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납이연? 어렵습니다.

1. 선납이연을 하는 주체는 돈을 이용하려는 은행과 이자를 받으려는 소비자입니다.

2. 은행은 돈을 빨리 받아서 오래 이용하면 좋고 소비자는 은행에 가급적 늦게 돈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3. 서로의 욕망을 균형이 맞게 조정하는 것이 선납이연 방식입니다.

소비자가 약속한 납부일자보다 먼저 돈을 넣으면 그 날짜를 계산해서 기억했다가 나중에 좀 늦게 내도 약속한 이자를 다 준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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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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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중심으로 생각해서 은행은 돈놀이 하는 업자라고 생각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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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놀이는 시간이 돈입니다.

내가 업자에게 돈을 1200원을 빌려 주기로 했고 이자는 5%로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에 1200원을 빌려 주는 것이 아니고 1년에 매달 100원씩 12개월에 걸쳐 빌려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지켜 매달 100원씩 빌려 주면 나중에 1년치 이자 5%인 6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조건에 선납이연이라는 조건이 있어서 내가 첫달에 600원을 빌려 주고, 7개월째 100원을 빌려 주고 마지막 달 마지막 날에 500원을 빌려 주면 선납한 것과 이연한 것이 0이 되어 약속을 지킨 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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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 표는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인데 보편적으로 쓰이는 6-1-5방식을 설명한 것입니다.

첫달에 1달치만 내도 되는데 6개월치를 냈으니 5달치는 앞당겨 빌려 준 것입니다.

그런데 앞당겨 낸 그 날짜만큼 마지막 달에 늦게 내도 첫 달에 당겨서 냈으니 괜찮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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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의 입장에서는 6개월치를 먼저 받아 돈 놀이를 했으니 나중에는 늦게 내도 약속한 이자를 다 준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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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해가 되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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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선납이연에 대해 설명한 아래글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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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선납이연 방식 적금 - 정기예금 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aforestbird.tistory.com/entry/%EC%83%81%ED%98%B8%EA%B8%88%EC%9C%B5-%EC%84%A0%EB%82%A9%EC%9D%B4%EC%97%B0-%EB%B0%A9%EC%8B%9D-%EC%A0%81%EA%B8%88-%EC%A0%95%EA%B8%B0%EC%98%88%EA%B8%88-%EB%B3%B4%EB%8B%A4-%ED%9B%A8%EC%94%AC-%EB%A7%8E%EC%9D%80-%EC%9D%B4%EC%9E%90%EB%A5%BC-%EB%B0%9B%EC%9D%84-%EC%88%98-%EC%9E%88%EC%8A%B5%EB%8B%88%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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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납이연 방식이 좋은 점은 마지막에 낼 납입금을 내가 그동안 낸 돈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려서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6-1-5 방식이라면 7만 내고 5를 빌려서 낼 수 있으니 내가 가진 돈보다 큰 금액의 적금을 들 수 있고 따라서 이자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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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납이연 적금은 일정기간 미리 선납을 통해 내가 돈이 충분하지 않아도 만기일 마지막 이연일에 부족한 돈 만큼 대출을 받아서 횟수를 채우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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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내가 수중에 200만 원이 있는 데 360만 원 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 6개월 선납 180만 원

- 1개월 중간 납입 30만 원

- 5개월 만기일 전날 납입 150만 원(예금 담보 대출로 진행, 이자는 하루 치 발생)

위와 같이 진행하게 되면 200만 원으로 더 큰 수익을 얻게 되어 선납이연이 복잡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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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선납이연 계산기가 워낙 잘 나와있어서 계산하는 데 숫자만 대입하면 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선납이연 계산기 | 유틸즈 (utilslib.com)