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이렇습니다.
8mm필름 카메라는 옵티컬 방식입니다.
빛 즉 광학신호로 영상이 저장되고 또 광학방식의 재생과정을 거쳐
광학 기로 보게되는 것입니다.
8mm 캠코더는 디지털 방식입니다.
즉 디지털신호로 영상이 저장되고 디지털방식의 재생과정을 거쳐
디지털기기로 보게됩니다.
결국 저장과 재생을 어떤 신호방식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옵티컬신호 방식
필름은 각은광이라는 물질이 필름에 뭍어있어 빛에 반응하게 됩니다.
이것을 현상과정을 통해 네가티브필름으로 만들어내고 필름편집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포지티브 필름으로 만들면 영사기를 통해 우리가 볼수 있게되는것
입니다.
따라서 디지털신호 방식에 비하여 그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편집이나 합성도 상당히 원시적인 방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상의 결과를
만드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네가테레시네라는 과정을 통해 아나로그나 디지털신호
방식으로 바꿔 편집과 합성등의 후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디지털방식 보다는 뛰어난 화상의 결과를
얻을 수있기 때문에 아직도 대작영화나 다큐멘타리는 필름방식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신호방식
캠코더는 디지털방식이기 때문에 상당히 절차도 간편하고 효율성도 뛰어납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8mm 저장매체에 영상을 저장하고 일반 컴퓨터로 원하는 화질 또는
압축방식을 통해 빠른 시간안에 결과물을 확인할 수있습니다.
또한 디지털신호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바로 편집과 합성 작업을 통해 최종 영상물을
얻을 수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간편함과 비용의 저렴함은 있지만 필름인 옵티컬방식에 비하여 화상의
깊이나 색감의 풍부함등은 부족하기 때문에 고퀄리티를 요구하는 영상물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 캠코더 디지털방식은 옵티컬의 우수한 장점을 가추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통해 상당한 진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이 옵티컬방식의 수준까지는
다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 이런 것은 프로페셔널한 전문직 작업자들의 기준이므로 일반 사람들은
필름보다는 캠코더나 촬영 즉시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상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필름 작업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참고로 필름카메라는 8mm,16mm,35mm,70mm 이런 종류가 있고 물론 카메라도
필름 사이즈에 맞는 모델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럼 답변을 마무리하며
원하시는 답변에 되셨다면 답변확정을 그렇지 않으시다면 질문 완료를 해주셔서
소중한 지식in의 답변자들의 배려가 방치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