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헤븐즈필: 스프링송 엔딩 관련 질문 (스포 포함)

1. 마지막에 이리야가 희생하면서 아이리스필에게 안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럼 이리야는 그냥 성배속으로 사라진건가요?? 정확히 어떻게 되는 것인지 ㅋㅋ 죽었다는건 알겠는데 괜히 궁금하네요...

- 대성배를 닫아 죽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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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리야가 희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로의 몸이 사라졌다는 설정이 나옵니다. 엔딩부분에서 나오는 시로는 주변인들의 시선에는 잡히지 않는 느낌도 들었고 사쿠라도 그리 기뻐하지 않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어떻게 돌아왔는지 묘사가 되지 않은 것을보니 엔딩에서 나오는 시로는 그냥 사쿠라의 상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리야가 희생했음에도 시로가 사라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만약 진짜 시로가 돌아온 것이라면 왜 사라졌었고 어떻게 돌아왔는지 궁금합니다.

- 이리야가 희생한건 시로대신 성배문을 닫은것이고 이리야가 시로의 영혼이 물질화되어 남아있습니다. 새장안에 있던 빛이 시로의 영혼인 것이고 이것을 인형(made in 아오자키 아오코)에 넣어서 다시 돌아오게됩니다. 인형 만든사람은 공의경계나 마법사의 밤에 등장하는 인물. 시로는 잘 돌아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혼이 물질화되어 인형의 몸이 혼에 따라 맞추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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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트그랜드오더 게임을 하다보면 앙그라마이뉴가 나오는데 시로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혹시 2번 질문에서 시로가 돌아오지 않은것이 맞다면 성배에 흡수되어 앙그라마이뉴와 합쳐질 가능성이 있나요? 그리고 이게 최종장이라니 별로 생각은 안들지만 이 스토리에 이어서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있을까요??

- 시로는 제대로 돌아왔습니다.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앙그라 마이뉴가 시로를 카피해서 동일한 모습인것이고요.

뭐 6개월 뒤(라는 설정)의 이야기인 할로우 아타락시아나

만우절에서 시작되었다가 편입된 스트레인지 페이크

두 작품 모두 애니화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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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스터가 마력을 제공하더라도 여러 페이트 시리즈들을 보면 성배전쟁이 종료시 영령들은 존재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페이트제로의 라이더가 성배에 빌 소원이 성배전쟁 후에도 현계하는 것이었음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헤븐즈필의 엔딩에서 라이더가 성배전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현계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석화의 마안인데 안대도 벗고 다니더군요 ㅋㅋ

- 성배전쟁 종료시 존재할수 없다는 설정은 없습니다. ubw에서 세이버가 남는 엔딩도 있고.

세이버든 라이더든 마스터가 죽으면 현계할수 없는것은 동일합니다. 마스터가 존재하고 마력을 공급한다면 계속해서 있을 수 있습니다. 이스칸달이야 자신이 수육하는 것을 원하는것이고요. 현세에 수육하면 마스터없이도 존재할수 있으니. 길가메시는 뭐 수육해서 남았지만

- 그 안경이 좀 대단한 물건이라 마안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월희를 보셨으면 아실텐데 제작자는 아오자키 토오코로 추정됩니다. 안대쓰고 다닐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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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적으로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여운이 강해서 그런지 시로vs헤라클레스의 대결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순식간에 끝나더군요... 원래 원작에서도 그렇게 비중이 적나요??

- 네. 원작도 비슷합니다. 솔직히 제대로 맞붙으면 시로가 한두합도 못버텨요. 뒤에 이리야가 있어서 헤라클레스가 공격을 멈춘덕에 이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