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 되고싶은 영화학과 재학생입니다.. 진로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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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에 관해서 심도깊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지식인에 글을 올립니다.
어렸을때부터 영화가 좋았고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그리해서 현역으로 서울 소재 영화과에 들어오긴했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소위 말하는 한예종, 중앙대, 동국대, 한양대 같은 top 영화학교가 아니라서 제가 oo학교 다닌다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서울 소재이긴 하지만 한마디로 네임밸류가 모자라는 학교지요.
나름 들어와서 많이 배우고, 많은 경험도 했지만
사실 졸업해서 경쟁력이 있느냐? 스스로 물어보면 답답합니다.
건국대, 세종대, 단국대 같은 네임밸류의 영화학과를 졸업한 학생들도 취직이 어렵고 입봉이 안되는 상황인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물론 학교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유명 감독들 중에는 영화학교를 다니지 않고 다른 걸 전공한 사람이 더 많죠.
자기 능력만 되면 언제든지 성공할 수 있는게 영화판이라 하지만..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선 학력이 무시못하는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사실 09학번인데, 너무 늦게 복학을 해서 이제, 2015년에 3학년이 됩니다.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건데, 사실 편입도 준비를 못했구요.
그래서,
지금 가장고민되는 것이,
1>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그냥 바로 현장으로 나가거나 관련업에 취직을 할것인가?
2> 3학년을 마치고 2016년에 편입시험을 쳐서 다른 영화과로 갈것인가?
(2016년에 제 나이는 27세가 됩니다 - 그래서, 사실 편입 준비하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합격해봤자 2016년에 겨우 3학년이고 나이는 27세라,, 좀 현실적으로 늦어지는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3>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있는 영화학교로 학위를 따러 갈것인가?
입니다..
주제 넘게 꿈은 큰 편이어서, 저의 최종 목표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영향받고 좋아하는 영화들이 결국 미국의 영화이기 때문에 영어는 기본으로 당연히 공부해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되는게 꿈인데요..
그냥 달랑 무명의 한국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기에는 가진게 너무나 없어서,..
미국 필름 스쿨이나 그런 비슷한 곳에서 학위 과정을 수료하는게 커리어에 더 낫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3>번을 준비하는게 제일 낫지 않은가 싶은데,
이쪽 방면에 대해서 경험과 지식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꿈은 다른 무엇보다 '영화감독'이 되는 것입니다.
진실한 답변 부탁드리겟습니다.~~ ^^
안녕하세요. 미래에 관해서 심도깊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지식인에 글을 올립니다.
어렸을때부터 영화가 좋았고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그리해서 현역으로 서울 소재 영화과에 들어오긴했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소위 말하는 한예종, 중앙대, 동국대, 한양대 같은 top 영화학교가 아니라서 제가 oo학교 다닌다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서울 소재이긴 하지만 한마디로 네임밸류가 모자라는 학교지요.
나름 들어와서 많이 배우고, 많은 경험도 했지만
사실 졸업해서 경쟁력이 있느냐? 스스로 물어보면 답답합니다.
건국대, 세종대, 단국대 같은 네임밸류의 영화학과를 졸업한 학생들도 취직이 어렵고 입봉이 안되는 상황인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물론 학교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유명 감독들 중에는 영화학교를 다니지 않고 다른 걸 전공한 사람이 더 많죠.
자기 능력만 되면 언제든지 성공할 수 있는게 영화판이라 하지만..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선 학력이 무시못하는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사실 09학번인데, 너무 늦게 복학을 해서 이제, 2015년에 3학년이 됩니다.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건데, 사실 편입도 준비를 못했구요.
그래서,
지금 가장고민되는 것이,
1>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그냥 바로 현장으로 나가거나 관련업에 취직을 할것인가?
2> 3학년을 마치고 2016년에 편입시험을 쳐서 다른 영화과로 갈것인가?
(2016년에 제 나이는 27세가 됩니다 - 그래서, 사실 편입 준비하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합격해봤자 2016년에 겨우 3학년이고 나이는 27세라,, 좀 현실적으로 늦어지는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3>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있는 영화학교로 학위를 따러 갈것인가?
입니다..
주제 넘게 꿈은 큰 편이어서, 저의 최종 목표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영향받고 좋아하는 영화들이 결국 미국의 영화이기 때문에 영어는 기본으로 당연히 공부해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되는게 꿈인데요..
그냥 달랑 무명의 한국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기에는 가진게 너무나 없어서,..
미국 필름 스쿨이나 그런 비슷한 곳에서 학위 과정을 수료하는게 커리어에 더 낫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3>번을 준비하는게 제일 낫지 않은가 싶은데,
이쪽 방면에 대해서 경험과 지식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꿈은 다른 무엇보다 '영화감독'이 되는 것입니다.
진실한 답변 부탁드리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