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가 나눠진답니다. 댄스가수를 좋아하는 분도 계실테고, 발라드가 좋은분, 힙합이든, 락이든, 트로트, 팝송이든지 좋아하는 장르가 생기게 된답니다.
뭐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뭐 모든 노래를 다 좋아하는 사람은 몇보지 못했습니다.
라디오라는 것이 TV의 10대여성이 주로 시청하고 신청하는 음악프로그램과는 달리 다양한 연령층이 노래를 신청합니다. 때로는 10대, 20대, 30대, 40대를넘으신 분들까지 이용합니다. 그 덕분에 수준있는 노래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라디오가 굉장히 음악을 듣기엔 좋답니다. 왠만한 MP3 저리가라이죠.
나이가 어리시지만 조숙하신 듯 하네요. 한창 좋아할듯한 장르가 아닌 팝송등이 더 좋게 듣는 듯 하군요.
그리고 주제가 사랑과 이별등등의 노래들은 나중에 사랑을 경험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경험들을 한다면, 그 가사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가요는 조금 비정상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태지가 우리나라 음악발전을 이루었지만, 조금은 악영향을 일으킨 것이 있다면, 너무 인기가 있어버린 것입니다.-_-;; 그 이후 HOT라든지, 젝키라는 아이돌 댄스그룹이 떠오르면서 그이후 죄다 댄스그룹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른 쪽에선 발라드가 발전했지만, 별다른 시도없이 계속 같은 레파토리만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한국 TV음악프로그램의 순위는 발라드와 댄스음악이 점령해버리는 사태가 된 것입니다.
그로인해 락이나 힙합은 인디쪽으로 빠지거나 콘서트 위주로만 공연을 하고, 트로트는 신구세대를 나누게하는 천덕꾸러기처럼 대우를 받게됩니다.
음악프로그램의 순위라는게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한정된 계층에게만 설문조사를 하는 있으나 마나 한 차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럴때마다 빌보드차트나 오리콘차트처럼 통합차트가 한국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언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배철수가 말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왠만한 씨디플레이어나 엠피쓰리보다 라디오 하나있으면 모든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라디오 생각보다 좋답니다. 자주들으시면 노래뿐만아니라 시사나 상식에도 능해지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이정도면 답변이 되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