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나, 최강이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사망한 이후 신에 의해 이세계로 전생할 기회를 얻게 되면서 치트적인 능력과 더불어 왕족의 아기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는데, 정작 문제는 신이 내려준 치트 능력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레벨이 '1002'였는데 그 세계에서의 레벨 측정 수단이 2자리까지밖에 측정이 안 되는 탓에 레벨 '02'로 측정되어 버리고, 게다가 정작 친부모인 국왕 부부가 둘 다 인간말종이라 자신들한테서 이런 약해빠진 재능의 아기가 태어났다는 오점을 남길 수는 없다는 이유로 애초에 사산한 걸로 처리하고 갓난아기인 주인공을 몰래 갖다버리지만 이후 다른 귀족 남성에 의해 주워지면서 그 가문의 아이로 자라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어서 손님을 만나거나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집에서 조용히 뒹구는 걸 좋아하며 귀찮은 일들을 엄청 싫어하는 등 꽤나 성격이 꼬여 있는 편이지만 자신의 가족들에 대해서는 끔찍하게 아끼는 편이며, 또한 대외적으로는 레벨 02의 약해빠진 잔챙이 취급을 받고 있으며(애초에 자기 자신도 스스로의 레벨이 2라고 착각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압도적인 레벨의 힘과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결계 마법을 다양하게 응용하여 온갖 방면으로 연구하고 사용하면서 가끔 주변에 들키지 않게 가족들을 지켜주거나, 악당을 쓸어버리거나, 가족들을 위협하는 적들에게 엄포를 놓거나 하며 언제나 가족들의 안전과 자신의 느긋한 게으름뱅이 생활을 최우선적으로 지키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