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사실 단어 변경해도 된다 봅니다. 물론 여자 대사라도 어울리면 남자가 해도 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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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대사]<17세의 조건> - 안서연 역 (박시은)
엄마가 거길 왜 가?
여기가 무슨 미국 인줄 알아?
전 부인이 전 남편 결혼식을 가게?
누가 보면 되게 쿨하게 이혼한 줄 알겠다.
왜요? 아 맞다. 근데 그 여자가
유부남 꼬여낸 게 아니라 유부남이 먼저
꼬신 거라서 그 여자 머리채도 못 잡겠네?
그래도 어떻게 보면 아빠는 참 대단해.
바람 피운 여자랑 결국 결혼까지 하고.
누구처럼 이 여자 저 여자 바꿔가며
만나지는 않네. 아빠한테 그 여자가
뭐 참사랑?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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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대사] ‘돼지의 왕’ - 김철
종석아, 나 계획을 좀 변경해야겠다.
내일 내가 옥상 난간에 올라가면,
너가 날 발견한 거처럼 크게 소리 좀 질러줘.
사람들이 날 보고 옥상으로 올라오게.
내일 그냥 쇼만 하려고
그 정도만 해도 쫄아서
그 새끼들 쉽게 우리 건들지 못할 거야.
알겠지? 부탁한다.
나 없으면 우리 엄마, 혼자 못살 거 같아.
아빠까지 돌아가셨는데 나까지 없으면
우리 엄마 너무 불쌍하잖아.
나 그냥 너희들 말대로 조용히 학교 다니면서 공부해 보려구.
그래서 나중에 경찰 될 거야.
난 죽은 우리 아빠 보면서 무서워 죽을 거 같았는데..
경찰 아저씨들은 눈 하나 꿈쩍 안 하더라.
경찰이 짱인거 같아. 아무도 날 못 건드릴 거야.
나두 경찰 돼서 우리 엄마도 지키구,
돈두 열심히 벌고 그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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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대사] 열여덟의 순간-휘영(신승호)
맞아요 개 나도 아빠 닮아서 개에요 쓰레기에요
나 어릴때 부터 아빠이러는거 진짜 싫었는데
절대 아빠처럼은 되지 말아야지 생각했었는데
근데 내가 나도 모르게 어느새 아빠를 닮아가고 있더라고요
나보다 약한사람 짓밟고 수단과 방법가리지 않고 내 것만 챙기려는 괴물,쓰레기
어떻게 되돌릴 수도 없게 그렇게 되버렸더라고요
근데요 돌아갈수가 없어요 이렇지 않았던 때로
아빠보다 나은 사람 되고 싶었는데 그럴수가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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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이준영(전진서)
과자를 훔쳤어. PC방에서.
해강이가 그걸 봤어.
애들한테 다 말하겠다 그랬어 마음대로 하라 그랬는데 그 자식이 잘난 척 하잖아. 짜증나게....
(대체 왜 그런건데?)
실수였어. 엄마 아빠도 하잖아. 실수.
(실수든 고의든.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 되는거 알지?)
잘못한 걸 어떻게 바로잡아? 너무 늦은거 아냐?
엄마 아빠는 뭐가 그렇게 쉬워? 사과한다고 용서가 돼? 어른들은 그런거야?
(어떻게든 학폭은 막아야지.)
하라고 해. 학교 안다닐꺼야. 자퇴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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