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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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을 모두 본 후 일상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Ost만 들어도 가슴을 누가 쥐어짜는 것 같고
가사 한 줄 한 줄 읽으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에렌이가 너무 대견하면서도. 가슴 찢어지게 불쌍합니다
에렌이가 웃게될수록 행복해질수록 더욱 처절하게 아파야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후에 가서는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짓밟아야한다는 운명이 에렌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아르민을 위해 다리가 한 쪽 잘린 상태에서도 망설임 없이 대신 거인의 입속으로 뛰어들던 작지만 용감한 아이..
오히려 자신이 연약하고 작은 존재였을 때 망설임없이 사랑하는 것들을 지켜낼 수 있었던 작은 소년이 너무 가엽고 비통합니다 …
글을 쓰다보니 저는 에렌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자유가 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세계를 멸명시킨 악당으로 영영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라니
저라면 혼자 죽는 것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함께 죽어달라고 빌었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에렌이는 모두에게 오래 살아남으라고 그들이 행복하게 후년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에렌와 바다를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멍해집니다
자유와 에렌을 떠올리면 가슴에 먹구름이 끼듯
이 현실이 아득해지고 해변위에 선 에렌이의 뒷모습과 흩날리는 갈색 머리칼이 먹먹하게 떠오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
지금 에렌이는 행복할까요?
Ost만 들어도 가슴을 누가 쥐어짜는 것 같고
가사 한 줄 한 줄 읽으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에렌이가 너무 대견하면서도. 가슴 찢어지게 불쌍합니다
에렌이가 웃게될수록 행복해질수록 더욱 처절하게 아파야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후에 가서는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짓밟아야한다는 운명이 에렌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아르민을 위해 다리가 한 쪽 잘린 상태에서도 망설임 없이 대신 거인의 입속으로 뛰어들던 작지만 용감한 아이..
오히려 자신이 연약하고 작은 존재였을 때 망설임없이 사랑하는 것들을 지켜낼 수 있었던 작은 소년이 너무 가엽고 비통합니다 …
글을 쓰다보니 저는 에렌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자유가 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세계를 멸명시킨 악당으로 영영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라니
저라면 혼자 죽는 것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함께 죽어달라고 빌었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에렌이는 모두에게 오래 살아남으라고 그들이 행복하게 후년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에렌와 바다를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멍해집니다
자유와 에렌을 떠올리면 가슴에 먹구름이 끼듯
이 현실이 아득해지고 해변위에 선 에렌이의 뒷모습과 흩날리는 갈색 머리칼이 먹먹하게 떠오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
지금 에렌이는 행복할까요?
#진격의거인 후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