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의 설명이 있어야 하겠지만 제 생각으로 숨바꼭질 인가.... 결말이 두개인 영화가 있습니다. 관객에게 결말을 맡기는 영화죠 기억이 가물해서 확실히 그 제목이 숨바 꼭질인가는 모르겠군요.
다른 답변들이 많으신데 너무 단적으로 말씀들을 하셔서 제가 좀 길게 적습니다.
먼저 숨바꼭질 줄거리를 말씀 드리죠
주 내용은 아버지가 볼때 딸은 정신 상태가 이상하여 피터라는 사람이 계속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피터란 사람을 잡을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잡지 못하고 단서조차 잡지 못한다.
그러다가 피터란 사람이 자기 자신 인것을 알게 된다. 끝 짱면에선 딸이 정신병원에서
정신치료를 받는게 나온다. 여기서 결론이 두개이다. 어떤이는 피터가 아버지 이며
영화 자체를 받아 들이고 어떤이는 딸은 정신병에 걸렸으며 끝부분에 나왔듯이 정신치료
를 받고 있으므로 모든것이 딸의 상상력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본 우리나라 영화 신데렐라 영화는 위 작품과는 는 조금 다르다.
위 작품은 정말 매끄럽게 독자에게 상상을 맏긴다.
이제 신데렐라 줄거리 얘기 하겠다.
주 내용은 대충 아실테지만 또 말하겠다.
도지원(엄마라 칭하겠다) 자신의 어릴때의 딸 현수가 차안에서 화재 발생이 난다.
자신의 딸은 얼굴에 화상을 입으며 남편과 이혼, 교회에서 기도하던중 자신 딸을 연상케 하는 버려진 아이를 데려온다.
그 아이의 얼굴을 친딸에게 이식한다. 주워온 딸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지하실에 가두고
가둬둔 가짜딸은 결국 환풍기에 자살하고 그 영혼이 괴롭히는 내용인데,
여기서 예리하신 분들은 알것이다. 뭔가 찜찜하다
그렇다. 마지막 부분에서야 나오지만 지하실에 갇혀있던, 자살한 여자가 도지원의 친딸이다.
여러 정항으로 보아 지하실에 갇힌 딸이 친딸임에 틀림 없다고 본다.
마지막 부분 도지원 "내가 니 엄마야, 내가 니 엄마야" 부분
그리고 딸의 어린시절, 진짜딸은 수술대에 누워있고 주워온 딸을 차마 수술하지 못하고
같이 올라간다. 도지원은 친딸을 외면한다. 장면 유심히 보세요.
친딸은 자신이 주워온 딸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얼굴을 친달에게 뺐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기에도 그렇게 적는다. 나중 가짜딸이 지하실 내려와 그 일기를 본다.
근데 여기서 내가 문제를 삼는건 다 좋은데.... 유독 한 장면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할머니에게 포스트를 주워왔고 친구와 포스트를 보며 "너 얼굴인데 너랑 눈동자 색깔이 다른데?"
이부분!!! 이부분이 정말 아이러니 하다. 이부분이 없었으면 위 숨바꼭질과 같이 완벽한(?)
두개의 엔딩이 될뻔한 영화 였지만 저 부분에서는 본인 또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황으로 보아 지하실에 갇혀 있던딸이 진짜 딸이다. 헌데 저 대사는 뭐란 말인가.
"너랑 눈동자 색깔이 다른데?" 이 대사 그대로 라면
다른 사람들이 훤히 말하는 지하실에 있던 딸이 주워온 딸이고 학원 다니는 딸이 진짜 딸
이란 뜻이다. 그럼 후반부에 나오는 그런 장면은 뭐란 말인가....
너랑 눈동자 색깔이 다른데.... 이건 정말.......
실수가 아닌가.... 생각 하는데..... 내 주장은 지하실에 있는 딸이 진짜 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위에 눈동자 색깔이 다르다는건 뭔가.......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