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제목이 뭔지좀 가르쳐주실분 ㅠㅠ

두 번째 영화가 무척 단서가 없는데 제 기억에는 이 영화에 비슷한 장면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 사람이 도중에 호숫가에서 다 벗고 목욕하다가 우스개소리로 별명을 부르면서 웃죠. 왕년에 포르노 영화도 찍었다면서 포르노 배우 시절 예명이 뭐였다는 등해서 웃다가 그 중에 한 놈이 내가 그만 실수로 누구랑 잤다고 하자 분위기 싸~ 해져 버립니다.

 

비슷하긴 한데요... 성기 모양 가지고 농담하다가 별명 붙이고 또 자기가 왕년에 남자 포르노 배우했었다고 농담식으로 웃으며 얘기하죠. 그리고 그 관계 가진 부분에 대한 고백은 제 기억에는 이렇습니다.

그 고백한 녀석(가이)이 친구(알프레드)의 마누라를 건드렸다는 얘깁니다. 방금 전에 함께 수영했던 그 여자(루루)가 아니라, 지금 인질로 잡혀 있는 알프레드의 아내 애나와 예전에 뜻하지 않게 함께 잔 적이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한 겁니다. 너랑 결혼하기 전에 나하고 그랬었다는 식으로 말이죠.

 

 

딜리버리 (The Delivery, 1999)

벨기에, 네덜란드 | 97 분 | 개봉 2000.11.11

 

감독 : 로엘 르네

출연 : Freddy Douglas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가이(프레디 더글라스 분), 알프레드(페쟈 휴엣 분)와 아내 애나는 빚을 청산코자 스파이크에게 넘겨받은 환각제를 유럽 전역을 거쳐 약속장소에 배달하는 일을 시작한다. 물론, 애나는 인질로 잡혀있어야 하며 스파이크가 건네준 지도와 스케쥴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것. 한마디로 황당한 거래였다. 무척 쉬워보인 배달에 가뿐했던 가이와 알프레드였지만 대낮에 하늘에서 떨어진 왜건과 그속에서 나온 루루와 베어를 태움으로써 배달이 쉽지 않음을 감지한다.

한편, 마크(조나단 하비 분)는 AAU 반유럽 통합군대의 오른팔로써 반역한 루루와 베어를 죽이기 위해 쫒고 있었다. 마크는 민주당 하원의원 부인을 루루가 보는 앞에서 살해하고 가까스로 도망치는 가이와 알프레드까지 죽이려하자 알프레드는 루루와 베어의 정체에 의문점을 가졌고 둘이 AAU의 반역자에다가 베어가 품고있는 라디오가 폭파물 기폭장치임을 알고 기겁을 한다. 하원의원 부인의 살해 현장에 나타난 국제 경찰 제라드(하이드 마스 분)는 AAU의 짓임을 파악한후 공범으로 가이와 알프레드를 지목하고 이들의 뒤를 쫒기 시작한다. 가이와 알프레드는 스파이크가 정해준 스케쥴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애나의 목숨이 위험하므로 어쩔 수 없이 루루를 태운 채 유럽을 지나지만 계속되는 추격과 공격, 섹스와 마약과 술로 엉켜있는 별별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달은 꼬일대로 꼬이고 목숨까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다.

또한, 루루가 자신을 버릴 것을 알고 마크가 보도록 스케쥴을 흘려 나중엔 마크, 국제경찰에게 쫒기는 커다란 국제 사건이 되어버린다. 가이와 알프레드는 환각제의 안전한 운반과 마크를 없애고 국제경찰까지 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루루를 합류시키고 무기를 조달하기 위해 AAU의 소굴인 파리의 라디에 볼리끄로 향하는데.

 

처음 영화는 리버와일드입니다

 

두번째는 잘 모르겠네요ㅡㅡ;;



감독 : 커티스 핸슨

출연 : 메릴 스트립, 케빈 베이컨, 데이빗 스트래던

영화내용

아이들과 함께 휴가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게일(Gail: 메릴 스트립 분)은 남편 톰(Tom: 데이비드 스트래던 분)이 회사일로 바쁘자, 남편을 떼어놓은 채 아이들만 데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타본 강가로 떠난다. 결혼전 래프팅 가이드였던 게일은 여행객 웨이드(Wade: 케빈 베이컨 분)를 만나 그들과 함께 강을 따라 래프팅하기로 한다. 그러나 남편 톰은 우여곡절 끝에 이 팀에 합류하고, 아이들은 소극적인 아빠보다 웨이드와 함께 있는 것을 즐긴다. 여행을 계속하는 동안 톰은 웨이드 일행에 불안을 느낀다. 게일과 톰은 이들을 떼어놓고 가족만의 여행을 하려 하나, 강도였던 웨이드 일행은 이들을 협박, 강의 하류로 도망치려 한다. 평온하던 가족 여행은 일순 인질극으로 변하고, 가족을 지켜야할 운명에 놓인 게일은 용감히 현실을 이겨낸다.

홍성진의 영화해설

히트작 의 커티스 핸슨의 작품으로, 메릴 스트립과 의 데이비드 스트래던, 의 조셉 마젤로가 가족으로 등장, 소름끼치는 결말로 이어진다. 차분하고 정적인 영화에 주로 출연해온 메릴 스트립이 헐리우드 본류에서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 이색 작품이다. 오리건주와 몬테나주의 거친 강에서 4개월간 촬영했다. 커티스 핸슨의 짜릿한 스릴러 솜씨가 여전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