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애플은 한다면 하는 회사입니다. 이미 2018년 이전에 나온 맥북 등은 최신 OS를 사용할 수 없으며, 아이폰, 아이패드도 구형(아이폰의 경우는 X 모델 미만)은 최신 OS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인텔 맥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컴퓨터 음악을 가르치시는 분들이 음악을 하려면 맥북을 사라고 하는데, 그 분들이 배우던 시절에 윈도우7, 10 시절에 워낙 많은 고생을 하셨기 때문에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 등도 포함) 과장을 좀 더 보태면 일주일에 한번씩 윈도우를 재설치를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나게 안정적인 윈도우 11이 나왔고, 윈도우11은 그러한 문제 등이 없습니다. 윈도우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시스템 사양을 만들 수 있고 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인터넷 방송 등 여러가지 작업 등에 유리합니다.
애플이 로직을 만든 emagic을 인수하여 윈도우 버전을 없애버렸지만, 여전히 큐베이스, 에이블톤라이브, FLSTUDIO 등은 윈도우 기반이며 특히 윈도우에서 시작한 FLSTUDIO같은 경우는 윈도우에서 더 강점이 있고 에이블톤 같은 경우도 같은 버전이라면 윈도우나 맥이나 차이 자체가 없습니다.
이러한 점도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맥북과 로직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굳이 비싼 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