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마야,누크,VFX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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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야,누크,VFX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작성일 2014.07.26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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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3 입시생이고 애니를 배우고있어요
애니과를 가야하지만 저는 옛날부터 영상편집과 CG에 더 관심이 있는데요
제 목표는 해외취업해서 아바타 같은 영화 CG제작팀이 되는거에요..아바타같은 CG효과를 만드는 일을 하고싶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물,불, 파도같은 무기체보다 유기체 요소들을 만들고싶어요 (그린스크린에 있는 실제 사람에게 합성..아바타,혹성탈출같이)
사실 막연히 VFX 아티스트가 되고싶었지만 오늘 구체적으로 찾아본결과 저는 합성쪽에 더 관심이 있는거에요..주로 누크라는 프로그램이 사용되는것같은데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대체로 쉬운 작업인가요? 누크가 마야보다 쉬운 작업인가요? 취급을 잘 안해주나요? 누크를 배우려면 마야도 함께 배워야하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숙련이 되어야 판타지나 CG영화의 제작팀이 될수있나요?
빨리빨리 쉽게쉽게하고싶은 생각 없고요(쉽게 생각하지도않고요) 꾸준히 배워야 하는 직업이란것도 알고요 계속해서 경력을 쌓아가고싶어요
제일 궁금한건.. 현실적으로 누크라는 프로그램을 다뤄서 포스트프로덕션쪽에 취직을 하면 어느정도 일해서 얼만큼의 페이를 받나요? 
누크로 우리나라에 취직하는것보다 해외취직이 더 어렵나요? 캐나다나 미국,호주,뉴질랜드쪽으로요..
그리고 SF필름스쿨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것같은데.. 정규과정말고 단과로 마야와 누크만 배워도 될까요? 
질문이 많지만... 제 주위에 이쪽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 없어서 여기서밖에 물어볼수가 없네요... 정말 너무 궁금해요... 답변 기다릴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VFX아티스트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가지고 있고, 컴퓨터 프로그램도 능숙하게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합성파트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봤을때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단언 누크일것입니다.
그럼 왜 마야를 함께 배워야 하는 것일까요...? 누크에서 쓰이는 합성이라는 것은 마야에서 한장한장의 그림(시퀀스)들을 합쳐주는 일을 합니다. 누크를 다룰줄 안다는 것은 다른 프로그램(누크와 관련이 있는)을  다룰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프로덕션에서도 한가지 프로그램만을 다룰 줄 아는 사람보다는 누크, 마야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죠. 

영화영상에서는 사람을 뽑을때는 포트폴리오를 많이 봅니다. 간략하게 해외의 업체에 취업하는 경우를 설명해드리자면 국내영화 프로덕션에 취업을 하게 되면 맡은 분야에서 경력, 실력을 쌓게 되고 데모릴을 만들어, 해외의 업체에 보냅니다. 그곳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해외에서 판타지영화들를 제작하실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벤쿠버쪽으로 영화사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캐나다로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죠. 여기서 어려운것은 해외에서 취업비자를 내주지 않으면 가기 힘들 뿐더러, 언어적인 소통이 가장 큰 문제가 될것입니다...아무래도 한국에서 취업을 하는것이 취업이 잘 되겠죠 ^^

VFX교육은 SF필름스쿨이 마야,누크교육 커리가 잘 짜여져 있습니다. 타학원과 다른진도반을 합치지 않아서 진도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어요..어떤 과목을 배우면 좋을지에 대해서 학원에 방문해서 상담해보고 궁금하신점을 물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sf필름스쿨에서 해외로 취업이 된 사람들도 있고, 해외선생님도 계시기 때문에 해외를 목표로 하고 있는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말씀하신 파트는 캐릭터 파트입니다.
캐릭터제작시 대략적인 W-Flow를 간략히 잡는다면..
디자인 - 모델링 - 페인팅 -리깅 - 애니메이팅  정도로 나뉘는 공정이구요.
작업규모에따라 위 공정중 한개 공정에서도 여러단계로 나뉘곤 합니다.
요즘은 Topology전문 모델러도 본적이 있네요.
또 다양한 모션캡쳐장비와의 연동부터 순수 애니메이터실력까지 프로젝트가 커지면 꽤 광범위해지는 분야입니다. 심지어 목업, 조소기술이 필요해지기도 하죠.
직접하진 않아도 애니마트로닉스같은 기술에 대해서도 공부해야할지 모릅니다.

Nuke와 Maya에 대한 비교가 궁금하신듯해서 간략히 정리해드립니다.

Maya는 오브직 modeling부터 애니메이션 렌더링과정까지 공정을 담고있는 3D소프트웨어 입니다.
타 소프트웨어보다 FX파트가 강한편이라 영화등에 많이 사용되고있구요.
사실 최근엔 렌더링이전까진 타소프트웨어에서 작업된 내용(모델링, 모션등등)을 가져와 불러오는 성향이 많은편입니다. 모델링만해도 사실 크게 3가지 정도의 공정으로 나뉘거든요.
Maya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3D패키지입니다만 모든 공정에서 뛰어난건 아니라서요.
최근엔 다양한 미들웨어들없인 제작이 힘들어보이는 풍경을 종종 봅니다.
(3D Coat 같은 토폴소프트웨어들도 인기가 엄청나죠)
Maya기본 렌더러 역시 그다지 실무에 쓰이지 못합니다. 
Pixar Renderman같은 서드파티 렌더러를 사용해 실무에 사용되는경우가 가장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렌더맨역시 사용하는데 많은 학습이 필요한지라 전담하는 인력이 따로 존재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쉐이더사용쯤은 할줄알아야 원하시는 캐릭터를 완성해보던가 하겠죠?)

Nuke에 이야기해보기전에 앞서..영상포맷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해봅니다.
방송은 모두 8bit영상입니다. 즉 좋은 포맷을 써봤자 8bit 색영역안에서 노는 포맷이죠.
영화급으로 가면 32비트 포맷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포맷으로 Cineon, dpx, OpenEXR(요즘은 이넘으로 통일이죠)..등 아마 비전문가분들은 생소한 포맷을 주로 쓰게됩니다.
AfterEffect는 고유의 타임라인때문에 모션그래픽제작에 있어선 이젠 필수적인 툴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1take의 복잡한 합성에 있어선 Node구조를 가지는 합성툴이 보다 효율적이죠.

AE처럼 타임라인구조가 아닌 노드라는 형식을 써서 한개 Take의 합성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합성소프트웨어들이 여러제품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한 ILM등의 커다란 메이져 VFX에선 인하우스 소프트웨어라 부르는 자기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등을 사용해서 완성하곤 했죠.
이런 후반공정용 합성소프트웨어 시장을 평정해버린것이 Nuke입니다. ILM에서도 앞으로 Nuke만 쓴다고 
공식발표했을정도였죠.

즉 Maya와 Nuke는 전혀 다른 용도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쉽게 이해하시려면 Maya에서 제작된 소스를 완성시키는것이 Nuke라고 보시면되겠네요.
3D그래픽으로 출력되는 결과물 소스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소스입니다.
심지어 최근엔 난반사, 정반사, 반사, 심도, 알파 UV등의 소스를 후반합성소프트웨어에서 최종 보정 합니다.
공정의 시간절약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보다 풍부한 표현을 위해 그런공정을 쓴지 오래됐죠.
그런 렌더공정을 Multipass라고 부릅니다. 렌더러로 예쁘게 한장 결과물을 내는 공정은
사실 실무에서 잘 쓰지 않죠. 개인작품용으로나 사용합니다.
Nuke는 어느 합성소프트웨어보다 이런 3D그래픽의 결과물을 다루는데 가장 진보적이라해도
될만한 합성소프트웨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은 3D소프트웨어와 Post composition소프트를 모두 다룰줄 아셔야 합니다.
Nuke는 AE보다 훨씬 복잡하고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AE는 합성기초를 습득하는데 도움을 줄꺼에요.
AE를 마스터하신후 Nuke로 넘어가는게 맞는 과정이라 봅니다.

Nuke를 잘다룬다는것은 사실 2D, 3D그래픽 워크플로우부터 후반합성 및 DI 마스터링까지의 공정을 모두 이해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Nuke의 실력자 수준이 되시려면 AE나 영상을 다루는 소프트웨어..공정들 3D그래픽의 어느정도 표현능력은 받쳐줘야한다는 이야기이거든요.
Nuke만 잘다룬다는건 현실적으로 이해가 가기 힘든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ㅎㅎ
3D파트나 기타 비디오엔지니어링..2D그래픽기술을 제외한 Nuke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AE만도 못한 용도로 Nuke를 사용하게 되는것일테니까요.

드리고싶은 말씀은 모든공정을 경험해보지 못하곤 자신의 파트에서 일하는게 쉽지않습니다.
또 다양하게 공부해봐야 자신이 잘하는부분이 도드라지기도 하구요.

학과는 미술대학쪽을 가세요. 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과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있다해도 큰도움은 안될겁니다. 스스로 연습해보시고 공부하시는게 빠를꺼에요.
요즘은 서적등도 구하기 쉽더군요.
자연을 묘사하는 기초조형에 대한 숙련과 지식이 없다면 접근이 힘든 분야 입니다.
학창시절동안 많이 그리고 찍고 완성하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가 뚝딱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죠.
소프트웨어는 레고부품같은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쉽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입시생이고 애니를 배우고있어요

애니과를 가야하지만 저는 옛날부터 영상편집과 CG에 더 관심이 있는데요
제 목표는 해외취업해서 아바타 같은 영화 CG제작팀이 되는거에요..아바타같은 CG효과를 만드는 일을 하고싶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물,불, 파도같은 무기체보다 유기체 요소들을 만들고싶어요 (그린스크린에 있는 실제 사람에게 합성..아바타,혹성탈출같이)
사실 막연히 VFX 아티스트가 되고싶었지만 오늘 구체적으로 찾아본결과 저는 합성쪽에 더 관심이 있는거에요..주로 누크라는 프로그램이 사용되는것같은데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대체로 쉬운 작업인가요? 누크가 마야보다 쉬운 작업인가요? 취급을 잘 안해주나요? 누크를 배우려면 마야도 함께 배워야하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숙련이 되어야 판타지나 CG영화의 제작팀이 될수있나요?
  1. 순서는 마야 + 에프터이펙트 -> 누크/z브러쉬/리얼플로우 쪽으로 진행됩니다. 
  2. 숙련정도는 다 배우고 밑바닥부터 실력을 쌓아야 하니 얼마나 걸릴지는 장담못하죠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남들보나 열씸히 하는냐에 따라 3년이 걸리냐 5년이 걸리냐 차이가 생기니까요 
  3. 영화 제작팀은 취직만 되면 바로 들어 갈수 잇어요 
  4. 교육기간은 길면 국내 10개월, 해외유학(ex벤쿠버필름스쿨 : 3년)
     비용 : 국내(약 500만원~900만원) / 해외유학 : 매년 1000만원 이상
빨리빨리 쉽게쉽게하고싶은 생각 없고요(쉽게 생각하지도않고요) 꾸준히 배워야 하는 직업이란것도 알고요 계속해서 경력을 쌓아가고싶어요
제일 궁금한건.. 현실적으로 누크라는 프로그램을 다뤄서 포스트프로덕션쪽에 취직을 하면 어느정도 일해서 얼만큼의 페이를 받나요? 
누크로 우리나라에 취직하는것보다 해외취직이 더 어렵나요? 캐나다나 미국,호주,뉴질랜드쪽으로요..
그리고 SF필름스쿨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것같은데.. 정규과정말고 단과로 마야와 누크만 배워도 될까요? 
  1. 프로덕션 쪽 은 신입연봉 약 2000만원 좌우로 시작됩니다.
  2. 해외보단 국내 취직이 더 쉬워요 
  3. sf 필름스쿨은 팀단위 교육으로 진행되구요, 
  4. 마야와 누크 단기교육과정으로 진행하는 학원은 별로 없어요. 단과로 진행하면 제대로 못배웁니다.

질문이 많지만... 제 주위에 이쪽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 없어서 여기서밖에 물어볼수가 없네요... 정말 너무 궁금해요... 답변 기다릴게요....

실질적 답변 필요하면 카톡 주세요 
ahniy0624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전문적인 이야기는 앞에 답을 남기신분들이 많이하셨으니 저는 아주 간단한 이야기를 먼저하고자합니다.
질문자님은 현재 고3으로 몇가지 결정가능한 길들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유학, 대학진학, 혼자혹은 국내의 스쿨에서 공부후 대학진학 혹은유학

여기서 결정해야할 가장큰 갈래는 해외로 나갈것이냐 한국에서 진학후 한국 취직이냐 입니다.
한국취직이시라면 한국에서 공부하시고 대학을 나와도 괜찮은 포폴만 있으시다면 취직과 공부도 무난합니다.(물론 일정수준이상의 실력이 포함된다면을 가정으로요)
그러나 해외취직이나 유학을 염두해두신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외국입장에서는 한국은 3디기술은 자신들의 실력에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물론 많은 영화나 드라마 들이 주목을 받지만 3디나 vfx수준은 다른이야기입니다.
즉 한국에서의 경력과 학위가 이쪽계열에서는 거의도움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유학이나 취직에 가장좋은 방법은무엇이냐...
바로 그 나라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 입학하여 졸업하고 포폴을 내놓는것입니다.
(졸업비자를 주는곳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즉 한국에 어떤 전문직에 종사하려는외국인이 한국에서는 듣도보도못한 학교를 졸업했다고 실력을 인정해줄지 여부와 같은맥락이라고 보면됩니다.

특히나 VFX의 합성이나 누크쪽은 감독이나 제작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야하므로 ESL출신들
즉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사람들은 기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분도 뼛속깊게 노하우와 실력을 가지고계셨지만 언어때문에 항상 언저리 일만 하시는경우가 많았고 감독들이 사용하는 뜬구름잡는 단어구사와 예매한 뉘앙스를 잘 캐치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우도많습니다. 물론 밑바닥부터 시작하시겠지만 다른 영어권사람들보다는 진급이나 계약이 늦춰지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누크쪽합성은 마야같은 타 3디프로그램을 사용할줄 알든 모르든 상관이없습니다. 
카메라트래킹등 간단한 3디 사용정도는 상관없지만 모델링 애니메이팅 쉐이딩같은 전문스킬은 요하지않으며 누크합성기술력만보기때문에 (누크합성은 렌더링팀에서 렌더링이끝난 시퀸스파일을 받아사용하기때문에 직접적인 3디툴사용은 하지않습니다. 다만 카메라 트래킹작업을 직접할시에는 3디 상에서 카메라 트래킹을 하는경우가 있고 그에따라 마야사용이 불가피하기도하지만 쉽게배울수있는 작업이고 트래킹점을 얼마나잘찍느냐의 문제이지 마야를 얼마나 잘아느냐의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마야사용은 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물론 해외일경우입니다.)

제가 배우고 알고있는 양쪽직업의 차이는 
마야쪽 3디팀(모델러 애니메이터 쉐이더 라이팅이펙터 렌더러등) 스킬이 기반된 끼부림이고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합성쪽은
끼부림이 기반된 스킬인경우가 큽니다.

3디팀쪽은 가진 실력이떨어져도 가진 스킬이 좋거나 프로그램의 이해도가 크다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2디팀 즉 합성쪽은 스킬보다는 가진 눈이 좋으면(프래임을 보는눈) 어느정도의 스킬의 부재를 매꾸는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후천적과 선천적을 나누는 기준이므로 너무 맹신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누크보다는 아직은 에펙쪽이 큰비중을 가지고있습니다.
저희회사같은경우 두가지를 다 사용하지만 이펙트를요할경우엔 에펙을 주로사용하고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메일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윗분이 누가 적어놓으셨던것에 대해 한가지 덧붙이자면
해외로 유학가기위해 SF필름스쿨을 가실필요는 없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답변드립니다.

질문자가 희망하는 그런 회사는 프로그램 하나 잘 다룬다고 입사할 수 없습니다.

우선 누크는 MAYA와 같은 CG작업 프로그램이지만 용도가 다른 것입니다.

누크는 에프터이펙트와 함께 합성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는 누크보다 에프트이펙트가 몇배 더 사용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 보다는 영화나 영사의 전반적인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더 필요한 시기 입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프로그램만 잘 다루는 사람보다는 팀작업시 서로의 생각이나

영상 제작 의도같은 개념적인 부분을 중요시 합니다.

아무리 프로그램을 잘다뤄도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공감대를 갖지 못하면 오히려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대학도 외국에 있는 대학을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직의 가능성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달아지는 것이지 국내나 해외라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출신의 작업자 둥에서도 프랜드포머나 반지의 제왕 에니메이션이나 CG

파트에서 상당한 실력을 인정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꿈이 그런 최고의 회사에 입사하느 것이라면 정말 피땀흘리는 준비 없이

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은 대학가서 배워도 충분합니다.

우선 영어를 유창하게 할 실력을 쌓으시고 미국 필름아카데미 VFX 스쿨 입학

준비를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답변을 마무리 하며

더 궁금한 내용은 1:1질문을 이용해 주시고

원하시는 답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을 그렇지 않다면 "질문완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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