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드라마, 드라마같은 영화"
1993년 후지 텔레비전에서 기획한 컨셉 드라마 "IF…"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작품. 이와이 순지 초기 시절의 연출력을 감상할 수 있다. '러브레터' 보다 먼저 만들어진 TV드라마로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감독상 수상작. TV드라마로 영화감독상을 받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와이 순지 자신이 "내 베트스 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이라고 평할 만큼 자신감을 내비친 작품이다. 이와이 순지는 이 작품에서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뛰어난 영상 연출력과 함께 시간 파괴라는 새로운 이야기 전개 방식을 보여준다.
이와이 순지의 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뛰어난 영상미이다. 그의 대표작 러브레터는 말할 것도 없고 Ɗ월 이야기', '피크닉', 'Fried Dragon Fish'등 모든 작품에서 이와이 순지는 뛰어난 영상을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극장용 필름이 아닌 TV용 베타카메라로 제작된 '불꽃놀이 아래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에서도 이와이 순지의 감각적인 영상 연출력은 두드러진다. 특히 나즈나가 집 앞에서 어머니에게 잡혀 집으로 끌려 들어가는 장면에서 이와이 순지는 주인공 노리미치의 감정 흐름에 따라 뛰어난 영상감각을 보여준다. 철저히 노리미치의 시각에서 연출된 이 장면은 아이가 바라보는 것처럼 낮은 카메라 앵글을 사용한다. 나즈나가 어머니에게 잡혀가는 장면은 나즈나의 표정과 어머니의 표정을 느린 화면으로 번갈아 클로즈업하면서 서로의 감정 상태를 잘 보여준다. 또한 들고찍기(hand Held) 기법과 빠른 편집을 활용해 어머니와 나즈나의 격한 감정을 거칠게 표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메라 노출과 필터를 적절히 사용하여 TV용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뛰어난 영상 연출력 외에 이와이 순지의 작품에서 자주 드러나는 것은 과거에 대한 회상이다. 하지만, '불꽃놀이, 아래에서 볼까 위에서 볼까'는 단순한 회상의 차원을 뛰어넘어 시간 자체를 파괴하고 있다. 대부분 영화에서 나타나는 회상이나 상상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이 작품에서의 상상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말해, 중반부 이후 시작된 노리미치의 상상의 경우, 처음에는 상상임을 알 수 있지만 극이 종반부로 진행될수록 상상이 아닌 현실처럼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의 불꽃놀이 장면은 현실인지 상상인지 분간할 수도 없고, 영화는 그렇게 끝나버린다. 이와이 순지가 인터뷰에서 흔히 하는 말 "나에게 꿈과 현실의 구분이 없다"라는 말의 뜻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내용출처 : 일본으로 가는길]
청춘 바카친 요리학교(靑春ばかちん料理塾 2003)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사이토 이쿠히로
▷ 출 연 : 고토마키, 타케다 테츠야, 나카죠 에이카, 임마야
▷ 출 연 : 구찌 유타카, 야스다 케이, 이나바 아츠코
▷ 시 간 : 67분
[ 줄 거 리 ]
최근, 학교에서의 공부가 의미가 없다고 느끼고 있던 여고생 히토미는 퇴학을 선언.
자유롭고 제멋대인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지만 그런 생활에도 헤매어 고민하고 있었다.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아무 목표도 없어 불안합니다. 마리아」
히토미는 유일하게 편한함을 느끼는 메일 친구의 여고생 '아유미'에게 메일로 본심을 털어 놓아 보았다.
「지금은 우선 요리 교실에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어.」
즐거운 듯하는 아유미의 메일에 자극된 히토미는 '얼굴을 알리지 않는다'라고 하는 약속으로 그녀와 같은 요리 학교의 특별코스에 다니기로 한다. 노래하며 춤추는 명물 강사 사카이가 가르치는 이탈리아 요리 코스에서 히토미의 도전이 시작된다. 그룹의 동료는 신통치 않는 중년 큐슈남자 세키네, 온화한 신사 나카죠 와 모토쿠니항공의 스튜디어스 치바. 조금 다른 어른들과 함께 요리에 도전하는 히토미는 이상한 맛의 스프를 만들거나 오징어먹을 동료에게 흩뿌리는등 교실에 웃음을 뿌리는 아이돌로는 되어도 요리는 전혀 성과가 없었다.
「이미 좌절입니다. 나에게는 요리는 맞지 않는 가봐요. 마리아」
마음이 약하게 되어 버린 히토미였지만 친구 아유미의 격려의 메일과 모친으로부터의 어드바이스에 조금씩 기운을 낸다.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비결은 먹으면 좋은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진심을 담고 만드는 것" 다음의 교실에서 아유미를 생각하면서 요리에 임한 히토미는 처음으로 맛있는 리좃트를 완성한다. 히토미는 간신히 요리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그런 어느 날, 그룹 대항의 요리 콘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히토미팀의 4명은 기합을 충분히 넣고 작업 개시!
근처의 그룹에서는 일류 레스토랑의 차기 경영자 콘노가 과제와는 다른 메뉴를 마무리해 예술적인 디스플레이까지 펼지고있다.
자신이 생긴 히토미도 의욕에 넘쳐 요리를 시작하지만, 약간의 부주의로부터 콘테스트를 중지로 시켜 버리는 사건을 저질러 버린다. 또, 아유미의 놀랄 만한 정체까지 알게되어. 이중의 쇼크에 타격을 받은 히토미는 요리의 정열이 또 다시 사그러들어 버리는 것일까...???
[ 작 품 소 개 ]
2002년, 모닝구무스메를 졸업한 고토 마키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는 영화.
「청춘 바카친 요리학원」이 2003년 가을 스크린에 등장!
본 작품은 17살의 여자 아이가 개성 풍부한 어른들과 펼치는 쿠킹 배틀!! 요리를 만드는 즐거움을 알 때마다 인생의 즐거움도 맛보게 되어 가는 주인공 히토미로 분하는 고토 마키. 첫주연 영화로 요리에도 처음으로 도전.
그녀 자신도 주인공과 같은 17세, 열연 해 극장의 스크린에 빛나는 웃는 얼굴로부터 신선한 모습, 조금 어른스러워진 표정까지 그 매력을 충분히 표출하였다. 그녀와 함께 요리대결을 하는 공동 출연진도 화려하다.
경비 회사에 근무하는 외로운 중년, 독신 생활로부터 탈출 할 수 있도록 요리에 정열을 씻는 남자는 타케다 테츠야. 아내의 병을 계기로 요리를 시작하는 가쵸아저씨역의 나카죠 에이타 그리고, 노래하며 춤추는 독특한 수업이 대인기인 명물 강사 사카이는 엔터테이너이며 요리가 취미라고 하는 구찌 유타카. 그 외, 헬로 프로젝트의 야스다 케이나 이나바 아츠코도 얼굴을 선보인다.
물론 주제가 「스크럼블」을 노래하는 것은 고토 마키 본인. 그녀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드라마의 상냥함을 더욱 빛나게 한다.
감독은 지금까지 수많은 인기TV드라마를 다룬 사이토 이쿠히로, 이번 작품이 첫극장 데뷔작인다.
[내용출처: 靑春ばかちん料理塾 토에이 공식사이트]
칠석날의 여름 (チルソクの夏 2003)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미즈타니 유리(水谷妃里), 우에노 쥬리(上野樹里)
▷ 출 연 : 카츠라 아사미(桂亞沙美), 미무라 다카요(三村恭代)
▷ 출 연 : 나츠기 마리(夏木マリ), 타니가와 마리(谷川眞理)
▷ 출 연 : 야마모토 요지(山本讓二), 다카키 미오(高樹零)
▷ 출 연 : 준페이(淳評), 이루카(イルカ) - 특별출연
▷ 감 독 : 사사베 키요시(佐佐部淸)
▷ 각 본 : 사사베 키요시(佐佐部淸)
▷ 촬 영 : 사카에 마사아키(坂江正明)
▷ 미 술 : 와카마츠 코우이치(若松孝市)
▷ 음 악 : 가바사와 미노(加羽澤美濃)
▷ 노 래 : 이루카(イルカ) [나고리유키(なごり雪)]
▷ 배 급 : 프레논 애쉬(プレノン アッシュ)
▷ 수 상 : 2004년 제49회 마이니치콩쿨 신인상 - 우에노 쥬리
▷ 수 상 : 2004년도 제78회 키네마준보 베스트10 일본영화 9위
▷ 상영시간 : 114분
▷ 개봉일자 : (일) 2003년 5월 24일
▷ 제작년도 : 2003
[ 줄 거 리 ]
"그 여름의 만남, 첫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
<!-- notice -->1977년, 시모노세키시(下關市). 자매도시 부산과의 친선사업으로 매년 여름에 열리는 부산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쵸후고등학교(長府高校)의 육상부원 이쿠코(郁子, 미즈타니 유리)는 같은 종목에 출전한 한국 남학생 안대호(安大豪, 준페이)와 만난다. 계엄령 중인 부산의 밤거리를 달려 합숙소까지 온 안대호에게 사랑을 느끼는 이쿠코.<!-- notice end -->
내년 여름의 재회를 약속하는 두 사람. 그것은 마치 칠월칠석(치루소쿠)의 견우직녀와 같은 약속이었다. 휴대폰도 메일도 없던 시절, 게다가 한국과 일본의 관계 역시 그다지 좋지 않았던 시대. 안대호의 어머니와 이쿠코의 아버지, 각각의 부모와 갈등하는 속에서도 이쿠코의 애절한 첫사랑은 더욱 깊어만 가고, 그녀의 첫사랑을 실현시키기 위해 같은 육상부원인 마리(眞理, 우에노 쥬리), 토모에(巴, 카츠라 아사미), 레이코(玲子, 미무라 다카요) 3명은 분투한다.
1978년의 여름. 시모노세키에는 부산의 고교생들을 태운 배가 도착하고 소녀들의 상상은 분출되어 나온다. 그리고 26년 후인 2003년. 이쿠코의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17살 소녀였던 '그 여름'...
[ 작 품 소 개 ]
"사사베 감독의 영화인생과 꿈의 결정"
다카쿠라 켄(高倉健) 주연의 과 등의 조감독을 거쳐 2002년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로 데뷔한 사사베 키요시(佐佐部淸) 감독이 자신의 고향인 시모노세키를 무대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10년 간의 소망을 실현시킨 작품. 지금도 남아 있는 시모노세키의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듯 17살 여름 한 철의 뜨거웠던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가슴 깊이 각인된다.
한일 고교생의 우정과 사랑. 장애를 뛰어넘어 1년 후의 재회를 약속하는 두 사람과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여학생들의 생명력, 장면마다 흘러나오는 1977년과 78년의 추억의 히트곡과 시대의 분위기. 그것들은 순수하고 뜨거웠던 17살 무렵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관객들을 따뜻하게 감싼다.
"주연은 현역 여고생 스타 4명"
청초한 얼굴과 아름다운 미소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주인공 이쿠코(郁子) 역의 미즈타니 유리(水谷妃里). 이쿠코의 친구 마리(眞理)를 연기한 것은 우에노 쥬리(上野樹里). '여동생으로 삼고 싶은 스타 No.1'으로 뽑히며 드라마와 광고계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녀가 영화 첫 출연작에서 자신과 동일한 캐릭터를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쿠코와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된 토모에(巴)를 연기한 것은 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카츠라 아사미(桂亞沙美). 현대적인 개성을 보이면서도 친구를 끔찍히 생각하는 소녀의 따뜻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쿠코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조용히 지켜봐주는 레이코(玲子) 역의 미무라 다카요(三村恭代). 그녀는 언제나 숲을 어루만지는 바람처럼 상쾌하게 스크린을 장식하고 있다.
이 밖에 작품을 밑받침하고 있는 출연진도 다채롭다. 먼저 이쿠코의 아버지 역에는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시모노세키 출신의 엔카 가수 야마모토 요지(山本讓二). 첫 연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2003년의 이쿠코를 다카키 미오(高樹零)가 능숙하게 연기하고 있고 마라토너인 타니가와 마리(谷川眞理)가 역시 2003년의 마리를 연기한다. 또한 작년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루카(イルカ)가 고등학교 교사 역으로 특별출연한 외에 한국어로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용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우울한 청춘 (靑い春 Blue Spring 2001)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사카구치 켄지(坂口憲二), 바쇼 미츠코(倍賞美津子)
▷ 출 연 : 오츠카 네네(大塚寧寧),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 출 연 : 사카이 마사아키(堺正章), 사토 마사미(佐藤匡美)
▷ 출 연 : 도쿠이 유(德井優), 쇼후쿠테이 마츠노스케(笑福亭松之助)
▷ 출 연 : 테라지마 시노부(寺島しのぶ), 나카야마 마세이(中山麻聖)
▷ 감 독 : 히로키 류이치(廣木隆一)
▷ 원 작 : 이쥬인 이즈카(伊集院靜)
▷ 각 본 : 가토 마사토(加藤正人), 오이카와 쇼타로(及川章太郞)
▷ 촬 영 : 스즈키 카즈히로(鈴木一博)
▷ 미 술 : 시게타 시게모리(重田重盛)
▷ 음 악 : 쿠니요시 료이치(國吉良一)
▷ 노 래 : 하야시 아스카(林明日香)
▷ 제 작 : 위자드 픽쳐스
▷ 배 급 : 일본헤럴드영화
▷ 수 상 : 2004년 제49회 마이니치콩쿨 촬영상
▷ 상영시간 : 123분
▷ 개봉일자 : (일) 2004년 7월 31일
▷ 제작년도 : 2004
[ 줄 거 리 ]
"선생님은 크고 강하니까 기관차 선생님이예요!"
<!-- notice -->세토(瀨戶) 내해에 떠있는 작은 섬 하나도(葉名島). 그 섬을 향해 한 척의 연락선이 다가온다. 배에는 섬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한 청년, 요시오카 세이고(吉岡誠吾, 사카구치 켄지)가 타고 있다. 한편 섬의 유일한 초등학교 미즈미이로(水見色) 초등학교에서는 교장 사코 슈이치로(佐古周一郞, 사카이 마사아키)가 요시오카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슈이치로에게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요시오카를 데려와야 할 이유가 있었다.<!-- notice end -->
전교생이 7명인 이 조그만 학교에 새로운 선생님이 왔다는 소문은 금새 섬으로 퍼진다. 드디어 봄바람과 함께 아이들 앞에 나타난 선생님은 큰 몸집에 따뜻한 눈빛을 보내지만 어쩐 일인지 한번도 입을 열지 않는다. 그런 선생님의 모습에 기대와 불안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아이들은 선생님이 칠판에 쓴 글을 보고는 눈이 동그래진다. "나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분과 열심히 공부합시다. 잘 부탁해요."
놀라서 당황하는 아이들. 그러나 곧 학생 중 하나가 입을 연다. "말을 할 수 없어요? 그래도 선생님은 크고 강한 것처럼 보이니까 기관차선생님이예요!" 그 아이는 교실 뒤편에 붙어 있는 기관차 사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자 나머지 아이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이렇게 아이들과 선생님의 섬 생활이 시작되었다.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선생님의 오르간 연주에 맞춰 불렀던 노래, 해변에서의 스케치 대회, 전교생을 태우고 뭍으로 나가 참가했던 그림경연대회,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지게 했던 검도대회... 수많은 추억과 함께 선생님으로부터 용기를 배우고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 그러나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만 같았던 기관차 선생님과의 날들에 갑자기 이별이 찾아온다.
[ 작 품 소 개 ]
"막강 출연진+스탭이 전하는 감동"
1994년 시바타 렌자부로상(柴田鍊三郞賞)을 수상한 이쥬인 이즈카(伊集院靜)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 세토 내해에 떠있는 작은 섬을 무대로 말 못하는 선생님과 7명의 아이들이 엮어가는 용기와 성장의 이야기는 출판 당시부터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 1997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적이 있는데 그로부터 7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실사 영화로 제작되었다. 영화에서는 세토 내해의 아름다움과 현실감에 막강 출연진의 열연으로 원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킨다.
'기관차선생'을 연기한 것은 인기 드라마 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모델, CF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카구치 켄지(坂口憲二). 그동안 첫 주연 영화를 골라왔는데 사카구치 본인이 스토리에 매료되어 말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역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메가폰을 잡은 것은 작년 요코하마영화제 5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로키 류이치(廣木隆一). 작년 여름 방영된 TV드라마 의 연출을 맡는 등 폭넓은 장르에서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히로키 감독인데 이번에는 한 청년 교사와 7명 아이들의 따뜻한 일상을 잔잔히 그리고 있다.
영화 주제가는 14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갖춰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가수 하야시 아스카(林明日香). 첫 앨범 [소(嘯)]가 발매 첫 주 오리콘 차트 7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기도 한 아스카는 현재 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에 곡을 제공하며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작품에서도 역시 그녀의 인상적인 목소리가 영화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내용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로보콘 (ロボコン Robot Contest 2003)
▷ 장 르:드라마
▷ 감 독:후루마야 노리유키
▷ 치프 프로듀서:스즈키 리츠코
▷ 제 작:토미야마 쇼우고
▷ 프로듀서:미야가와 히로시기, 호리구치 마코토, 마에다 미츠하로
▷ 각 본:후루마야 노리유키
▷ 음 악:퍼시픽231
▷ 녹 음:사이토 사다카즈
▷ 조 명:모치즈키 히데키
▷ 제작 총괄: 우에다 후미로, 후루카와 카즈히로
▷ 조감독:시미즈 타카후미
▷ 출 연:나가사와 마사미, 오구리 순, 이토 아츠시
▷ 출 연:츠카모토 타카시, 스즈키 카즈마, 스도우 사토시
▷ 시 간 : 118분
[ 줄 거 리 ]
사토미(나가사와 마사미)는 , '귀찮다'가 말버릇의 무슨 일에도 의지 제로의 낙오 학생.
1개월의 보통수업을 면하는 조건으로 담임이 제안한 조건은 제2로보트부에 들어가 콘테스트에 출장하는 것.
멤버는 , 엘리트 군단의 제1로보트부로부터 퇴출된 3명. 마음이 약해 통솔력이 없는 요츠야 부장(이토 아츠시), 협조성 제로의 천재 설계자 아이다(오구리순), 기술은 피카이치에서도 유명한 부원 타케우치(츠카모토 타카시).
참가를 마음먹은 사토미하지만, 시합에 져도 신경쓰지 않는 부원들을 보며서 뿌리로부터의 오기에 불이 붙었다! 로보트 안녕이라는 로보트 콘테스트는 전국에 62교 있는 고등 전문 학생에게 있어서 화려한 싸움의 필드.
스포츠라고 말해도 굳이 체력만이 다가 아니라 외형은 조금 수수하지만 두뇌와 손재주를 이용해
기계에 정열을 태우는 모습은 역시 뜨거운 드라마의 청춘 영화.
[ 작 품 소 개 ]
후루마야 노리유키 감독의 무엇인가를 완수하는 것의 훌륭함을 느끼게 하는 상쾌한 작품.
우선은 '이런 경기가 있었어?'라고 놀라고, 우승을 목표로 밤낮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학생들의 존재에 감동하게 된다.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표해 '로보트 안녕'에 도전하는 제2로보트 부원을 연기하는 것은 텔레비젼에 영화에 활약중의 신진 배우들. 각각의 특색을 살린 자유롭고 솔직한 연기가 빛난다. '이것이 청춘이다!'라고 솔직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