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나가 레오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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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리듬 게임 같은 거 어려우면 바로 때려치우거든요
앙스타는 잘생긴 캐릭터가 많긴한데 어려워서 깔아놓기만 하고 플레이는 자주 안 했어요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레오라는 애가 자꾸 눈에 밟히는 거예요 아니 제가 원래는 리츠 때문에 시작한 건데 자꾸 옆에 있는 레오가 신경 쓰이는 거 있죠 근데 레오가 제 이상형이랑 정말 다릅니다 전 머리 묶은 캐릭터를 안 좋아할뿐더러 목소리는 성우 오오사카 료타 같은 끈적한 목소리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레오는 머리도 묶었고 목소리도 활기차고 뭔가 애교스럽잖아요 정말 제 이상형과 다른데 반해버렸어요 자기 전에도 생각나고 자고 일어나서도 생각나고 꿈에서도 나와요 세계관 들어가서 결혼하고 싶어요 그치만 그런 거 할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