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말씀하시는지요?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입니다^^
미국서는 작년에 개봉했구요
우리나라는 여름에 개봉한다더니 계속 밀리네여
때문에 아직도 미정이구여
인기 TV 시리즈 의 아이돌 스타 프랭키 무니즈가 10대 CIA 요원을 연기하는, 풍의 코믹 액션물. 연출은 을 감독했던 해랄드 즈와트. 마돈나가 기획자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3,369개 극장에서 포문을 열었으나 1,406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는데 그쳐 2위에 랭크되었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있어서 코비 뱅크스(프랭크 무니즈)는 수학을 싫어하고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10대 소년이다. 하지만 코비에게는 남모르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CIA의 틴에이지 비밀요원 프로그램에 소속된 엘리트 요원인 것이다! 코비는 실로 모든 10대 소년들이 꿈꾸는 그런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스턴트맨처럼 차를 몰고, 각종 비밀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에게 모든 기술을 전파한 상관 모니카 마일스(TV 출신의 앤지 하몬)는 정말 섹시한 여성요원인 것. 하지만, 제임스 본드와 같은 생활을 하는 그에게도 본드에게는 없는 큰 문제점이 있으니, 무려 1,000만불이나 투입되었던 그의 훈련 항목중에 여자친구에게 접근하는 방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하필이면 그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는 악의 조직 ERIS 꼬임에 넘어가 무기를 개발중인 과학자를 구출하기 위해 그의 딸 나탈리 코너스('휴먼 네이쳐'의 힐러리 더프)와 친해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이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어려운 임무수행과 더불어 눈덮힌 산맥에서 펼쳐지는 스노우보드 체이스를 포함한 엄청난 모험이 코비를 기다리고 있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과 혹평으로 양분되었는데, 혹평 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혹평을 보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 시리즈와 비교될 운명에 있는 이 영화는 보다 더 많은 제작비와 하이테크 기술을 투입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영화만큼 재미있지는 않다."고 꼬집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 역시 "정말 독창성이라고는 없는 의 싸구려 모방작."이라고 일축하였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무니즈는 혼자 등장할 때만큼은 코비 뱅크스를 주목할 만한 캐릭터로서 유지하지만, 그가 활기와 카리스마라고는 없는 더프와 함께 출연하는 장면들은 마치 쇼핑 몰에서 둘이 실제로 만나는 것을 지켜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멍청해 보인다."고 평했다. 반면, 이 영화에 그런대로 호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는, LA 타임즈의 케빈 토마스가 "이 영화는 분명 10대 관객들을 겨냥한 영화이지만, 그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조차도 이 영화를 재미있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무니즈의 겸손과 순수함, 그리고 명석함이 혼합된 매력이 이 영화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고 치켜세웠으며, 버라이어티의 스콧 파운더스는 "최근의 아동용 오락물 대부분보다 이 영화는 훨씬 더 많은 즐거움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선사한다."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