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슬은 예언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참고로 예언의 내용은 "7월의 마지막날에 태어난 아이" 와 "한편이 살아있는한 다른 한편은 살아있을 수 없다" 에요!
트릴로니 교수는 예언에 정말 재능이 없었지만, 유명한 예언가의 증손녀였으므로 그녀에게서 희망을 본 덤블도어 교수가 트릴로니를 예언과목 교수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때 트릴로니가 무의식 중에 누군가가 어둠의 진영에 합세해서 볼드모트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것은 시리우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피터 페터그루 (웜테일) 을 말하는 것입니다.
피터는 제임스 포터 (해리의 아버지), 리무스 루핀, 시리우스 블랙과 절친한 친구였는데요, 늑대인간이던 리무스 루핀을 위해 애니마구스 (동물로 변신할 수 있던 사람으로, 피터는 쥐, 제임스는 사슴, 시리우스는 개였다.) 가 되어 매달 보름이 되면 늑대인 루핀의 곁을 지켜주었죠. 그렇게 그들은 성인이 되고, 볼드모트 반대편에 서서 싸우던 포터부부(제임스 포터와 그의 아내인 릴리 에반스 (릴리 포터))는 볼드모트를 피해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웜테일은 볼드모트가 무서워 자신의 친구의 위치를 볼드모트에게 알려주고 포터부부는 볼드모트에 의해 살해당하죠. 그런데 웜테일은 어느날 포터부부의 위치를 넘긴 사람은 시리우스라고 외치고 여러명을 죽이고 자신은 손가락 하나를 잘라 죽은 척했죠.
때문에 시리우스는 볼드모트의 오른팔이라는 오해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트릴로니가 무의식 중에 어둠의 마법사가 볼드모트를 부활시킬꺼라고 예언한 것의 어둠의 마법사는 시리우스가 아닌 피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해리포터가 죽어야 볼드모트가 죽을 수 있는 이유는 해리포터는 호크룩스이기 때문입니다!
호크룩스란,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눈 물체인데요, 레번클로의 보관, 내기니, 슬리데린의 목걸이 등등이 있는데, 해리포터도 그중 하나인 것입니다.
스네이프의 기억을 통해 (펜시브로 과거의 모든 사실을 확인함, 펜시브는 기억을 부으면 그 기억을 보여주는 마법 물건이다.) 볼드모트가 자신을 직접 죽여야 덤블도어 편이 승리한다라는 사실을 깨닳은 해리는 직접 죽으러 가고, 덤블도어가 해리에게 남겨준 유산인 스니치가 생각나죠.
스니치는 피부 기억 장치가 있습니다.
1권, 마법사의 돌에서 퀴디치 경기를 하다가 해리는 스니치가 입에 들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죽음의 성물 영화 초반에 해리가 스니치에 입을 대자 피부를 기억한 스니치에는 "나는 마지막에 열린다." 라는 문구가 나왔죠.
그 문구를 기억한 해리는 스니치에 입을 가져다대고 스니치에서 부활의 돌이 나옵니다.
그래서 볼드모트가 해리를 죽였을때 해리 몸안에 깃든 볼드모트의 영혼만 죽고 이제 더이상 호크룩스가 아닌 해리는 죽지 않았던 것이죠.
볼드모트는 마지막 호크룩스인 내기니 (볼드모트의 뱀)를 네빌이 파괴함으로써 죽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