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이해가 잘 안돼요 ㅜㅜ

1. 그 할배가 그 말뚝 위에 묻힌 이유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그 말뚝놈의 위에 할배를 연막처럼 쳐둔? 느낌으로 이해했어요! 걔를 박은걸 표기는 해야하는데... 걍 볼록. 해두면 훗날 사람들이 파헤칠 것을 걱정한 느낌...?

2. 기순애는 사람이에요! 일본 사람... 근데이제 풍수지리를 좀 하는. 그놈은 기냥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자꾸 민족정신을 잃지 않고 봉기하니까 정기를 끊어야한다고 파견? 나온.

3. 그 다이묘에게 당한 이유는, 그 다이묘는 귀신이 아니라 약간 그를 초월한? 정령이라서 물리적 힘을 가할 수 있고, 생전 영향력이 컸고 오랫동안 썩어있었던 만큼 힘도 강해서! 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죄송합니다 개쫄리고 일본말 못해서 이 부분은 저도 못알아묵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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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과거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정기를 끊겠다며 유명 풍수지리사인 기순애가 요기조기 말뚝 박을 장소를 꼽았고, 다이묘를 말뚝으로 박아둔 그곳이 '호랑이의 허리', 그러니까 한반도의 중심인데 그 위에 욕심그득그득 친일파할아방탱이를 묻어서 후대에 묫바람이 불어 다 죽어뿌는 그런...^^ 내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여우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여우는 일단 무덤 근처에 있으면 파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다들 기피하는 묫자리이고, 일본에 여우를 모시는 신사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우리의 상징이 호랑이이듯 여우를 핵심으로 표현해낸 것 같어요~!!

기순애가 키츠네=여우라는 뜻이고 그 다이묘(일본장군)이 한반도의 정기?? 뭐 그런걸 끊으려고 말뚝을 박아놧다?? 뭐 그런건가요? 네 맞습니다.

궁금한 것들

1.왜 친일파 할배를 묻을 곳을 추천해달라고 했을때 기순애가 그 다이묘(일본장군)이 말뚝박아져 있는 곳을 추천해준건가요?

-> 연막작전으로 친일파 할배가 귀족이라서 무덤을 아무나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술책입니다. 왜냐면 도굴하러 오면 다이묘를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척혈단에서 쇠기둥을 찾아서 뽑고 다녔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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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순애가 정확히 사람이 아닌건가요?? 그냥 아예 여우인건가여? 기순애 정체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세요 ㅜ

-> 아베노 세이메이라는 일본의 유명한 음양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묘 해석>에 자세히 적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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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국사 스님은 왜 그 다이묘한테 당한건가요?

-> 잠자려고 하는데 밖에서 소리가 나서 나갔다가 죽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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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이묘가 비석? 그런 곳에 막 손 모으고 뭐라뭐라 하고난 후 불이되어서 날아가든디 그건 왜그런건가요??

-> 불교와 관련있는 돌이라 불경을 외운 겁니다. 도깨비불이 되어 날아간 이유는 새벽닭이 울고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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