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시간 상 순서로는
드래곤볼 - 드래곤볼 Z or 카이 - 드래곤볼 슈퍼 - 드래곤볼 GT
드래곤볼은 유년의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찾으러 여행하는 브루마를 만나면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무천도사 밑에서 수련한 다음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스토리이죠. 레드리본군, 피콜로 대마왕 등 여러 빌런들이 등장합니다. 다만 드래곤볼 오리지널은 스토리적인 면에서 유치한 부분이 많아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하죠.
드래곤볼 Z부터 드래곤볼은 최고의 인기를 가지게 되는데 손오공이 사실은 지구인이 아닌 사이어인이었다는 설정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드래곤볼 Z부터 베지터, 프리저, 셀, 부우라는 지금도 굉장히 유명한 적들이 등장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 되죠.
다만 드래곤볼 Z는 드래곤볼 연재 속도를 맞추기 위해 시간을 질질 끄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드래곤볼Z 리메이크 판인 드래곤볼 카이를 보는게 좋죠.
드래곤볼 슈퍼는 드래곤볼 Z에서 부우 편이 끝난 후 얼마 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입니다. 드래곤볼의 원작 작가인 토리야마가 그린 작품이 아니다보니 원작보다는 저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슈퍼사이어인 갓, 슈퍼사이어인 블루, 골든 프리저 등 여러 설정들이 대거 나오지만 머리 색깔만 자주 바뀌고 별다른 임팩트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죠.
그래도 서양에서는 제법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래곤볼 GT는 드래곤볼 Z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을 그린 작품이죠. 손오공이 검은 드래곤볼의 힘으로 유년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슈퍼처럼 드래곤볼 원작자인 토리야마가 그린 작품이 아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죠. 그렇다보니 전체적은 스토리면에서 원작보다는 다소 유치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슈퍼사이어인 4가 등장하고, 베이비, 슈퍼 17호, 사악룡 등 제법 괜찮은 빌런들이 나와 재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죠.
드래곤볼 극장판으로는
드래곤볼 Z 시점에서 13개, 드래곤볼 슈퍼 시점에서 4개가 나왔습니다.
추천 극장판으로는
드래곤볼 Z 극장판 5기 - 궁극의 최강 대 최강
드래곤볼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프리저의 형인 쿠우라가 등장하는 편입니다. 극장판 최초로 슈퍼사이어인이 나오는 작품이죠. 그리고 쿠우라 자체도 빌런으로서 인기가 많습니다.
드래곤볼 Z 극장판 8기 - 불타올라라! 열전, 열전, 초격전
전설의 사이어인 브로리가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입니다. 브로리는 프리더와 함께 빌런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는 인기 캐릭터이죠. 이후에 3개의 극장판에서 추가로 나옵니다.
드래곤볼 Z 극장판 9기 - 은하가 아슬아슬! 압도적으로 강한 녀석
원작 셀전 이후에 시간대를 다룬 작품입니다. 셀과의 전투에서 소년 손오반은 슈퍼사이어인 2가 되는데 이 극장판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년 손오반 슈퍼사이어인 2를 볼 수 있는 가치있는 작품이죠.
드래곤볼 Z 극장판 12기 - 부활의 퓨전! 오공과 베지터
손오공과 베지터 모두 사망하여 저승에 가게 되는데 지옥에 자넨바라는 괴물이 등장하여 이를 처치하는 스토리입니다. 원작에서도 안나온 손오공과 베지터가 퓨전 댄스를 통해 합체한 오지터가 유일하게 나오는 작품이죠.
드래곤볼 슈퍼 극장판으로는 신들의 전쟁, 부활의 F는 드래곤볼 슈퍼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 없고, 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 드래곤볼 슈퍼 : 슈퍼히어로를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