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에 대한 글을 쓸때는 상당히 조심스러운데요
일단 일본캐릭터는 한국형캐릭터보다는 눈이 크며 턱이 갸름을 지나 뽀족한것도 많습니다
뭐 물론 작가따라 틀리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만화라는 틀안에 넣을수 있는 내용이나 시대
표현들도 한국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 들어 우리나라도 성인전용으로 해서 여러 장르가 나오고 표현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도는 일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예를들어 미야자키하야오 작품인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것을 보면
관객이 500만을 돌파 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인관람객 역시 엄청났죠 우리나라에선 볼수 없는 광경입니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에 국민이 떠들썩해질수 있는 관심도가
캐릭터의 인기를 정하는 척도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덧 붙혀 말을 더 하자면 애니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이 캐릭터 산업도 매우 활성화 되어있죠
애니가 아닌 게임역시 일본 캐릭터를 알리고 경제적 이윤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 만화나 애니를 제작하는 기법도 그때의 상황 표현을 제일 잘 나타낼수 있는 기법을 골라
저 비용으로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것이죠
예를 들면 현제 디즈니 만화는 서서히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부터 밀려나가고 있는 추세를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론에 의하면 화려한 그래픽이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디즈니 애니들은 과도한 프레임으로
인하여 과격하고 격렬한 부분도 부드럽게 묘사되어 실제적이나 극박한 상황을 감퇴시킬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일본애니들은 프레임수를 과감하게 변화 시키며 급하거나 격렬한 움직임의 묘사를 위해서는
적은 프레임으로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잊혀지지않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사운드 역시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요소중 하나인데 우리나라는 음향효과에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볼때 어떤 음악이 나오면 그 인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화에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진원이 부족하기에 캐릭터 성이 다소 떨어지며
아주 우수한 인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도 고급 캐릭터나 세계적인 애니가 나오기 힘들며
또 그래서 인기가 없는것 같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말한것 같습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