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클론전쟁부터 등장한 아나킨의 제자 아소카 타노를 대해서?

제 901번째 답변이네요.

우선, 엄밀히 말하면 아소카는 아나킨의 흑화에 큰 기여를 하진 못했습니다. 아소카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 아나킨이 흑화를 하지 않은것을 보면, 아소카는 아나킨의 흑화에 큰 영향은 없었죠. 그리고 아나킨의 가장 큰 흑화 이유는 사랑 때문입니다. 아나킨이 제다의 의회에서 처음에 섭외를 거부한 것은 아나킨이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제다이 정신교육을 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하지만 아나킨은 제다이가 됐고, 제다이 규율을 어기고 파드메를 사랑했죠. 그러다 아나킨은 어머니를 여의고 본노하여 타투인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종족을 말살해 버립니다. 가축, 남성, 여성, 아이들, 애완동물까지도요. 이러면서 살짝 타락했죠. 그후, 무기가 없는이는 죽이지 말라는 제다이 규율을 어기고 손잘린 두쿠를 죽입니다. 이때 또 조금 흑화하죠. 그리고 파드메가 죽는, 어머니 때와 같은 예언몽을 꿉니다. 그래서 불길함에 사로잡히는데, 이때 펠퍼틴이 꼬셔서 죽음을 다크사이드 포스로 막을 수 있드고 하죠. 이래서 넘어갈락 말락 하는데, 펠퍼틴이 시스군주라는 결정적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윈두에게 무시당하자, 빡쳐서 자기도 펠퍼틴 잡으러 갑니다. 그러나 펠퍼틴의 나이어린 호소와 파드메를 살리려는 의지에 윈두를 죽이고, 이때 큰 충격을 받아 십몇초만에 급속도로 다크사이드에 빠져들어 시스가 됩니다.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도움이 됬음 좋것습니다.

아뇨.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타락의 궁극적인 가장 큰 원인은 어머니 슈미 스카이워커의 죽음과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죽고난후, 죽음을 피할 수 있는 힘에 집착하게 됐고, 파드메와 결혼했는데 그녀가 임신하고 출산하다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결국 다크사이드 포스에 관심을 갖게 되어 타락한 겁니다. 아소카의 존재와 제다이 평의회 제다이 마스터들(대표적으로 메이스 윈두.)의 홀대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파드메 아미달라를 잃을까봐 두려움에 그랬던 겁니다. 따라서 아소카가 영향을 주었을지언정 타락의 결정 요인은 아닙니다. 애초에 아소카와 만나지 않았더라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다스 시디어스(팰퍼틴)의 유혹에 넘어가 다스베이더로 타락했을 겁니다.

아나킨이 흑화한건 부모님의 죽음, 파드메가 죽는 악몽, + 펠퍼틴의 말 때문에 흑화한거구요

아소카가 떠난거 때문에 흑화한건 아닙니다, 반대로 아소카가 아나킨이 흑화한것에 대해서 슬픔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소카가 아나킨의 주된 흑화 원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영향을 끼친건 맞는 말입니다.

아소카는 아나킨이 기댈수 있는 몇안되는 사람중에 한명이었고

아소카의 제다이 기사단 탈퇴로 인해 아나킨은 결국 평의회에 대한 불만이 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건으로 다른 제다이들을 결정적으로 믿지 못하게 되고

결국 이는 팰퍼틴과 아나킨이 더 가까워지는데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기도 했으며

복합적인 이유가 맞물리면서 다크사이드로 더 수월하게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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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소카가 옆에 있었어도 아나킨의 타락을 막지는 못했을것입니다.

아나킨의 타락의 주된원인인 파드메에 관한 꿈에대해 아소카가 터치할수 있는건 없는것이 이유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