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물 애니 추천

일상물 애니 추천

작성일 2023.06.27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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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물 애니 좀 추천해주세요

이세계 힐링물,일상도 괜찮구요 가능하다면 코미디 요소,하렘,럽코도 있으면 좋겠다만 크게 상관은 없으니 아래 애니 중에 비슷한 느낌에 애니나 일상물에서 추천할만한 작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가능하다면 작화도 좋은 작품으로 ㅎㅎ)

(오빠는 끝
봇치 더 락
5등분의 신부
연애플롭스)

아직 이런 장르로는 많이 찾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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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예로 드신 작품들을 보면 1개는 일상 개그물, 1개는 일상 개그 청춘물, 2개는 하렘 러브코미디물이라서 장르가 제각각이다 보니 좀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 개그물 혹은 러브코미디물이나 하렘물 계열에 해당되는 타입의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원하시는 범위에 포함될지 좀 애매한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가능한 맞겠다 싶은 것들로 골라드려 보지요.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여신의 카페테라스 - 일상물 작품입니다.

도교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재학 중이던 남주인공이 예전에 싸우고서 집을 뛰쳐나온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않았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오랫만에 귀향하여 돌아와 보니, 할머니가 운영하던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5명의 여성들과 만나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할머니의 유산으로서 카페를 물려받으며 할머니 대신에 카페의 오너를 맡게 된 주인공과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러브코미디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평소 성격상 상당히 까칠하고 꼬여 있는 느낌이다 보니 매사에 전혀 상냥하지 않고 불친절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의외로 배려심도 많고 주변의 상황을 눈치 빠르게 읽어내는 것에도 능하여 뭔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투덜대면서도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일을 언제나 진심으로 노력하며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이 많고,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다소 삐걱거리던 여성들과의 관계성도 스토리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서로 마음을 열게 되면서 점점 호감도가 쌓여서 여성진들 전원이 주인공을 좋아하는 하렘 상황이 되기도 하지요.

4명은 각자 거짓말을 한다 -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느 여학교를 배경으로 어쩌다 보니 우연히 서로 친해지게 된 4명의 여학생들이 언제나 즐겁게 학창생활을 보내는 훈훈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다만 사실은 4명 다 중대한 비밀이 있어서, 1명은 친누나의 강요로 인해 강제로 여장하고 입학한 여장남자, 또 1명은 우주선이 학교에 추락해서 일단 지구인으로 위장하고 있는 외계인 소녀, 또 1명은 닌자 마을 출신이지만 마을에서의 임무 뿐인 생활에 지쳐서 뛰쳐나온 탈주닌자 소녀, 그리고 마지막 1명은 오직 여자 한정으로만 독심술이 가능한 초능력자라서, 그나마 마지막 1명의 경우에만은 그 초능력으로 인해 우주인 소녀와 탈주닌자 소녀의 정체는 이미 진작에 알아채고 있지만 정작 여장남자 쪽은 당연히 남자라서 속내를 읽을 수가 없기에 정체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그렇게 4명 전원이 다른 3명에게 서로 자기 정체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정체를 숨기려 하고 있다는 완전히 꼬여버린 상황 속의 이야기가 중심인 일상 개그물이지요.

유루캠△(유루캠프) - 일상물 작품입니다.

캠핑 활동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야외 캠프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으로, 언제나 솔로 캠핑을 하던 주인공 여학생이 어쩌다 보니 학교에 있는 야외 캠핑 동아리와 인연이 생기게 되면서 각자 개성적인 캠핑 애호가 여학생들이 여럿이서 함께, 가끔은 혼자 야외 캠핑을 즐기는 취미 활동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내용상 작중의 주인공 일행들이 학생이다 보니 계속 캠핑만 다니지는 않고 학교 에피소드와 일상 에피소드, 거기에 캠핑 에피소드가 적당히 섞여 있는 편이며, 그런 주인공 일행이 여기저기의 지역의 야외 캠핑장을 찾아다니면서 그 캠핑장에서의 캠핑 모습과 주변 풍경이나 관광지의 묘사, 그리고 캠핑장에서의 간단 캠핌 요리 등의 장면들이 골고루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만화상으로도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 특성상 엄청나게 흥분되고 재미있다는 부류는 아니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풍기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가끔 자기들끼리 헛소리를 내뱉으며 노는 개그 장면 등에서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지요.

그녀도 여친 - 일상물 작품입니다.

바보에다 단순하지만 올곧은 성격의 남주인공이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인 소녀에게 계속 좋아한다고 직설적으로 고백을 시도했지만 계속 거부당하고, 그러면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계속 재도전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승낙을 받아 연인으로서 사귀게 되었으나, 정작 그렇게 고백이 성공한 직후에 갑작스레 또다른 소녀가 주인공에게 계속 좋아했었다고 고백을 해 왔고, 당황하면서도 자신은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을 했지만 그래도 그녀가 주인공을 포기하지 못하자 자신의 여친과 이 소녀 사이에서 고민하던 주인공이 결국 둘이서 함께 여친에게 찾아가 대놓고 석고대죄를 하며 양다리를 허락해 달라고 부탁을 하여, 그 제정신이 아닌 부탁에 여친은 당연히 화를 냈지만 양쪽 모두 좋아한다는 주인공의 진심 어린 부탁에 결국 꺾이면서 어쩌다 보니 1남 2녀의 연애 생활을 보내게 된 바보들의 이야기를 그린 러브코미디물 작품입니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주인공이 워낙에 바보이긴 해도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훌륭하고 언제나 진지하게 상대의 마음에 부응하려 노력하는 편이기도 하기에 본인조차 예상치 못하게도 주변 여성을 반하게 만드는 일이 생겨서, 이후에도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이 더 늘어나기도 하지만 주인공 본인은 유혹에 가능한 흔들리지 않으려 굳건한 의지로 버티면서 현재 이미 양다리 중인 두 여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려 애쓰게 되지요.

츤데레 악역 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 - 현대물? 판타지물? 이세계물? 작품입니다.

평범한 학생인 두 남녀가 좋아하는 여성향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면서 게임 내에서의 악역 영애 역할의 여성에게 몰입하여 서로 실황이나 해설 같은 것도 하면서 게임 공략을 즐기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의 목소리가 게임 내의 남주인공에게 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후 자신들이 좋아하는 악역 영애의 파멸을 피하고 해피 엔딩 루트를 찾기 위해 조언을 보내며 노력하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특이하게도 작중의 배경이 현대 세계와 판타지 세계의 양쪽에서 동시 진행되는 구조의 작품으로, 판타지 세계관의 세상에서는 왕국의 왕자인 남주인공이 현재의 자신의 약혼녀인 영애와 사실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면서도 정작 그 약혼녀가 자기 속마음을 스스로 드러내지 않는 츤데레 성향이다 보니 전혀 그 속내를 이해하지 못하여 원래의 게임 루트대로라면 그 어긋남으로 인해 결국 두 사람은 맺어지지 못하고 약혼녀는 반드시 파멸하게 될 운명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 왕자의 머릿속에만 들리는 소리로 현대 세계에서의 두 사람의 게임 실황 중계가 들려오게 되면서 그녀의 평소 행동이 전부 츤데레적인 행동일 뿐이며 그 속내는 사실 왕자를 너무 좋아한다는 상황 설명을 전부 다 전해듣고서 약혼녀의 본심을 이해하게 되어 어긋나게 될 운명도 바뀌게 되었고, 이후 머릿속의 신의 목소리(라고 착각 중)의 조언을 들으며 약혼자와의 행복한 결말로 향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지요.

토모짱은 여자아이! -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릴 적부터 함께 놀던 소꿉친구를 어느 새인가부터 좋아하게 되어서 짝사랑하고 있긴 하지만 정작 본인이 워낙에 털털하고 남성스러운 성향인 탓에 연애적으로는 전혀 잘 풀리지 않아 고뇌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러브코미디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공수도 도장을 운영하는 집에서 자란 탓에 본인도 공수도의 실력자고 게다가 상당히 거칠게 자라기도 한 탓에 거의 남자나 다름없을 정도로 터프하고 남자다운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잘만 다듬으면 미인인데도 그럴 생각이 없다는 상황이라, 그녀가 좋아하는 남주인공도 그녀가 여자라는 인식이 없는 것처럼 그냥 친한 친구라는 식으로 대하고 있기에 어떻게든 친구 이상의 연인이라는 단계로 진전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하려는 일마다 제대로 되질 않아 실패하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남주인공과 연인이 되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남주인공도 계속 여주인공을 여성으로 인식하고 있고 여주인공을 상당히 좋아하고 있는 상태지만 정작 여주인공은 그걸 눈치채고 못하고 있는 중이지요.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 여자 - 판타지가 조금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어느 회사를 배경으로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다만 그냥 일반 사원들이 아니라 먼 옛날에 있었던 요괴를 선조로 두어서 그 요괴 조상의 피를 잇고 있는 격세유전인 사람들이 여럿 일하고 있는 특이한 회사에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 일상 러브코미디물 작품입니다.

남주인공은 설녀가 조상이다 보니 감정의 변화에 따라서 주변에 눈보라를 일으키거나 주변 사물을 얼려버리거나 자기 자신을 얼려버리는 등으로 힘이 작용하고 있어서 평소에는 가능한 억누르고 있지만, 자기 옆자리에 있는 동료 여사원에게 남몰래 짝사랑을 하고 있어서 가끔 그녀가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거나 귀여운 모습을 보게 되거나 할 때마다 감정이 솟구쳐서 그 탓에 눈과 얼음을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벌어지고, 또한 그 상대인 여사원의 경우엔 천성적으로 쿨하고 무덤덤한 성격이라서 남주인공과 반대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지만 왠지 모르게 남주인공에게 자주 신경을 써주게 되다가 나중에는 본인도 깨닫지 못한 채로 점점 남주인공에게 호감을 품게 되지요.

너무 귀여운 크라이시스 -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을 제압하고 지배해 온 대제국이 새로운 타겟으로 지구를 점찍은 상황에서, 그 지구의 문명 상황이나 기타 문화, 기술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원으로서 파견된 여주인공이 자신의 임무를 위하여 지구에 내려와서 보내는 매일매일의 이야기를 그린 알상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처음에는 지구의 문명 수준이 너무 낮고 쓸모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지배할 것도 없이 섬멸하자는 의견이었으나, 막상 지구에 내려와서 이것저것 살피던 중에 우연히 들어간 고양이 카페에서 고양이들을 보고 한눈에 푹 빠져버리는 바람에 침략이고 뭐고 다 머릿속에서 날아가 버렸고, 이후에도 임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나 강아지 등 귀여운 동물들로 인해 완전히 맛이 가서 오로지 동물들에만 매달리는 주인공의 폭주가 이어지게 되지요.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 학원 일상물입니다.

평범함만이 특징인 남주인공이 우연히 학교 제일의 인기인인 여학생과 같은 반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우연히 그녀가 사실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데도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전혀 못해서 대화조차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그런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첫 친구가 되고, 이후 다른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도와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데다가 엄청난 미인에다 과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학교의 여신 같은 존재로 엄청나게 떠받들려지며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말문이 막히고 겁을 먹어서 친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어도 차마 말이 안 나오는 대인 공포증에다 소심한 성격까지 겹쳐서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전혀 교류를 못하는 심각한 커뮤증(커뮤니케이션 장애)이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운 건 싫어하기에 어떻게든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던 차에 우연히 자신의 마음을 눈치챈 남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공포와 불안 속에서도 한 명씩 한 명씩 친구를 만들어 나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계속 자신에게 친절하게 돌봐주는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게 되지만, 정작 친구 만들기조차 덜덜 떠는 성격 탓에 고백 같은 건 전혀 생각도 못하고, 반대로 남주인공 쪽도 여주인공을 신경 쓰고 있긴 해도 정작 학교의 최고 인기인인 여주인공이 자길 좋아하리라는 건 상상도 못하는 탓에 둘 다 제대로 된 진전이 없지만 그래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생겨나고 있는 중이지요.

게이머즈 -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하지만 실제 내용상으로 보자면 게임 소재에 대하여 서로 토론하는 비중보다는 연애 요소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더 많은 작품이기도 하지요. 물론 게임 이야기가 나오는 비중도 꽤 많기는 합니다만.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소심한 성격에 자기 비하가 심한 타입인 남주인공이 같은 반의 친구와 게임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 동호회를 만들거나 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보내고, 그런 와중에 여주인공을 포함하여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생기지만 본인은 자기 비하가 너무 심해서 전혀 눈치를 못 채고, 남주인공의 친구는 그런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을 속으로 응원하지만 정작 본인도 자기 여자친구와 서로 좋아하면서도 서로 상대방이 남주인공/여주인공과 바람 피우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는 중이고,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도 남주인공이 누굴 좋아하는 건지 오해 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사고방식이 바보 같아서 오해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을 반복 중인 착각물 러브코미디 전개를 진행 중입니다.

다이쇼 소녀 전래동화 - 옛 배경의 일상물 작품입니다.

일본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재벌 가문의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정작 집안의 가족관계에선 전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탓에 차가운 성격의 남주인공과, 그런 남주인공에게 강제적으로 시집 오게 되었지만 딱히 상관없이 언제나 상냥하고 바지런하게 도와주는 여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러브코미디물 작품입니다.

남주인공은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무리 집안이 부잣집이라고는 해도 정작 가족들한테서 사랑은 전혀 못 받은 데다가 사고로 인해 한쪽 팔을 못 쓰게 되자 아버지에게서 필요 없어졌다는 듯이 시골 마을로 보내져 강제적인 요양 생활을 보내게 되는 등 여러 모로 고통스러운 일만을 겪은 탓에 그 결과 완전히 삐뚤어져서 모든 것에 실망하고 그냥 이대로 살다 죽기만을 기다리자는 어두운 성격이 되었으나, 정작 그 원흉인 아버지에 의해 돈으로 구매되어 강제적으로 아내로 팔려오게 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그런 성격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상냥하게 도와주고 받아들여주자 점차 닫혀 있던 마음을 열게 되면서 여주인공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지요.

​​오타쿠 엘프 -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느 마을에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신사를 모시는 가문의 딸이자 무녀 일을 맡고 있는 여주인공과, 그녀의 신사에서 신으로서 모시고 있지만 사실은 신이 아니라 머나먼 옛날에 우연히 이세계에서 소환되어서 그 이후로 이쪽 세상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 엘프 여성의 두 사람이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비록 신이 아니라 엘프라고는 해도 몇백 년 이상 전혀 늙지도 않고 계속 살아온 덕에 주변의 마을 사람들한테는 평범하게 신이라고 숭배받으며 기도와 공물을 바쳐지곤 하는데, 다만 정작 그 실체는 게임 공략이나 애니 시청에 푹 빠져 있는 심각한 오타쿠인 데다가 거기에 저질 체력에 겁도 많아 외출하는 것도 싫어하는 히키코모리 기질까지 있는 글러먹은 타입이다 보니 무녀로서 신을 모셔야 할 여주인공도 이미 예전부터 그 실태를 죄다 보면서 자란 탓에 존경심 따윈 없이 그냥 얼빠진 가족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그런 두 사람이 보내는 소란스러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요.

​​​최근 고용한 메이드가 수상하다 - 일상물 작품입니다.

원래는 부유한 가문이었으나 사고로 부모님을 잃으면서 집안의 재정도 기울게 되어 고용인들도 다 그만두게 되고 결국 넓은 저택에 혼자만 살게 된 어린 남주인공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그런 저택에 찾아와서는 제대로 된 급여도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요청하여 메이드로 고용된 여주인공과 함께 단 둘 뿐인 저택 생활을 하며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일상 러브코미디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인 메이드는 과거에 어떠한 이유로 남주인공과 만나서 남주인공에게 호감을 품게 되면서 그 인연으로 현재 남주인공에게 찾아와서 스스로 요청하여 메이드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연하의 소년과 연상인 메이드 여성의 조합이라 평소에는 대개 여주인공이 연상으로서 아이를 대하듯이 주인공 소년을 놀리거나 하고, 가끔은 그 주인공이 워낙에 순진무구한 탓에 놀려먹기는커녕 오히려 그 순수함으로 인해 메이드 쪽이 부끄러워지는 일들을 당하기도 하는 등 서로 즐거운 일상을 보내면서 단 둘 뿐이라고는 해도 외로움을 잊고 평범하게 훈훈한 일상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정이 점점 깊어져 가게 되지요.

사정을 모르는 전학생이 거침없이 다가온다 - 학원 일상물입니다.

왠지 모르게 음침한 태도와 소극적인 성격 탓인지 학교 내에서 '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따돌림을 당하거나 뒤에서 수군대고 비웃는 등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여주인공과, 도중에 전학을 와서 전후 자초지종을 전혀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 생각하고 생동하는 순수한 남주인공이 보내는 일상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원래 성격이 소심한 것도 있어서 주변의 아이들이 대놓고 수군대거나 놀려도 굳이 화내지도 않고 이미 반쯤 포기한 상태로 받아들이며 매일을 보내고 있었지만, 남주인공은 모두가 수군대든 말든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사신이란 별명이 멋있다고 생각하며 여주인공에게 전혀 주저하지 않고 태연하게 대하며 친근하게 굴고, 게다가 근본적으로 바보다 보니 머리로 생각한 걸 필터도 없이 즉결적으로 말해버리기도 하다 보니 일반적이라면 부끄러워할 발언도 태연하게 내뱉어서 오히려 그걸 듣고 있는 여주인공이 부끄러워지게 만들기도 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의미로 주변 분위기를 읽지 않는 바보스러운 좋은 사람이다 보니 그 덕분에 늘상 어두운 분위기였던 여주인공도 서서히 밝아지며 남주인공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되지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 일상물입니다.

체질적인 문제에 더불어 애초에 본인이 먹는 걸 좋아해서 그로 인하여 살이 잘 찌는 체질인 주인공 소녀가 자신의 살을 빼고 싶어서 헬스클럽에 들어가게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작중에서 주인공을 포함하여 등장인물의 거의 전원이 어딘가 단단히 문제가 있는 개성적인 괴짜들 뿐이라서 각자의 이유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도 쓸데없이 바보짓을 하며 사건을 일으키는 개그 전개가 중심이며, 또한 그런 개그 요소와 별개로 건강을 위한 헬스 운동 방법에 대해서는 실제로 자세하게 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기도 하지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 학원물입니다.

성격은 유순하고 온화하지만 체질적으로 어째선지 안 좋은 일들만 자주 찾아오는 천성적인 불행 체질인 남주인공 이즈미와, 그런 남주인공을 너무나 좋아하는 여자친구인 시키모리의 이야기를 그린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인 시키모리는 평소에는 언제나 귀엽고 상냥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남주인공에게 불행한 일이나 기타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나서서 도와주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귀여운 모습은 싹 사라지고 오히려 남자답다고 표현할 만큼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하지만 귀여움만이 아닌 그런 모습 또한 남주인공은 매우 좋아해서, 그렇게 귀여운 모습만 있는 건 아닌 여주인공과 그런 여주인공에게 자주 보호받기도 하는 남주인공이 학창 생활을 보내면서 서로의 마음이 깊어져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천지창조 디자인부 - 일상 판타지물입니다.

세상을 창조한 신의 휘하에서 일하는 직장인 천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이 만들어낸 세상에서 살아갈 다양한 생물들을 디자인하는 일을 맡고 있지만 매번 이상하게 골치 아픈 의제들만이 들어와서 고생하며 요청 조건에 맞는 새로운 동물 식물 벌레 등을 디자인하고 창조하여 세상의 생물들을 늘려가는 등 열심히 일하는 하청 사원 천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틱한 일상물 작품입니다.

천사라고는 해도 사실상 외모는 그냥 평범한 사람 모습과 다를 바가 없고,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그 조건에 맞춰서 머리를 짜내며 딱 맞는 생물을 디자인해야 하는 등 살짝 블랙기업의 분위기가 감돌긴 하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쓸데없는 아이디어를 터뜨려 쓸데없는 사고를 치기도 하면서 전달받은 환경과 상황에 적합할 만한 온갖 이상한 생태의 생물들을 고안해내고, 그 결과 현실에서 진짜로 실존하는 다양한 특이생물들이 만들어지게 되는 등, 실제로 현실에서 왜 이렇게 생겼는지 왜 이런 식으로 진화했는지 궁금할 법한 다양한 생물들의 그 이유를 만화의 형태로 재미있게 만들어 설명해주고 있지요.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 학원 일상물입니다.

존재감이 지나치게 없어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데도 주변 사람들이 거기에 있음을 눈치채지조차 못하여 아무도 없다는 취급을 자주 받는 데다가 본인이 직접 말을 걸어도 어지간해서는 상대가 듣지도 못하는 등 여러 모로 주변에 쉽게 인식되질 못하는 체질인 남주인공과, 어째선지 그런 스텔스한 남주인공을 언제나 바로 알아채주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학원 로맨스물 작품입니다.

남주인공은 극단적으로 존재감이 낮은 탓에 주변에 무시당하는 일이 많아서 이젠 본인도 스스로의 그런 체질에 대해 반쯤 포기하고 있지만 어째선지 같은 반의 동급생인 여주인공만은 그런 남주인공을 바로 인식하고 상대해 주기에 속내로는 그런 그녀에게 서서히 호감이 쌓이고 있으면서도 정작 여주인공이 미인에다 착하고 성실해서 인기도 많기에 자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주인공 또한 이미 진작부터 남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스로가 남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걸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사랑이라 이해 못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 스토리가 중심인 작품이지요.

사축 씨는 꼬마 유령에게 치유받고 싶어 -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느 악질적인 블랙 기업에서 끝없이 야근을 반복하며 한없이 혹사당하던 주인공 여직원이 어느 날 갑자기 그런 그녀의 힘든 모습이 걱정되어서 나타난 꼬마 유령과 만나게 되면서, 일은 여전히 힘들지만 귀여운 유령에게 응원받고 도움받기도 하며 훈훈한 일상을 보내게 되는 전개의 일상 힐링물 작품입니다.

작중의 또다른 주인공인 꼬마 유령은 아무래도 유령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보이지도 않고 소리가 들리지도 않지만, 의외로 주인공을 포함해 주인공의 주변에 영감이 좀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녀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그 귀여움에 치유받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게 되고, 나중에 가면 또다른 유령이나 요괴 등도 더 늘어나게 되지요.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 학원 일상물입니다.

어느 학교를 배경으로, 매일 미술부 활동을 하면서 살짝 오타쿠 기질이 있는 데다 극단적으로 소심한 성격의 남주인공 선배와, 반대로 극단적으로 활발하고 S성향이다 보니 그 선배를 놀려먹는 게 취미인 여주인공 후배의 매일매일의 일상 이야기를 다룬 코믹 학원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인 후배는 살짝 S성향이라서 거의 언제나 선배를 놀려먹고 도발하고 갖고 놀며 즐거워하고, 선배도 선배대로 괜히 놀림당하기 싫어서 자기 나름대로 반격해 보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하면서도 그렇게 후배가 자신한테 계속 놀려먹거나 하는 게 꼭 싫지만은 않고, 그렇게 서로 아웅다웅하면서도 사실은 양쪽 다 부끄러움이 심해서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데도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고 뭔가 해프닝이 생길 때마다 부끄러워서 양쪽 다 패닉에 빠지고 물러나는 등, 그런 두 사람의 성격상 연애적으로도 아주 천천히 진전이 이어지는 편이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대략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만화 애니메이션 전문 ꕤ지식마왕ꕤ 입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될수 있는 답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내용:

일상물 애니 추천으로는 '바카모노가타리 시리즈', '귀여운 여자친구', '빈센트와 고호의 식탐', '아카구란드', '골든 타임' 등이 있습니다. 이세계 힐링물로는 '잠자는 숲속의 왕자', '냉혈주의보', '샤이닝 하츠', '슬라이드 미', '마호로마티크' 등이 있습니다.

추천하는 작품들은 작화가 좋아서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ꕤ도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 부탁드려요!ꕤ

ꕤ추가로 궁금하신점은 추가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용왕이 하는 일!

일상물 애니 추천 받아용!!내공 겁니댜

학원 일상물 말하면 절대 채택 안해주고요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같은 애니 추천해주세요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은 추천하면 채택 안해요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걸 보면...

일상물 애니 추천

일상물 애니추천해주세요 이세계 힐링물,일상도 괜찮구요 가능하다면 코미디 요소,하렘,럽코도 있으면 좋겠다만 크게 상관은 없으니 아래 애니 중에 비슷한 느낌에 애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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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그애니 추천좀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모브사이코 100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너무 귀여운 크라이시스 -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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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물 계열에 해당되면서 주인공이 남자고, 동시에 그렇게까지 수위가 높지는 않은? 타입의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일상물 애니 추천좀요

케이온이랑 봇치 더 락 진짜 재밌게 봤어요 케이온은 보고 울었고 그걸로 밴드의 꿈을 가지게되어서 밴드도 했슴니다 여고생나오고 작화귀여운 애니 추천좀요 일상물로요...

애니 힐링 일상물 추천해주세요

요즘 애니를 보고 싶은데 제가 봤던 애니 중 학원베이비시터즈가 너무 만족도 높은 애니였는데, 그런 비슷한 류의 귀여운 힐링 일상물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최대한 빠른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