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방송한 KBS공포영화!!!! '펭슈이' 결말 어떻게 되는지 아시...

와 저 이영화 어제 진짜 잼나게 봤네요. 새벽에 눈비비며 끝까지봤던 -.- 별 기대 안하고 봤

 

는데.. 아시아에서는 일본호러만 재밌는줄알았는데 중국이 이런걸 만들다니 ㅋㅋㅋ

 

기대없이본결과 아주재밌었고요. 특히 반전이 지대죠.. ㅋㅋ

 

이 영화를 보면 끝에 반전이 이해가 안갈수도 있을듯 싶지만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거울을 깼지만 아이들이 죽은건 이미 남편이 죽는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건지는 행운을 얻었기에 아이들이 죽은겁니다.
 
또 마지막 어린아이 둘이 거울을 주워 가는데,이건 거울 주인이 바뀐다는 설정.
 
결국 주인공또한 죽었겠죠.
 
그리고 거울을 거금에 팔라는 제안의 행운을 거절한뒤 저주를 풀려고 거울을 깼는데
 
아이들이 거울을 주워갔으니 저주가 풀리지 않아 거울이 다시 붙은 것이고
 
전설처럼 거울 주인이 거울을 깨버리면 죽는다는 말대로 주인공은 당연히 죽은 거겠죠.
 
결국 거울을 거금에 팔라고 한 일을 거절한건 행운을 거절한게 아니였다는 것이겠죠.
 
그리고,그거울 주인만이 거울 보아도 죽지 않느데,거울의 주인이 바뀐다는 것은
 
거울주인이 죽었을 경우와 남에 손에 넘겨지는순간 더이상 주인이 아니라 거울을
 
보았던 자신 마저도 죽게되는 경우죠. -.-
 
결국 거울은 누구에게 그냥 줄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고 팔수도 없고
 
거울을 원치 않을땐 자신또한 죽으니  행운을 거절하고 거울을 깨서 저주를 풀어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도 구할수 있죠. ㅡ.ㅡ
 
결국 거울에 가격은 어마어마한 돈도 아닌 자신의 생명인 거죠.
 
그래서 거울을 팔라는 제안을 거절한건 행운을 거절한게 아니죠.
 
여기에선 주인공은 거울의 가치를 돈으로만 생각한 오류를 범한거죠.
 
이영화는 그냥 놓칠수 있는 행운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행운뒤에 반드시 사건 사고가 이어집니다.

 

아무튼 밤에 혼자보다보니 무서운음악나올땐 sbs에서하는 영화 "후아유" 로 채널바꿨다

 

가.. 게속 번갈아 가면서 봤다는..ㅋㅋㅋ

주인공 여자는 죽습니다. 왜냐하면 저주 때문이죠. 거울 주인이라도 거울을 깬다면 저주에 의해 죽는다고 설정이 돼 있습니다. 거울을 깻기때문에 여자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어느 낮선 남자가 찾아와서 여자에게 말합니다. 거금을 줄테니 거울을 팔라고... 주인공 여자는 그것이 행운인 줄 알고 거절한 다음, 노인이 말한 것에 따라 거울을 깹니다. 그리고 저주가 완전히 풀렸다고 안심한거죠.

 

하지만 그 낮선 남자의 방문은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거울이 가져다 준 행운이 아니었다는 말이죠. 거울이 가져다 주는 행운은 반드시 뒤에 거울을 본 사람의 사망이 뒤따릅니다
(소유주 제외).

하지만 낮선 남자의 방문 후에 여자의 주변 인물들 중에 죽은 사람이 없으니 결국 그건 행운이 아니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자식과 친구의 죽음은 낮선남자의 방문이 있기 훨씬 전에 일어난 일이죠.

따라서 주인공은 행운을 거절한 뒤에 거울을 깨라는 노인의 말에 어긋나게 행동한 겁니다.

 

결국 낮선 남자의 방문은 행운을 가장한 함정이었던 거죠. 감독이 관객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장치한...

 

참고로, 마지막에 자식과 친구의 죽음이 있기 전에 일어난 행운은 아마 남편이 총에 맞아 죽을 때 주인공 혼자 살아남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혼자 살아남는다는 행운의 결과로 자식과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은거죠.

밑의 분처럼 필리핀영화입니다.   나도 중국영환 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얘기중

친정이 마닐라가 아니다는 둥 세부가 뭐 어쩌고...감 잡았죠..생김새도 중국과는 차이가 있죠... 

 이 영화 정말 별 기대안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군더더기 하나없이 무서워도

계속 보고 싶은 기대를 갖게 하는 영화... 어설픈 헐리우드영화보다 더 낫더군요..

 

반전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치만 제 갠적으로는 가장 무서웠던게 주인공 친구중에

첨에 죽은 친구장면에서 이웃집남자와 싸우다 칼을 찌르고 도망나오는 순간에 현관에서

2층으로 올려다보는 전족을 한 팔괘귀신이 하얀고깔을 뒤집어쓰고 그 여자를 올려다

보는 장면.....소름이 쫘~~악~~~~     혼자보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 영화보고 자야되는데 불도 못끄고 후유증에 상당히 시달렸죠.....

 

  안보신 분 정말  강..추..합니다.

마지막 결말은,

 

 

 

우린 그 사고로 죽었어..

 

 

 

한다음,

 

 

 

그 아내를 데리고 죽었겠죠?

 

 

 

 

 그리고 그 팔계거울은 다시 붙어버리고

 

 

 

그 앞집으로 (어떤 한 남자가 거꾸로 죽은집)이사온 사람 딸이

 

 

 

그 이삿짐에서 팔계거울을 발견하고 주워서 엄마를 가져다 주죠,

 

 

 

아마, 그 이삿짐은, 이제 그 집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으니,

 

 

 

그 집앞에 빼 놓았겟죠?

 

 

 

 

그리고 그 팔계거울은, 아마 그 이삿짐을 빼놓은사람이

 

 

 

 

그 팔계거울이 그 집앞에 걸려있자, 그 집것이 겠지 생각하고 놔둔걸거에요..

 

 

 

어쨋든, 펭 - 슈이...

 

 

 

너무  재미있네요~

전 제일 위엣분과 생각이 다른데요...

 

일단 앨리스라는 친구의 사건은 저주와 사고가 딱딱 들어 맞습니다.

그 다음부터가 문제인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빌리라는 친구의 이모부에게서 피신 할 집의 전화번호를 얻은것이 행운.

#빌리와의 사고 현장에서 아들이 많이 다치지 않은것이 행운.

#구하기 어려운 피를 구하게 되는 행운.

(바람핀 여자가 아예 모르는 여자가 아니었죠.)

#남편이 죽는 현장에서 자신은 목숨을 건지는 행운.

 

이제부터가 문제인 거울의 해석인데요.. 위의 분은 거울의 값이 자신의 생명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럼 그 거울을 팔라는 말은 자신의 생명을 팔라는 말인데.. 그게 행운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생명을 1000만페소(였나..;;)에 팔라는 말이 과연 행운일까요? 그것은 차라리 불행에 가깝겠죠.

이제까지의 행운은 자신이 뭘 주지 않아도 되는, 한마디로 거저 얻어 먹는것이 행운이었습니다. 그러나 거울을 팔라는 것은 자신에게서 거울이 나감으로서 돈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행운이라고 볼수가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행운이 아니라 1000만페소 만큼의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니 말이죠.

그러므로 주인공이 행운이라고 생각 했던 보는 사람들도 행운이라고 생각 했던 그 것은 감독의 함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주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거울을 깨트렸으니.. 당연히 주인공도 죽은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