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외국 음악만 시청하는 사람인데요.
외국음악만 듣다가 kpop을 들으면 새롭게 느껴지는게 아니고 솔찍히 음악시장이 진화가 덜됬다는게 느껴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음악 광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현재 제나이 27세까지 항상 잘때도 해드폰 끼고 잡니다. (귀가 이제는 잘 못듣는거 같긴하지만) 24시간은 무리지만 하루에 평균 적어도 12시간 이상은 해드폰을 끼고 다닙니다. 어떤 노래를 듣던간에 그 노래 뮤지션이 쏟아부은 느낌이 음률과 가사를 통해 청취자에게 전해집니다. 가요를 볼까요? 음률이 들립니다. 어떤 노래를 듣던간에 거기서 거기고 비슷비슷하고 이게 웃긴게 50년전 노래를 듣다가 지금 노래를 들어도 비슷비슷한 느낌을 가져다가 줍니다. 가사를 듣습니다.
욕 나옵니다...
말도안돼는 말가지고 주절주절 거리는게 대부분인가 보면, 모두다 똑같은 멜로드라마로 청취자를 끌어들이려는 것도 보이고 가사 그 자체가 가슴을 뚫고 들어오는게 없습니다. 뽕짝에서 진화된 댄스곡들은 음률에서 이미 포기해버렸고, 다른 곡들 가사를 보게되면, 가사를 통해 청취자들을 어떤 멜로 드라마같은 상황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공상신호를 보냅니다. 솔찍히 어린분들은 청취하면서 이런 가사에 "아~" 하고 느끼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노래를 듣고 노래에대한 철학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 말도안돼는 시츄에이션의 허상을 자아내는 가요의 계략(?)에 넘어가질 않습니다. 저도 길거리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그냥 제가 가요한곡을 만드는데 1분도 안걸리고 만들수 있습니다. 그냥 흥얼거리면서 사랑한다는 가사만 넣어주고 조금더 고쳐서 주인공을 두고 상황을 만들어서 주인공은 엄청 멋있게 또 상황은 가슴아프게 만들면 땡 끝! 물론 나이드신 분들도 듣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를들어 저희 아빠는 소녀시대가 짧고 딱 달라붙는 반바지 입고 나와서 "소원을 말해바~~~" 하고 노래부르면서 춤추는거 보면서 "커~햐~ 제네들 잘한다~" 하십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플러스 되야되는건 작사 작곡가 입니다. 음률도 비슷비슷하고 거기다가 가사도 빵점에다가 작사 작곡가도 다 엔터테인먼트에서 다 대줘서 이런 말도안돼는 곡들을 만들어 놨는데 님같으면 정이 가십니까? 그럼 가수가 하는 일이 뭐있죠? 무대에서 그냥 광대가 되는거? 너무 상업성이 배어나옵니다. 가수는 그냥 직업으로써 돈벌고 거기다가 회사에서 어떻게 하라는 각본으로 유명인사가 되어나오는데.. 저같은 음악광은 그런거 보고있으면 정말 밥맛이 확떨어집니다. 가수라는건 즉 뮤지션 : 예술가 인데, 지금에 있는 가수는 예술이라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외국애들한테 한국가요를 들려주고 가요뜻을 알려준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fucking gay"라고 합니다.
(번역은 알아서...) 솔찍히 미국 팝도 싫어하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이런 파렴치한 망상이나 쇠뇌시키는 가요음악을 좋아할리가 있습니까? 왜 노래들이 죄다 빽댄서들이 있지? 왜 댄스곡도 아닌데 저 뒤에서 쇼하는 사람들은 뭐 구경꾼을 끌어들이기 위함인가?(당연하지요) 하지만 제친구들 한테 대신에 몇몇 한국인디음악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니 이런음악이 한국에 있다는 거에 있어서 굉장히 놀라워하는 태도였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10년 이상살았는데, 외국사람들 한국가요? 게이가 아닌이상 정말 싫어합니다. 물론 한국노래 중에서 정말 최고의 노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행이라는 것에 무의식적으로 쇠뇌가 되어버린 대중들 앞에 등장한다는건 한국 음악시장을 주름잡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치열한 경쟁에 있어서 당연히 등안시가 되는거지요. 저는 외국곡을 듣지만 외국곡 매니아는 아닙니다. 제가 가요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가요가 홍보만 졸라해대는바람에 좋은 음악들은 밑으로 뭍히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 더 한국 가요에 발전이 없는게 다양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요는 발라드나 말도안돼는 힙합을 겸비한 댄스곡 딱 2종류입니다. 외국은 블랙메탈부터 월드까지 종류가 정말 셀수도 없이 다양합니다. (심지어 거의 장르를 논하지 못하는 노래의 뮤지션들도 있습니다.) 보통 대중들에게 이런노래는 어떠냐고 들려주면 저한테는 엄청난 마약같은 곡일지 모르지만 그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쳐다도 안봅니다. 이건 음악뿐만이 아닙니다. 한국은 예전부터 비판, 반항, 개인주의가 없고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집단주의 추세 사회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있어서는 유행을 따라간다는건 거의 필수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지요. 정말 황당한건 "다른사람들 다하는데 너는 왜 안해?" 이런 말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외국은 그 반대로 개인주의가 대세를 이루다 보니 자기가 외톨이가 되던 왕따를 당하던 좋아하는건 계속 파고들기 때문에 다양성이 그만큼 강해지는 것 입니다. 거기서 더욱더 진보한 노래가 나오는 거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cFxi4PiBM9g
Grindtimes(미국), kotd(케나다), fliptop(필리핀), don't flop(영국) 등등 세계 각지에선
심지어 랩배틀을 통해 서로 Diss(디쓰) 하는 자기생각도 여러 대중들의 동요 앞에서 자랑스럽게 나타냅니다.
이처럼 외국은 음악의 가능성에 있어 절대로 경계선을 긋지 않는데 바쁜가하면
한국은 외국곡 스타일이나 아니면 심지어 표절까지해서 히트곡을 내기 바쁘고 대중들은 자기가 듣는 "보통(?)"노래에서 조금만 이상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보고 피하기 바쁘죠. 하지만 귀를 크게 열고 찾아보면 정말 가요보다는 훨씬 좋은 노래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몇년 뒤에 뒤돌아보면 아 내가 왜 가요만들었지? 하고 생각 하실겁니다. 질문자님도 찾아보면 외국곡이나 한국곡이나 가요말고도 질문자님에게만 취향이 맞는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다는 걸 아실겁니다. (추천해드릴께요) 그래서 저도 항상 노래에 있어 견해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항상 새로운 노래나 장르나 뮤지션들을 추적합니다. 지금도 유투브에서는 수백만명의 이 지구의 언더 뮤지션들이 자기만의 스타일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고 레코드 회사도 없이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이런사람들의 노래가 저쪽 스테이지 위에서 음악이란건 아예 관심도 없으면서 돈과 자기 명성을 알리기위해 노래하는 엔터테인먼트 꼭두각시들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수치라는거지요..저도 음악을 좋아하고 또 만들고있습니다. 저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동경이 되야되는 사람들인데 어째 음악의 발전을 막는 적이되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JsD6uEZsIsU&feature=fvst
음악이란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