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봤던 영화중에서 아직도 감동의 여운이 남고, 재미있었던
영화들 추천해 드릴께요.
평점도 거의 다 높은 편이구요 물론 재미도 있습니다.
1.글루미선데이
1999년 가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느 레스토랑에 한 할아버지가 80번째
생일파티를 위해서 왔다가 식사중에 글루미선데이 라는 음악을 청해 듣다가 죽게됩니다.
이 사람의 죽음과 함께 이야기는 6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위의 레스토랑에서 오너인 자보, 그의 연인 일로나,
그리고 글루미선데이를 자곡한 작곡가 안드라스,
독일인 손님 한스가 각자의 인연으로 서로를 만나게 되고,
서로가 연결된 각자의 삶을 살면서
자살과 음악, 성공과 비난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주요한 줄거리입니다.
2.피아니스트
2차대전때 피아니스트였던 한 유태인의 이야기 입니다.
독일의 폭격으로 가족들을 잃고, 피아노도 칠 수 없게되며
나치들의 눈을 피해서 은신처를 만들어갑니다.
몇몇 도와주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은신처에서 끝까지 버티다가
어느 독일장교와 맞딱들이게 됩니다.
주인공 스필만이 자신의 직업이 피아니스트라고 말하자
독일장교는 연주를 요구하게되고,
어쩌면 이세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수 있는 그 순간
혼신에 힘을 실어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3.빌리 엘리어트
11살 소년 빌리는 영국 북부지방에 살고 있다. 광부인 형과 아버지는 파업 상태이고, 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빌리는 할아버지의 오래된 권투장갑을 끼고 체육관을 찾는다. 체육관에서는 권투 교실과 발레 교실이 함께 열리고 있다. 그러나 곧 빌리는 자신의 발이 손보다 훨씬 능란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발레 선생님인 윌킨슨 부인의 독려에 힘입어 권투를 그만두고 발레 교실로 옮기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빌리의 아버지는 곧 그를 말리지만 빌리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런던의 로얄발레학교 입학 시험을 보라고 격려해 주는 윌킨슨 부인과 함께 열심히 오디션을 위해 준비한다. 그리고 빌리의 춤을 본 아버지도 발레만이 빌리가 탄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빌리를 런던으로 보내기 위해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4.코러스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작은 기숙사 학교. 토요일마다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주.
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마티유는 강한 체벌로 다스리는 교장에 맞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포기했던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를 가르친다.
점차 아이들의 하모니가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모항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페피노는 마음의 보금자리를 교문 밖에서 마티유 옆 교탁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기숙학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5.트루먼쇼
간호사인 아내가 있고, 보험회사인으로 근무하는 트루먼은
아버지가 물에빠져 익사하는 것을 보고 물에대한 공포심을 갖게 됩니다.
돌아가신줄만 알았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난 트루먼은 놀라서
아버지를 뒤쫒아 갔지만 갑자기 이상한사람들이 나타나
아버지를 데리고 가버리자 트루먼은 자신의 삶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반전과 메스컴에대한 비판이 담긴 영화 입니다.
6.캐치미이프유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7.시몬
자신의 천재성을 알아주지 못하는 세상이 야속한 빅터타란스키(알 파치노).
게다가 새 영화 촬영중 여배우의 불만으로 영화 촬영은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가 타란스키 감동의 광팬이자 컴퓨터 엔지니어인 더글라스는
죽기전에 타란스키에게 유품을 남긴다.
그것은 실제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여배우 시몬의 프로그램이였다.
타란스키는 시몬을 여주인공으로 정하고, 영화는 성공을 하게된다.
성공을 위해 타란스키는 시몬을 자신의 영화에 계속해서 출연시키게된다.
그러나 시몬의 인기에 가려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타란스키는
결국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8.터미널
크로코지아 라는 나라에서온 빅터 나보스키.
그러나 입국심사에서 나라에 쿠테타가 일어나서
일시적으로 유령국가가 되어 버렸다.
고국으로 돌아갈수도, 뉴욕에 나갈수도 없는 나보스키는
터미널에서 살게 되지만 공항 관리국 프랭크의눈엔 나보스키는
골칫거일 뿐이다. 과연 그는 공항을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