡고, 자르침과 마주치게 되어, 리야&우마곤 팀과 팡고&자르침 팀의 전투가 벌어진다. 결국 우마곤의 활약과 리야의 최대 공격 주술로 팡고를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살아남은 자르침이 곧이어 날린 그의 최대 주술에 리야의 책이 불타고, 그 자르침도 우마곤에게 당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리야의 주술은 대부분이 몸 자체로 변신하는 육체 변형 계열의 주술로, 거의 대다수가 리야 자신의 몸을 변신시키거나 직접 돌격해 공격하는 형태의 주술들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자르침&팡고(승)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갈바니오(공격 술. 머리의 뿔이 길게 늘어나며 거대화, 적에게 부딪쳐 날려버리는 주술)


제 2술: 건즈 니오센(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주문으로, 배에 있는 원반이 회전하면서 4개의 반구에서 연속으로 끝이 뾰족한 에너지탄이 기관총처럼 발사되는 주술)


제 3술: 고 암루크(공격 술. 팔이 강화, 거대화되어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주술)


제 4술: 라지아 실니오(방어 술. 라지아 급 주술로, 리야의 몸 자체가 크고 납작하게 변하면서, 배의 원반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 방패로 변하는 주술. 단, 리야 자신의 몸이 직접 변신하는 방패다 보니, 공격을 많이 받을수록 리야의 몸이 다치게 된다)


제 5술: 샤오 니오도르크(리야의 최대 공격 주술. 육체 강화 계열의 술로, 리야 자신이 엄청나게 거대한 덩치와 3개의 뿔을 가진 거대 괴수로 변신하여 적을 향해 돌진하는 강력한 주술. 주술 공격이 끝난 뒤엔 원래 모습으로 변해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제 6술: 갈도르크 니오르크(공격 술. 리야 자신이 몸을 회전시키며 적에게 날아가 머리의 뿔로 들이박는 주술. 머리의 뿔이 둥근 형태로 변하여 타격점을 한 데로 집중시킨다)


제 7술: 발드 니오센(공격 술. 배의 원반에서 4발의 금속 기둥 포탄을 발사하는 기술. 이 기둥들은 리야가 원하는 순간 갈라져 나뉘어지며, 그 속에서 수십 발의 작은 에너지 포탄들을 쏟아낸다)


제 8술: 디고 실시오(리야의 최대 방어 주술. 리야의 전방으로, 그 주변에 여러 개의 뿔과 털이 나 있고 전면 부분은 여러 개의 반구가 붙은 금속질의 원형 거대 방어 벽을 만들어 내는 주술)


제 9술: 픽 갈니오(공격 술. 손에서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내뻗는 주술. 가시의 길이도 길고 뻗어나가는 스피드도 빨라, 기습 공격용으로 좋은 술이다)


제 10술: 고 니오도르크(육체 강화 술. 몸이 커다랗게 변한다. 또한 전신이 근육질로 변신하며, 손톱도 길고 날카롭게 변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전투 형태 변신 주술)


제 11술: 니도르크(육체 강화 술. 리야의 털가죽 외피가 석화한 것처럼 단단하게 경질화하는 술. 공격력 면에선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지만, 방어력은 상당히 올라간다)

 

 

 

 

 

 

 


리오: 북실북실한 커다란 머리털에, 켄타우로스처럼 하반신이 말 같은 네발 짐승의 형상을 하고 있는 마물. 성격은 사악하며 신중하고 의외로 주의 깊은 성격이다. 전신에 당당한 갑옷을 걸치고 있으며, 손에는 저주를 거는 데 사용하는 지팡이를 들고 있다. 기본적으로 완력이 라우자르크를 건 갓슈와 동등할 정도로 강력한 괴력을 갖고 있으며, 말 형태인 만큼 점프력도 속도도 빠르다.

 

일족들의 도움으로 마계에 봉인되어 감춰져 있던 '마도 거병 파우드'를 인간계로 끌어들여, 인간계에서 파우드를 부활시켜 그 힘으로 인간계의 모든 마물들을 휩쓸어 버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 파우드의 봉인을 부수기 위해선 강한 '힘'을 가진 주술이 엄청나게 필요한 데다가, 예상 외로 힘을 가진 마물들이 파우드에 꼬여들지 않아 고민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은 자기 일족의 대표라는 임무의 중압감 때문에, 결국 자신의 수명을 깎아먹는 저주 기술을 사용하면서까지 힘을 가진 마물들을 끌어 모은다.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 위한 '힘'으로, 디오가 급의 주술이나 그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마물들을 저주에 의한 협박, 또는 파우드의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유혹으로 하나 둘 모아서, 도중에 갓슈 일행의 개입으로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마침내 모든 마물들의 주술을 한꺼번에 파우드의 봉인에 쏘아 봉인를 파괴, 결국 파우드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거기다 그들을 방해하던 갓슈와 키요마로도 싸워 쓰러뜨리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리오 자신도 모르게 어느 새 파우드에 몰래 숨어든 제온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 결과 갓슈와 키요마로를 빈사 상태까지 몰고 간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인 리오였는데도, 그 실력을 훨씬 뛰어넘는 제온의 엄청난 전투 실력에 의해 결국 엉망진창으로 박살나고, 파우드의 열쇠석까지 뺏겨버린 다음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가 버린다.

 

리오의 책 주인은 배니키스로, 리오와 마찬가지로 사악한 남자다. 평소에는 리오의 배의 입 속의 공간에 들어가 있어서 리오의 책이 적의 공격에 불 탈 걱정 없이 주문을 외우지만, 안에선 밖이 보이지 않아 주문의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 진짜 전투 시엔 밖에 나와서 전투를 한다.

 

리오의 주술은 배에 달린 입에서 발사되며, 모든 주술이 하나같이 괴수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승. 책은안 태움), 제온(패)


마물 고유 능력-타인에게 죽음의 저주를 거는 능력, 배의 입 속에 공간을 만드는 능력, 괴력


주술-제 1술: 파논 리오 디오(리오의 최대 공격 주술. 배에 달린 입에서 머리가 셋 달린 엄청나게 거대한 털북숭이 괴수를 소환하여 적에게 날리는 강력한 주술.)


제 2술: 파논 도론(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서 커다란 털북숭이 괴수의 머리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술. 머리의 긴 털로 다른 물체를 휘감아 붙잡을 수도 있다)


제 3술: 갈파논(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서 털북숭이 괴수를 소환, 입을 벌리고 고속 회전하며 입 속의 이빨로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4술: 고 파논(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서 전신에 뿔이 달리고 갑옷 같은 피부를 가진 괴수를 소환하여 적과 직접 충돌시켜 공격하는 주술)


제 5술: 그루가 도르파논(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서 입에 커다란 드릴이 튀어나온 괴수의 머리를 소환, 적에게 날려보내 공격하는 주술)


제 6술: 아거스 파논(방어 술. 땅에서 커다란 괴수 얼굴 모양의 방어 벽을 소환하여 방어하는 주술)


제 7술: 버거스 파론(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 나 있는 송곳니들을 길게 늘려서 일제히 적에게 날리는 주술. 원하는 대로 방향도 바꿀 수 있다)


제 8술: 우이갈 파논(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서 원형의 충격파를 발사하여 맞은 대상을 파괴하는 술)


제 9술: 파논(공격 술. 배에 달린 입에서 작은 털북숭이 괴수의 머리를 소환하여 공격하는 술. 제일 약한 술이다)


제 10술: 기가노 파논(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배에 달린 입에서 거대한 털북숭이 괴수를 소환, 적에게 날려 공격하는 주술)


제 11술: 기르파돔 바르스루크(육체 강화 술이자, 사용하면 이성을 잃어버리는 금기 주술. 리오 자신의 몸을 거대화, 강화하여 전신에 털이 난 거대 괴수로 변신하는 술. 매우 광폭한 데다가 전투력도 평소의 10배 이상으로 강력해지지만, 일단 사용하면 자기 책 파트너도 못 알아볼 정도로 이성을 잃어버린다.)

 

 

 

 

 

 

 

 


자르침: 머리 전체에 여러 개의 눈이 사방으로 돋아 있고, 심지어 손바닥과 양 옆구리에도 각각 눈이 돋아 있는 괴상한 마물. 언제나 양손을 허리춤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전투 시에만 손을 꺼내어 술을 사용한다. 성격은 약간 음습하며 자존심 강한 성격.

 

어쩌다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리오의 파우드 부활 계획에 맨 처음 리오의 동료로 동참하여, 리오와 함께 협력하면서 파우드의 열쇠를 부술 강한 '힘'을 가진 마물들을 찾아왔다. 대부분이 파우드의 봉인을 푼 후에 파우드를 가로채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저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돕는 다른 마물들에 비해 자르침은 처음부터 리오와 같은 뜻으로 일을 꾸며 왔고, 그래서 그런지 리오도 다른 마물들과는 다르게 자르침과는 꽤 친근하게 지냈던 듯 하다.

 

그러나 파우드를 무사히 부활시킨 리오가 그 직후 제온에게 패해 사라지면서, 자르침은 리오가 없어짐과 함께 자신이 가야 할 길이 뭔지 모르게 되어, 결국 아리쉐와 리야를 동료로 끌어들일 때 그들에게서 얻은 굴욕을 해소하겠다는 목적만으로 갓슈 일행의 앞을 가로막고, 리야, 우마곤 조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같이 싸우던 팡고를 방패로 삼아가면서까지 최후의 공격을 날려, 마침내 리야의 책을 태우는 데는 성공하나, 결국 자르침 자신도 우마곤에게 책을 잃고 사라진다.

 

책 파트너는 라우싱이라는 키 큰 대머리의 남자로, 원래 무슨 범죄자였다가 자르침과 만난 듯 하다.

 

자르침은 빛과 그림자를 사용하는 주술을 사용하며, 양손의 앞에 원하는 형태의 무늬가 나타나는 둥근 실루엣 판이 달려 있는데, 그 판에 어떤 모양을 비추고 손바닥의 눈에서 빛을 방출, 빛이 실루엣을 통과하면서 생긴 거대한 그림자가 실제 물질로 실체화되어, 그 물건으로 적을 공격하는 식의 그림자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우마곤&리야(페)


마물 고유 능력-다른 마물의 위치 감지 능력


주술-제 1술: 올시드 샤론(주박 술. 머리의 모든 눈에서 강력한 빛을 발산해, 그 빛을 맞은 생물들의 그림자를 전부 여러 가닥의 그림자 넝쿨로 변화시켜 적을 휘감아 묶는 술. 웬만한 힘으론 절대 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묶지만, 이 술이 발동하는 동안은 자르침 자신도 다른 술은 쓸 수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완전 무방비가 될 수도 있다)


제 2술: 시도나 소드(공격 술. 한 손의 실루엣 판에 빛을 비춰, 거대한 그림자 검을 실체화시켜 그걸 휘둘러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3술: 디보르오 시돈(자르침의 최대 공격 주술. 양손의 실루엣 판이 하나로 합쳐진 커다란 실루엣 판에 머리와 손, 옆구리 등 전신의 모든 눈으로 빛을 비춰, 앞발이 사마귀처럼 생긴 거대한 그림자 괴물을 실체화시켜 적을 공격하는 강력한 주술. '디오가'는 안 붙어 있지만 디오가 급의 힘에 해당하는 주술이다)


제 4술: 시도나 실드(방어 술. 한 손의 실루엣 판에 빛을 비춰 눈동자 문양이 새겨진 거대한 그림자 방어벽을 만들어 내는 주술)


제 5술: 건즈 시도센(공격 술. 연속 발사가 가능한 '건즈' 주술로, 양손의 실루엣 판으로 도넛 모양이 여러 개 원형으로 늘어선 그림자를 손 주변에 실체화시킨 후, 거기서 에너지 탄을 연속 발사하는 주술)


제 6술: 올더 시도나(공격 술. 한 손의 실루엣 판에서 화살표 모양의 그림자를 실체화시킨, 여러 가닥의 화살표 모양으로 날아가는 그림자 작살을 발사하는 주술)


제 7술: 시도나 딥(공격 술. 한 손의 실루엣 판에서 작은 단검 모양의 그림자를 실체화시켜 손에 그림자 단도를 만들어, 그걸로 공격하는 접근전 전용 술)


제 8술: 시도나 디 시자르크(공격 술. 양손의 실루엣 판에서 긴 가위 모양의 그림자를 실체화시켜, 한 손에 3개씩 양손에 6개의 그림자 가위를 만들어, 그걸로 공격하는 접근, 중거리전 전용 술. 가위가 긴 데다 여러 개라 다 피하기도 쉽지 않다)

 

 

 

 

 

 

 

 


팡고: '불꽃의 팡고'라는 별명을 가진 마물로, 그 이름처럼 불꽃 주술이 특기인 마물.

 

디오가 급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주술인 <아르셈 가듀돈>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리오에게 포섭되어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힘'의 일원이 된다. 리오의 편에 서서 리오가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를 기다리다가 봉인이 풀리면 파우드를 가로챌 생각이었으나, 파우드의 봉인이 풀림과 함께 엄청난 파우드의 힘을 가지게 된 리오의 협박에 결국 리오의 부하가 된다. 그리고 제온이 리오를 쓰러뜨리고 파우드를 빼앗으면서 이번엔 제온의 부하가 되고, 동시에 파우드의 힘을 얻어 완전한 제온의 부하가 되어 버렸다.

 

원래는 자기만의 야망을 갖고 있었으며 좀 더 정상적인 긍지를 가진 녀석이었으나, 파우드의 힘을 얻으면서 제온의 부하로 세뇌되고 파우드의 힘에 취해, 완전 사악하고 파우드의 주인인 제온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잔혹한 마물이 되어 버렸다.

 

제온의 명령으로 자르침과 함께 파우드의 뇌로 가는 길목을 지키다가, 제온을 막으려 뇌로 향하는 갓슈 일행을 만나 우마곤, 리야 조와 전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파우드에게서 얻은 엄청난 힘으로 둘을 압도하지만, 전투 끝에 결국 리야의 최대 주술 공격에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애들러라는 남자로, 곱슬머리에 약간 고상한 듯한 차림을 한 남자.

 

팡고는 불꽃 주술이 특기로,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두 개의 원반에서 강력한 불꽃을 뿜어내어 적을 공격하는 게 특기인 도구 사용 타입의 마물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우마곤&리야(패)


마물 고유 능력-두 개의 원반 조종 능력


주술-제 1술: 아르셈 가듀돈(팡고의 최대 공격 주술. 불타는 원반이 원을 그리며 공중에서 회전, 그리고 그 중심에서 강력한 화염 에너지로 뭉쳐진 거대 화염 포를 발사하는 주술)


제 2술: 카빙 가듀(공격 술. 두 개의 원반이 앞쪽으로 모이며 화염 기둥을 대포처럼 발사하는 주술)


제 3술: 월 가듄(공격 술. 원반에서 화염의 벽을 발사, 벽의 형태로 앞으로 전진시키는 술)


제 4술: 올디 가듀(공격 술. 원반에서 4, 5발의 화염구를 발사하는 주술. 이 화염구는 적을 쫓아 움직인다)


제 5술: 리올 가듀가(공격 술. 두 개의 원반에서 회오리 치는 두 줄기의 강력한 화염을 발사하는 술)


제 6술: 론도 가듀(공격 술. 원반에서 화염의 채찍을 뿜어 적을 공격하는 술)


제 7술: 디오 가듀가(공격 술. 공중에 거대한 화염 덩어리를 만들어 내어, 그대로 적의 위로 떨어뜨려 폭발시키는 강력한 주술)


제 8술: 가듀센(공격 술. 두 원반을 맞붙인 상태로 화염을 발사, 맞은 대상을 태우는 것과 함께 둘로 갈라버리는 절삭력 있는 화염탄을 발사하는 술)

 

 

 

 

 

 

 

 

 

 


체리쉬: 여성 마물. 웨이브 진 머리에 모자를 쓰고 다니며, 키가 큰 편인 성숙한 느낌의 마물이다. 강인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따뜻한 마음도 갖고 있어서, 마계에서 부모 없고 집 없는 고아들을 모아서 같이 살며 돌봐주었다. 그러다가 어린 테드하고도 만나서, 역시 고아인 테드와도 어릴 때부터 같이 살아 왔다.

 

디오가 급 주술 '디오가 고팔돈'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리오의 눈에 들어, 원래는 파우드 부활에 도움을 주고 싶지 않았으나 파트너인 니콜이 리오의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파우드 부활을 돕는다. 그리고 파우드 부활 후 역시 어쩔 수 없이 리오의 부하로 들어가고, 그대로 리오가 제온에게 패해 사라지면서 제온의 부하가 된다.

 

하지만 사악한 제온에게 진심으로 협조하려 하질 않다가 그것을 알아챈 제온의 처벌로 가해진 강력한 벼락을 맞고 그 전격에 정신적인 상처를 입어, 그 후로는 벼락을 떠올리기만 해도 공포에 떨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제온이 시키는 대로 갸론과 함께 갓슈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결국은 체리쉬 스스로 벼락에 대한 공포를 깨고 제온의 명령을 거부하게 되며, 갓슈 일행을 공격하라고 자신을 협박하던 마물 갸론도 테드에 의해 사라지면서 자유를 되찾는다. 그 후 테드의 마음을 이어받아 갓슈 일행을 돕기 위해 파우드의 뇌로 향하고, 거기서 갓슈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체리쉬 자신은 제온에 의해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니콜이라는 사람으로, 니콜 역시 여자이지만 여자 둘이서 여행을 하면 위험하니까 니콜이 내내 남장을 하고 있었다. 원래는 밀렵감시원이었다고 하며, 덕분에 사격 실력이 능하여 체리쉬의 사격 주술을 사용할 때는 사격에 대한 코치를 해 주기도 한다.

 

체리쉬는 손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의 마물로, 체리쉬의 주술은 에너지로 만들어낸 보석을 발사하는 계열의 주술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제온(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고 고팔(공격 술. 손에서 커다란 보석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파괴력은 상당히 커서, 티오의 세우실을 한 방에 부순 적도 있다)


제 2술: 가레 고팔(공격 술. 열 손가락에서 각각 한 방씩 총 10방의 작은 보석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연발 형식의 공격이라 적을 맞출 확률이 상당히 높다)


제 3술: 디오가 고팔돈(체리쉬의 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 주술로, 손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원형의 보석 덩어리를 발사하여 적을 격파하는 주술)


제 4술: 고팔(공격 술. 한 손가락으로 작은 보석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제일 약한 술이라 위력은 별로 크지 않다)


제 5술: 기가노 고팔(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상당히 큰 보석 덩어리를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술)


제 6술: 건즈 고 고팔가(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주문으로, 수십 발의 보석 덩어리를 발사하는 술. 한 발 한 발이 에너지로 덮여 있어 상당히 위력이 강하다)


제 7술: 그라드 마 고팔(공격 술. 대형 저격수 라이플을 만들어내는 술로, 이 라이플을 사용해 초 장거리 저격 공격이 가능하다. 마력을 동력으로 보석 라이플 탄을 발사하는 파괴력은, 웬만한 중 상위 급 주술도 꿰뚫고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갖고 있다. 또한 보석 거울인 '미러 사이트'를 미리 설치해 두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미러 사이트를 경유해서 공간을 넘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저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술을 완벽히 구사하려면 정확한 사격 실력을 갖춰야 한다)


제 8술: 싱 그라드 건즈 코팔(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체리쉬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거대한 광선총 라이플과 그 주위에 떠다니는 소형 비행형 광선 포대들을 소환하는 주술. 본체의 라이플로 강력한 광선을 발사함과 함께 주위의 소형 포대들도 동시에 광선들을 난사해 목표물을 연속 사격한다)

 

 

 

 

 

 

 


갸론: 마치 로봇이나 갑옷을 입은 기사처럼 생긴 마물. 성격은 원래 그런 건지, 파우드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상당히 호전적임과 동시에 남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듯 하다.

 

디오가 급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주술인 <에마리온 바스카도>를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리오에게 포섭되어,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힘'의 일원이 된다. 리오의 편에 서서 리오가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를 기다리다가 봉인이 풀리면 파우드를 가로챌 생각이었으나, 파우드의 봉인이 풀림과 함께 엄청난 파우드의 힘을 가지게 된 리오의 협박에 결국 별 수 없이 리오의 부하가 된다. 그리고 제온이 리오를 쓰러뜨리고 파우드를 빼앗으면서 이번엔 제온의 부하가 되고, 동시에 파우드의 힘을 얻어 완전한 제온의 부하가 되어 버렸다.

 

제온의 명령으로 체리쉬와 함께 파우드의 뇌로 가는 길목을 지키며 뇌로 향하는 갓슈 일행을 막다가, 갑자기 난입해 들어온 테드와 전투를 벌인다. 제온에게서 받은 번개의 결정으로 체리쉬에게 계속 제온의 번개에 대한 트라우마를 일깨워서 싸우기 싫어한 체리쉬를 억지로 싸우게 만드는 사악한 짓을 반복하다가, 결국 그에 대해 극도로 분노한 테드의 공격에 의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책 파트너는 제트. 강한 자와 싸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약한 자와 싸울 때는 제대로 된 전의가 생기지 않아서 큰 주문을 날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는 성격 특이한 남자다. 갸론 역시 옛날엔 약한 자와 싸울 땐 별로 큰 주문을 쓰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하나, 파우드의 힘을 얻고 제온의 부하가 되어 버린 뒤로는 주문 크기를 상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갸론의 주술은 자신의 육체를 강화하는 주술들로, 팔이나 다리를 각각 따로 강화, 변신하는 식의 육체 강화 술이 대부분이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테드(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에마리온 바스카도(최대 공격 주술. 몸 전체를 변형시켜 커다란 로켓 미사일 비슷한 형태로 변신, 적을 향해 돌진하는 강력한 주술. 또한 육체 강화가 최대 상태로 변한 상태에서 이 술을 사용하면 그 변형 형태 또한 바뀌어 더 강한 위력을 낸다)


제 2술: 암 바스카르그(육체 강화 술. 양팔을 미사일 같은 모양으로 변형시키는 술로, 펀치력의 위력이 올라간다)


제 3술: 레이 바스카르그(육체 강화 술. 두 다리의 힘을 강화, 이동 속력을 올리는 술. 두 다리가 근육질로 변하고 커지면서, 스피드가 빨라진다)


제 4술: 기가무 바스카르그(육체 강화 술. 양팔을 강화시키는 주술로, 양 주먹이 커다랗게 커지고 펀치의 위력도 훨씬 증가한다)


제 5술: 디오 마 바스카르그(육체 강화 술. 갸론 최대의 육체 강화 술로, 원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강화한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가하면 공격한 자신도 데미지를 받는 위험한 주술이었다. 하지만 파우드의 힘을 얻은 후엔 강화 모습도 거대한 덩치의 거인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최대 파워로 공격을 해도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되었다)

 

 

 

 

 

 

 


엘자도르: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는 용 형상의 마물로, 용족의 아이. 마계에서도 아슈론이라는 다른 용족 마물과 함께 용족의 두 신동이라고 불리며, 어른들도 못 당하는 실력을 가졌다고 소문이 자자한 마물이었다.

 

어느 산 속에서 바리와 전투를 벌여, 너무도 압도적인 힘으로 바리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그 결과 바리의 전신의 흉터와 머리의 뿔 하나를 잘라내는 등 큰 상처를 입히지만, 결국은 바리에게 당해 책을 잃고 사라진다. 하지만 전투 중에 그 눈으로 바리에게 진정한 강한 힘과 의지를 담은 눈빛을 보여줌으로써 바리에게 압도적인 강함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해준다. 자신이 패배했음에도 자기를 쓰러뜨린 상대에게 격려의 말을 남기기도 하는, 강인하면서도 넓은 마음을 가진 마물인 듯.

 

책 파트너는 이름도 모르는 어떤 남자.

 

엘자도르의 주술은 단 둘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몸을 강화시키는 주술인 듯 하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바리(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디가르 크로우(공격 술. 육체 강화 술로, 발톱의 힘을 강화시켜 할퀴는 공격의 위력을 높여준다)


제 2술: 아기오 디스그르그(공격 술. 육체 강화 술로, 이빨과 턱의 힘을 강화시켜 물어뜯는 공격의 위력을 높여줘서 방어 벽도 단번에 깨부술 수 있다)

 

 

 

 

 

 

 


제듄: 거대한 파충류 괴물처럼 생긴 마물. 인간의 말은 유창하게 할 줄 알지만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대놓고 말을 하지는 못하고, 마계로 돌아간 그 순간까지 언제나 "양코"라는 이상한 소리만 내는 마물이었다.

 

배에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입 같은 게 나 있으며, 그 안에 커다란 캡슐처럼 생긴 것을 달아 놓고 그 캡슐 속에 자신의 책 파트너를 태우고 다닌다. 자신의 약점이랄 수 있는 책 파트너가 몸에 붙어 있는데다가 언제든지 원하는 대로 배를 열고 닫아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책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형태.

 

디오가 급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주술인 <바비오 그노비오>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리오에게 포섭되어, 파우드의 봉인을 푸는 데 협력한다. 결국 다른 마물들과 함께 파우드의 봉인을 풀어내지만 파우드를 빼앗지는 못하고, 그대로 파우드를 차지한 리오의 부하로 들어간다. 그리고 제온이 리오를 해치운 뒤엔 또 제온의 부하가 되어, 제온의 명령에 의해 파우드의 힘을 얻어 더 강하게 파워업한다.

 

파우드의 힘에 의해 덩치가 더 커다랗게 커지고, 주술은 물론이고 육체적인 힘까지 더 강해져, 같은 상태가 된 마물 로듀과 함께 파우드 뇌의 제어실에서 갓슈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강력한 힘으로 갓슈 일행을 차례차례로 쓰러뜨리지만, 결국 부활한 갓슈와 키요마로 콤비 앞에 패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제듄의 책 파트너는 룬이란 이름의 어린 여자애로, 언제나 제듄의 뱃속 캡슐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어린애답지 않게 냉철하게 주문을 외치는 여자아이.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거의 제듄에게 납치당한 듯 하다.

 

제듄의 주술은 전부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거나 몸에서 뱀을 만들어 내는 주술로, 원거리 주술은 거의 전부 몸에서 돋아나는 뱀의 형상을 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칸초메(승. 책은 안 태움), 티오(승. 책은 안 태움), 우마곤(승. 책은 안 태움), 모몽(승. 책은 안 태움), 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비행 능력


주술-제 1술: 바비오 그노비오(최대 공격 주술. 디오가 급에 버금가는 위력의 주술로, 몸 주변에서 여러 마리의 엄청나게 거대한 뱀을 소환, 일제히 전방으로 발사하는 주술. 파우드의 힘을 얻은 뒤로는 뱀들 하나하나에 금속질의 갑옷 같은 비늘이 씌워진 형태로 발사된다)


제 2술: 기가노 그노비온(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양손이 하나로 융합되어 거대한 뱀으로 변형, 그 뱀을 적에게 내쏘는 주술)


제 3술: 갈바비온(공격 술. 몸이 원반 같은 형태로 변하여 그대로 고속회전하며 적에게 날아가 직접 몸으로 부딪쳐 공격하는 주술)


제 4술: 버거스 그노비온(공격 술. 전신에서 수십 마리의 가느다란 뱀들을 내뿜어 일제히 적을 공격하는 주술)


제 5술: 보비 그노비루그(공격 술. 상대의 머리 위로 가서 몸을 거대화, 금속화 변신, 마치 커다란 강철 그릇 같은 형태로 변하여 그대로 적의 머리 위로 떨어져 깔아뭉개는 주술)


제 6술: 그노비온(공격 술. 양팔이 각각 뱀으로 변하여 길게 늘어나서 적에게 날아가 충돌하는 주술)


제 7술: 기가노 그노비루크(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몸을 둥글게 말고 전신에서 여러 개의 굵직한 가시들을 솟구치게 하는 주술. 그 상태에서 몸을 회전하면 가시의 파괴력이 더 올라간다)


제 8술: 디마 그노비온(공격 술. 전신에서 여러 개의 커다란 뱀 머리들을 내뿜어 가까이 있는 물체를 파괴하는 주술)

 

 

 

 

 

 

 


아슈론: 최후에 살아남은 10명의 마물들 중 하나. 용족의 아이로, 큰 날개와 꼬리, 전설의 붉은 비늘을 가진 인간 체형의 드래곤. 덩치가 상당히 커서 사람 몇 정도는 등에 태우고 날 수도 있다. 마계에서도 엘자도르라는 다른 용족의 마물과 함께, 엘자도르와 아슈론이라는 용족의 두 신동이라고 불리며, 어른들도 못 당하는 실력을 가졌다고 소문이 자자한 마물이었다.

 

인간계로 온 뒤에도 그 실력은 여전하여, 웬만한 마물 정도로는 상대도 되지 않을 강한 힘을 갖고 있었지만, 우연하게 마계를 멸망시키려는 의지를 가진 사악한 마물 클리어를 만나 그를 막기 위해 싸우고, 그 결과 그의 압도적인 힘 앞에 패해, 오른쪽 가슴을 꿰뚫리는 큰 부상을 입고 간신히 도망친다. 그리고 그 후 클리어의 사악한 계획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높여 오면서, 동시에 클리어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계속 감시해 왔다. 그리고 갓슈에게도 그에 대해 알려주면서 같이 싸울 만한 힘을 가진 자를 찾는 등, 클리어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브라고를 습격하러 프랑스에 나타난 클리어를 없애기 위해 갓슈와 함께 프랑스로 날아가, 거기서 클리어와 재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여전히 너무나도 막강한 클리어의 힘 앞에 오히려 아슈론이 큰 중상을 입고, 그런 상황에서 아슈론은 마침내 자신의 몸이 산산조각 나는 것을 감수하면서 돌진해 결국 클리어의 몸을 관통하는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클리어는 그런 부상에서도 죽지 않은 데다가 부하 마물 고무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쳐 버리고, 결국 아슈론은 클리어와의 전투에서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가게 되었다.

 

용족인 아슈론은 단단하기로 소문난 드래곤 스케일 중에서도 특히 전설의 붉은 비늘이라 불리는 붉은 색의 비늘로 몸 전체가 감싸여 있기 때문에 웬만한 공격 정도로는 몸에 상처조차 입지 않으며, 클리어가 사용하는 소멸의 주술조차도 어중간한 것 한 두 방 정도로는 맞아봤자 전혀 손상도 없을 정도로 강인한 방어력을 갖고 있으며, 공격력 역시 거구에서 나오는 엄청난 괴력 덕분에 굳이 주술 없이도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책 파트너는 링 비즈라는 남자로, 머리가 위로 곤두선 특이한 헤어스타일에 약간 불량스러워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슈론과 아주 호흡을 잘 맞춰 뛰어난 전투를 펼치는 능력 있는 남자다. 특이하게 아슈론을 '나리', 키요마로를 '형씨'라는 호칭들로 부르는 버릇이 있다.

 

아슈론의 주술은 입에서 내뿜는 드래곤 브레스 형식의 주술과, 자신의 몸을 직접 변형하거나 강화하는 강화 계열 주술을 사용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갓슈(무승부), 클리어(패)

 

마물 고유 능력-인간 모습으로의 변신 능력, 다른 마물의 기운을 감지하는 능력, 비행 능력, 드래곤 스케일

 

주술-제 1술: 테오블로어(공격 술. 입에서 폭발적인 드래곤 브레스를 내뿜는 주술)


제 2술: 디가르 크로우(공격 술. 육체 강화 술로, 발톱의 힘을 강화시켜 할퀴는 공격의 위력을 높여준다. 인간 형태에서 이 주술을 사용하면 한 팔만 드래곤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며, 주술의 힘에 더해서 드래곤의 엄청난 힘이 그 위력을 훨씬 더해준다)


제 3술: 싱 페이우르크(싱 급 주술로, 아직 인간 세상에 있었을 때의 아슈론의 최대 주술. 자신의 비행 속도를 높이는 가속 계열의 주술로, 음속을 훨씬 능가하는 엄청난 속력을 낼 수 있다. 스피드를 전부 실어 적에게 몸으로 직접 충돌하는 식의 공격용으로도 활용이 가능. 하지만 그 엄청난 스피드는 아슈론 본인의 몸에도 부담이 되어,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이걸 사용하면 그 속력과 충격으로 인해 오히려 자기 몸이 망가질 수도 있다)


제 4술: 디오가 블로어(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입에서 거대하고 강력한 드래곤 브레스를 내뿜는 주술)


제 5술: 테일 디스그루그(공격 술. 자신의 꼬리를 가시가 달린 날카로운 형태로 변화시켜, 에너지를 휘감고 적에게 날리는 주술. 또한 언제든지 자신의 신호에 맞춰 꼬리를 8가닥으로 분열하여 적의 반격을 피하고 8개의 꼬리로 연속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제 6술: 건즈 블로어(공격 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건즈' 주문으로, 입에서 구체형의 에너지 포탄을 연속으로 쏘아대는 주술)


제 7술: 디오가 암기루크(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팔 자체를 변화시켜 세 갈래로 갈라진 거대한 칼날의 형태로 만들어, 그대로 휘둘러 적을 베어버리는 주술)


제 8술: 디실드 드래고르크(방어 술. 양팔에 날카로운 형태를 한 방패를 만들어내어 적의 공격을 막는 술. 그렇지 않아도 단단한 드래곤 스케일보다 더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아낸다)


제 9술: 싱 드래고노스 블로어(싱 급 주술이며, 마계로 돌아간 후에 만들어진 아슈론의 최대 공격 주술. 클리어와 갓슈의 전투에 힘을 빌려준 주술이다. 입에서 엄청나게 강력한 드래곤 브레스를 내뿜어, 목표물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주술. 거대한 물체도 단 한 방에 없애버릴 수 있으며, 그 파괴력은 한 마디로 막강 그 자체)

 

 

 

 

 


?: 29권에서 어스의 과거 내용이 나올 때 어스와 싸우던 마물. 얼굴 부분이 위아래로 길고 커다랗게 생긴 마물로, 그 얼굴 부분이 좌우로 갈라지면 거기서 커다란 입이 튀어나온다.

 

파트너가 없이 혼자 있던 어스를 습격해서, 주술도 쓰지 못하는 어스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때맞춰 어스의 파트너 에리가 나타나 주문을 외쳐 주어서 오히려 어스의 주술에 당해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간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어스(패)


마물 고유 능력-불명

 

주술-제 1술: 가르크(공격 술. 얼굴 부분을 열고, 거기서 나온 입을 벌리고 적에게 돌진해 물어뜯는 주술)

 

 

 

 

 

 

 


고무: 최후에 살아남은 10명의 마물들 중 하나. 벌레 같은 날개를 가진 덩치 큰 마물로, "고오~!"란 소리 외엔 말을 못하며, 말을 걸어도 반응이 거의 없을 정도로 무뚝뚝한, 이상한 마물. 하지만 후반부에는 동작 등으로 나름대로 자기 의사 표현을 하기도 한다.

 

마계에서부터 태어난 이후로 이제까지 부모도 없고 친구도 없이 계속 혼자였기에, 모든 마물을 제거하려는 클리어도 애초에 혼자인 고무 하나만이라면 살려놔도 별 상관없겠다는 생각으로, 그의 능력을 사용해 자신에게 협력하는 조건으로 고무의 생존을 보장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클리어의 부하가 되어 고무 자신이 갖고 있는 공간 이동 능력으로 클리어의 이동을 돕고, 가끔 클리어 대신 다른 마물과 싸워 ㅔ거하기도 한다.

 

하지만 칸초메와의 전투 후에 칸초메가 마계에 가면 친구가 되자는 말을 해주면서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어, 그 후 칸초메가 클리어의 공격으로 책을 잃고 사라지자 클리어에게 마물을 없앨 때 자기와 함께 친구인 칸초메도 살려달라 요청하고, 클리어가 그것을 거부하자 결국 그와 싸워고, 그 결과 클리어에게 패배해 몸의 절반이 소멸당한 채 간신히 도망쳐, 마지막 힘으로 갓슈에게 찾아간 후 그에게 뒤를 부탁하고는 갓슈에 의해 책을 태우고 마계로 돌아간다.

 

고무는 양 손에 달린 입에서 주술이 튀어나오는 타입이며, 그의 주술은 검은 곰팡이가 물체를 삭혀버리는 듯한 형태의 에너지 계열 주술이다. 그리고 그 주술 외에도 공간에 구멍을 뚫고 그 속을 통해 다른 곳으로 공간이동을 하는, 어스 자신만의 고유 능력을 갖고 있다.

 

책 파트너는 미르라는 여자로, 양털 같은 뭉실뭉실한 머리에 성미 나쁜 여자. 단순하고 말 없는 고무에게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하며 잔인하고 신경질적인 면모를 보였지만, 등의 흉터나 고무와 만났을 당시의 상황으로 봐서 뭔가 나름대로 어두운 과거가 있는 듯 하다. 마지막에는 갓슈에게 책을 불태우면서 갓슈가 왕이 되면 고무도 살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어스(승), 칸초메(패. 책은 무사), 클리어(패. 책은 무사)


마물 고유 능력-공간 이동 능력, 비행 능력


주술-제 1술: 바크레이드 디오보로스(공격 술. 손에서 광선을 쏘는 주술로, 적이 쏘아 보낸 주술에 이 광선이 맞으면 적의 주술이 비틀려 꼬여버리고 결국은 자체 파괴되어 버리는 반격 계열의 주술)


제 2술: 위무오 징가무르 디오보로스(공격 술. 손에서 나온 어둠의 에너지가 뭉쳐져 거대한 철구의 형상으로 변해 적의 앞에 작렬, 범위 내의 물체를 죄다 파괴하는 주술)


제 3술: 디오보로스 더 랜더미트(고무의 최대 공격 주술. 공중에 검은 정육면체가 나타나고, 거기에서 십 수 개의 원형과 삼각형의 어둠의 에너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주술. 그 어둠에 닿는 것들을 마치 곰팡이가 썩듯이 모조리 삭혀서 분해해 버리는 강력한 주술로, 웬만한 최대 급 공격 술도 쉽게 박살내 버리는 강력한 주술)


제 4술: 디오보로스(공격 술. 양손에서 검은 에너지 덩어리를 내뿜는 주술. 이 에너지에 맞은 물체는 삭혀져서 녹아버린다)


제 5술: 보질드 디오보로스(방어 술. 전방에 검은 줄무늬 문양의 거대한 반투명 방어막을 생성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주술. 디오가 급 주술도 문제없이 막아낼 수 있다)


제 6술: 기가노 디오보로스(공격 술. 기가노 급 주술로, 양손에서 대량의 검은 에너지 파를 내뿜어, 거기에 닿는 모든 것을 삭혀서 없애버리는 주술)

 

 

 

 

 

 

 


클리어: 본명은 클리어 노트. 최후에 살아남은 10명의 마물들 중 하나. 외모로만 보기엔 사방으로 솟구친 산발머리를 하고 그냥 비쩍 마른 몸을 가진 인간 소년 같지만, 설사 인간이라도 일단 그와 마주 본 순간 그가 가진 어마어마한 힘을 감각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한 힘을 갖고 있는 마물이다. 또한 자신이 태어난 그 순간부터 마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것을 본능으로 느끼고, 그 후부터 오직 자신의 그 사명에 따라 행동하면서, 그 사명을 위해 자신이 마계의 왕이 되어서 그 다음 마계의 모든 마물을 전부 없애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위험한 마물. 단지 그 사명에 따라서 모든 마물을 없애버린 뒤에는, 마찬가지로 마물인 자기 자신도 스스로 자살해 버리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하려 한다.

 

기본적으로 주술의 도움 없이도 맨손만으로 적이 사용하는 웬만한 상위 주술은 가볍게 쳐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한 몸을 갖고 있으며, 인간이라면 눈치채기도 힘든 초고속 이동 능력도 사용하는 등, 보통으로는 상대하기도 힘든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갖고 있다. 거기에 더해 막강한 주술력까지 사용해 적을 공격하면, 그를 이길 수 있는 마물은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강한 실력을 가진 마물.

 

과거 용족의 마물인 아슈론과 한 번 만나서 자신의 목적을 막으려는 아슈론과 전투를 벌인 적이 있으며, 그 결과 압도적인 힘으로 아슈론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데는 성공하지만 결과적으로 놓쳐 버린다. 그리고 그 후에도 당연하게 싸움에서 탈락하지 않고 계속 살아남아 있다가, 마물들이 최후의 10명이 남게 된 이후 시점에 갑자기 나타나 프랑스에 있던 브라고를 습격, 확연한 실력차로 브라고를 위기로 몰아세우다가, 그를 쫓아온 아슈론과 갓슈를 만나고 그들과 전투, 그 결과 이번에야말로 아슈론의 책을 불태우고 아슈론을 쓰러뜨려 확실하게 마계로 보내버리지만 그 대가로 자신도 아슈론에게 큰 부상을 입어 몸의 대부분을 잃는다.

 

그러나 그런 치명상 상태에서도 약 10개월만에 그 몸의 엄청난 재생 능력으로 몸을 재생하고 다시 부활해, 10개월 후 새롭고 더 강하게 부활한 몸으로 다시 마물들을 멸망시키겠다는 계획에 따라 살아남을 마물들을 없애려 한다. 그리고 마침내 10개월 후 몸이 거의 다 회복되고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지던 시점에서 클리어 자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갓슈 일행이 출동하자 그들을 원거리에서 공격, 결국 갓슈 일행 중 우마곤과 티오는 책을 태워 소멸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브라고와 갓슈와는 대면하게 되어 전투를 벌인다. 

 

그렇게 전투를 이어가던 중, 마침내 그가 가지고 있던 '파괴의 힘'이 완전체에 접어들면서, 파괴의 힘 자체가 클리어의 몸을 지배하고, 그 힘의 실체인 주술 '싱 클리어'가 클리어의 몸을 매개로 자체적으로 현실에 실체화하여 갓슈 일행을 위기에 몰아붙인다. 하지만 결국 마계에서 힘을 빌려준 다른 마물들의 힘에 의해 강력한 주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갓슈에 의해 클리어의 파괴의 힘은 소멸하고, 클리어의 책도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그 후 마계로 돌아간 클리어는 '파괴의 힘'이 사라진 덕분에 그 전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고, '와이트'라는 이름의 평범한 마물 아이로 환생, 보통 마물 아이로서의 삶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클리어의 책 파트너는 뷔노라는 이름의 어린 아기로,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힘은 엄청난 데다가 자기 주관이 확실하다고 하여, 클리어의 사악한 행위에 힘을 주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의 힘이 강해도 역시 아기이기에 적의 주술을 직접 피한다든가 하는 신체 능력 따위는 전혀 없어서, 그 대신에 클리어 자신이 직접 자기 에너지를 절반 깎아서 만든 구체형의 배리어 안에 항상 들어가 있어서 외부에서의 공격을 완전 방어하고 있다.

 

클리어는 손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이며, 그의 주술은 물질이나 마력 등을 없애는 힘을 가진 '소멸'의 힘을 갖고 있다. 주술력을 소멸시키는 주술로는 다른 마물의 공격 주술도 그 힘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고, 물질을 소멸시키는 주술로 상대 마물의 몸 자체를 직접 소멸시킬 수도 있는 엄청난 힘으로, 어떻게 보면 어떤 마물보다도 강력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마물과의 전적-아슈론(승. 책은 안 태움), 브라고(승. 책은 안 태움), 아슈론(승), 칸초메(승), 파피프리오(승), 고무(승. 책은 안 태움), 티오(승), 갓슈(패)

 

마물 고유 능력-괴력, 초 신체 능력, 초고속 이동 능력, 재생 능력

 

주술-제 1술: 스플리포(방어 술. 손에서 주술력을 없애는 소멸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주술. 다른 마물들이 사용하는 주술이 그 에너지에 닿으면 그 즉시 주술의 힘이 사라진다. 광범위 주술일 경우엔 맞은 부분만 주술이 소멸되며, 한도 이상의 강한 주술은 없앨 수 없다. 또한 이 주술로 없앨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주술의 힘 뿐, 적이 육체 강화 계열의 주술을 걸고 직접 공격을 할 경우엔 주술력을 제거해도 마물 자체의 직접 공격을 없애지는 못한다)


제 2술: 라디스(공격 술. 손에서 물질을 없애는 소멸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는 주술. 주술력만을 지워버리는 스플리포와는 달리 물체를 직접 소멸시키는 주술로, 이 주술에 맞으면 맞은 물체는 소멸된다. 인간이나 약한 마물의 경우엔 단 한 방만 맞아도 완전히 소멸해 버리지만, 몸이 단단하거나 수준 이상의 힘을 가진 마물의 경우엔 한 방으로 없애지는 못한다)


제 3술: 바 스플리포(방어 술.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소멸의 에너지를 광범위하게 폭발시키는 주술. 몸 주변의 폭발 범위 내에 있는 다른 마물의 주술을 모조리 없애버릴 수 있으며, 스플리포로는 못 없앨 만한 상급의 주술도 소멸시킬 수 있는 위력이 있다)


제 4술: 암 듀 스플리포(방어 술. 양손의 주변에 자기 손을 확대한 것 같은 거대한 손의 형상을 만들어, 그 손으로 상대방의 주술을 움켜잡아 소멸시키는 주술. 만들어진 손들은 실제 손이 움직이는 그대로 똑같이 따라 움직이며, 그 손 안에 움켜쥐어진 주술은 강력한 주술이라 해도 꼼짝없이 소멸되어 버린다. 바 스플리포보다 소멸의 위력은 훨씬 좋지만, 영향 범위가 좁다는 점이 단점)


제 5술: 라지아 라디스(공격 술. 라지아 급 주술로, 손에서 거대한 소멸 에너지 파를 발사, 넓은 범위를 단 한번에 모조리 소멸시켜 버리는 주술. 주술 영향의 범위가 상당히 넓기에 공격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제 6술: 퀘어 스플리포(방어 술. 소멸의 힘을 가진 방패를 만들어 내는 술. 한도 이상의 힘을 가진 공격 술이 충돌할 경우엔 소멸시키지 못하고 뒤로 튕겨 나간다)


제 7술: 란즈 라디스(공격 술. 공중에 거대한 창을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주술. 창의 형태라서 찌르기 공격을 하며, 그 창 자체가 강력하게 집약된 소멸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력은 아슈론의 단단한 드래곤 스케일도 뚫을 정도이다)


제 8술: 기르 란즈 라디스(공격 술. 공중에 낫과 창을 섞은 것 같은 거대한 창을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주술. 찌르기와 베기 둘 다 가능하며, 란즈 라디스보다 한층 더 강화된 위력을 갖고 있다)


제 9술: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일반 발동시>>>싱 급 주술로, 클리어의 최대 공격 주술. 거대하고 장엄한 형상의 거신을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주술. 몸 자체가 엄청나게 강력한 소멸의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위력은 각성한 바오 자켈가마저도 능가하는 힘을 갖고 있다. 충돌과 동시에 거기에 닿는 모든 것을 소멸시켜 버리는 막강한 주술.
완전체 클리어>>>클리어 내부의 파괴의 힘인 '싱 클리어' 자체가 클리어 자체를 지배해 완전체로 변신, 주술 자체가 본체가 되어 원래 육체인 클리어와 마음의 힘의 원천인 뷔노를 몸으로 흡수하고, 완전 악마나 다름없는 흉측한 모습을 한 파괴만을 일삼는 생명체가 된다. 몸 자체가 생명체이자 주술이기 때문에 직접 공격이든 에너지 공격이든 어떤 식으로도 공격이 가능하며, 그 공격 하나하나가 막강한 소멸의 힘을 담고 있는, 이미 주술이라고 보기도 힘든 위험한 괴물)


제 10술: 리어 우르크(보조 술. 자신의 움직임을 가속시키는 주술로, 엄청나게 빠르다고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제 11술: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자레페도라(공격 술. 싱 급 주술로, 매우 강력한 초 장거리 포격 주술. 주술 발동과 함께 클리어의 오른손에서, 자체적인 의지가 있는 부속 생물이 달려 있는 거대한 대포를 소환하는 주술. 부속 생물의 명령에 따라 대포가 발사되어, 강력한 광선을 초 장거리로 발사할 수 있다. 조준 유도 능력이 있어서 클리어 본인의 눈이나 마력 탐지로 적의 위치를 조준하거나, 파트너인 뷔노의 눈으로 조준할 수도 있으며, 일단 정확히 조준만 이루어지면 목표물이 이동해도 그에 따른 조준점의 이동에 맞추어 광선의 궤도도 틀어지며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한다. 대포에서 발사되는 거대하고 강력한 소멸 광선이 조준된 목표물을 저격하며, 거대 대포에 솟아 있는 여러 개의 포구에서 여러 발의 동시 사격도 가능. 포탄이 다 떨어지면 그 다음엔 대포 포신을 직접 발사해 적과 충돌시키면서 그 자체를 소멸 에너지로 파열시켜 훨씬 더 강력한 공격력을 일으키며, 마지막에는 대포 지지대와 부속 생물 자체가 한꺼번에 직접 날아가서 역시 소멸 에너지로 변해 자폭하는 연속적인 공격 주술로, 위력이 엄청 강한 데다가 공격이 다단계 형식이라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주술이다)


제 12술: 테오라디스(공격 술. 손에서 소멸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주술. 라디스의 강화판 주술이지만, 공격 위력도 공격의 유효 범위도 라디스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고 강하다)


제 13술: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버드레르고(공격 술. 싱 급 주술로, 클리어의 왼손에서, 소멸의 에너지로 만들어진 거대한 새 형상의 괴수를 소환하여 적에게 날려보내는 주술. 괴수 자체가 자기 의사를 가지고 있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을 공격한다. 비행 스피드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며, 거대한 몸의 직접 충돌과 몸에 달린 거대한 팔로 적을 공격한다. 보통은 그저 몸으로 들이박고 양팔을 이용한 직접 공격을 하지만, 궁지에 몰리면 자기 몸을 연소시켜서 몸을 이루고 있는 소멸의 에너지를 내뿜으면서 돌진해 몸에 닿는 모든 것을 소멸시켜 버리며, 그 몸을 토막토막 내서 각 파편들을 적에게 쏘아보내 그 소멸력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고, 그렇게 하면서 점점 몸을 가볍게 만들면서 스피드를 더 빠르게 올려 적을 확실하게 해치우는, 자멸에 가까운 전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제 14술: 레오 라디스(공격 술. 손에서 소멸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주술. 위력도 강하고 공격 유효 범위도 넓으며, 무엇보다 사정거리가 상당히 길어, 멀리 떨어진 장소까지도 일직선으로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제 15술: 디오가 란즈 라디스(공격 술. 디오가 급 주술로, 소멸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에 촉수처럼 생긴 보조형 포탄이 휘감겨 있는 회전형의 거대한 원뿔 형상의 에너지 포탄을 적에게 발사하는 주술)


제 16술: 바 란즈 라디스(공격 술. 자기 몸을 중심으로, 사방팔방으로 <란즈 라디스>의 창들을 내찌르는 주술. 소멸 에너지로 만들어진 창들이 몸 주변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방위 공격 주술이다)


제 17술: 페이 건즈 비레르고(공격 술. 다연발 공격의 '건즈' 주술로, 사방팔방으로 초고속 이동을 하는 십 수 개의 소멸탄들을 발사하는 주술. 하나 하나가 소멸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는 데다가, 모든 탄환이 제각기 초고속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일일이 막거나 피해내기는 쉽지 않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어린 아이 모습의 마물 아이. 짧은 금발머리(머리 속에 작은 뿔 한 쌍)에 귀염성 있는 얼굴이며, 눈가 위아래에 선이 그어져 있다는 것만 빼면 보통 아이들과 다를 바 없게 생겼다. 언제나 가슴 부분에 커다란 리본 장식이 달린 녹색 빛이 도는 검은 망토를 입고 다니며, 성격은 매우 순진, 단순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그냥 단순 무식하게 돌진하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파트너인 키요마로가 적절히 제재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판단으로 갓슈에게 지시를 내림으로써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체력이 매우 뛰어나, 겉모습은 어린아이라도 그 힘은 거의 초인 수준이며, 체력 또한 엄청나게 좋다. 그리고 또 다른 특기는 후각으로,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사람을 기막히게 잘 찾아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 종류(그 중에서도 특히 방어)이며, 그리고 키요마로가 나무젓가락과 과자상자로 간단히 만들어준 장난감 '발칸 300'을 마치 진짜 친구처럼 갖고 다니면서 놀기도 하는 어린애 같은 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진짜 좋은 왕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같은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준다.

카슈의서 마물들의 주술

... 예전에 갓슈 만화책 완결 기념으로 갓슈에 대해서 썼던 <금색의 갓슈-마물&주술 정리> 라는 글인데요. 말씀하신 대로 갓슈에서 등장했던 마물들의 주술에 대해선 일단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