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동네에 보신분만~

오만석(경주)과 이선균(재신)은 어릴때부터 친구 사이 입니다.

 

그들이 고등학생때 만석의 아버지는 빛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느 겨울날 만석의 집 창고에 숨어든 선균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란로에 불을 피우는데

만석의 아버지가 술을 먹고 들어와 선균에게 화풀이를 하고 선균은 만석의 아버지를 밀치고 도망갑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그 와중에 아버지는 기절하듯 쓰러지고 란로도 함께 쓰러져 집에 불이 나죠.

 

다음날 이 불은 만석의 아버지가 술을 먹고 지른 불로 결론이 나고

만석은 이 불로 부모를 다 잃었기에 (특히 어머니가 죽었기때문에)

극도로 화가나서 사채업자인 여자의 집에 찾아가 여자를 찔러 죽입니다.

 

이 사채업자인 여자의 아들이 류덕환(효이)입니다.

자신을 가둬두고 홀대하며 남자와 놀아나는 어머니를 싫어하던 덕환은

만석의 어머니살해 현장을 숨어서 지켜보며 희열을 느낍니다.

(여기서 품에 안고 있던 고양이의 목을 비틀어 버리죠.-첫 살생)

 

며칠 후 만석의 집 화재를 관리하던 경찰이 창고 에서 발견했다면서 지포라이터를 줍니다.

네 아버지 꺼지? 라면서.

근데 그 지포 라이터는 만석이 선균에게 생일 선물로 준 것입니다.

만석은 사건의 경위를 알게 되지만 입을 다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선균과 함께 어울립니다.

같이 싸움도 하고 삥도 뜯고 고아원에서 자원봉사등도 하면서.

 

만석과 선균이 자원봉사를 하던 고아원에 우연히도 덕환이 맞겨집니다.

그리고 만석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울고있는 덕환을 달래주고

덕환은 만석을 매우 따르게 되죠.

 

그후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한 덕환이

만석이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옵니다.

 

덕환은 만석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만석에게 자신을 인식시키고자합니다.

 

자신이 만석을 강렬하게 인식하게 된 방법 그대로.

즉 만석에게 보이기 위해 살인을 하게 되는 겁니다.

 

 

 

오만석네 회사가 사채업자인 류덕환의 엄마에게 넘어갔습니다.

 

근데 아빠, 엄마가 사고로 죽은 것을 류덕환 엄마의 탓을 한 거죠.

 

뭐 니가 회사가 안 가져갔어도 이런 일은 없었다? 이런 생각??

 

그리고 류덕환이 어렸을 때 교횐가 어린이집인가 선생님이 오만석이었습니다.

 

어릴 때 오만석을 굉장히 존경했던 거 같아요. 따지고 보면 어릴 때 꼬인건 오만석과 류덕환 뿐입니다.

 

이선균은 단지 실수로 오만석네 부모님을 죽인 죄가 다입니다.

이선균씨 저희학교 과학선생님의 동생분이십니다

고아원이 아니라 교회 켐프 간거에요

 

오만석 이선균은  일일교사로간거고,,,,

 

그래서 류덕환은 오만석을 선생이라부르저,,

 

오만석대사중에 나선생님아니야... 있어요..ㅎㅎ

 

근데 관람객들은 고아원인줄알아요 ㅋㅋ

오만석과 이선균은 친구사이, 그런데 이선균이 고아라서 만석이 아부지가 싫어하시죠~

만석이 아버님 가구공장이 사채업자(류덕환 엄마)에게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술만 드시죠

그날도 공장에서 선균이가 난로 쬐고 있을때 만석아버지 오셔서 너 여기서 뭐하냐고 밀치다가 아버지가 술만 안 드셨어도 그렇게 어이없게 불에 죽지 않았을텐데..어머니도 아버지 구하려고 하다가 같이 죽었죠~선균이보고 도와달라고 했는데 선균이는 걍 볼 수 밖에 없었죠~

암튼 아버지 가구공장의 불로 더이상 사채를 갚을 수 없었으니 공장은 류덕환 어머니에게로...만석은 사채업자가 들볶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두 분이 돌아가시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며 류덕환 어머니를 죽입니다. 이 때 항상 갇혀 살던 덕환이가 그 모습을 보게되죠.

만석은 고아가 되었고, 형사가 아버지 유품인줄 알고 지포라이터를 건네지만 그건 만석이 선균에게 준 선물이죠, 그걸로 만석은 부모님이 죽은 이유를 알게되지만 입을 다뭅니다.

그리고 모두 고아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어떤 분 말처럼 교회 캠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물론 교회캠프 현수막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모두 같은 교회라서 만났다기 보단 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만났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을것 같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덕환이가 만석이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죠. (교회 선생님인 줄 알았나봅니다.) 하지만 나 선생님아니야 ~ 그렇게 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