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입문 추천 부탁드립니다

개봉 순서대로 보셔도 되고 이야기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만...전 개인적으로 개봉순서대로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야기 자체가 워낙에 방대한 세계관이라서 일단 스타워즈 시리즈 쭈욱 보시고 추 후에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드시면 디즈니에 있는 작품을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단 스핀오프격인 만달로리언은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는 흑과 백의 싸움이며 중간 중간 지루한 면도 있지만 각자의 캐릭터들이 워낙에 매력이 있어 저도 두고 두고 아무편이나 봅니다

일단 4-5-6-1-2-3-7-8-9 순서로 보시고 다른 스타워즈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고 싶으면 클론전쟁 극장판(2008) 이나 로그원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보기전에 클론전쟁시리즈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니나 드라마등을 보기전에는 클론전쟁시리즈, 반란군은 거의 필수입니다.

영화는 개봉 순으로 관람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스타워즈 매체는 대표적으로 <만달로리안> 시리즈가 있는데요, 영화 <제다이의 귀환>으로부터 5년 후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요다 종족의 아기인 그로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즌1과 달리 시즌2부터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므로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또한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를 다루는 <북 오브 보바 펫>과 <아소카>도 있는데 <만달로리안>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작품을 일컬어 만도버스라고 하는데 추후 이 작품들의 클라이맥스를 다루는 영화가 제작될 예정입니다.

​

그 외 <오비완 케노비>와 <안도르>는 영화 <시스의 복수>와 <새로운 희망>사이 시점을 배경으로 각각 프리퀄 3부작의 주인공이었던 오비완 케노비와 영화 <로그 원>의 남주 카시안 안도르의 과거를 다룹니다. <오비완 케노비>의 경우 허접한 액션과 분장 퀄리티로 인해 혹평을 받았지만 이 중 <안도르>는 <만달로리안>시리즈 이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만달로리안>시리즈와는 달리 타 스타워즈 매체와의 접점이 많지 않은 편인지라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

​

​

​

​

필수로 관람이 요구될만한 작품은 '스카이워커 사가'에 속하는 정규 에피소드 9편 정도입니다. 스타워즈의 모든 핵심은 이 스카이워커 사가의 작품들에 담겨있습니다.

근데 이중에 시퀄 시리즈인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2015),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2017),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19)는 스타워즈의 모든 전통과 역사를 무시하고 무너뜨려 팬덤을 분열시키고 박살낸 망작이라 강력히 비추천합니다!

따라서 개봉한 순서대로 오리지널 시리즈인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1977),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1980),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1983)을 먼저 보고 프리퀄 시리즈인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2002),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2005)까지 보면 됩니다.

​

스카이워커 사가에 포함되지 않는 작품들은 봐도 되고 안 봐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