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궁금한 거 있는데 친절히 알려주실 분...??

1. 9명의 거인?들은 힘을 물려받으면 그 힘을 받아왔던 사람들의 기억까지 물려받잖아요 근데 왜 아르민은 베르톨트의 힘을 빼앗아갔는데 초대형거인들의 대한 기억이 안 나는 건가요? 에렌도 바로 진격의 거인의 기억이 안 났던 것처럼 아르민도 그런건가요? 기억까지 물려받는데 일정한 기간이 걸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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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에렌과 같은 경우입니당 기억까지 물려받는데 일정한 기간이 걸리는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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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레-에르디아

에르디아인과 마레인 관계?같은게 조금 헷갈려요 ㅠㅠ 마레 사람들은 에르디아인은 악마, 더러운 사람 등등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러면서도 왜 거인들의 힘을 이용하는건가요...?? 혐오하면서 정작 거인의 힘(에르디아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잖아요....??? 짐승거인, 갑옷거인 등등처럼 이용하면서도 도움을 받고있는 입장이면서도 왜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고.. .ㅠㅜ... 거인의 힘을 계승받은 사람들은 왜 마레인들을 도와주는 건가요....?? 레이스 가문 사람들이 시조의 거인을 계승받으면 사람들 기억을 조작하고 벽 안에만 가두려고 하는 것처럼 뭔가 최초의 거인 계승자의 생각과 기억에 지배당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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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베르톨트 라이너와 같은 마레에 사는 에르디아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마레에게 세뇌 비슷한 교육을 받아 파라디섬에 사는 사람들은 악마로 생각하며 마레에게 충성을 바쳐 명예를 얻는 것이 가장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마레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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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사람들이 에르디아인을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에르디아의 역사부터 알아가셔야 해요! 간결한 답변을 위해 큰 뼈대만 설명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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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타이버의 연설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과거 에르디아는 거인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했었어요! 이 때 가장 착취당한 나라 중 마레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당

마레는 에르디아의 착취를 벗어나기 위해 내분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 때 마레의 계획대로 내분이 성공하게 되고 에르디아는 분열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거인 전쟁에 지친 칼 프리츠는 데려갈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에르디아인들을 이끌고 파라디섬으로 도망쳐 여기서만큼은 평화를 향유하고 싶다며 벽을 쌓고 자신의 이상적인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부전의 조약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마레에 사는 에르디아인/파라디섬에 사는 에르디아인이 나뉘게 되고 현재까지 이어져 온 거예요!!

칼 프리츠의 영향인 부전의 조약으로 후손들은 이유도 모르고 거인한테 잡아먹히지만 전 세계 입장에서는 거인 전쟁을 끝낸 인물이기도 한지라 빌리 타이버는 칼 프리츠를 좋은 인물로 묘사하곤 합니다

아무튼 결론은 마레가 에르디아인들을 혐오하는 이유는 과거 자신의 조상을 착취한 역사, 그리고 거인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배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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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가문 사람들이 시조의 거인을 계승받으면 사람들 기억을 조작하고 벽 안에만 가두려고 하는 것은 라이너와 애니, 베르톨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예요! 칼 프리츠의 사상에 지배당하는 부전의 조약은 왕가의 피만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당! 에렌도 시조의 거인을 계승받았지만 왕가의 피가 아니기 때문에 부전의 조약이 작용하지 않았던 것처럼요

만약 히스토리아와 지크(다이나 프리츠 영향)가 시조의 거인을 계승받으면 그들은 왕가의 피를 지녔으므로 부전의 조약이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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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편하게 더 질문주세요!!

1. 거인을 계승받을 때 기억장애가 생기기 때문인것같아요. 아르민도 그랬듯이 턱거인을 계승받은 포르코도 자신의 형인 마르셀의 기억은 못봤지만 유미르의 기억을 본것처럼 차이가 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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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크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 등 거인계승자들은 엘디아인들이지만 마레에 살고있고 그 안에 있는 수용구에있어요. 그들 가족포함 마레인들에게 악마의자식 등의 욕을 받으며 힘겹게 살고있죠. 하지만 거인계승자가 되면 명예 마레인이 될수있습니다. 온갖 치욕을 겪지 않으며 살수있는거에요. 가족들을 위해 마레에게 협조적인거에요 :)

마레는 과거 엘디아인들이게 점령 당한적이있어요. 거인들로 자신의 조상들이 유린당했어서 그런걸거에요.

인간이 거인이 될수있어서 악마라고 하는것도 한 몫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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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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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민-초대형거인 기억

106화(애니 4기 9화?) 작중 내용은 3기 마지막화에서 몇달 지난 시점입니다.

베르톨트의 기억을 보긴했지만 쓸만한 정보는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112화

에렌이 아르민을 추궁하고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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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베르톨트의 기억을 아르민이 보고있습니다.아르민이 계승자의 기억을 보지 못한다고 언급된 내용은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유미르가 특이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턱거인의 특징도 없고 기억을 갤리어드의 기억을 보지못하여 라이너와 아니의 정체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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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레-에르디아

*아래내용 요악: 마레인vs에르디아인 구도인데 왜 에르디아인인 지크,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 등등의 거인 계승자들은 마레에 협조적인 것이며 /

-> 그리샤 예거의 수기에서도 나오고 4기 초반의 전사 후보생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세뇌교육을 받고있습니다. 우리는 선량한 에르디아인이고 섬안의 에르디아인은 악마의 후예다.

마레인들은 에르디아인들의 거인의 힘으로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으면서 악마, 더러운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는지?ㅠㅠ

-> 이것이 마레의 모순입니다. 1700여년간 지배당한 기억이 에르디아인에대한 혐오와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있지만 모든 전투병은 에르디아인을 사용하면서 국방은 에르디아인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거인의 지배를 당했지만, 거인의 힘을 사용하면서 주위의 국가를 공격하고 방어하는 모습에 다른 나라들은 마레에 혐오를 갖고있고요.

마레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빌리 타이버도 이것을 알고는 있지만 100여년의 시간이 흐르고 자신에게 넘겨져온 이 상황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마레를 향한 증오를 파라디섬으로 돌려서 마레의 생존을 꾀하는것이 6화 내용입니다. 조악한 비유지만 뭐 일제치하의 조선이 독립한 뒤에 일본인을 증오하지만 일본은 악이라고 교육하고 세뇌시킨 일본인을 전투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고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